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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습니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관리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 재정비 등 하나부터 열까지 철두철미하게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강설·결빙 대비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장비 및 인력배치 강화, 관리청간 협력체제 구축 등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보험료를 매년 청주시 예산으로 전액 부담해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고 있다.
교통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장애인 안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가 선제적으로 제설자재를 사전 살포하고 국도·지방도 관리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제설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빈틈없는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거나 기상예보 시, 예찰 활동을 2회 이상 실시하고 결빙이 우려되는 지역은 오전 3~6시, 오후 15~오후 6시 예방적 사전 살포하고 있다.
결빙취약지역 중 외곽지역은 고갯길 등 위험지역 26개소를 지정해 취약구간 내 전담차량과 인력을 항시 배치해 기동력을 확보하고 문동리, 산성로 등 위험지역 21개소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로 초동대응 후 제설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주지역 내 국·도·시 등 관리청이 혼재돼 있는 도로구간은 시 중심으로 실시간 제설현황과 교통상황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SMS, 유선전화 등을 최대한 활용해 처리하고 있다.
제설장비는 염화칼슘 1,621톤과 소금 8,638톤 등 지난해 대비 약 34%를 추가로 확보하고 제설차량 113대, 굴삭기 21대, 살포기 113대 등 제설 장비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려 올해부터는 읍면동 이면도로까지 제설 대응 태세를 갖췄다.
43개 읍면동 마을자율제설단 3,402명을 구성해 취약구간 사전점검과 책임 제설을 실시하고 이통장과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기상특보에 대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도록 했다.
청주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초등학교 3개소에 AI기반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을 구축해 카메라 설치 및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스쿨존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한다.
이는 2023년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중 하나로 사업비 총 34억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 사업에 착수, 2024년 8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총 사업비 23억 3,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가덕면 행정초등학교 포함한 40여 개소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과속방지시설 설치사업 방서동 단재초등학교 등 19개소에‘옐로카펫’설치사업 운동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등 13개소에 방호울타리 설치사업 용암동 용아초등학교에 안전한 어린이 승하차 환경 조성을 위한 승하차구역 개선 사업이다.
또한, 관내 주요 교차로 내 ‘장애인 안전시설 개선사업’은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보도 정비, 안전유도 블록 교체 설치 등을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횡단보도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노후 및 파손된 안전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관내 주요 교차로 7개소이다.
위험도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급커브 구간 2개소의 기존 6m였던 도로폭을 최대 8.5m로 확장하고 편경사 6%를 확보했다.
사업비 총 2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11월 준공했다.
청주시는 지난 9월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개선대책을 전격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 상황실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재대본 근무인원을 비상 1단계 1~7명, 2단계 9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재난 발생 시 무전, 카톡, 전화 등을 통해 상황접수 및 신속한 전파 기능을 전폭 강화했다.
특히 저지대 배수 불량지역 81개소를 중점 관리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를 활용해 도로침수 등 위험감지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풍수해 대비 상황별 매뉴얼을 수립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
또한 양수기, 물막이판을 읍·면·동에 전진 배치했다.
양수기를 동별 4~16대 배치 및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물막이판은 총 815대로 읍·면에 10~44대 배치, 14개 동에는 15~110대를 중점 배치했다.
유관기관의 공유 장비를 풀가동해 관내 산사태 및 응급복구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 시민 대상 재난문자를 차량침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긴급 위험성 등 사안의 조기전파 필요성에 따라 SMS알림서비스도 활용하고 있다.
청주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단체보험, 재해·재난,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시행 중이다.
해당 보험 대상자는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보험에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험료는 청주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자전거보험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대 2,500만원, 4주 이상 진단부터 20만원의 진단위로금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을 보장한다.
시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자연재해, 사회재난 사망, 강도상해, 의료사고 법률비용,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물놀이 사고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사망 등 최대 2,0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의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올해 시민들에게 3억원 상당의 보험 혜택을,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수해, 화재 등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총 7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청주시는 자연 재난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피해 규모에 비례해 보상되는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고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의 대상 재해로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이 포함되며 올해 약 7억원의 풍수해보험금이 청주시민에게 지급됐다.
청주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피해 시설을 신속하게 응급 복구 후, 기능복구 공사를 추진해 내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도로 하천, 공원, 산사태지역 등 재해복구사업 사업비 약 479억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올해 투입 가능한 국도비와 시비를 활용,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정해 시급한 구간을 우선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율량천 자전거도로를 비롯한 시도 및 농어촌도로 등 39개소의 수해복구 공사를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미원면 구방리 411-3일원 수해복구사업 등 관내 소규모시설 총 189개소에 대해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하천 118개소에 대해 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 제방 복구, 하상 준설 등 수해복구 사업을 2024년 6월 전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피해가 컸던 석남천에 사업비 4억 1,000만원을 투입해 제방복구 공사를 추진, 구룡천에 사업비 5억 5,000만원으로 제방복구, 도로복구 등 복구 공사를 추진한다.
용정동 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56개소에 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해 농번기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2024년 4월 이전까지 수해복구 공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안전한 공원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갓골근린공원을 비롯한 공원·녹지 35개소 복구대상지에 2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면·옹벽 복구, 시설물 정비, 준설 등 공사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야 내 주택, 농경지 및 인접지 등 여러 종류의 산사태 피해지역 145개소와 임도 2개 노선에 대해 사업비 20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24년 6월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도로 하천, 농업기반시설 등에 대한 수해 복구를 2024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것”이라며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재난대비 매뉴얼 재정립,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은 한시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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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 9명 공개모집
청주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 9명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제6기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참여에산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추진결과 점검 등 예산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모집 인원은 9명으로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청자격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또는 청주시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 또는 임직원이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까지 청주시청 예산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2월 중 개별통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예산운영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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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책꾸러미 도서 시민선호도 조사 실시
청주시, 2024년 책꾸러미 도서 시민선호도 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오송도서관은 ‘2024년 책꾸러미’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는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당해연도 출생아부터 7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선호도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추천하면 된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 시 반영된다.
선정위원회는 12월 중 개최되며 선정된 책꾸러미는 2024년 청주시에 주소를 둔 2018~2024년생 미취학 영유아에게 단계별로 배부된다.
선호도 조사 대상 도서는 도리도리 18권 아장아장 18권 쑤욱쑤욱 20권 쭈욱쭈욱 19권이다.
시는 지난 10월 청주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교육학과 학생, 시민들에게 총 245권의 그림책을 추천 받았다.
이어 청주 아이러북 자원활동가 및 권역별도서관 사서 그림책 동아리 회원 등이 토론과 투표를 거쳐 245권의 영유아도서 중 후보도서 75권을 선정했다.
‘청주 아이러북’은 영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접하고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해 아이가 스스로 독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주시 대표 영유아독서운동이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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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 전시 개최
2023년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12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 김영원전 ‘실존조각을 넘어 명상예술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복진미술상’은 청주 출신이며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예술가 정관 김복진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가 제정한 상이다.
청주시는 2021년 9월 김복진미술상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 1월에 작가 공모를 진행, 지난 3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김영원 조각가를 선정했다.
김영원 작가는 1947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났으며 1970년대 중반에 조각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서양 조각 양식의 이식과 수용 그리고 추상이라는 당시 화단의 경향과는 다르게 사실적인 인체조각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이다.
일찍이 시대와 현실을 꿰뚫는 비판적 인식으로 현대 인간의 실존문제를 제기한 작가는 인체조각에서 숙명적으로 거론되는 모방, 재현이라는 전형에서 벗어나 끊임없는 탐문과 성찰을 통해 새로운 조각 예술로의 전환을 이뤘다.
이번 전시에서는 50여년 가까이 추구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인간’,‘실존’ 그리고 ‘명상예술’이라는 큰 축을 중심으로 조망하고자 한다.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의 ‘중력 무중력’ 연작으로 대표되는 사실주의 조각 시기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의 ‘선’과 예술을 접목한 전환적 시기 마지막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의 실존적 조각을 넘어 명상의 예술로 새로운 장을 연 그의 예술 여정을 조각 및 평면 회화 등 총 100여점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첫 김복진 미술상을 수상하고 상징적 전시를 준비하신 김영원 작가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복진 선생의 예술세계와 정신이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예술계에 새로운 감동과 메시지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3시에는 김복진 미술상 수상작가 시상식이 거행된다.
수상자인 김영원 작가는 창작지원금 2천만원과 상패를 수여받는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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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 함께 할 ‘청주시 통합시청사’베일 벗는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청사건립사업 설계공모안 작품 접수 결과 단독 1팀과 공동응모로 구성된 3팀이 총 4개의 작품을 최종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순천시청사, 강서구청사, 세종경찰청, 하남시청사 등을 설계했던 실력 있는 설계업체 4곳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는 제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 설계공모 지침 등에 대한 기술심사를 오는 12일 실시, 14일에 본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15일에 당선작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당선작 선정 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본심사위원회 심사과정을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일반인에게 실시간 공개하고 건축에 관심 있는 학생 또는 시민 누구나 심사 내용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공개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등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2~4등에게는 4천만원, 3천만원, 2천만원의 보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1등작을 비롯한 모든 작품을 12월 말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청주시 임시청사와 4개 구청을 차례로 순회하며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4년 설계를 마친 뒤 기존 시청사 부지 일원에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효율적인 건축물로 건립함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이후 시청사 분산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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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4대 지역자율방재단장 위촉
청주시, 제4대 지역자율방재단장 위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제4대 단장 위촉식’을 지난 7일 임시청사 청주시장 집무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은 구영회 단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구영회 단장은 2009년 지역자율방재단에 가입한 이래 상당구단장, 통합청주시 제2대, 제3대 단장과 충청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연임으로 2026년 6월까지 자율방재단을 이끌 예정이다.
구영회 단장은 “청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선 겨울철을 맞아 제설 취약지를 선제 점검해 안전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범석 시장은 “연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방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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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청주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8일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575번지 일원에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취지와 기능을 알리고 건립공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창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반 공연,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국민체육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총사업비 274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6,427㎡ 규모로 조성된다.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농구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세계 속에 우리 시의 우수한 시설을 선보이고 청주 오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분들을 위한 건강한 꿀잼 공간이 되는 날까지 튼튼하고 안전하게 건립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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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규제개혁 현장토론회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8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의료기기 생산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행정절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가 함께 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건의 안건은 ‘의료기기 구성품 변경 시 경미한 변경사항의 범위 확대’로 기업의 규제 애로 청취를 시작으로 청주시와 전문가, 중앙부처가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의료기기 구성품의 수량 변경과 관련해 변경 허가 절차를 서류 제출로 갈음할 수 있는 경미한 변경사항의 대상은 식약처 고시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전기를 사용하는’의료기기의 구성품 수량 변경으로 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의료기기 생산기업은 구성품 수량 변경 시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경우에도 변경 허가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그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간 및 비용이 더욱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관련 규정에서 ‘전기를 사용하는’을 삭제해 변경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건의했고 기업의 규제애로를 청취한 전문가와 중앙부처 역시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중심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기업 및 관련 부처와 의료기기 관련 규제개선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논의 과제가 개선된다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국내 많은 의료기기 생산기업의 부담 완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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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남지구 상업지역 노상주차장 조성공사 완료
청주시, 동남지구 상업지역 노상주차장 조성공사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동남지구 상업지역 일원에 총 65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민·관·경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해 동남지구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거버넌스 회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시는 지난 7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공사를 시작해 12월 6일 마무리했다.
동남지구 상업지역의 차로 및 인도 폭을 조정해 주차공간 65면을 조성했으며 보행자 및 휠체어·유모차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도도 폭 2미터 이상을 확보했다.
현재 시는 노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 주차 방지·주차순환율 증가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중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동남지구 상업지역은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통행이 힘들었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 등 긴급자동차의 출입도 어려웠다”며 “노상주차장 설치로 불법주정차를 방지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상업지역을 방문하는 분들은 불법주정차를 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나게 돼, 이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주차 민원 다발 지역인 동남지구, 성안길, 산남지구 및 원마루시장, 가경지구 및 하복대시장, 율량지구 5개소를 대상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성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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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25전쟁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수여
청주시, 6·25전쟁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수여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자 故이마서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훈장 대상자 故이마서 일병은 6.25전쟁사에서 치열했던 연천지구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국방부는 2019년 7월부터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위 대상자의 기록이 확인됨에 따라 70여년 만에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훈장을 수여받은 유가족들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유공자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