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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항일독립운동역사관’, 독립운동역사를 한 눈에
충주 ‘항일독립운동역사관’, 독립운동역사를 한 눈에
[세종타임즈] 충주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항일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을 관람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충주시 칠금11길 40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05일 개관해 2019년 12월 12일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항일독립운동역사관에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주요 연표 충북지방의 3.1운동 현황, 독립운동 인맥도 충북지방 만세 시위 통계표 대한민국 초기내각 임정 인적 계승 충북지방 의병 전쟁 상황 알림 등의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등 25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역사관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만 700여명의 시민이 관람을 했으며 특히 11월에는 광복회경기지부이천지회 등 전국 광복회 각 지회를 비롯한 관내 학교 등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윤경로 지회장은 “항일독립운동역사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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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통무예진흥시설 설계공모작 선정
충주시, 전통무예진흥시설 설계공모작 선정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 건축설계 공모에 ㈜디엔비건축사사무소 공동이행)에서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실시한 설계 공모 심사에서 최종 작품을 제출한 2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건축계획, 디자인 등 관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모든 전통무예를 담는 그릇 : 품새 백자’를 주제로 한국 전통무예만의 역동적인 우아함을 표현했다.
또한 한국 전통 건축의 서까래를 차용한 집중형 천장과 유선형의 매스 안에서 전통무예 고유의 특성인 ‘외유내강’을 건축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곡선으로 구성된 현대적 감각의 랜드마크적 외부 디자인, 주변 시설과의 조화를 고려한 접근성, 친환경적이고 혼잡도를 최소화한 동선계획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당선 업체에는 설계 용역권이 주어지며 입상작 에스엘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는 약 3천3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내년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2024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무예진흥시설은 호암동 종합스포츠타운 내 체육관 부지면적 2만 7,770㎡, 연면적 1만 1,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4,500석의 경기장, 훈련시설, 커뮤니티센터, 체험·홍보·전시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무예의 인지도가 확보된 충주에 전통무예진흥시설을 건립함으로써 분산된 국내 무예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각종 경기 및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통무예진흥의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설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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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선 7기 공약사업 순조로운 마무리
충주시, 민선 7기 공약사업 순조로운 마무리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지역경제 균형발전 문화관광 농업농촌 평생복지 소통행정 6개 분야 등 총 74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공약평가위원회를 통해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해 왔다.
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는 지난 14일 공약평가위원회 분과회의와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거쳐 2021년 하반기 민선 7기 충주시장 공약사업을 최종 평가·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평가 결과 충주시장 민선 7기의 총 74개 공약사업 중 완료 28개 이행 후 계속 추진 21개 우수 추진 7개 정상 추진 17개로 총 73개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98.6%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의미다.
완료된 사업 중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아동청소년센터 건립, 경관이 아름다운 충주 만들기 등 문화관광 분야 사업들은 충주시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이 필요한 사업들은 수시 점검을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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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충주시, 2021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코로나의 위협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걸어온 2021년의 뜻깊은 발자취를 보여줬다.
충주시는 22일 공직자들이 직접 뽑은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올 한 해 지역의 이슈가 된 분야별 뉴스 20건을 선정한 후,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충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뉴스 선정은 주요 언론사 보도자료, 시 역점추진사항, 외부기관 평가 등의 기준을 종합해 이뤄졌으며 공직자 1인당 최대 5개 항목을 선택해 다수득표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에는 7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설문의 신뢰성을 높였다.
다음은 충주시 공직자가 선정한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이다.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인 충주역~이천 부발역 구간이 오는 29일 정식개통한다.
해당 철도의 개통으로 충주시는 기존 1시간 이상이 소요되던 거리를 2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광역교통망 구축의 새로운 서막을 열게 됐다.
시는 현재 1단계만 개통된 상황에서는 수도권 진입시 별도의 환승을 필요로 하지만, 향후 2027년 부발에서 강남 수서까지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진정한 수도권 1시간 시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3년 충주~문경 구간 및 2028년 문경~김천을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충주역은 동서남북을 관통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가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구독자수 약 21만명을 기록, 명실상부한 전국 지자체 최고의 온라인 홍보채널 자리를 굳혔다.
충TV는 ‘더 가까이 충주’의 모토를 그대로 담아낸 친밀하고 파격적인 홍보방식으로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오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충주시의 온라인 랜드마크로 인정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충TV는 2022년에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솔직함을 앞세워 공공기관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충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놀라운 경제적 성과를 기록했다.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내실이 튼튼한 사업·기관을 다수 유치하며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할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선정과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 유치,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와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센터 건립 확정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의 씨앗이 될 신산업 분야의 성장이 도드라졌다.
충주시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세계무술공원이 마침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다.
시는 지난 5월 28일 대법원 3심 선고로 ‘라이트월드 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무술공원 원상복구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해 왔다.
현재 세계무술공원에는 가설건축물 1동을 제외한 라이트월드 관련 불법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전기시설물 철거 및 노면 등의 원상복구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집행을 조속히 마무리해 2022년에는 세계무술공원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시가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를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으로 확정했다.
시는 미래비전의 수립에 있어 별도 용역을 거치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직접 수집해 지역의 실정을 정확하게 반영한 진정성 있는 비전을 만들었다.
시는 ‘역사와 품격이 느껴지는 문화도시, 지역상권과 연결된 낭만적인 관광도시,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뤄 걷기 좋은 생태환경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실천해 나가는 과정에도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구)종합운동장이 건강한 일상을 책임질 광장공원 및 복합체육센터로 재탄생한다.
충주시는 지난 8월 교현동 500-3 일원에 광장공원을 비롯해 실내수영장과 아동성장발달센터,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체육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조성하기 위한 착공에 들어갔다.
광장공원과 복합체육센터는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탱하는 건강 도시의 상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충주시도 코로나와의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는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해당 지역의 위기 상황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강사·행사 종사자·문화예술인·소상공인 등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곳을 핀셋 지원하면서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을 꾀했다.
시는 ‘접촉 최대한 자제, 의심증상 시 즉시 검사, 확진 시 역학조사 적극 협력’이라는 절대적인 원칙을 기반으로 코로나 대응 상황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코로나 극복의 때까지 지역 안전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호사비오리, Ⅱ급 단양쑥부쟁이·돌상어 등 15종을 비롯해 생물종 865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 비내섬이 충북 최초로 국가습지보호지역에 지정됐다.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비내섬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진행한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를 토대로 지역주민, 이해관계자와 의견수렴, 지자체와 중앙기관 협의를 거쳐 보호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른 자연휴식지 지정에 이어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정해짐에 따라 정기적인 생태계정밀조사와 불법행위 감시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비내길, 봉황섬 철새도래지 전망대 등과 연계한 생태교육·탐방의 장으로도 활용해 생태환경 도시 충주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시가 3년간 끌어온 충주댐 물값 분쟁의 해답을 찾았다.
시는 지난 6월 시의회에서 2년 6개월분 미납 정수구입비와 연체료를 포함한 예산을 시의회가 승인하면서 수자원공사 측에 관련 요금을 입금했으며 수자원공사에서도 시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을 취하했다.
동시에 충주시와 시의회, 수자원공사, 범시민대책위가 함께 ‘충주댐 가치 제고 및 통합 물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해 향후 지역 발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충주에서는 물 부족 해결과 댐 주변 지역 지원금 증액분 상생협력사업 추진, 댐 상류 개발행위 제한 완화, 댐 전망대 리모델링, 댐 공사 사토장 공원화 등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충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8개 시군이 경합한 해당 분야에서 충주는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확정,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탄탄한 기반으로 향후 높은 발전가능성을 지녔다는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수소·바이오·자동차부품·승강기·이차전지 등을 5대 신산업으로 선정해 분야별 집중육성 전략을 마련해 성장의 가속을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수달공무원 충주씨, 8급 승진 동량대교 6월 개통 전국 선도 과수화상병 방제 2021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대상 등의 뉴스가 다수 득표를 획득하며 2021년 충주의 주목할 만한 장면으로 꼽혔다.
시는 2021년 한 해의 빛났던 순간과 어려웠던 순간을 모두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을 향한 행보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자랑할 만한 성과는 물론 아쉬움이 남는 일들까지 발전의 양분으로 삼아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2022년에도 충주시를 향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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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주팔봉 야영지 내년 8월까지 임시 폐쇄
충주 수주팔봉 야영지 내년 8월까지 임시 폐쇄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이후 무료 차박 성지로 소문난 충주 수주팔봉 야영지가 오는 12월 27일부터 내년 8월까지 임시 폐쇄된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수주팔봉 편의시설 개선사업 시행에 따른 것으로 충주시는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장실과 진·출입로 추가 개설 등 시설 정비를 위해 조성 완료 시점인 내년 8월까지 폐쇄된다.
수주팔봉 야영지는 대소원면 문주리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 관광지로 물 맑은 달천강에 솟은 수려한 봉우리로 두룽산에서 뻗은 수주팔봉 줄기는 칼바위까지 이어지며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놓은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또한 21년에는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 드라마 ‘빈센조’의 두 남녀 주인공인 빈센조와 홍차영이 다녀가면서 캠핑객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화장실과 좁은 진입로를 개선해 관광객과 주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야영객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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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6.25 전쟁에 참전한 용사에게 전달되는 무공훈장이 71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갔다.
충주시는 6.25 전쟁 참전해 공을 세운 한송전 참전용사에게 71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무공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무공훈장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여됐으며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아직 받지 못한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송전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제5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한송전 참전 용사에게 71년 만인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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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협력단체 감사패 수여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지원한 협력단체 및 기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된 감사패는 의료진 지원을 비롯해 백신 호송 센터 내외 질서유지 긴급 대응 장비 및 인력 지원 시민 안내와 편의 제공 등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협력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접종센터 역할을 수행했다.
주요 접종으로는 75세 이상 노인, 지자체 자율접종, 고3 수험생 등이며 기타 연령대 및 외국인은 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해 접종을 실시했다.
센터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시민은 하루 평균 700명·누적 9만명을 초과했으며 이를 위해 의료인력, 현장 대응 인력, 봉사 인력, 행정인력 등 1일 55명의 지원인력이 투입돼 예방 접종률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기관·단체 및 개인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3차 접종과 학생 접종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안전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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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 상담 ‘호응’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 상담 ‘호응’
[세종타임즈]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갈등의 해결과 건강한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가족 상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2010년부터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해결을 유도하고 개인 및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연중 가족 상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2019년 통합센터로 출범 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상담을 진행한 결과 2019년 1,073건, 2020년 1,262건, 2021년 1,647건을 지원해 매년 20% 이상의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는 상담 종결 이후 내담자의 변화 정도와 현 상태를 파악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서비스 및 프로그램연계를 위한 ‘정보제공 상담’도 진행하며 가족상담사업 이용자를 관리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도까지 상담사업을 이용한 내담자에게 ‘상담 참여 후 변화 정도’ 문항을 조사한 결과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했다’에 대한 응답이 평균 96% 이상 응답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상담 만족도 조사’에서는 ‘좋은 상태가 될 것 같다’에 대한 응답이 평균 94% 이상 비율을 차지해 가족 상담을 통해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담에 참여했던 내담자는“쉽게 털어놓지 못하고 홀로 속앓이했던 고민이 상담을 통해 실마리를 찾으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가족 상담사업이 가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을 개선하고 해결하는 창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충주를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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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복지사업평가 4년 연속 수상
충주시, 지역복지사업평가 4년 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 4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의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 및 복지수준의 전반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관리 및 부정수급 예방 노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충주시는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예방 추진계획 수립 및 예방 활동 전개 사회보장급여 적정수급 교육 신규수급자 대상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 복지사업 부적정 수급 환수 사회보장급여 홍보·우수사례 등 복지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에 철저를 기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고 재정의 투명성 확보로 복지재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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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한국교통대, 자율주행 셔틀 및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개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1일 한국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코넛 모빌리티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자율주행 셔틀 및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한국교통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박건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발표 통합관제센터 현판식 자율주행 셔틀 출범 커팅식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통대는 모빌리티 실증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 2대와 이륜·삼륜 전기자전거 56대를 도입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자율주행 셔틀은 안전요원이 있지만, 운전에는 개입하지 않은 채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며 적정 탑승 인원은 10명이다.
해당 셔틀은 한국교통대 학생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방문객 모두 탑승 가능하며 안전성을 고려해 주행속도는 약 20km/h 이하로 운행된다.
또한 캠퍼스 내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지점과 캠퍼스 밖 상가 거리를 순환하는 경로로 운행된다.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구역이 아닌 곳은 이륜·삼륜 전기자전거를 보완 수단으로 캠퍼스 강의동과 기숙사, 그리고 캠퍼스 밖 상가 거리 등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캠퍼스 내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로 인근 상권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역 내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 추가 도입 여부를 검토해 시민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교통 서비스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자율주행 셔틀의 실증운행은 의미가 크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대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율주행 셔틀 및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사업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 캠퍼스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19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된다.
실증사업에는 충주시와 한국교통대를 비롯한 현대건설, ㈜제이인더스트리, ㈜나인투원, ㈜에코브가 참여하고 있다.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