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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성인 문해교육 학력 인정 과정 현장 체험학습 시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30일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에서 성인 문해교육 학력 인정 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학습자와 강사 5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교실 밖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입학한 중학 1단계 학습자는 “며칠 전 국어 시간에 김유정의 ‘봄봄’을 읽었는데, 책에서 배운 내용을 이렇게 현장에서 다시 접하니 너무나도 반갑다”며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걸 알았다면 진작 다녔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성인 문해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학습자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오늘 하루가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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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 ‘최미선_오색 빛 정성, 침선’ 개최
진천종박물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 ‘최미선_오색 빛 정성, 침선’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종박물관은 5월 2일부터 오는 7월 28까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 ‘최미선_오색 빛 정성, 침선’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는 전통공예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술영역을 열어가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조명하는 3개년 전시 사업으로 올해로 3회이자 마지막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바느질과 자수, 염색 등의 규방의 예술을 탐구해 섬유예술과 디자인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침선공예가 최미선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최미선의 작품을 4부분으로 나눠, 생활공예품으로서 실용가치를 넘어 조형 작품으로서 예술 가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규방의 친구들’은 옛 여인들이 가까이 두고 귀하게 다뤘던 각종 바느질 도구를 볼 수 있으며 △‘어린이 옷에 담긴 본질적인 사랑법’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지은 아이 옷에서 엿볼 수 있는 모성애를 다루고 있다.
△‘싸는 문화, 보자기’에서는 가지각색 조각보와 주머니 등을 통해 우리의 보자기 문화를 살피고 염색과 자수 장식법을 살펴보며 △‘조연에서 주인공으로’는 보자기의 기하학적 구성과 색채미를 토대로 한 현대예술 장르로서 새로운 생명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직물을 활용한 공간연출과 고가구를 연상시키는 전시보조물을 통해 ‘규방’이라는 여인들의 생활공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예술의 세련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하는 등 입체적인 전시 연출에 주력했다.
아울러 전시와 관련한 만화 영상도 상영해 전통문화가 어색한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2022년부터 열어온 ‘진천종박물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에 보내주신 대중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 역시 전통문화가 지닌 동시대적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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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산림재난 미리미리 대비한다
진천군, 산림재난 미리미리 대비한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철저한 산림재난 대비로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가운데 올해 기후전망은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예측된다.
이에 군은 관계기관의 대책 회의를 비롯해 재난 대비 훈련을 통해 신속 대응 시스템을 항시 유지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문석구 진천 부군수 주재 하에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진천소방서 진천 경찰서 군부대 등 7개 기관과 읍·면 재난담당자가 참여한 회의에서는 산림재난 방지를 위한 중점 추진 대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업무 숙지를 기반으로 한 재난 발생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23일에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문백면 산94번지 일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마을 주민과 소방서 경찰서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발생 신고→상황판단 회의에 따른 대피 명령 발령→관계기관 출동 요청→대피 문자 전송, 마을 방송 송출 →주민 대피→산사태 발생지 응급 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산림재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사고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키고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물 샐 틈 없는 안전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와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현재까지 관내 산불 발생 제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산사태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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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판화 미술관, 기획전 ‘PRINT X’ 개최
생거판화 미술관, 기획전 ‘PRINT X’ 개최
[세종타임즈] 생거판화 미술관은 오는 8월 4일까지 기획전 ‘PRINT X’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창단한 한국판화연구회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이다.
전시 제목의 ‘X’는 고대 로마 숫자 ‘10’의 기수법인 동시에 수학에서 미지수‘χ’ 등 신비롭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한 영역의 의미에서 가져왔다.
한국판화연구회는 2015년 ‘판화경’, 2016년 ‘한글과 판화_기호경’, 2017년 진천의 풍경을 담아 기록한 ‘복제된 진천의 풍경_복제경’을 생거판화 미술관에서 선보인 이력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32명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판화 44점을 전시한다.
전시 1실은 중진 판화가의 작품을 배치했으며 전시 2실은 젊은 작가의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목판 기법으로 문백면에 있는 농다리를 표현한 조향숙 작가의 작품 ‘To Find Lost Time-농다리’를 볼 수 있다.
민경아 작가의 ‘서울 : 범 내려온다’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으며 까치, 호랑이의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재앙과 역병을 물리치고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벽사와 길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혼합기법으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신상우 작가의 ‘Modern People’ 2점도 선보인다.
곽태임 작가의 ‘Magic Shoes’는 Magic 시리즈 작품 중 일부로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의 구두처럼 염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주술적 의미를 내포하고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색판화 스탬프 체험으로 농다리를 찍어 갈 수 있도록 ‘미술관에 가서 농다리도 찍고’ 체험도 운영하며 6월 중에는 한국판화연구회와 함께 학술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며 관람권은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1인 5천 원으로 통합관람권 구매 후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으며 진천군민은 무료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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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노후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9일부터 노후 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은 매연저감장치 약 15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약 28대로 진천군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5등급 차량과 2004년식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건설기계다.
매연저감장치는 장치 가격에 약 90%를 지원하며 10~12.5%의 자기 부담금이 필요하나, 기초 생활 수급자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며 최종 대상자 선정 전 예비 대상자를 선정하고 환경개선 부담금 등 체납이 있으면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엔진 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의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유한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안 중 하나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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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작약, 올해 첫 태국 수출길 올라
진천 작약, 올해 첫 태국 수출길 올라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군 주요 수출 품목인 작약이 올해 첫 태국 수출길에 오르며 태국 소비자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첫 수출 물량은 100kg 상당의 작약 4품종으로 총 1천705달러 규모다.
진천군에는 약 20개 농가로 구성된 진천절화작약수출영농조합법인이 있으며 4.1ha 재배면적에서 47만4천 본 정도의 작약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법인은 농가 소득을 확보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수출 구매자와 협상을 벌였고 올해 첫 태국 수출을 끌어냈다.
진천 작약은 우수한 색상과 품질관리로 태국 현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작약을 비롯한 절화류 1천709kg 상당을 태국에 수출한 바 있다.
올해는 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대만 등 수출국을 더욱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화훼 농가와 경쟁에서 진천 작약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훼 생산과 수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기업 유치를 통해 거둬들인 세수의 일부를 농업 분야에 환원하고자 관내 5개 마을에 가지째 꺾은 작약을 통한 마을 소득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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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미르숲 건강 체험 황토 맨발 숲길 개장
진천군, 미르숲 건강 체험 황토 맨발 숲길 개장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미르숲에 황토 맨발 숲길 조성을 마치고 방문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황토 맨발 숲길은 농다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자연생태 교육관 인근에서 시작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조성됐다.
황톳길 조성에는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왕복 거리 1.8km, 폭은 1.2~1.5m로 왕복 약 35분 정도가 소요된다.
여기에 야외 음악당에서 자연생태 교육관까지 임도를 포장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황토 맨발 숲길 중간에는 세족장, 먼지떨이기, 황토 볼 체험구역이 마련돼 있으며 군은 올해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맨발 황톳길이 완연한 봄 날씨와 어우러지면서 많은 관광객과 군민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황토 맨발 숲길을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숲의 ‘미르’는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초평호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청룡이 누워있는 모습인데 황토 맨발 숲길은 용의 몸 중에서 턱 끝에 자리하고 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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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활사업·기업 참여 주민 대상 체험 학습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 지역자활센터는 26일 경기도 광주시, 이천시에서 자활사업·자활기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 자활기금 교육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자활사업·기업 참여 주민과 자활센터 종사자 등 5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화담숲을 관람하고 이천시 도자기 축제에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천 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활 경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9개 자활 사업단,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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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꿈틀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로 탄소중립 문화 조성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7일 어린이 텃밭 학교 운영 시작을 알리며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혁신도시 내 유휴부지를 활용, 텃밭을 일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틀꿈틀 텃밭 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체험 텃밭에서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에게 3.6㎡ 정도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물 주기와 같은 기본적인 과정을 통해 책임감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분양받은 텃밭을 가꿔 나갈 예정이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체험 활동이 아이들에게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임을 인식시켜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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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과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자체와 프로스포츠 구단 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스포츠 관람 시장을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 경기장에 진천군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부스 운영 △경기장 전광판, LED 보드, A 보드, 현수막, 축구단 SNS를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축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엘리트 축구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특별 지도·합동훈련·정기교류 등이다.
군 관계자는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지속해서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널리 홍보·판매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된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은 창단 첫 시즌인 2023년 K리그2에서 14경기 연속 무패 등을 기록하며 8위에 올라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올 시즌에도 8라운드까지 3승 3무 2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