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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 개최
2023년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직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준비를 위한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지난 6월, 5명의 위원으로 2024년 행사추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2024 직지문화축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고인쇄박물관 박금학 운영사업과장이 ‘2024 직지문화축제 세부계획’의 공식행사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먹거리 등 세부사항에 대해 설명한 이후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렴된 내용을 추가해 12월 중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사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위원님들의 고견에 감사드린다”며 “2024 직지문화축제가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꿀잼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문화축제는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인 직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2024년 9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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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마무리는 동부창고 ‘아트로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2023년의 마무리는 동부창고 ‘아트로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세종타임즈]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 2023년 올해의 송년회는‘캐릭터 축제’로 캐릭터 있게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 6동에서 오는 22일 ~ 31일 열흘간 ‘2023 아트로 캐릭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청년단체인 아트로협동조합이 기획·운영하고 동부창고가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의 마지막 캐릭터 페스티벌로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 15종 공개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게임, 굿즈 마켓이 한해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채운다.
최강 한파마저 녹일 귀여움과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지역캐릭터 굿즈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이미 올해 청주문화재야행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에서 선보이며 소위 ‘덕후’들을 양산했다.
축제 기간 ‘캐릭터 콘텐츠 존’에서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게 될 대표 캐릭터는 ‘해기&동즈’와 ‘픽셀던전’으로 청주 원도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탄생한 ‘해기&동즈’존에서는 해기&동즈 옷 입히기 도심 가로세로퍼즐 원도심 인형 전시 랜드마크 일러스트 등 7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주의 문화유산·상징물이 귀여운 몬스터로 재탄생한 ‘픽셀던전’존에서는 픽셀 몬스터 대형레고 놀이 개똥 몬스터 피하기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 15가지 체험이 문화송년회 분위기를 한껏 들뜨게 만들 전망이다.
여기에 ‘로블록스 게임 체험존’, ‘홀로그램 암막존’, ‘캐릭터 상품 홍보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물론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또 한 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굿즈 마켓이 취향을 저격한다.
이번 캐릭터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평일에는 11시~20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11시~오후 5시 운영한다.
온라인 사전신청 또는 현장참여 모두 가능하며 체험의 경우 혼잡이 예상되는 크리스마스 연휴 등 주말에는 온라인 사전신청자를 우선한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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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년 충청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의지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2년에 걸쳐 총 25억원을 투입한다.
1년차에는 센터 운영 및 건축계획 수립, 실시 설계 등이 이뤄지며 2년차에는 센터 착공·완공,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원구 오창읍에 조성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 담보와 지역농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획생산체계 및 공공급식의 지역농산물 현물공급체계를 마련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7일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된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가치확산·탄소감축’부문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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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청주페이 운영 잘했다
올 한해 청주페이 운영 잘했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국비 지원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의 가치를 넓히며 사업을 운영한 데 대해 소기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올 한해 청주사랑상품권은 숨가쁘게 달려왔다.
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모토로 표방하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작은 습관’에 걸맞게 시민 편의성 제고와 지역 공동체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먼저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으로 2022년 7월부터 등록된 가맹점에 대해서만 청주페이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청주페이 가맹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3만 7천여 개소에 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스티커를 배부했다.
이와 함께 고물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월 한시적으로 인센티브를 상향한 데 이어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경제 회복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갔다.
이로 인해 5월 발행 규모는 전월에 비해 78억원이 증가했으며 신규 카드 등록자 수 또한 4월에 비해 53%나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6월부터 시행된 특별할인가맹점은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별할인가맹점은 청주페이 사용자에 한해 가맹점주가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으로서 청주페이 사용자는 이중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청주페이 앱을 통해 가맹점을 홍보할 수 있는 이점들이 있다.
월 100만 건 이상의 접속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청주페이 앱은 이미 새로운 온라인 홍보 매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청주페이 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이 서비스 제공자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더 진일보한 서비스로 평가되고 있다.
시 자체 분석 결과 특별할인가맹점은 등록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등록 두달 후 특별할인가맹점의 청주페이 매출액이 87%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홍보와 매출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하고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는 월 한도금액도 50만원으로 증액했다.
9월엔 조례 개정을 통해 임시가맹점 제도를 도입하며 관내 축제·행사에도 청주페이 사용이 가능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청주페이 결제가 안 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축제·행사에 참여하는 사업체는 관내외 업체를 불문하고 축제·행사기간 동안 청주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이로 인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초정약수축제 등 다양한 축제·행사장에서 청주페이 결제가 이뤄졌으며 특히 청원생명축제 개최 시에는 축제장 내 결제 이력이 있을 경우 응모권을 추가 부여하는 특별경품 이벤트를 연계 추진해 굉장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 동안의 청원생명축제기간 중 축제장 내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한 금액은 1억 5천여 억원에 달했으며 9천 3백여 건이 넘는 결제건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이벤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는 지난 7월부터 청주페이 앱에 인공지능 챗봇서비스를 도입해 365일 24시간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았다.
음성인식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내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매일 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페이 가맹점 140개 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1년 동안 발생한 청주페이 결제수수료를 지원하며 지역공동체를 연결하는 따뜻한 매개체 역할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지역작가의 창작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카드는 12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우리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와 ‘소상공인 온라인몰’ 또한 순차적으로 청주페이 앱 내에 오픈될 예정으로 온라인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는 오는 27일과 28일 임시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3일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소상공인몰은 내년 1분기 중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더욱이 고무적인 것은 소상공인몰에 1%라는 초저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청주페이가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청주페이의 생활종합앱으로의 기능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큰 효용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페이는 현재까지 1조 6천억원이 넘는 금액이 발행됐으며 청주페이 카드 발급수량만 46만장에 이르고 있다.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성장한 청주페이는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또 다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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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시정 10대 주요성과 선정
청주시, 2023년 시정 10대 주요성과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3년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시정의 주요성과를 꼽았다.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은 새로운 청주시가 가야 할 시정의 방향을 설정한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이것을 실천에 옮기고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우선, 중앙부처 수상실적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올 한 해 동안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4회, 장관상 29회 등 총 36차례 장관급 이상 기관상을 수상,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당해년 역대 최다 수상실적의 쾌거를 달성하며 달라진 청주의 모습을 수치로 증명했다.
시민들이 바라는 ‘진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88만 시민 모두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민선 8기 청주시정의 2023년을 하나씩 되짚어본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오창, 오송 지역의 첨단산업 인프라는 민선 8기 들어 어느 때보다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며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았다.
K-바이오스퀘어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의 결실이 그것이다.
이러한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인프라는 민선 8기 출범 후 1년 반 동안 23조 900억원이 넘는 압도적인 투자유치 성과로까지 이어져 명실상부 청주시는‘세계로 뻗어가는 미래산업도시’임을 입증했다.
도시경쟁력을 증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도 잇따라 유치했다.
88만 청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가 확정됐고 국가철도클러스터를 오송에 유치하며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물류, 판매까지 한 곳에 모아져 철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또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는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선정되며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고 분평2지구는 얼마 전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5개 지역 신규 택지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9천호 규모의 주택 공급을 확정, 청주시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올해 청주시의 최대 화두는 무엇보다 ‘꿀잼’이었을 것이다.
계절별 원도심 골목길 축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벚꽃이 흩날리던 지난 봄, 제1회 무심천 푸드트럭축제에는 3일간 45만명이 방문하며 진정한 꿀잼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또 기존 대표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를 더 다채롭게, 더욱 대중성 있게 환골탈태 시켰고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피크닉콘서트, 동부창고 페스타 등 신규 축제는 소위 말해 모두 ‘대박’을 터뜨리며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주시는 꿀잼도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축제 개최와 더불어 신규 꿀잼공간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무심천에는 꽃길 조성, 야간경관 등을 설치했고 지난해 밀레니엄타운 고래물놀이장에 이어 대농·망골 공원에 도심 속 물놀이터를 추가로 개장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수곡동 명품 황톳길, 겨울철 눈썰매장, 원도심 소공연장·갤러리를 새롭게 개장했고 4.2km 구간의 우암산둘레길을 조성해 건강한 쉼터 조성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민간 투자유치를 통해 1천억원 규모의 낭성면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을 확정지으며 꿀잼도시로의 도약에 방점을 찍었다.
민선 8기 출범 전 원도심 재개발·재건축과 관련된 문제는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과 함께 소위 3대 현안이라 불렸다.
청주시는 이 세 가지 현안의 실타래를 빠르게 풀어나가며 모든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이 중 원도심은 경관지구 내 재개발·재건축 사업,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 사업,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등 4개 사업의 높이제한을 해제했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존 공공기관 주도의 도시 정비에서 벗어나 주거지 특성에 맞는, 주민 주도적 정비사업 추진 여건을 마련했다.
또 충북 최초로 주택건설 사업 통합심의제도를 도입해 사회적 비용 절감과 처리 기간의 단축을 도모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이 비로소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4월 옛 본관동 및 의회동 건물 철거를 완료했고 청주병원 측으로부터는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내년 4월까지 자진퇴거 한다는 확약을 이끌어냈다.
이어 행정안정부 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충북도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5일 효율성과 경제성이 배가된 새로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며 비로소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올해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범시민 환경운동을 성공적으로 안착해 여러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청주라는 지명의 어원 그대로 맑은 고을을 만들기 위한 붐 조성에 힘썼다.
또 송절동 도축장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송정동 농협사료공장은 도심 외곽지역 이전 협약을 통해, 북이면 축사밀집지역은 농촌공간정비공모 사업을 통해 수년 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악취·소음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아울러 제2매립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출범 직후부터 약자보호를 최우선으로 복지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데 힘썼다.
그 일환으로 가장 먼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보수 수준이 열악한 시설 12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인건비를 추가 지원했다.
또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 장려수당 지급 지침 개정 등 관련 법령·제도 개선에 힘썼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창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포함한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으며 청주시주거복지센터 확장 이전, 청주시여울림센터를 개소하며 맞춤형 복지시설 구축에도 힘썼다.
청주시의 시내버스는 88만 청주시민의 발이자,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버스노선은 T자형 중심으로 비효율적인 측면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청주시는 지난 9일 무려 17년 만에 지선·간선 중심의 효율적인 버스 노선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는 시범운행을 마치고 읍면 지역에 전면 도입했으며 내년 초 약 20여년 만에 전면 개통되는 3순환로와 연계한 방사형 도로망 구축의 로드맵을 완성, 어디서는 25분 내 닿을 수 있는 ‘25분 생활권’조성 계획을 밝혔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힘썼다.
맛 좋고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5월 홈플러스 청주점에 이어 농협유통 산남점 등 올해에만 로컬푸드 직매장 4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추가 확충을 계획 중이다.
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고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했으며 청주페이는 차별화된 지역화폐 활성화 전략으로 투입예산의 약 13배에 달하는 4,200억원 규모를 발행하며 지역 내 소비촉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했다.
민선 8기 청주시정의 2023년을 돌아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2023년은 변화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썼다”고 밝히며 “모든 성과는 88만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신 덕분이며 내년에도 새해화두로 정한 ‘마부정제’의 의미 그대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더 힘차게 청주시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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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베트남 국영기업과 손잡고 세계로 나아가다
청주시, 베트남 국영기업과 손잡고 세계로 나아가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찐 득 쿠옹 베트남 비엣텔 포스트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비엣텔 포스트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비엣텔 포스트 대표단은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과의 수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주시와 주한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부와의 국제교류 및 통상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8월 청주시 대표단이 비엣텔 포스트 본사를 방문해 청주지역 화장품 베트남 수출에 대해 상호협의한 이후 지속적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추진했다.
비엣텔 포스트는 베트남 제1의 통신국영회사인 비엣텔 그룹의 물류분야 회사로 이동통신 분야뿐만 아니라 물류,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청주시는 437개의 화장품 기업이 있는 우리나라 제1의 화장품 도시이며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K뷰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비엣텔 포스트의 협력으로 화장품 분야에서 양국 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 기관 간 공동번영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찐 득 쿠옹 영업본부장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청주시와의 교류가 결실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주한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부와 청주시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서 양 기관 간 통상, 교류·협력이 돈독하게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엣텔 포스트 대표단은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의 실무회의를 통해 각 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받는 시간을 갖고 10여 개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수출협력 방안을 모색한 후 귀국한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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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선’ 운영성과 탁월 매년 성장세 돋보여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시민 여론조사 플랫폼인 ‘청주시선’ 운영 분석 결과 올해 21개 여론조사에 총 67,544명, 평균 3,216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선’은 2020년 6월 첫 의제 운영을 시작으로 총 67개 의제를 운영했으며 누적 188,146명의 시민 패널이 참여한 청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여론조사 플랫폼이다.
‘청주시선’은 온라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을 통해 조사가 이뤄린다.
전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수가 1,000명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결과에 대한 신뢰성도 높은 편이다.
올해 청주시민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의견조사 2023 청원생명축제 관련 의견 조사 서문교 야간경관 이미지 의견 조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청주시는 올해 ‘청주시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첫째,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에서 탈피해 우리, 성안길에서 만날까요? 2023년 청주시민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 등 가벼운 주제의 내용으로 시민의 관심을 높였다.
둘째, 다회 참여자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5월부터는 여론조사 결과가 시정에 반영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셋째, 청주시장과 시민 패널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만남의 장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청주시선 신규 패널은 2021년 1,961명, 2022년 2,378명, 2023년에는 3,798명으로 급증했다.
현재 시민 패널 가입자는 18,750명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청주시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2일부터는 청주시선 소통광장에서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청주시 축제·행사를 선택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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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첨단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이끌다이범석 청주시장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첨단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지정 실현을 통해 청주시는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해 정부 역점 육성사업의 최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
또한, 민선8기 출범 1년차 사상 최대 실적을 조기에 달성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은 대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통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우위 선점과 지역경제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3년 민선8기 투자유치 달성액은 23조 907억원이다.
이는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유치, 민선8기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과 투자협약 체결 후 꼼꼼한 사후관리가 실제 투자로 이어진 결과이다.
청주시는 코로나19, 러·우전쟁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신성장산업이며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첨단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 약속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 투자를 약속한 주요 기업은 ㈜SK하이닉스 M15X ㈜LG에너지솔루션 ㈜아이에스동서 심텍 ㈜동일알루미늄 ㈜셀트리온 ㈜이녹스첨단소재 ㈜스템코 ㈜충북데이터센터 ㈜LG화학 등이다.
특히 이범석 청주시장이 직접 발로 뛰어 유치한 ㈜동일알루미늄은 청주시와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2,200억원, 200명 고용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청주시 공장 설립 착공을 24년 상반기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투자협약 체결 이후 신속한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에서 차질 없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S사, D사, L사 등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5개의 TF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템코, ㈜LG화학 등의 원활한 공장 설립을 위해 산업단지 내 건축 등 인·허가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관계 기관협의도 진행 중이다.
최근 5년 간 투자협약 기업은 총 193개이다.
협약 이행실적은 설계중 65건 공사중 26건 가동중 80건으로 실제 투자가 이행되고 있는 사업은 전체 대비 88.6%이다.
청주시는 2023년 기업 경영안정자금을 5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하고 이자보전 기간도 종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했다.
이는 기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 최대 지급 금액으로 장기적인 경기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에는 2022년도 1050억원에서 150억원 증액된 12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지난해 7월 구성하고 현재까지 102개 유망기업과 소통해 157건 고충을 해결했다.
이러한 이범석 청주시장의 친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노력은 관내 중견·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발판이 됐다.
청주시는 2029년 청주 오송에 국내 최초의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3월 국가산업단지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철도클러스터는 오송역 인근에 면적 993천㎡ 규모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며 사업비는 약 5,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주 오송은 KTX 분기역인 오송역이 위치한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로서 전국 주요도시 고속철도와 1~2시간 이내 연결이 가능하고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도 인접한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철도산업 R&D시설이 집적된 곳으로 오송시설장비사무소가 입지하고 무가선 트램선과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시험선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에는 필수시설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도 위치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철도 관련 수요기업인 현대로템, 우진산전, 대아티아이 3곳과 업무 협약를 체결해 철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를 확고히 했다.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202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2026년 산업단지계획 수립,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7일 기존 오송 생명과학단지에‘K-바이오스퀘어’조성이 선포돼 청주 오송바이오클러스터가 국가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K-바이오 스퀘어조성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TF추진단을 공동 구성했으며 예타면제를 위한 K-바이오 스퀘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본 사업은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우수대학, 연구시설 등이 부족한 기존의 지역 클러스터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주 오송에 산·학·연·병이 집적된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조원이 투입되는 국가 핵심전략산업이다.
오송바이오 클러스터에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상업·금융·창업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이 되면 우수한 지역 대학이 인재를 공급하고 기업과 연구·임상이 가능한 대형 병원이 협력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12월까지 개념설계비 국비 5억을 확보하고 24년 상반기 예타면제신청과 개념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며 2025년 사업 착공 및 2033년에 모든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청주 오송은 지난 7월 20일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전국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 지정이 결정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됐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23년부터 28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등 3개 산단에 178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것으로 약 1조 6,352억원의 규모가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 공급기업 등 총 190여 개 기업 및 혁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의 핵심은 의약품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원부자재의 자립화이다.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부장의 핵심 공급망을 자체 구축하고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율을 23년 12.6%에서 27년 20.8%로 상향시켜,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금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해 향후 고용 11,758명, 지역 생산 2.3조, 부가가치 1.3조, 기업투자 1.76조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지난 7월 20일 포항, 새만금, 울산과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위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제2산단, 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나노테크산업단지 등 오창지역의 4개 산단이고 면적은 442만평이다.
선도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3조9602억원을 투입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코프로비엠은 3,000억원 규모의 R&D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차전지용 고에너지밀도 전극 및 전지 핵심 제조기술 개발 혁신공정 기반 고기능 상용배터리 기술개발 수요기업 피드백 중심의 연구개발 등으로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차전지 초격차 기술을 확보, 최고급 이차전지 제품을 청주에서 생산하게 됐다.
아울러 2030년 청주시에 국가 이차전지 기술집약형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초격차 기술 확보 및 공급망 안정으로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완성될 것이다.
또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은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2030년까지 매출 196조, 부가가치 51조, 수출액 89억달러 종사자수 14.5만명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1년 투자유치 성과를 발판 삼아 2024년에는 청주의 지리적, 교통과 물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원도심을 살리고 미래의 성장중심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우리 청주시가 중심이 돼, 산업·경제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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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주의’단계 발령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위기경보 4단계 중 두 번째 단계로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의 온도가 이틀 연속 지속돼 100전 이상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3일까지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연일 지속될 예정이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될 것을 우려해, 각 읍·면·동에 협조를 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를 넣는 것이 좋으며 동파가 발생한 경우,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보내주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주면 된다.
장기간 집을 비울 예정이라면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는 것을 권고했다.
수도계량기 동파와 관련한 문의 및 신고 전화는 24시간 동파상황실로 연락 시 신속한 답변 및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번 주말부터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원활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동파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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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상황공유 및 협조 철저히 할 것’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상황공유 및 협조 철저히 할 것’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잘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주말 동안 날씨도 춥고 많은 눈이 내렸는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잘 대응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제설 작업을 할 때는 청주시가 관리하는 도로뿐만 아니라, 국도와 충북도가 관리하는 지방도도 같이 작업이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설 상황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사전에 협조 체계를 유지해 같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진다는 기상 예보가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다중이용시설 같은 위험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도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추위가 지속되면 가장 걱정되는 게 취약계층”이라며 “방문 서비스라든지, 난방비 지원 같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취약계층 분들을 잘 보살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통합시청사 설계 당선작이 결정됐다”며 “앞으로 기본설계, 실시설계, 투자심사 등 절차가 이뤄져야 되는데, 관련 부서에서 꼼꼼히 챙겨 보다 신속하고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나 송년행사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다”며 “대규모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