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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사업 접수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업인 공익수당을 접수한다.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시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 한세대 중복신청 여부 등 부적격자 확인 과정을 거쳐 9월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농업인 공익수당은 작년보다 10만원 증액된 60만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로 지급된다.
지난해와 달리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립학교 교원연금 수급 세대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세대 제외 요건이 없어져 수혜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주소지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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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우수제품 수출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5월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청주시 우수제품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20개사를 27일부터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청주시 소재 화장품, 식품, 일상소비재 제조기업이다.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기업 홍보자료와 제품 카탈로그 등 필요한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중국 우한에 소재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우한시 상무국 등 현지 유관기관과 함께 바이어를 적극 발굴하고 기업 홍보자료와 제품 카탈로그 등을 알려 제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상담회를 마련했다”며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폐지에 따른 내수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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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한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해 43억원을 들여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을 명품화한다.
지난해에 비해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마케팅 부문에 2억 7천만원, 청원생명쌀 품질관리 및 홍보 부문에 2억여 원이 증가했다.
시는 청원생명쌀 품질고급화 기반구축 청원생명브랜드 품목확대 및 품질경쟁력 강화 청원생명브랜드 온라인 마케팅 강화 임팩트 있는 광고 등을 통해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표품목인 청원생명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로 담아 현장 지도하고 수매한 알찬미·해들의 단백질 검사를 시행한다.
단백질 함량에 따라 연말 농업인에게 소득보전지원금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가의욕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백질 적정 함량 비율을 충족한 재배면적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40%까지 높인다.
청원생명 브랜드의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쌀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 사내식당과 대한항공 기내식에 납품되고 있다.
16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고 전국 최대 규모로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시는 또 축산물·가공식품까지 브랜드 품목을 다양화하고 농특산물의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원생명쇼핑몰은 입점 업체 확대, 대형쇼핑몰 연계, 기업체 판매 등을 통한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를 위해 바이럴영상 광고를 도입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효과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품질관리를 통해 온라인 매출을 지난해 16억원에서 올해 2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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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코로나19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안정세 유지, 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60% 달성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개 중 3개가 충족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고위험군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권고한다.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자율적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고위험군은 면역이 부족한 만큼 백신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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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신규직원 채용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신규직원 1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원서 접수는 온라인 채용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형일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초 위원장이 최종 합격자를 임명할 예정이다.
응시자격과 전형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준공영제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준공영제 운영과 운송수입금 공동관리 등을 위해 2021년 1월에 출범했으며 현재 위원장, 사무국장, 직원 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채용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실시한다”며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사무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참신하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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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건강·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시민 일상 속 변화 체감을 위해 공원·산림 분야에 과감한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1151억원을 들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신규 조성하고 꽃 정원과 물놀이장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대폭 확충한다.
또, 탄소흡수율이 높은 나무를 곳곳에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216억원을 투입해 7곳, 54만7천㎡의 공원을 신규 조성한다.
도시공원 일몰제로부터 공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우암산 자락의 멸종위기종 서식처를 복원하는 ‘우암산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오는 6월까지, 복대·사천·내수중앙·숲울림·강내공원은 12월까지, 운천공원은 2024년 12월까지 조성해 시민 여가 휴식 공간으로 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 공원에는 어린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과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시는 또 72억원을 투입해 집 근처 노후공원 11곳, 7만4천㎡의 공원을 리모델링한다.
2021년 4곳, 2022년 6곳을 리모델링한 것에 비해 사업대상이 2배가량 늘었다.
특히 서원구 개신동 강뜰어린이공원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한 아동 친화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볼거리, 즐길거리도 대폭 확충한다.
11억원을 들여 무심천변에 약 18,000㎡ 규모의 꽃 정원을 만든다.
초화류 식재와 산책로 조성을 통해 자연 속 힐링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 사면에는 18억원을 투입해 인공폭포를 조성한다.
어두웠던 마을 입구가 시원한 폭포 줄기로 누구나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생명누리공원의 고래 물놀이터가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4곳의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용암동 망골공원과 복대동 대농공원에 26억원을 들여 물놀이터를 조성하고 문암생태공원에는 이동식 물놀이터를 설치한다.
또 10억원을 들여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 맨발 황톳길 솔밭공원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한다.
정원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15억원을 투입해 실내·외 정원 20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민간주도형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모정원도 전시한다.
5월에는 동부창고 일원에서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정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으로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청주의 유일한 휴양림인 옥화자연휴양림에는 77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해 80대 주차 공간을 만든다.
2층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달천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조성한다.
나무에 올라가 나무와 숲,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트리클라이밍 체험시설 등도 조성한다.
옥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3월 착공한다.
2024년까지 51억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치유숲 길 등 50.2ha 규모의 치유 공간을 조성한다.
조성 후에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로 조성 분야에는 15억원을 투입한다.
부모산, 상당산성, 것대산, 백화산의 화장실을 교체하고 주요 등산로변의 노후 목계단과 보행매트를 정비한다.
또 안내판과 이정표를 보강해 시민 혼란을 덜어준다.
급증하는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현상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흡수원을 적극 확충한다.
4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차단숲을 조성하고 제2순환로에는 기존 콘크리트 중앙분리대 철거 후 녹지분리대를 조성하고 가로수 아래에 관목을 심는다.
제3순환로에는 교통광장 유휴공간에 탄소흡수에 탁월한 수목을 심는다.
도시외곽 산림에는 23억원을 투입해 424ha, 108만 본의 나무를 심는다.
낙엽송, 백합나무 등 생장이 우수한 수종을 집중 육성한다.
기존 조림지 2,890ha에는 53억원을 들여 나무의 성장단계와 목적에 맞는 덩굴제거, 풀베기 등을 시행해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시 관계자는“공원과 산림은 시민의 숨통을 틔우는 허파이면서 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라며 “계묘년 새해에는 시민의 건강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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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내덕1동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25일 내덕1동 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담당 부서 관계자에게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민원이나 시민 불편사항 등은 없는지 살폈다.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사업은 청원구 내덕1동 밤고개 유흥업소를 정비한 후 시민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96억원을 들여 허브센터 1동을 신축하고 공예공방 6동을 리모델링해 예술공방, 다목적공간과 동아리실, 판매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주민 공동이용시설 및 공예 공방 조성으로 지역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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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도 책꾸러미 도서 8권 선정
청주시, 2023년도 책꾸러미 도서 8권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5일 영유아 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의 일환으로 2023년 책꾸러미 도서 8권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도리도리 단계 ‘아기가 태어났어요’, ‘잠잠이가 와요’ 아장아장 단계 ‘내가 할 거야’, ‘누구 밥일까요?’ 쑤욱쑤욱 단계 ‘길어도 너무 긴’, ‘친구랑 안 놀아’ 쭈욱쭈욱 단계 ‘근데 그 얘기 들었어?’, ‘껌’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시민, 학계, 유관기관의 추천도서를 접수해 3차례 심의를 걸쳐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도서선정위원회에는 청주 아이러북 자원활동가와 권역별도서관 사서 그림책 동아리 회원,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해당 도서는 3월 선포식 후 4월부터 배부될 예정이다.
신생아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 ~ 7세 영유아는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받을 수 있다.
‘청주 아이러북’은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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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건강짝꿍‘청주시 보건소’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예방부터 맞춤형 건강관리까지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는 물론 어린이의 큰 호응을 얻었던 ‘손씻기 체험장비 대여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올바른 손씻기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손씻기 체험장비를 연중 대여하고 있다.
손씻기 체험장비는 손에 특수 형광로션을 바른 후, 손을 씻고 체험장비의 검사스크린에서 형광로션이 남아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올바르게 손을 씻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체험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우울증 조기발견 및 지원을 위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우울증 선별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명되면 정신의료기관에 치료를 연계할 방침이다.
검사 및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원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흥덕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원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4대 중독으로 불리는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중독으로 힘겨워하는 시민을 위해 전문 상담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교육과 대상별·약물별 맞춤 재활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한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전화상담, 방문상담, 온라인상담 모두 가능하다.
본인, 가족 등 중독 문제로 상담과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흥덕보건소 별관 3층에 위치한 청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새해 다이어트 결심을 한 시민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처방실도 운영한다.
전화 예약 후, 보건소 운동처방실을 방문하면 체지방 측정기기를 통한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복부지방률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인바디 검사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체지방 측정 및 운동처방사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청주시민이면 누구든지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게 되면 추후 의료기관에서 의사 2인으로부터 임종 과정 환자로 판단됐을 때 연명 치료 중단의 근거로 사용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후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철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건강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새해를 시작으로 일년내내 시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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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00만 광역도시 초석 다지기 착착착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충북 청주시가 100만 광역도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도로와 하천 등 주요 SOC 사업에 전년 대비 23% 증액된 641억원을 투입해 시민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25분 교통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통체증이 심한 대성로 구 법원사거리 ~ 우암산 순환로 확장공사는 오는 4월 완료하고 영운로 ~ 구 법원사거리 구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중부고속도로 청주흥덕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올해 상반기 중 진입도로 구간을 준공한다.
연말에 전 구간이 개통되면 중부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외곽을 두르는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오는 12월 내수 국동 ~남일 효촌 구간을 준공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2001년 공사 시작 후 20여 년 만에 41.8㎞ 전 구간이 연결돼 25분 생활권을 완성한다.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도로 확충사업도 활발히 이뤄진다.
기존에 진행 중인 15개 사업을 비롯해 남일면 송암리 등 9개 도로 확포장공사가 새롭게 추진된다.
이범석 시장은 취임 후 시민 요구사항을 들어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또 시민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교통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62개소의 시설물을 정비·교체해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 개선과 차선도색 정비를 통해 도로 구조를 개선한다.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위험 요소를 제거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도심 속 휴식공간 마련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4월부터 공사에 돌입하고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된 친수공간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친수시설과 치수, 수질, 이수사업을 위한 사업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꽃길 조성, 수목 정비 등도 연계한다.
도심하천 수량 확보를 위함 물길조성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열섬화 방지 및 대기·수질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지역업체 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해 지역 경제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