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10일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민선8기 3주년 성과를 바탕으로 옥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사업이 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과의 면담에서는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옥천읍 삼청과선교 보수공사, △동이면 구금강2교 보수공사 등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교부세 45억을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어려운 농어촌지역의 재정 불균형을 조정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완화,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기후환경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3개소, △옥천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중앙부처 방문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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