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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어린이 전용 발효 흑삼 제품 ‘진천네 히어로’ 출시
진천군, 어린이 전용 발효 흑삼 제품 ‘진천네 히어로’ 출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 맞춤 건강음료 ‘진천네 히어로’를 본격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산가공팀에서 자체 개발한 발효 흑삼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기능성 제품이다.
관내에서 생산된 흑삼을 주원료로 하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보유한 김치 유산균 특허 기술을 접목해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HACCP 인증을 받은 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돼 품질 신뢰도 또한 높다.
현재 개발된 기술은 관내 소재 식품기업 ‘맹여사푸드’로 기술을 이전해, 해당 업체에서 제품을 상용화해 생산·유통하고 있다.
이세영 군 농산가공팀장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고려해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기능성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네 히어로’는 향후 군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각종 박람회와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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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친일 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 확산 나서
진천군, 친일 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 확산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친일 재산 국가 귀속에 대한 전국적인 참여 분위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개최된 8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공감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군은 지난 19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수를 실무추진단장으로 하는 친일재산국가귀속 T/F팀을 출범,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친일파 재산 환수를 별도 지시했고 친일파 재산 환수지시에 대해 70%가 넘는 국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국가적·국민적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송 군수는 협의회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신속히 이행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움직일 수 있는, 또한 환수대상으로 확정된 친일재산을 국가로 귀속할 수 있는 세밀화되고 구체화한 법적·제도적 정비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행정적 문제의 개선방안도 함께 다뤘다.
현재 누락된 친일재산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구 토지대장을 통해 비교·대조가 이뤄져야 하는데,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이 구대장은 한문으로 작성돼 친일반민족행위자와 그 후손의 재산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다.
이를 위해 구대장 한글 변환 사업의 전국적 확산과 조속한 사업 완료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전국 최초로 출범한 친일재산 국가귀속 T/F팀에 대한 전국 지방정부의 문의가 쇄도하는 만큼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각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광복 80주년, 일제식민 지배와 관련된 과거사 청산은 우리의 몫이자 우리의 의무”며 “실질적인 친일 역사 청산에 더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 친일재산국가귀속 T/F팀은 관내 총 17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잔존해 있는 친일재산을 찾아내 2026년 3·1절에 최종결과를 공표, 모든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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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치안 위해 한뜻, 진천-천안-안성 자율방범대 연합 교류
지역 치안 위해 한뜻, 진천-천안-안성 자율방범대 연합 교류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백곡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충남 천안 입장면에서 열린 3개도 자율방범대 단합대회에 참석해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단합대회는 충북·충남·경기 3개도 자율방범대가 접경지역 간의 유기적인 방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지역 간의 우호를 다지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사와 담소를 통해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치안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뜻을 함께 모았다.
이희복 백곡자율방범대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세 지역 자율방범대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웅 백곡면장은 “지역 치안과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계시는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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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천군 요가회와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진천군요가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화영 진천군체육회 회장,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원, 정덕희 前)문화복지국장, 이유성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 수석부회장, 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친선 교류 활성화 △꿈과 재능계발 지원 △사회적응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 취득 과정 협력 △창의적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 증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연 요가회장은 “요가와 명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기 조절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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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25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배우자 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유족 위로 광복회 회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잔재가 남아 있어 개탄스럽다”며 “진천군에서는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복회원들은 “독립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했으며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군에는 11명이 거주하고 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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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아동 청소년 정서 안정을 위한 ‘마음사랑-ON’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등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1회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연속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회당 2시간씩 총 6회기로 운영되며 놀이와 미술을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 주의 집중력을 높이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집단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도 접수 상담을 통해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신규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진행되는 사전 척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감정조절이나 사회적응에 어려움이 확인되는 경우 전문의 면담과 심층 사례관리, 병원 진료를 위한 치료비 지원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정현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심리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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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 여성 마루’ 현판식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여성 마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남기순 소장, 성한경, 김기복 군의원을 비롯해 여성농업인단체 회장, 다문화와 청년 여성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농촌 여성 마루’는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여성농업인을 포함한 모든 농업인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기성세대와 청년들이 소통해 진천군 농업의 상생 발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 농업 발전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농촌 여성 마루’를 널리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기순 소장은 “농촌 여성 마루는 모든 농업인과 청년들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농업의 변화와 혁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 마루가 농촌 여성의 쉼과 소통의 공간으로 농촌의 지혜를 꽃피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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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 모집
진천군, 202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지역 내 고용 확대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5개 기업이며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진천군에 소재하며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최근 1년 동안 고용을 증가시킨 기업이 해당한다.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현판 제작 수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구인 구직 알선 우선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행정·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사항목으로는 △근로자 증가 수 △근로자 수 증가율 △지역 내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취업박람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통한 채용 등이 해당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이나라 군 경제과 주무관은 “지역경제 활력의 원천은 곧 양질의 일자리”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기업 성장과 군민 고용 안정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 일자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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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탄소공감 환경음악회 선보여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22일 덕산읍 구말문화센터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RE-100 탄소중립 한 여름밤의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주민자치기구인 덕산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민들이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음악회 1부 행사로는 △덕산중 풍물단 △실버체조 △고고장구 △색소폰 △기타 공연이, 체험행사로는 △탄소중립 굿즈 △모기퇴치제 △서각 냄비받침 △아로마 오일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풍선터트리기 △룰렛돌리기 △고무신에 나만의 그림 그리기 등이 마련됐다.
2부 행사에서는 △별하 △이훈주 △엘리노 △이혜진 △김성수 △이영동 △이나현 △에클레시아 등 유명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온 가족이 즐기는 무대가 됐다.
특히 공연 사이사이 기후위기와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는 영상과 메시지를 상영하는 운영방식이 눈에 띄었다.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 저수지로 변모한 신척저수지에서 ICT 환경가로등, 부유분수, 데크길 조명, 에코스테이션 등 전력사용 시설물이 에너지 자립으로 가동되는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군의 모범적인 탄소중립 사업사례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진윤호 군 환경과 주무관은 “이번 환경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우리 지역의 친환경 미래상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군민들이 유쾌한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의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저탄소 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중소기업 경쟁력 레벨업 ESG 컨설팅사업을 통해 민간부문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등 명실공히 ESG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향후 신척저수지 주변에 설치된 배움터와 쉼터를 활용해 미래세대가 중심이 되는 슬기로운 기후위기 적응,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군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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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살 예방 실무자를 위한 특별한 간담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자살 예방과 의료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에게 더 체계적이고 원활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예방법 제12조의 2 개정에 따른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중앙제일병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자살 시도자 의뢰 대상자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해 원예치료를 통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한 사회적·심리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응급 개입치료비 지원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