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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전문가 모여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 전략 논의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중앙과 지방, 전문가가 모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월 13일‘2022년 상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 공무원, 지역경제전문가 등 3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방향 공유,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및 애로사항 청취, 지역경제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지원을 위해 지방재정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상향시켜 지역 내 재정 순환의 가속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들을 창의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소비 복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5조원 규모의 지역사랑 상품권의 발행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방역 및 인구감소·4차 산업 대응 등 지역수요를 반영한 지역일자리 사업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자치단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정책’ 소개에서는 일자리 창출, 지역소비 촉진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지자체의 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 우수정책 추진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지역경제 전문가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시·도연구원, 한국지역경제연구원 등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치단체 추진 분야별 우수 경제정책의 분석 및 발전 방안 제시, 타 자치단체 적용에 따른 시사점, 향후 정책 설정 방향 등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단체와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벗어나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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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기상청, 경기도, 충북 음성군 등 31개 선정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한‘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민원서비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하고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 평가등급을 결정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으며 장애인·고령자 등 민원취약계층의 편의제고와 민원인 및 민원담당공무원 보호강화를 위해 평가지표를 보완해 평가에 반영했다.
또한, 국민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민참여 반영 및 고충민원 적극적인 처리 노력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등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는 총 31개 기관이 선정됐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산림청이 선정됐고 시·도교육청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대전광역시, 경기도가 선정됐으며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경기도 파주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등 23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요 기관의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기상청은 중앙행정기관 중에서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및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항목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민간 앱을 활용해 이미지 기반 다국어 기상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가독성 및 접근성 향상으로 재난·안전사고 관련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항목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복지정책과 관련해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맞춤 복지정보, 신청시기 알림, 증명서 관리 등을 제공하는 ‘경기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민원신청 관련 편리성을 높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중에서 민원행정 전략·체계,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항목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민원 발생빈도가 높은 소속기관에 대해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민원 컨설팅”을 통해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방안을 협의·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되고 민원취지에 부합한 민원답변을 할 수 있는 민원답변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파주시는 시 중에 민원행정 전략·체계,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항목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 조기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차량 이동 선별검사소 및 예진표 작성 시 대기인원 혼잡을 피하기 위한 예진표 작성시스템을 운영한 것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충북 음성군은 군 중에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복합민원 무료 상담서비스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민원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성동구는 구 중에 민원행정 전략·체계,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항목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집단갈등민원 관리를 위한 별도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고충민원응대 기반을 마련했으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구민의 고충과 권익을 대변하는 성동구 옴부즈만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충민원 해결을 유도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에 선정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모든 행정기관에 공유·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평가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민원처리·관리역량 증진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평가결과에 대한 후속관리를 강화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평가는 각 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편의를 확대하고 민원행정체계와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대민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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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청년 누구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기회 대폭 확대한다
과기정통부, 청년 누구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기회 대폭 확대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양성에 지난해보다 660억원이 늘어난 3,285억을 투자해 총 21,500명을 양성한다.
지난해 6월 산업계 SW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민·관 협력기반 SW인재양성 대책’에 따라 연간 양성규모를 확대하고 청년들의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전공자 등 청년 구직자] 우선, 비전공자 등 청년 구직자들이 비정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디지털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들의 미래를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준비한다’는 뜻을 담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기업주도형 민·관 협력형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캠퍼스 SW아카데미와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를 신설해 550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운영을 통해 실제 채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멤버십 캠프’도 첫 운영을 시작해 산업계 SW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기존에 추진 중인 교육 과정은 청년 대상 교육기회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지역 거주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혁신 SW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올해 6~8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산업계 최고 멘토와의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SW마에스트로는 총 250명의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거주 청년들의 교육 거점인 이노베이션 스퀘어는 기업의 실제 수요기반의 현장실습 프로젝트 과정을 신설 운영해 이들이 교육 후 지역 내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AI·SW 전공자]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AI·SW 전공 인력 양성도 지난해보다 지원을 강화해 고급인재의 산업계 공급 확대에 나선다.
SW중심대학은 올해 9개 대학을 신규 선정해 총 44개교를 운영한다.
특히 ‘22년 선정대학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대학 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계 우수인력의 교원 겸직조항의 학칙 반영, 기업 참여교육 강화, 비전공자 진로 멘토링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AI분야 석·박사를 양성하는 AI대학원과 AI융합연구센터의 지원과 함께, 기업 협력형 고급인재 양성과정인 AI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신설해 5개 대학원을 선정한다.
산업계 재직자가 공동 연구에 참여해 산학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청년 연구자를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계 재직자] 한편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전통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AI·SW 등 교육도 확대 추진한다.
12대 산업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사업은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2배 확대해 총 4,800명을 교육한다.
올해부터는 기업과 출연의 업무 프로세스에 AI 실제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교육 연계 바우처를 50개 기관에 제공하는 한편 ICT분야 근무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자의 현장 복귀 교육도 추진한다.
[학생 및 군 장병] 초·중·고 학생들의 정보교육 내실화와 군 장병 대상 교육 확대로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도 내실화한다.
학교 현장의 AI·SW 교육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대상 AI선도학교를 1,000개 선정하고 이들의 방과 후 활동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 장병 2,000명을 대상으로 복무기간 동안 수준별·맞춤형 온라인 AI·SW교육을 통해 MZ세대 장병들의 자기개발과 제대 후 사회 복귀도 지원한다.
[메타버스 창작·개발자]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작자와 개발자 양성과정도 새롭게 선보인다.
청년들이 인문·예술 소양과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약할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아카데미 2개소를 신설하고 메타버스 융합대학원도 신규 개원한다.
주요 사업별 추진계획과 사업공고 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전담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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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금 기초급여 2.5% 인상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올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가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 307,500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약 27만 6,000명의 중증장애인이 부가급여를 포함해 월 최대 387,500원의 장애인연금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1월부터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중 소득 하위 70% 수준 이하에게 월 최대 307,500원의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간 기초급여는 월 최대 3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됐으며 올해부터는‘장애인연금법’제6조에 따라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인상액이 결정됐다.
2022년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은 2021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단독가구 기준 122만원, 부부가구 기준 195.2만원이다.
지난해 장애인연금 수급률은 71.6%로 70% 수준을 상회했으며 올해에도 수급률이 70%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 신재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올해 장애인연금에 반영된 물가인상률이 처음으로 2%대에 진입했다”고 밝히며 “장애인연금이 중증장애인분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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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일 오후 2시, 교무학사 전담교사제 토론회 개최
오늘 12일 오후 2시, 교무학사 전담교사제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금일 12일 오후 2시, ‘교무학사 전담교사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원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금일 토론회는, 국회의원 강득구·교사노동조합연맹·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가 공동주최로 함께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원의 행정업무가 점점 과중되어 교원의 본질적인 1차 직무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있어왔다.
또한, 학교 내 불분명한 업무분장으로 인해 교원 간의 업무 편차로 인한 갈등도 제기되면서 학교 구성원의 역할에 있어서도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금일 토론회는 ‘교무학사전담교사제’ 도입을 제안하고 건설적이고 획기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학교 내 다양한 구성원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합의 과정의 자리이며 각계각층의 교육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의견개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교원 정책·제도를 개선하고 학교 안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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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화의 대표 모델, 다윈난 개화
공진화의 대표 모델, 다윈난 개화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사계절전시온실에서 다윈난이 12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다윈난은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첫 해인 2021년 3월에 개화한 뒤 올해는 작년보다 이른 1월에 두 번째 개화를 시작했다.
다윈난은 아프리카 동쪽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섬이 원산지로 바위나 수목의 수피에 착생해 자라는 난으로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에 의해 발견됐으며 다윈의 진화론 연구에 단서를 제공했다.
다윈은 이 난을 발견하고 공진화의 연관성으로 30cm 정도의 꿀주머니에 있는 꿀을 먹을 수 있는 곤충이 있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다윈 사후 41년 뒤 다윈의 추론대로 20cm 이상 긴 주둥이를 가진 나방이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됐다.
두 생물종이 서로 적응하고 진화하며 공생하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공진화의 대표적 모델이다.
공진화: 여러 종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관계를 통한 진화적 변화 특별한 의미를 지닌 다윈난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열대온실에서 1월 12일부터 약 2주 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은 방역패스 도입으로 접종완료자·PCR음성확인자·법정예외자 등만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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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즐거운 한국 쇼핑관광,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안전하고 즐거운 한국 쇼핑관광,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항공,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외국인들의 한국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쇼핑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케이 뷰티’를 특별 주제로 선정해 인기 한국미용 상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 세계 외국인과 함께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막을 올리다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월 13일 오후 2시, ‘케이-뷰티 쇼’로 막을 올린다.
방한 관광의 상징적인 장소인 명동에서 주한 외국인 영향력자들과 함께 한국미용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미용 체험관 ‘뷰티 플레이’를 방문하면 한국 메이크업을 직접 해보고 다양한 미용 상품을 만나보는 등 매력적인 쇼핑 관광지로서의 한국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인기 방송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의 ‘라치카’ 등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문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오후 8시에는 엠웨이브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케이 뷰티 특별 할인전’이 열린다.
‘지마켓 글로벌’, ‘글로벌 11번가’ 등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인기 한국미용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실시간 소통 판매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신세계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도 구매금액별 적립금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의 소비를 촉진한다.
국내 40여 개 중소 미용 브랜드들도 코리아그랜드세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앞으로의 여행목적지로 한국을 최우선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상품 사전구매 할인전’도 준비했다.
여행안전권역 체결국을 포함해 해외발 한국행 노선 항공권 할인, 숙박 최대 80% 할인, 300여 개 식음료 매장 최대 20% 할인 등 한국관광상품을 미리 구매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에서도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여행을 떠난다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으로 한국 쇼핑문화관광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전 세계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흥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식, 한국어, 한국공예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동영상 강의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한국의 쇼핑 흐름과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쇼핑관광 이야기를 담은 누리잡지도 코리아그랜드세일 통합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주한 외국인 영향력자와 함께 한국으로 간접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외국인 영향력자 4명이 각각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체험하고 안전하게 한국여행을 즐긴 모습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송출한다.
1월 14일 미국인 유명 유튜브 창작자 ‘데이브’의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한국방문위원회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총 4편을 볼 수 있다.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행사 종료 전까지 참여기업 모집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만큼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게 됐다”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쇼핑 관광지로서의 한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코로나 종식 이후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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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실감하다’ 광화시대 콘텐츠 2차 공개
‘상상을 실감하다’ 광화시대 콘텐츠 2차 공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월 14일 오후 2시, ‘광화시대’의 8종 콘텐츠 중 도심 속 매체예술 정원 ‘광화원’과 인공지능 안내소 ‘광화인’을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개관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어 우수한 우리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실감콘텐츠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
지난해 12월 17일 ‘광화시대’의 첫 번째 콘텐츠로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실시간 공연 ‘광화풍류’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광화원과 ‘광화인’을 공개한다.
‘광화원’은 도심 속 휴식과 회복의 정원이다.
‘생명의 빛’, ‘소통의 빛’, ‘영원의 빛’이라는 3가지 주제로 실감형 매체예술 총 8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명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5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경주와 서울 한강의 실시간 기상상황에 따라 변하는 영상과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 매체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매체예술 그룹 ‘유니버설 에브리싱’과 독일 매체 작가 ‘티모 헬거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광화인’은 심층학습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공간이다.
실존 인물의 영상과 음성을 합성해 촬영한 후, 심층학습을 통해 인공지능 인간으로 재탄생시켰다.
3차원 360o 입체영상 기법으로 촬영한 시각적 모델 영상은 마치 실제 인물과 한 공간에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자는 원통 형태의 체험관에서 인공지능 모델과 광화문 인근의 문화유산,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4개 국어로 소통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인간의 한국어 모델로는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영어 모델로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 ‘미스트롯’으로 잘 알려진 마리아가 참여해 공개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광화원’과 ‘광화인’은 개관 이후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지참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광화원’은 동시 관람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고 ‘광화인’은 15분 단위로 4명씩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예약은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광화시대 누리집에서 받는다.
모든 관람객은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체온을 확인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문체부는 이번 2차까지 ‘광화시대’ 콘텐츠 8종 중 3종을 시민들에게 공개한 데 이어 2월 4일에는 3차로 ‘광화수’, ‘광화경’, ‘광화담’, ‘광화전차’ 등 콘텐츠 4종을 공개하고 2월 25일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매체캔버스로 구축한 ‘광화벽화’를 마지막 콘텐츠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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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하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여행상품
트레킹하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여행상품
[세종타임즈]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ESG경영이 국내 관광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관광산업 분야의 ESG 가치 확산을 위해 ESG 개념이 접목된 여행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 강원도관광재단 및 승우여행사와 협업해 ‘강원 ESG 불착 트레킹 여행구독 상품’을 출시했다.
동 상품에는 여행 일정 중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No 플라스틱’과, 트레킹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구성된 ESG 캠페인이 포함돼 있다.
상품 구매단계에서 ESG 캠페인 참가에 동의하는 소비자에겐 정상가 대비 25% 특별 할인과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되고 현장에서 지급되는 생분해 봉투를 활용해 플로깅을 실시하면 5% 여행사 포인트도 추가 적립된다.
이 상품은 일정기간 동안 상품별 5~7회 매회 다른 코스를 여행하게 되는 여행구독 상품으로 계절·지역별로 다양한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새하얀 눈을 직접 밟고 느낄 수 있는 ‘강원 눈꽃 트레킹’과 드넓은 초원에서 야생화를 감상하는 ‘강원 들꽃 트레킹’, 옛날 선조들이 넘고 넘었을 재와 령을 직접 걷는 ‘강원 옛길 트레킹’, 마지막으로 동해의 푸른 바다를 일주할 수 있는 ‘강원 해파랑길 트레킹’ 테마가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 인원은 상품별 40명 한정이다.
단 백신접종 완료자만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상품구매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승우여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한여옥 강원지사장은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환경 친화적인 여행 테마를 지속 발굴해 관광업계의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힘쓸 예정”이라며 “관광업계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역 여행상품과 ESG개념이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 밝혔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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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시를 녹색 숲으로
회색빛 도시를 녹색 숲으로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1월 11일 인천시와 시청사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활 속 녹색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는 생활권 내 공업지역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미세먼지 및 도시 열섬화 현상이 지속되며 생활권 녹지공간이 부족해 도시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청과 인천시간 도시숲의 조성·관리를 위한 협력, 도시숲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협력,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분석 등을 위한 협력, 인천대로 중앙녹지 명품 도시숲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심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과 인천광역시는 지난 ’19년부터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열섬 완화, 주민 휴양공간 창출을 목적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 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인천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도시숲 조성·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의 회색 도시지역을 녹색 숲으로 바꾸기 위해 상호 노력하고 인천시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이러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