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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야외 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옥천군, 야외 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옥천군 보건소는 전북, 강원, 제주 등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SFTS를 포함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및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주 증상으로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 감소를 동반하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해 ‘살인 진드기’라고도 불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서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특히 50대 이상 농·임업 종사자의 감염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농촌지역 고령층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전에는 긴팔, 긴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시키기, 2~3시간마다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활동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 목욕 및 세탁 철저히 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에 군 보건소 또한 군민들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로 산책길 등에 모기·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1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농업인 대상으로 기피제 배부 및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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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환경의 달 맞아 민·학·관 자원순환 협약 체결
옥천군, 환경의 달 맞아 민·학·관 자원순환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2일 옥천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삼양초등학교, 군남초등학교, 서울우유 옥천대리점과 함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환경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을 통한 환경 친화적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에서는 학교 발생 우유 팩 및 폐건전지의 수거 및 재활용화 공동 추진 학생·교원 대상 폐기물종합처리장 방문 및 교육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상철 자원순환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환경의 달을 맞아 영농폐기물 재활용 체계 구축 주민 대상 쓰레기 분리 배출 교육 금강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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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일자리사업 야외사업장 현장점검 완료
옥천군, 공공일자리사업 야외사업장 현장점검 완료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한 공공일자리사업 야외사업장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행복드림일자리, 공공근로사업 등 23개소 40개 사업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및 보건분야와 여름철 이상기후 등을 대비해 근로자 보호대책 실천여부, 사업장 관리 및 복무 점검 등을 집중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서 각 사업장 현장 감독 담당자 및 근로자의 고충상담을 했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제는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해 재해 없는 안전한 공공일자리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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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3년 지역복지자원 일제조사 시행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지역 내 숨어있는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역복지자원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공공과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뿐만 아니라 서비스 및 프로그램 자원 등 모든 복지자원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발굴된 복지자원은 읍·면,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와 함께 공유해 긴급위기가구 발생 시 자원을 연계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복지지원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응주 복지정책과장은“복지자원 일제조사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가용자원을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지원망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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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푸드 인증제 보수교육 추진
옥천군, 옥천푸드 인증제 보수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오는 6월 8일과 9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먹거리 안전 생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옥천푸드 인증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옥천푸드 인증 기간 만료자 및 만료 예정자로 교육은 옥천푸드 인증제, PLS 및 농약안전사용,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참석 희망일자에 현장 신청으로 가능하고 1일 참석하면 이수 처리된다.
2024년부터는 옥천푸드 인증 갱신 신청 시 보수교육 이수가 필수로 적용된다.
한편 옥천푸드 인증은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이수한 관내 거주 및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옥천푸드 거점가공센터 등 옥천푸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0월과 12월에도 각각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과 옥천푸드 인증 보수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먹거리 안전 생산에 대한 책임감을 제고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옥천푸드 생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생산 농업인의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옥천 로컬푸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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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관광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즐기세요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군 홈페이지에서 주요 관광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청 홈페이지의 [문화관광]- [옥천관광]- [실시간영상]에서는 옥천군 관광지인 향수호수길, 용암사 운무대, 이지당 등의 실시간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암사 일출은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 중 하나로 전국의 사진 작가들의 일출 명소이다.
군은 그 관심과 인기에 발맞춰 3곳의 전망대인 ‘운무대’를 조성해놨다.
일출 사진 촬영 전 실시간 영상을 통해 운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사진작가 및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향수호수길은 구간의 중앙인 물비늘 전망대와 마지막 구간인 황새터 2곳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꽃이 피고 지는 봄과, 초록이 완연한 여름, 단풍의 정취 속 가을의 모습, 눈꽃 핀 겨울 등 옥천을 방문하기 전 향수호수길의 계절별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다.
전국 서당 최초로 보물로 지정된 이지당은 금강변 절벽 아래 고즈넉한 모습과 유유히 흐르는 서화천 물결까지 실시간 영상에 잡혀 눈길을 끈다.
실시간 영상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이지당의 훼손 예방 및 안전관리 모니터링까지 겸하는 기능을 갖는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도 옥천을 만날 수 있도록 부소담악 및 장계관광지 등 옥천의 관광명소에 웹 전용카메라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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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이해 인형극 봉사단 ‘그랜마더스클럽’운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이해 인형극 봉사단 ‘그랜마더스클럽’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6월부터 동화구연 인형극 이야기 봉사단인 ‘그랜마더스클럽’을 운영한다.
복지관은 봉사단 운영을 위해 1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손동작을 통해 감정이나 사물 등을 표현하는 손유희와 목소리 연기 등 동화구연에 관한 실제와 인형극에 대한 대본 연습 등을 배웠으며 10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수료했다.
그랜마더스클럽은 6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교 등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형극 활동에 참여 예정인 이 어르신 자원봉사자는 “인형극 연습을 하면서 너무 재미있고 하루빨리 아이들을 만나서 재미있고 즐거운 인형극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동화구연 인형극 교육에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다. 인형극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이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의 큰 역할과 활약을 기대한다”며 “인형극 활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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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3년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고시
옥천군 2023년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고시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2023년도 건축물에 적용될 시가표준액과 신설·변경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이행강제금, 지역개발공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에 고시되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과세대상 물건의 특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하고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충청북도지사 승인 및 옥천군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주요 변경 내용은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이 단일가격에서 용도별 60만원에서 81만원까지 7단계로 조정됐으며 용도지수, 잔가율·상각률 및 가감산특례 지수 등이 조정됐다.
기타물건의 경우 전년도 12월 말에 결정·고시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이후에 차량, 기계장비, 항공기, 에너지공급시설 총 150종에 대해 신설·변경된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한다.
김동산 세정과장은 “시가표준액 결정의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 확보를 통해 과세대상 간 형평성 유지가 가능하도록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해, 공정한 지방세 부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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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옥천군 ‘양호’
2023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옥천군 ‘양호’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양호’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실적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 매우미흡에 해당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30% 범위 내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 도내 19곳 사업지 중 3곳은 양호, 12곳은 보통, 1곳은 미흡, 3곳은 매우 미흡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 2021년 평가에서 양호, 2022년에는 보통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도부터 진행해온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대학으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육성하고 있으며 ‘취창업 교육’을 통해 지역 인구 정착과 ‘금구 모두모여 돌봄소’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서비스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주요 거점시설인 창의어울림센터와 다가치동행센터 조성 등 생활 SOC시설이 조성되면 사업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결과는 군민들의 노력과 행정이 합심해 얻어낸 성과”며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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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25년 인구증가 히가시카와를 찾다
황규철 옥천군수, 25년 인구증가 히가시카와를 찾다
[세종타임즈] 황규철 옥천군수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무원 20명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과 오타루시 등을 방문하는 선진지 국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히가시카와정은 황 군수가 시정연설에서도 언급했던 곳으로 홋카이도의 중앙에 위치한 인구 8,600명의 소도시이다.
국도, 철도, 상수도가 없는 3無의 도시임에도 25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수는 인구감소극복, 관광지 개발, 이주교육정책 등 옥천비전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옥천군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연수 첫날에는 히가시카와정의 기쿠치 정장을 만나 25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히가시카와정의 마을만들기사업과 이주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히가시카와정은 일본대형건설사 대동건탁에서 조사한 일본 내 가장 살기 좋은 마을 1위에 선정될 정도로 거주환경이 좋은 곳이다.
이어 일본어학교와 아사히카와 복지전문학교를 방문해 스기야마 교육장에게 유학생 지원사업 등 교육을 통한 인구유입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히가시카와 초등학교, 지역교류센터인 유메린 등을 견학했다.
저녁에는 20년간 히가시카와정을 이끌며 현재 히가시카와정의 기틀을 마련한 마츠오카 전 정장과 사토 부정장, 히가시카와 공무원들을 만나 만찬을 겸한 소통의 자리를 갖기도 했다.
황규철 군수는 “4박 5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이곳에 왔다”며 “대청호의 청정자연을 갖고 있는 우리군에 적용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 구축, 교육을 통한 인구유입 정책, 지역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배워 옥천군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규철 군수와 공무원 방문단은 2일에는 오타루 시청을 방문해 스도오케이코 관광진흥실장으로부터 오타루시의 인구감소 극복사례와 관광정책, 고향납세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선 운항의 선진 사례인 오타루 운하의 선착장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