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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시민편의 서비스 제공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제2임시청사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 대상은 청주시민, 청주시에 주소를 둔 기업체의 직원, 시 체류 외국인이며 신청은 매월 1일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 전화, 시청 민원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민사·형사·가사 등 생활 전반적인 법률문제에 대해 변호사, 법무사 등 법률전문가와 30분간 일대일 상담이 이뤄진다.
시는 올해부터 5월과 10월에 세무 상담도 시범 운영해 상담 분야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시 행정에 피해를 본 시민에게는 우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신청 후 당일 불참 시 6개월 상담 제한 규정을 마련해 제도 운영의 내실화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양질의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법률상담실 운영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은 2016년 8월부터 연중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7월까지 총 14회 운영해 152명이 상담을 받았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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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름방학 맞이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청주시, 여름방학 맞이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돌발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물놀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수상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학생, 시민들과 수상안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선착순 참여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체험교실을 통해 수상안전 수칙과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익히길 바란다”며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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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산 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2026년 국산 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품질 국산 밀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국산 밀 생산단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23년부터 연속해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조직화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술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해당 생산단지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정부 비축물량 사전 약정이 체결되며 정부 보급종 공급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앞서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10월 국산 밀 생산단지 시설·장비 지원사업에도 선정, 확보한 국비로 콤바인, 드론 등의 밀 생산장비를 보급한 바 있다.
현재 이들 장비는 파종에서 생육관리, 수확에 이르기까지 실제 재배 현장에 적극 활용되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보급된 기계를 활용해 상당구 미원면과 청원구 북이면을 중심으로 국산 밀 재배 면적을 기존 33.7ha에서 74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밀 농업의 자립 기반을 확고히 다져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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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맞춤형 법률 지원으로 빈틈없는 법치행정 구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변화하는 행정 여건과 직원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법률지원 서비스 시책을 시행해 빈틈없는 법치행정을 실현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행정경험이 부족한 신규직원이 늘어나는 반면 행정업무의 법률적 전문성은 더욱 요구되고 있어 직원들의 법령 해석 능력과 대응 역량 강화가 곧 시정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전국 주요 대도시 기초지자체들도 법무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도 도농복합형 행정 특성과 직원 구성 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법률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우선, 현장 중심의 법률상담을 확대한다.
각 구청과 사업소의 상담 수요를 조사해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법률지식이 부족한 신규 직원의 비중을 고려해, 기존의 소송사건뿐 아니라 단순 법률 질의도 상담 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송별 통합 업무매뉴얼도 새로 제작한다.
기존 매뉴얼은 전문용어 위주의 텍스트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매뉴얼에 그림과 그래픽을 적극 활용해 법제교육과 신규 직원 직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소송의 승소 및 패소 사례를 분석해 실무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도 제작한다.
이를 통해 유사 사례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직원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민원 처리 등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 피해에 대해 고소·고발 등 사후조치를 포함한 법률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로운 행정 사례와 법적 쟁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시책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이 주도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법치행정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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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불량 무연고 간판 정비 사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폐업,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무연고 간판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노후 간판을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서원구와 흥덕구 일원의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우려가 큰 간판 △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광고물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주·관리인 등은 오는 9월 30일까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각 구청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10월부터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사고 위험이 높은 서원구와 흥덕구 일원의 노후화 간판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는 상당구와 청원구 일원의 무연고 간판 49건을 철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금전적 부담 등으로 주인 없는 간판이 늘고 있다”며 “무료철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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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 8개 업체 참여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4일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작품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4일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28개 업체 중 8개의 업체가 최종 작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오는 12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당선작 외에도 우수작과 가작 등을 선정해 설계비의 10% 이내 범위에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는 상당구 명암동 73-4번지 일원, 청주랜드 주차장 내에 연면적 2,440㎡ 지상 3층 이내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의 국립청주박물관, 청주랜드, 청주동물원 등과 연계해 청주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 키즈스포츠실, VR스포츠실, 어린이 전용 골프·테니스장, 실내 물놀이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를 마친 뒤 2026년 7월 공사를 시작,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놀며 웃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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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확대 총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밀집 지역과 구도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 계획을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노상주차장 6개소, 공한지 22개소, 주차타워 1개소 등 총 1,523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6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700면 이상의 주차면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봉명동, 가경동, 운천동, 복대동 등 도심 밀집 지역 총 11개소에서 309억원을 투입해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운천동 지역은 주차장 조성공사가 90% 이상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용담광장과 강서지구에는 62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조성 완료했으며 수곡동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역에는 유휴지를 활용한 공한지주차장을 마련해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차타워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주산업단지와 대농지구에 각각 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설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우암동 청주에덴교회 부지를 활용한 공유주차장 60면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내집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올해 대상지 10개소 중 8개소에 대한 조성을 완료해 주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이 외에도 주차난이 심각한 봉명초등학교 인근과 복대동 횟집거리 지역에 115억원을 들여 140면 규모의 신규 주차장 설치를 위한 추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은 토지매입과 보상비 등으로 주차장 1면 조성에 평균 1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시민 편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예산을 확보해 주차장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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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8월 한 달간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TNR은 Trap, Neuter, Return의 약자다.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그로 인한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중성화 수술 후 다시 원래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식이다.
신청은 청주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신청접수-길고양이중성화사업’에서 가능하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길고양이 580여 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실시 기간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울음소리, 번식기 싸움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총 1,474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해 기존 서식지로 돌려보낸 바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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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기센터, 잔류농약 분석 능력 국제적으로 인정
청주시농기센터, 잔류농약 분석 능력 국제적으로 인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FAPAS는 식품, 음료, 환경 시료 등에 대한 실험실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실험실의 품질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확성과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 분석기관들이 매년 참가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분석능력 검증 △문제식별 및 개선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이번 평가에 참여했다.
전 세계 70여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토마토퓨레’ 시료를 분석해 검출된 잔류농약 분석 결과를 제출했다.
기관별 분석 결과의 오차범위를 기준으로 표준점수를 산출하고 표준점수가 ±2 이하이면 ‘만족’, ±2∼3이면 ‘의심’, ±3 초과는 ‘불만족’ 으로 평가한다.
표준점수가 0에 가까울수록 분석 정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개 농약 성분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특히 플루아지남과 클로르피리포스-메틸 성분의 경우 표준점수 0.1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성분들도 표준점수 ±2 이하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2024년에 이어 참가한 4번째 평가에서 모두 분석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분석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에서 보다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증축해 유해 미생물을 포함한 분석 항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55.97㎡ 규모의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했으며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용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연간 500건이상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 분석실은 연간 1만 건 이상에 달하는 △토양 검정 △가축분뇨 분석 △잔류농약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농업용수 및 양액처방 분석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에 의뢰하면 분석 결과를 2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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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 기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상공회의소는 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2025 청원생명축제에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입장권 3,000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기탁박은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 이웃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청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염원을 담아 소외 이웃들을 위한 입장권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변함없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청주상공회의소의 깊은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입장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의미 있는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팜과 함께, 펀이 피어나다’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