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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한의사회, 찾아가는 한방의료 봉사활동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한의사회는 14일 백곡면 장수복지회관을 방문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백곡면 장수복지회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복지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으로 태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의사회 회원들은 이날 면내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침, 뜸, 부황 등의 의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뜰히 살폈다.
의료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주변에 병원과 약국이 없고 교통도 불편해 아파도 진료받기 어려운 적이 많았는데, 오늘 무료 한방 서비스를 받게 돼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구 회장은 “백곡면에 이렇게 많은 장수 어르신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백곡장수복지회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이어질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백곡면장은 “백곡장수복지회관 개관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의료취약지역인 백곡에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회관이 어르신들의 힐링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한의사회는 복지관을 비롯해 경로당 등에도 찾아가는 한방 의료 봉사를 실시하며 사람 향기로 가득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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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돌입
진천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돌입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오는 2024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14일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실행계획 초안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각 부서와 기관의 주요 임무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그간 열렸던 도민체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진천군만의 특색을 더해 165만 충북 도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에 걸쳐 도민체전의 진천군 개최가 무산되는 아픔이 있었던 만큼 완벽한 준비로 9만 진천군민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드리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도민체전의 담당자이자 홍보 도우미라는 책임감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26개 종목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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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진천군,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돌봄 시설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최근 돌봄 시설 등에서 결핵 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종사자의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진은 오는 26일 진천군보건소 1층에서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산모ˑ신생아건강관리사 중 임시일용직 근로자다.
임시일용직 근로자란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일정한 사업장이 없이 매일 고용돼 일한 대가를 받는 사람을 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검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잠복 결핵 감염자를 찾아 결핵 전파 차단 및 지역사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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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 개최
진천군,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24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생거진천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한 군 자체 기획공연 사업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안고 있는 삶의 애환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우리의 삶을 응원하는 연극이다.
이번 작품은 이홍렬, 이종박, 권기선 등 검증된 배우들이 출연하며 중년 부부들이 동네 찜질방에서 모여 인생에서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하면서 각자의 고민과 애환을 풀어놓고 서로를 위로하는 이야기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네이버 폼에서 사전 예약하면 관람할 수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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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선순환 고용 체계 정착 박차
진천군, 선순환 고용 체계 정착 박차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역 선순환 고용 구조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고용 창출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지난 3월, 5대 전략 16개 추진과제를 목표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으로 수립한 바 있다.
이를 위해 318억 9천 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약 9천 8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계획의 지휘 부서는 지난 2021년 신설한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이 맡고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가장 큰 복지는‘일자리’라는 군정 운영 방침 아래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일자리 업무를 통합해 만든 전담 부서로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업무를 한데 모아 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종사자 비율 58%를 나타내고 있는 진천군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 고용 안정을 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고용노동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협력체를 구성하고 5년간 국비 259억원을 지원받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5대 신성장산업 육성 지원, 일자리 발굴, 도내 고용 위기 산업체 근로자 대상 관내 기업의 이·전직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년째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67개 기업 지원, 21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도 관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더불어 신성장 산업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각 부서 간 정책 사업의 연계 강화를 통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 대상에 특화된 직업 교육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중장년 남성 대상 맞춤형 인생 2모작 사업을 통해 지난달 보안직 교육 수료자 25명을 배출했으며 이달에는 미취업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유휴인력 취업 지원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_ 및 사무자동화, 회계 직무 교육 등 맞춤형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기업체 채용 시 선호도가 높은 3톤 이상 지게차 운전기능사 인력 양성 과정을 예정하고 있어 대상자들의 교육 신청이 뜨거울 전망이다.
이러한 맞춤형 직업 교육 실시와 더불어 구인·구직자 1:1 채용 면접장 제공, 기업체 동행 면접 등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수시로 개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올해 처음으로 한 해 동안 채용한 근로자 및 주민 채용 실적 등을 평가, 우수 기업체를 선발하고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 고용 체계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은 취업 강화와 함께 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튼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생거진천 뿌리내리기’사업을 실시하며 알토란 같은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1인 세대 100만원, 2인 이상 세대 22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지원금 수령 483세대의 78%가 관내에 정착, 그중 20대~30대 청년층 거주율이 64%를 기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고용 서비스는 한 곳에서 원스톱 제공이라는 차별화된 대응 전략으로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다양한 고용 수요에도 불구하고 높은 고용률과 군민 만족도를 얻어 내고 있다”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지역 주민과 관내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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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이월면 도시재생사업 순항
진천군, 이월면 도시재생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월면 도시재생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비 60억원, 도비 10억원 포함 총 164억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이월면 송림리 일원 60,120㎡ 규모로 추진된다.
군은 현재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재정투자심사’와 대규모 건축물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
특히 행정과 주민사이에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진천군 통합중간지원센터에 이월면 담당 직원을 충원해 사업추진 주체인 이월면 주민협의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독거노인 등 돌봄을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며 3층 규모의 복합문화복지공간을 꾸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골목길을 중심으로 마을화단 정비, 담장미관 개선, 노면 개선 등 골목길 정비와 함께 노후·불량 주택을 정비하고 곳곳에 안심쉼터를 조성해 거주 안전성과 쾌적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생활범죄예방, 보행안전 환경을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 안심길과 지역사회 응급안전망과 연계한 안심생활 서비스 조성 등으로 정주 환경 수준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인 만큼 면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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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취약계층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진천군, 취약계층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9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 취약계층과 건강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세 기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관 간의 연대감을 형성시켜 건강 의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건강회복력이 낮아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에게 고품격 비만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나아가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기술지원과 자문, 주요 건강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세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이 내가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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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2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 성료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0일 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제2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천군 유일한 책 축제인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군민 3천여명이 직접 선정한 ‘2023 진천의 책’을 선포했으며 독서릴레이 첫 주자의 도서 전달식과 올해의 책 ‘섬, 1948’ 심진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또한 비눗방울 공연과 도서관 음악회는 물론 각종 체험과 독서크루존의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실내 전시회가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참여자들은 전통놀이, 과학실험, 캘리그라피, 보드게임, 아로마 테라피, 토피어리 만들기, 수어 체험, 북스타트 체험, 진로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도서관 소풍을 즐겼다.
이밖에 평상시에 접할 수 없었던 웹툰 장비를 직접 만지고 자신만의 웹툰을 그려볼 수 있는 웹툰창작 체험관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제천 대제중학교 도서위원 학생 30여명이 단체방문해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책 읽는 진천’의 위상을 대내외로 높였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진천’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기 위해 매년‘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이니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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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2차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교육’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9일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제2차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 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인지프로그램을 1:1로 가정 방문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억지키미 활동가인 생활지원사는 7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38세대 각 가정을 방문해 인지 확인, 치매 예방 체조, 치매愛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과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소개, 인지 선별검사 교육, 치매愛 기억감기 워크북 활용 교육 등이다.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 또는 24시간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체계적 관리를 통해 치매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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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 교실’ 운영
진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 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인식 고취와 행태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 교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교실’은 아이들 눈높이의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만들기 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예방관리 영상 시청, 아토피 OX 퀴즈, 공기정화식물인 개운죽 체험키트 만들기를 진행해 아토피 관리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아토피피부염의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발견과 적정 치료가 중요한 만큼 건강한 환경 조성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7세 이하 아토피 환아 보습제 지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지역주민 대상 건강 캠페인 실시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가정 내 사회·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