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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68억원 확보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6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는 민선8기 들어 2022년 하반기부터 누적 24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세수입 감소 및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유지로 이전재원 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청주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액 68억원으로 상반기 58억 대비 10억이 증액됐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는 상반기 10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액된 19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7월 집중호우와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해예방사업관련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방문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등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얻은 결과이다.
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 68억원 중 지역현안 분야는 49억원, 재난안전 분야는 19억원이다.
이 중 지역현안사업은 성안동 일원 도로정비 8억원 성화동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5억원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 7억원 내수읍 초정 치유마을 조성 5억원 등 총 11건 49억원이다.
재난안전사업은 서문1 및 송절 배수문 노후 배수펌프 교체 6억원 배수펌프 예비전력 공급회선 설치 5억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 수문설치 2억원 등 총 6건 19억원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해주신 지역 국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과 시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므로 시민의 복지와 재난안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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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주시 민간환경점검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청주시 민간환경점검원 14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민간환경점검원 모집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확립으로 불법 행위 원천 차단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선발되는 민간환경점검원의 근무지는 시청 기후대기과, 구청 환경위생과, 오창읍 생활환경과이며 근무 기간은 근무처마다 상이하다.
급여는 1일 78,880원이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미세먼지 배출원 인근 순찰, 악취 및 대기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민원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기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 업무를 하게 된다.
심사방법은 순찰 수행이 가능한 환경·화공·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 취업보호대상자 등 채용 우선순위로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신청서 제출서류는 청주시청 임시청사 기후대기과로 우편이나 방문 해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 양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환경점검원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는 물론, 환경오염 불법 행위 예방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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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대 현안사업 1호 사업 달성
민선 8기 3대 현안사업 1호 사업 달성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민선 8기 3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8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위치는 삼일공원에서 어린이회관까지이며 지난해 12월 착공, 사업비 총 100억원을 투입해 보행데크 설치 2.3km 보도정비 4.2km 경관조명 및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존 보도를 정비해 보행 편의성을 확보했다.
친환경 천연목재 데크와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보도 공간을 확장하고 우암산의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둘레길 중간마다 편히 쉴 수 있는 벤치와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기존 전망대 주변에는 특색있는 조형물과 조형 벤치를 설치해 포토존 공간을 마련했다.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구상을 시작으로 토론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일방통행으로 사업을 구체화하려 했으나 반대의견이 제기되어 난항을 겪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인수위TF팀을 운영, 5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양방 통행을 유지하고 보행데크 설치를 통한 둘레길 조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과 함께 지난해 12월 둘레길 조성사업을 착공해 사업을 완료했다.
그동안 우암산 순환도로는 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보도 폭이 협소하고 정비되지 않아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외면받아 왔다.
본 사업을 통해 우암산 둘레길이 누구나 편하게 걷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둘레길 조성 4.2km 중 데크 설치가 미반영된 1.9km 구간을 사업비 30억원를 투입해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이범석 시장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로 반영해 조속히 완료했다”며 “우암산 둘레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힐링 공간이 되고 청주시의 꿀잼 관광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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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시민 정책참여 역할 톡톡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시민 정책참여 역할 톡톡
[세종타임즈]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가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인 위원회’는 기존 형식적으로 운영됐던 ‘정책자문단’을 보완해 올해 5월 출범했다.
규모를 100명으로 늘리고 전문적 자문이 가능한 위원을 섭외해 실질적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다.
올해 운영성과는 성공적이다.
출범 이후 7개월 동안 위원회를 9차례 개최해 시정 현안 15건에 대해 자문했다.
연 2회 정도로 운영되던 과거의 자문단에 비해 ‘100인 위원회’는 청주시 정책 결정과 현안 해결 과정에 전문적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주요 자문 안건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대현지하상가 청년 특화지역 조성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방안 등으로 시민 생활과 직접적 연관성이 큰 사업들이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경우 타 지자체 사례검토와 개편의 문제점 검토 등을 통해 노선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깊이 있는 자문을 했다.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의 경우 박물관부터 전시관, 체험관, 동물원까지 복합적으로 구성된 청주랜드의 고유한 장점을 활용해 각 시설을 연계한 하나의 콘텐츠 마련, 동적 콘텐츠 적극 도입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의 관심을 제고하는 방안 등 청주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함께 청주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를 함께 제시했다.
‘100인 위원회’가 자문한 내용은 각 소관부서에서 계획수립이나 운영단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용역을 거쳐 정책 수립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아 적기 대응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각계 전문가의 내실 있는 조언을 받아 보다 신속히 정책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정책 과정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12월 하반기 정기회의를 통해, 올해 ‘100인 위원회’ 운영성과와 내년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100인 위원회소속 위원들은 올해 청주지역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수해복구 모금에 동참하는 등 시정에 다방면으로 협조하고 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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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 개최
청주시, 2023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23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는 한 해 동안 도시농업기술 보급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도시농업분야 시범사업 농가, 품목농업인 연구회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도시농업 사업 동영상 시청, 우수사례 발표, 표창패 시상, 도시농업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농업문화분야, 소비자농업분야, 미래농업분야, 3개 분야 16개 사업 27개소에 대한 종합평가 및 개선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승연 정원 도담도담 대표, 조지영 콩이랑 꽃이랑 농촌교육체험장 대표가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청주시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청주시장상, 2명에게 청주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
부대행사로 떡메치기 체험, 오란다 강정, 쌍화차, 커피, 꽃차 무료시음 등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형 도시농업의 정착을 목표로 청주시 도시농업 사업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청주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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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백제유물전시관, 2023년 특별전 개막
청주백제유물전시관, 2023년 특별전 개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5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고려동경, 삶을 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동경에 담긴 도상적인 의미와 당시 생활상을 소개하고 고려의 금속공예품과 우수한 금속공예 기술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 2001년 고암 조계형이 청주시에 기증한 유물을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특히 중국에서 유입돼 고려 시대 널리 유행했던 거울로 ‘밝게 빛나고 창성한 하늘’이라는 뜻을 담은 ‘황비창천’이 새겨진 동경과 두 마리 용이 서로 감돌고 있는 형상을 새긴 ‘쌍룡문경’을 포함한 84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동경, 다양한 문양을 담다’에서는 고려동경의 다양한 문양을 중심으로 고려동경의 정의와 쓰임새, 문양의 의미를 보여준다.
2부 ‘동경의 수입과 모방’에서는 송나라와 원나라 대에 제작된 동경과 고려에서 제작된 동경을 함께 전시해 두 동경을 비교 소개한다.
마지막 3부 ‘동경, 생활을 담다’에서는 동경에 새겨진 문양을 통해 고려시대 사람들의 문화를 알아본다.
부장품과 실생활에서 쓰였던 동경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려동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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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취약계층 지원 성금 6천만원 기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충북농협은 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임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오희관 농협 청주시지부장, 김은영 농협 청주시금고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연말연시 청주시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겨울철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표 본부장과 황종연 본부장은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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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심하게, 더 따뜻하게 살피고 보듬고 있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청주형 복지체계를 구축·운영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촘촘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환경 체계 구축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청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이 곧 사회복지서비스 품질 만족으로 이어지기에 사회복지 종사자 중 누구나 소외되는 집단이 없도록,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노인 일자리 통합정보체계의 획기적인 구축을 통해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여성 등 누구나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확충, 청주여울림센터 개소, 주거복지센터 확장 이전 등 세심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2023년부터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으로 전문성을 향상하고자‘청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실행계획’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에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 실태조사를 시설종사자 총 1,6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3월에 실행계획을 수립해 처우개선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 실행을 위한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의 모든 사전 절차를 마쳤다.
타 시설 대비 보수수준이 열악한 지방미이양시설 12개소 종사자들에게 인건비 158백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만 매달 7만원씩 지급하는 장려수당을 246명의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까지 지급해 총 1,988명에게 총 1,564백만원의 장려수당을 확대 지급했다.
또한, 일과 휴식의 양립을 위한 근로권 보장을 위해 자녀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건강검진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사회복지사의 심리상담과 법률상담을 확대 지원, 직무·소양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강화했다.
더 나아가 2024년 1월부터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휴가제 도입에 따른 업무공백 해소를 위한 대체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상해보험 단체가입비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상해로 인한 의료비 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종사자는 법령 및 조례에 설치·운영 및 인건비 지원 근거가 있는 기관으로 청주시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고 사회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정규직 종사자를 말한다.
청주시는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통합돌봄서비스, 스마트 안심돌봄, 민·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 확대 추진 등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노인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청주만의 특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돌봄 창구를 읍면동 43개소, 종합병원 6곳, 어르신 돌봄 수행기관 2곳에 설치하고 면을 제외한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 33명을 배치해 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돌봄제공을 위한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노인맞춤 돌봄을 위한 생활지원사의 신속한 이동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통신비를 인상해 10~12만원을 지급하고 노인돌봄 수행기관 6곳에 돌봄 전용 차량 ‘돌보미’를 지원해 노인들의 병원 동행, 식사 배달, 나들이, 자조 모임 등 다양한 돌봄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10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34,000명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노인 1,170명을 파악해 1,338건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청주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로 간호직 공무원 33명의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연중 실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지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 지원 퇴원 동행, 가사 식사 지원 등 퇴원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돌봄로봇, 청주살피미 안녕 앱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안심돌봄을 독거노인 1,200명에 제공했다.
지난 1월에는 노인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보건소, 노인돌봄수행기관, 의료기관,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주거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등 기관으로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지역사회 자원 조사, 통합돌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내 민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복지기관 12개소의 노인돌봄서비스 20개 사업을 연계해 촘촘한 노인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발굴 및 연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노인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으로 공공분야 노인 일자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민간분야로 확대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흥덕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6개소에 민간일자리 발굴단을 각 1명씩 구성해, 60세 이상 구직 노인과 구인 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청주시 일자리 통합정보센터 홈페이지 내에‘시니어일자리’항목을 추가해 노인들의 취업을 연계한 결과,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량인 10,303명보다 266명을 초과한 10,569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또한,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청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6개소를 중심으로‘청주시니어클럽협회’를 구성해 회원간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및 교육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청남시니어클럽의‘행복세탁봉사단’사업의 우수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난 9월‘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청주시가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주시는 올해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2개소을 추가 확충해 기존 6개소에서 8개소로 늘렸다.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시설, 행복센터, 베다니주간센터 미소둥지, 너른품센터, 온유주간보호센터,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더공생주간보호센터 청주시 장애인은 총 40,564명이며 그 중 발달장애인은 5,491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3.5%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6개소로 턱없이 부족해 시설 확충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그동안 장애인 단체 및 보호자들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청주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2023년에 주간보호시설 2개소를 확충하는 결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장애인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청주시 여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사업비 총 3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청주복지재단 건물을 여성 커뮤니티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청주시 여울림센터는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여울림센터를 위탁 운영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권익향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등 4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기존 주거복지센터에서 전 율량119안전센터 건물을 확보해 총 사업비 4억 8천만원을 투입,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이전했다.
이전된 주거복지센터는 기존 규모보다 3.8배 이상 큰 연면적 283㎡ 규모 2층 건물로 주거취약계층 등 주거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주거복지 상담과 증가하는 주거복지 수요에 대응해 밀착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1월‘BGF리테일 충북지부’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충청에너지서비스’와 복지시각지대 발굴 협약을 진행해 24건의 위기가구를 접수받아 10건에 대해 긴급지원 등의 공공·민간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는 청주·서청주우체국과 함께 단전·단수·단가스 등 위기정보 대상자 3,600명에게 ‘복지등기우편’을 발송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전국 최초건립으로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2025년 3월에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건물은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돼, 발달장애인 사회생활 적응 훈련을 제공하고 게임형 콘텐츠를 통한 신체활동 촉진, 다양한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은 적정한 인건비 보장과 인권이 보장되는 행복한 일터를 목표로 획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서 맞춤형 복지를 신설하고 기존복지를 강화하는 등 양과 질적으로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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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시내버스 노선 개편 사항 적극 홍보할 것’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 ‘시내버스 노선 개편 사항 적극 홍보할 것’ 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는 9일부터 17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행되는데, 그동안 많은 홍보를 해왔지만 시민 불편이 적지 않을 수 있다”며 “언론,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개편 당일부터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 전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고 앞으로 법사위와 본회의로 이어지게 된다”며 “해당법안이 어떤 내용인지, 관련 규정을 우리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다양한 꿀잼 공간을 마련하고 꿀잼 축제를 추진해 꿀잼 도시 청주라는 공약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겨울에는 눈썰매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꼭 규모가 큰 사업이 아니더라도 시민들의 바람을 꼼꼼히 반영하고 혹은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해소하는 것도 꿀잼행복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전 직원은 소소하고도 특별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시민 분들이 가장 즐기는 여가 중 하나가 등산”이라며 “시민 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용하는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각 실국장들이 중심이 돼 금년에 부진한 사업 또는 문제 있는 사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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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접수
청주시,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어 과일나무들을 뿌리째 뽑아 태운 뒤 땅에 묻는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안성에서 처음으로 발병했다.
이후로도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744개 농가의 피해 면적이 394.4ha에 달하는 등 피해가 정점에 이르렀다.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다시 소폭 증가하는 추세이며 발생 범위도 경기 양평, 전북 무주, 충북 증평 등 신규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시는 적극적으로 사전방제를 실시하고 현지 지도업무를 수행해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사과·배 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는 필수로 사전방제를 신청해야 한다.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기간은 4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이며 사과·배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과 더불어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2024년 1월 중순경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통해 약제를 선정하고 2024년 2월 말부터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 지도로 관내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에 힘쓰겠다”며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 방제 및 농작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