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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리수 활용 쌀빵 · 양갱 등 가공품 개발
옥천군, 보리수 활용 쌀빵 · 양갱 등 가공품 개발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보리수의 생산·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쌀빵, 양갱, 잼 가공품을 개발했다.
보리수는 척박한 토질에서 잘 자라고 우리 몸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많아 지역 고유 특색 상품화 가능성이 높지만, 열매의 떫은맛과 신맛 때문에 소비를 촉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농업인현장애로기술 실증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3백만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와 정성가득영농조합법인 김상희 대표가 보리수 열매를 활용한 3종 제품을 연구·개발했다.
개발한 3종 모두 보리수 가공 특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색도와 기호도가 우수했으며 지역 특색이 담긴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기술지원과 우희제 과장은 “이번 보리수 가공품 개발은 보리수의 생산·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이며 유휴지 등에 재배해 수확물을 특색있는 가공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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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삼양로 한전주가 없어져요
옥천읍 삼양로 한전주가 없어져요
[세종타임즈]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일대의 한전주가 사라진다.
군은 ‘옥천읍 삼양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통해 이달 중 한전주 철거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철거 대상은 총 43개로 구간은 옥천읍 제이마트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까지다.
이는 옥천읍 중앙로 금장로에 이은 군의 세 번째 지중화 사업으로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약 1km 구간의 한국전력 및 각 통신사의 가공선로를 지중화해 도시 미관 향상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시가지 내 이뤄진 지중화 사업으로 주민의 통행 불편 사항이 많았지만,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이해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전선 지중화 사업 및 창의길 조성 사업을 통해 정비된 시가지의 면모를 갖추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과거보다 더 머무를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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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접수 시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 체험을 통해 근로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마다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소지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 관내인 대학교 재학생 및 2025년 1학기 복학 예정자, 2025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군청, 읍·면 등에 배치돼 사무보조, 환경정비,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 기간 내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재돼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생 근로활동의 값진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과 꿈을 향한 앞으로의 여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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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 충북 성 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옥천군, 2024 충북 성 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4 충북 성 주류화 포럼’ 시상식에서 ‘성 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성별 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 제도의 정책개선 사례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했다.
심사는 정책개선 내용의 성인지성 및 효과의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향수고을 옥천소식지’는 발간 전 홍보물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이미지와 문구를 사전에 제거하고 성평등 용어와 이미지를 적용해 양성평등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옥천군의 성인지 감수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책과 홍보물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보다 많은 군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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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황규철 옥천군수는 22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1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지난 7월의 이례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의회에 감사를 표하며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중견 기업의 관내 투자 유치,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의 성공 개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06억원 국비 확보,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ESG평가 대상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먼저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군민 도서관 재정비 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등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째,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 건설을 위해 상습 침수 지역인 동이 적하리 일원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청성 산계리 ‘산성문화마을 생활 SOC 조성사업’, 청산 명티리 ‘청산별곡 르네상스 숲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해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 활기찬 지역경제를 구현을 위해 ‘장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기업애로 SOS 지원단 운영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준공해 새로운 미래 성장을 이끌 산업단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넷째,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옥천을 위해 ‘교동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준공과 더불어 대청호 권역을 활용한 생태관광벨트 구축 사업으로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과 ‘방아실 생태자연공원 조성사업’을 제시했다.
다섯째,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 행정 실현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선택등기 발송’, ‘민원 취약계층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 등 군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혁신 행정을 도입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지난 2년 6개월간 다양한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옥천군에는 해결해야 할 많은 과업이 남아 있다”며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뜻이 굳세어야 함을 강조하는 ‘임중도원’의 다짐으로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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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옥천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이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념식은 옥천여중 앞 향목원에서 옥천군, 옥천군의회,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천군학교학부모연합회, 옥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의 등 민관경 기관단체장들과 1388청소년지원단 자원봉사자, 초중고학생참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장야초등학교 맑은소리중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참여위원의 아동권리 헌장 낭독에 이어 각 기관장의 다짐문 발표 후 옥천읍 거리 캠페인 순서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동이 지역사회의 미래다.
아동이 행복해야 우리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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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충청대·충북도립대, 평생교육 및 경제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옥천군·충청대·충북도립대, 평생교육 및 경제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옥천군과 충청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가 평생교육과 경제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의 공유를 통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정책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정보 공유 △충북RISE사업 및 기업지원 공모사업의 공동추진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활용 등의 분야 등에 대해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행정역량과 대학의 자원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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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예산안 5986억원 편성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5,98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5,907억원 대비 78억원 증가한 것으로써, 군의 일반적인 재정을 담고 있는 일반회계는 5,22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759억원이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주요 세입은 전년대비 117억원이 증가됐으며 자체세입인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586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69억원, 지방교부세 2,360억원, 조정교부금 243억원, 국·도비보조금 1,868억원을 편성했다.
세수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건 국도비 보조금이 늘었기 때문이다.
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아래 민간지원보조금, 경상적 경비 등을 동결해 절감된 재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전 등 주요사업에 투자했으며 도로·하천 등 SOC사업의 경우 사업공정률에 따른 재정 투입시기를 고려해 연내 지출 가능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1,486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상하수도 및 환경 1,043억원, 농림해양수산 837억원, 일반공공행정 324억원, 문화 및 관광 32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321억원 등의 순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옥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171억원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74억원 △신청사 건립 60억원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 46억원 △청성·청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40억원 △옥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비용 40억원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 36억원 △평생교육원 건립 35억원 △옥천군립박물관 건립 28억원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28억원 △스마트팜 실증 플랫폼 구축 25억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20억원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0억원 등이 있다.
신규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41억원 △군북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원 △스마트농업기계 실습교육장 건립 7억원 △장계관광지 인생포토존 조성사업 5억원 △폐기물종합처리장 소규모수도시설 설치 5억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2억원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 2억원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사업 2억원 등이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며 “민선8기 후반기를 맞는 시점에 공약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군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22일부터 개회하는 제321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통해 12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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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옥천군,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황규철 옥천군수가 20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시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황 군수는 릴레이 챌린지 동참 소감으로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좋은 캠페인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신의철 옥천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각각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김영준 옥천소방서장, 정영철 영동군수, 김대훈 옥천군 주민자치연합회장, 정영희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정민우 옥천군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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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토전시관 명예관장 위촉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9일 옥천 향토전시관 명예관장으로 이안재 씨를 위촉했다.
명예관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했으며 임기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2년간 향토전시관 운영을 비롯해 지역 문화와 관련된 향토 자료 발굴 및 고증, 향토사의 연구와 유물의 관리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안재 명예관장은 “향토사에 대한 경험과 애정을 바탕으로 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친숙한 향토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안재 명예관장은 향토사에 대한 많은 경험을 토대로 옥천군 향토문화유산 전승 및 발굴에 힘쓰고 전시 및 보관된 유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