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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진천군,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이 높은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환경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을 대상으로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의했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수도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차 제출된 평가자료를 점검하는 기본 평가와 현장 평가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발표 평가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이번에 군은 인구 5만명 이상~20만명 미만 Ⅲ그룹에서 △수질 기준관리 준수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위기 대응 능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와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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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듯한 겨울을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는 농업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약 7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기탁의 뜻을 전한 박진광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스카이광고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그간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스카이광고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올해로 10여 년간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원동 대표는 “지역에서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로 사업장을 운영해 온 만큼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조금이지만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기탁금은 진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저소득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개 가구에 각 25만원씩 생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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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진천군새마을회가 진천 화랑관에서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실현을 위한 2024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새마을지도자와 초청 인사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1년 동안 지역의 곳곳에서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 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성과 동영상 시청 등을,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김진주 새마을지도자 진천군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진천읍 전태영 협의회장, 초평면 최유순 부녀회장, 이제용 새마을문고 초평면분회장, 우석대학교 새마을동아리 남수빈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41명의 유공 지도자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진천군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송기섭 군수에게 새마을운동을 상징하는 새벽종을, 이재명 군 의장과 윤대영 군의원 외 3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일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1년간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향후 새마을운동 전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새마을운동을 곳곳에서 전개해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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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성친화도시 4년 차 성평등 기반 구축 확대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4년 차 성평등 기반 구축 확대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올 한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성평등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진천’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08억원을 투입해 5대 목표를 기반으로 14개 부서에서 총 43개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였다.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의 핵심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신속한 성평등 문화 확산이다.
군은 군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홍보, 폭력예방 캠페인 등 여러 여성 친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사업의 질적, 양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2일 제3기 군민참여단 47명을 새롭게 발족했으며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의 노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군은 관내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자녀돌봄을 위한 제도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체 3곳을 선정해 ‘진천군 여성친화기업’ 으로 지정하고 여성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또한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돌봄활동가 지원 교육을 마련했으며 총 114명의 활동가가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60.6% 증가한 참여율로 큰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올해 기존 영유아와 초등학생 돌봄활동가 외에도 노인, 장애인 돌봄 활동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의 돌봄서비스 질을 높였다.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운영한 양성평등대학은 무려 1,159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료율은 75.9%를 나타냈고 올해부터는 커리큘럼을 다양화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곧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촘촘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평등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군 내부적으로는 우수부서 포상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고 외부적으로는 민·관 협력 강화, 주민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여성 경제활동 지원, 돌봄서비스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성친화도시 문화를 공고히 구축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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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겨울 날씨 이기는 나눔 물결 이어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천군에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나눔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진천 문백면 소재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10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부완석 공장장은 “겨울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금수실업과 ㈜혜윰에프앤비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진천군 정신건강센터와 충북농아인협회 진천군지회에 전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갈비탕, 곰탕 900개를 기부했다.
양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진천군 내 장애인단체들과 인연을 맺고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왔다.
양근식 회장는 “우리 지역의 장애인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연리지관광농원도 10일 진천군청에 400만원 상당의 고구마 200박스를 전달했다.
윤태금 대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간식인 고구마를 먹으며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각 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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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유공자 포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내 주민의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도해 수립한 특화사업과 마을복지계획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각 읍·면마다 주민투표를 통해 진행한 △반찬 꾸러미 전달 △이·미용 서비스 △주거 환경 정리 등을 발표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의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웃사랑, 나눔문화에 이바지한 사람들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5년 1월부터 활동 예정인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9월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10월 제4기가 위촉돼 현재 14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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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1924 불멸의 사랑, 100년 만의 진혼곡’ 연극 개최
진천군, ‘1924 불멸의 사랑, 100년 만의 진혼곡’ 연극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진천 화랑관에서 신팔균·임수명 부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뜨거운 사랑을 되새기는 특별 창작극 ‘1924 불멸의 사랑, 100년 만의 진혼곡’을 선보인다.
신팔균·임수명 부부는 생거진천의 상징적인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함께 싸우며 깊은 신념과 사랑을 나눈 인물이다.
극단 늘품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신팔균·임수명 부부의 독립운동 여정과 불멸의 사랑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민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3시 4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신팔균·임수명 부부는 진천의 자랑이자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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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 3타석 연속 홈런 친 진천군, 경제 이어 볼거리까지 풍성
지역 축제 3타석 연속 홈런 친 진천군, 경제 이어 볼거리까지 풍성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올해 지역 대표축제를 잇따라 흥행시키면서 경제뿐만 아니라 볼거리까지 가득한 생거진천임을 증명했다.
군은 올해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더불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까지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등 정성껏 준비하면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먼저 예년보다 한 달여 일찍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한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8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군은 ‘판’ 이 바뀐 농다리 축제를 선언하며 △미르 309 개통 △농다리 스토리움 개관 △용고개 용 조형물 설치 △축제장 확장 등 즐길 거리를 대폭 강화해 축제 기간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군은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었는데 농다리축제가 지역에 관한 관심도를 붐업시키면서 축제 분위기를 도민체전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10월 4일부터 3일간 운영한 생거진천 문화축제에는 무려 23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민속 경기와 씨름대회 등의 전통 프로그램과 인기 가수 공연, 청소년 댄스 경연, 농특산물 전시, 향토 음식 경연대회, 건강 박람회, 평생학습축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이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꾸민 덕분이다.
여기에 이번 축제에는 새롭게 맥주 축제를 선보였고 EDM 공연과 푸드트럭이 더해져 젊은 층의 참여도를 눈에 띄게 증가시켰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올해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창단한 군립교향악단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달 19일부터 이틀간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 부지 일원에서 열린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역대 최다인 약 3만명의 발걸음이 백곡면에 닿았다.
진천군의 참숯은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다.
군의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인 참숯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숯 산업클러스터를 한창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참숯마실축제를 개최하고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10회 행사를 맞아 숯 그림 사생대회, 숯 부작 경연대회, 숯 리스 만들기, 카누 타기, 백곡 마실음악회, 제1회 참숯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로 꾸몄고 진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지난해 처음으로 격이 다른 ‘불멍’의 시간을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참숯 낙화놀이’를 전국 최장 길이인 150m로 확대해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16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으면서 경제에 이어 전국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역 대표 축제에 관한 관심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며 “특히 얼마 전 진천에서 열린 제1회 세계산림치유포럼에서 ‘진천 선언’을 통해 진천을 세계 산림치유 1호 도시로 선포한 만큼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역 축제를 활용해 힐링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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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하반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협의체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진천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정신건강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체계 구축과 고위험군 의뢰체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진천군 초·중학교 교감, 진천군청 여성가족과 아동친화드림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 13개 관계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아동·청소년 사업실적 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개입을 위한 대응방안 논의, 각 기관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김태우 센터장은 “관계 간 연계·협력이 보다 더 강화돼 심리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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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로 제설 대책 본격 가동
진천군, 도로 제설 대책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기간’ 으로 정하고 강설과 결빙 상황에 대비해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설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제설 대책에 포함된 군도, 농어촌도로 등은 총연장 383km 정도다.
겨울철을 대비해 군은 전년 대비 제설 차량 3대를 추가 확보해 제설 차량 13대를 배치했으며 제설용 소금과 염화칼슘도 충분히 확보했다.
아울러 주요 고갯길 등 거점 장소에 모래주머니를 사전 비치해 교통 취약구간과 상습 적설 지역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군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40cm 이상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음에도 대설 예비특보 발령 전부터 주요 노선에 대한 사전 예찰 실행은 물론 제설재를 사전 살포해 눈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혼선을 줄일 수 있었다.
이어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대응 체제로 즉각 전환해 현장에 인력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 변에 따른 예상치 못한 기습적인 폭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겨울철 도로 위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