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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3년 낙후지역 환경개선 지원사업 마무리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3년 낙후지역 환경개선 지원사업 마무리
[세종타임즈]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이웃 돌봄 반딧불이 조성 활동을 끝으로‘2023년 낙후지역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낙후지역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낙후된 지역을 발굴하고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충북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 시책사업으로 이웃 돌봄 반딧불이 조성 더 늦기 전에 탄소제로 마을 만들기 함께 그린 맑음 버스 정류장 만들기 등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참여한 봉사자 수는 총 110명이다.
그간 추진한 사업으로는 지난 4~7월 금성면 등 총 10개소의 버스 정류장 환경 정비를 마친 ‘함께 그린 맑음 버스 정류장 만들기 사업’과 봉양읍 및 덕산면 일원에서 분리수거함 설치 및 화단 꽃을 식재 한 ‘더 늦기 전에 탄소제로 만들기 사업’이 있으며 아울러‘이웃 돌봄 반딧불이 조성사업’은 지난 6월 금성면 양화리 일원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제천경찰서에서 추천받은 장락동 및 청전동 일원에서 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어두운 골목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며 12월 12일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제천시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제천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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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분야‘우수 기관상’수상
제천시 2023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분야‘우수 기관상’수상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12일 농촌진흥청 주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상’은 전국 156개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중 농업기계 교육사업 실적이 우수한 곳이 선정되며 특히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기계 안전 교육사업 등에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한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오지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120개 마을 1,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농업기계 정비 및 수리교육으로 적기영농 실현에 기여했으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조종자 위탁교육 추진으로 59명의 농업인이 조종자 면허 취득의 성과를 거뒀다.
임대사업 실적으로는 2023년 12월 기준으로 5,200여 대를 임대했고 농업기계 출고 시마다 농업인을 상대로 안전사용 교육에 노력을 기울여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2024년부터는 농업기계 순회교육 차량 1대를 증차해 순회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2024년 5월 준공 예정인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송학면 지역과 제천시 동·북부권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안전교육 전담 직원을 배치해 농업기계 경정비 및 안전사용 실습교육 등 관내 농업인을 상대로 연중 교육을 실시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업기계 운반서비스, 농작업 인력지원서비스 등으로 농업인들에 농업기계 이용과 취약계층의 농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천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환경 변화에 맞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실습교육을 강화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소득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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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내년 본격 추진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내년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자연치유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면적 1,953,900㎡의 공간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이자 사업비 1,76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본 사업은 민선8기가 출범하며 2022년 8월부터 약 8개월간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 확보를 위한 TF팀 운영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면적인 보완과정을 거쳤다.
이와 함께 시민설명회와 의원간담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각고의 노력으로 주요 콘텐츠를 유지 및 보강하면서도 기존 설계안 2,188억원 대비 425억원 가량을 절감한 1,763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총 7건 사업으로 자연치유단지 진입공간 조성 솔방죽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지방정원 녹색자연치유단지 산들산들 들판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의병창의마을 조성사업이 각 공간별 테마에 맞게 추진된다.
토지보상을 제외한 공사비 860억원의 80%인 686억원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확보됐고 지난 10월 27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초석을 놓았다.
토지보상은 현재까지 약 84%를 마친 상태이며 잔여 미보상 필지에 대한 수용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 달 들어서는 보상필지에 대한 문화재 표본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잔여 미보상 필지는 보상 완료 이후에 재개될 예정이다.
내년 사업 로드맵을 들여다보면, 시는 내년 3월까지 토지수용을 완료 후, 대상필지를 토대로 4~5월 중 문화재 표본 및 시굴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6월부터 각 세부사업의 단계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실내 콘텐츠 보강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센터를 특구와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며 재원조달은 민간투자유치 방식이다.
센터의 건립은 특구 조성과 콘텐츠 측면에서 효과성을 상호 보완하면서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선8기의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추진 방향은 과다한 사업비 투입은 지양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 보완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아울러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알찬 공간구성과 참신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중 운영이 가능한 유원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은 우리 고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써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관광산업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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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출범
제천시,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11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요 탄소중립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제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6월 ‘제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른 조치다.
‘제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등 당연직 7명, 공동위원장을 맡은 전의찬 위원을 비롯한 건물·에너지·수송·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및 각계 대표 등 위촉직 12명을 포함한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위촉장 수여와 ‘제3차 제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완료 보고 ‘제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진행 보고회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회는 제천시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 성장의 추진을 위해 제천시 탄소중립 비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기후위기 적응대책·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과 이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민 홍보,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 대책이 필요하다”며 “위원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컨트롤 타워가 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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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순항”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순항”
[세종타임즈] 제천시보건소는 지역 산모들의 원정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산모와 가족들의 불편과, 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충청북도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제천시 하소동 43-12, 43-13 번지 부지에 지상2층의 규모로 건립한다.
실내공간은 모자동실, 신생아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10월 설계를 완료해고 2024년 2월 착공예정이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밟고 있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진행은 절차대로 순항 중이다.
제천시보건소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출산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산후 건강관리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 분만율과 제천시 출산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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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내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 추진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민선8기 시정비전인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객 1일 5천명’ 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대규모 관광지와 유명 호텔 기반 시설 구축 없이 관광객이 증가하겠냐는 우려를 뒤로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선수단과 학부모 40만명 방문으로 857억원 소비 유발 효과를 나타냈으며 전통시장 러브투어도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달성하며 계속해서 관광객 증가 및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구축한 한국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제천시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4.8% 증가했다.
하지만,시내권 관광형 숙박시설의 부족과 노후로 다른 도시에 비해 숙박시설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에 따른 숙박시설 수급 분석 및 확충 전략, 고급화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할 과제를 안고 있다.
제천시보건소는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위생환경 조성과 방문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노후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숙박업소 전체 내·외부 시설개선, 조식 공간 신·개축 보강이 필수 조건으로 이를 충족하면 업소당 시설개선 사업비 5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등록 숙박업 20 객실 이상 운영 중이며 영업주 주소지가 제천으로 되어있는 업소이다.
제천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소의 소재지 건물의 노후 정도 주차장 확보 객실 수 내·외부 시설개선 정도 사업 계획의 적합성 및 이해도 사업 추진 의지 및 보조금 추진 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하고 선정 통보 후 시설개선을 완료한 사업장이 비용을 청구하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12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사업 홍보 및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12월 15일 오후 2시 제천시보건소 4층 치매교육실에서 개최 예정이다.
지원 기준 및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숙박업소 시설개선 유도로 제천시 도시 미관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위생 서비스 제공을 통해 머무는 문화 관광도시 제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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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민자 300억 유치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민선8기의 역점사업인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민자유치 관광시설인‘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이 첫발을 뗐다.
11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김창규 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투자자인 농업회사법인 라온그린팜, ㈜동바오, 청풍로프웨이 대표이사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관광시설 민자유치로 체결된 이번 투자협약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제천시 청풍면 신리 일원 약 11만㎡ 부지에 마운틴코스터시설,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등 부대시설을 건립하고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 기반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투자자들은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생산 자재·장비의 구매 등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법령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관광시설이 적기에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금번 투자협약으로 제천시 남부권 최대 관광지역인 청풍권역 내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가 조성이 되면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크루즈, 청풍문화재단지와 연계가 가능해 관광사업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청풍 비봉산 주변은 제천 관광의 핵심지역으로 투자계획에 따라 신규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머무는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1일 5,000명이 체류 관광객을 유치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꾸준히 나아갈 것이며 각종 민자유치를 위한 노력과 역할을 다해 시민들의 믿음과 지지에 보답해 제천시의 경제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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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2기분 자동차세 부과의 달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를 총 29,633건에 약 35억6천만원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화물차 등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되어 제외되고 연납으로 1년 세액을 일시에 납부한 차량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2024년 1월 2일까지며 금융기관에 방문 또는 CD/ATM기로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사전에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기한 내 꼭 납부를 부탁드린다 또한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불편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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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내년 2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제천시, 내년 2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시설 동파·동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1월 중순부터 한달동안 가압장과 급수전 등 주요 시설물 및 자재, 비상급수 장비, 긴급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상습 동파·동결에 취약한 관말지역 88개소에 이토를 통한 동결 예방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는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파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구축 및 자체인력과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포함하는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동파상황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제천지역은 겨울철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로 유명한 곳으로 시는 계량기 함을 열지 않고도 외부에서 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2008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현재 제천지역 모든 계량기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동파 사고에 대비해 왔다.
또한 수도시설 동파 예방은 시 차원의 예방 조치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요금고지서 신문, 전광판, 검침원을 통한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홍보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 밀폐하기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 보온재로 채우기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카바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 갑작스런 온도변화는 파손의 원인이 되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점차적으로 녹일 것을 주문하고 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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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마무리는‘제천시 송년음악회’와 함께
한 해 마무리는‘제천시 송년음악회’와 함께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음악과 따뜻한 감동으로 채울 송년음악회를 두 차례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공연단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송년음악회“음악이 있는 풍경”이 진행된다.
희망의 빛으로 세상을 보는 기적의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올해로 창단 21년 차의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 뿐 아니라 생명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브라스 앙상블, 프로젝트 The Band, 한빛오케스트라의 다양한 구성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부터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등 캐럴곡까지 다채로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선사해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음악이 있는 풍경’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제천문화재단 누리집, 전화로 가능하며 좌석 지정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두번째로 12월 22일 금요일 오후7시 30분에는 2023 제천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유키구라모토 콘서트 Dear Heart’가 펼쳐진다.
세계적인 피아노연주가 유키구라모토의 제천 첫 초청 공연으로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제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17일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됐고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11월 24일 2층 좌석을 추가 오픈했으나 역시 1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현재는 전석 매진으로 예약 취소분에 한해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4만원, 2층 2만원이며 제천시민은 50% 특별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올해 내한 24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매년 내한공연에서 서울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올해 72세가 된 그는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른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솔로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네티스트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연주로 깊이와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송년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