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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성 전투와 옥천 서산성 학술대회 개최
관산성 전투와 옥천 서산성 학술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관산성 전투와 옥천 서산성의 조사연구 및 향후과제 학술대회’가 오는 8월 29일 오후 1시에 옥천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옥천 서산성 정밀지표조사 성과를 통해 관산성 전투와 서산성의 관련성 재조명 등, 옥천지역 산성의 향후 연구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이어진다.
먼저 성정용 충북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인 산성의 나라 옥천의 역할과 이상, 역사문화권 추진방향에 이어 옥천 서산성의 조사성과, 관산성 전투의 배경과 결과, 옥천지역 산성들의 유형과 특징, 옥천 서산성의 향후과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를 마친 뒤에는 문재범 전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당시 관산성에서 백제 성왕이 전사하였던 역사적인 사건의 장을 찾기 위한 첫 작업으로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군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유튜브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 채널에서 학술대회를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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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피한 실내 전통놀이 보드게임 인기
여름철 폭염 피한 실내 전통놀이 보드게임 인기
[세종타임즈]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교구재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대여 가능한 전통놀이교구재는 조선 8도 명승지 여행을 떠나는 ‘남승도 놀이’, 엎치락뒤치락 끝까지 팽팽한 승부를 부르는 ‘쌍륙놀이’, 그리고 우물고누, 줄고누, 호박고누 등 다양한 고누판에서 서로의 말을 겨루는 ‘고누놀이’등이다.
남승도는 ‘명승지를 여행하는 도표’라는 뜻으로 주사위나 윤목을 굴려나오는 숫자에 따라 칸을 옮겨 가는 여행 놀이이다.
‘승람도’라고도 한다.
쌍륙놀이는 두 사람이 각각 15개의 말을 가지고 두 개의 주사위를 굴려나온 숫자대로 말을 움직여 누가 먼저 자신의 말을 모두 말판에서 벗어나는가를 겨루는 놀이이다.
고누놀이는 다양한데, 두 사람이 말판에 말을 벌여 놓고 서로 많이 따먹거나 상대의 집을 차지하기를 겨루면서 노는 민속놀이이다.
체험관 관계자는“바쁜 일상과 빠른 사회 변화 속에서 사라져간 우리의 전통놀이를 되살려본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소소한 재미를 즐기면서 서로 간의 유대감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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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널리 알려
옥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널리 알려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 유도를 위한 것으로 레드서클 존과 옥천읍 재래시장 거리 캠페인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홍보한다.
체험 형태의 건강부스인 레드서클 존은 9월 1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를 시작으로 옥천군청, 제이마트 옥천점 등 일정 별 순회하며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혈압, 혈당을 측정 후 이상자는 의료기관 연계 및 건강상담을 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한 관내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장, 노인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주제별 전문강사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다.
최봉화 방문보건팀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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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인 망고 이제 옥천에서 만나요
열대과일인 망고 이제 옥천에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옥천군에서는 아열대 작목에 도전한 농가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최근 열대과일인 애플망고를 판매하고 있다.
이 망고의 생산자는 동이면 평산리에서 한백베리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현수 백명화 부부다.
안내면이 고향인 한 씨는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2011년 귀농해 아내 백 씨와 함께 깻잎 등 여러 작물을 심어봤지만 실패를 경험했다.
이후 2013년에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딸기농사를 시작했다.
이 부부가 생산하는 딸기는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의 대표적인 인기 품목이다.
품종은 설향으로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으며 무농약으로 재배한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작물을 찾던 부부는 재작년 애플망고 농사에 도전했다.
우선 200평 정도에서 시범적으로 망고를 키워보기로 했다.
부부는 망고 재배에 성공한 농가에서 재배기술을 배우기도 하고 연구도 하면서 망고 재배에 정성을 쏟았다.
지난해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범사업을 신청해 재배 면적을 400평 더 늘렸다.
이 농가가 키우는 망고 품종은 어윈이며 화분재배를 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망고 수확을 시작해 판매하고 있다.
한 씨는 “망고는 익으면 떨어지기 때문에 딸기보다는 수확할 때 손이 덜 가는 편이다.
그러나 온도 조절이 중요해 환경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첫 수확이기 때문에 생산량이 비교적 적은 편이나, 내년에는 보다 많이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아열대과수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6개 농가에서 애플망고 감귤류, 무화과, 석류 등 아열대과수를 1.0ha 정도 재배하고 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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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구강관리, 옥천군 구강보건센터로 오세요.
임산부 구강관리, 옥천군 구강보건센터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임산부 치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신기에는 입덧으로 칫솔질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체적 특성 및 호르몬의 변화로 구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건강하지 못한 구강상태는 치아우식증, 산에 의한 치아부식, 임신성 육아종, 임신성 치은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저체중아와 조숙아의 출산에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건강한 구강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대상자 맞춤형 치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리내용으로는 치면세균막관리, 구강검진 및 치은염 검사, 스케일링, 전문가 칫솔질이 있으며 대상자의 치주 상태에 따라서 1차에서 3차까지 진행된다.
또한 올바른 구강관리법 및 영유아를 위한 구강관리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건강한 구강관리에 매우 유익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자는 16주~30주 임신 중기의 임산부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현재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주관리를 연중 실시해 임신기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에도 기여하는 치주관리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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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사업 추진
옥천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옥천군가족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중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 해소와 모국에 방문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군내에 2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 기간이 2년 넘은 다문화가정으로 최근 4년 이내 고국을 방문 경험이 없어야 한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가정이 신청했으며 군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8월 3일에 옥천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선정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왕복 항공료를 지원받으며 12월까지 개별적으로 고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국방문 대상자 A씨는 “옥천군의 많은 관심으로 모국에 방문할 수 있게 돼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신현숙 센터장은 “이번 고국 방문을 기회로 안정적인 정착과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가족센터는 고국방문 지원 사업 외에도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자활 교육 등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초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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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전입을 환영한다” 다자녀가족 전입 축하 환영 행사 가져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3년 전 고향을 떠났던 청년이 다자녀 가족을 이루고 가족과 함께 귀향한 것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22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 신고하는 가족에게 전입을 축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주인공은 이종필 씨다.
이 씨는 1976년에 옥천군에서 태어났으며 2000년에 직장생활을 위해 옥천군을 떠났다.
2021년 퇴사 후 옥천군에서 사업을 하면서 출퇴근하던 중 이번에 가족 모두가 옥천군에 정착하기로 해 전입하게 됐다고 한다.
군에 6명의 가족이 전입한 것은 2021년도 이후로 최초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현재 옥천군의 아동·청소년 인구가 줄어들어 걱정이 많은 가운데 옥천군에 네 자녀를 데리고 전입해 주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한편 옥천군은 다자녀 가정을 위해 다자녀 우대 카드 사업, 다자녀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입 시 전입축하금, 학생추가장려금,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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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로 더위 날려
옥천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로 더위 날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안남면과 이원면에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는 상대적으로 놀이 소외지역인 면 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개방된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9일 안남면 잔디광장, 20일 이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놀이터는 워터 슬라이드가 포함된 물놀이장과 축구, 야구 등 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에어 스포츠, 트램폴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안남면에서는 넓은 잔디 광장에서 진행되어 아이들이 공차기와 트램폴린 등을 체험하다가 더워지면 물놀이장으로 뛰어들어와 열기를 식혔으며 이원면에서는 지역 주민의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다음 팝업놀이터는 9월에 청산초와 증약초를 찾아갈 계획이며 물놀이장 대신 어린이 자동차 놀이로 대체 된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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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맞춤형복지팀, 어르신들 복지와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
옥천읍맞춤형복지팀, 어르신들 복지와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
[세종타임즈] 옥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등을 위해 관내 경로당 74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살 및 고독사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옥천읍 위기가구 최소화를 위해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
경로당에서 만난 어르신들과 주민에게 긴급복지제도,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복지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겨드리고 있다.
경로당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다양한 제도들이 있지만 몰라서 못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제도에 관해 설명해 주니 큰 도움이 된다.
또 우리 대부분이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먹고 있어 건강에 대한 관심과 궁금한 게 많은데 관리 방법도 알려주고 궁금증도 풀어주니 너무 좋다”며 연신 고마워했다.
곽경훈 옥천읍장은 “맞춤형복지팀과 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들 말씀을 듣다 보니 어떤 것이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지 더 생각해보게 된다.무더위로 많이 지치셨을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노인복지와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표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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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행위 야간 집중단속 실시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행위 야간 집중단속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올해 연말까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소각행위에 대한 야간 집중단속과 함께 쓰레기 배출에 대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환경과장 외 10명을 3개조로 단속반을 편성해 상습투기 취약 시간대에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단속하고 있다.
중점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차량 등을 통해 몰래 쓰레기 버리는 행위, 소각행위, 사업활동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등이다.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불법 배출 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해 과태료 부과 5건, 계도 30여건을 진행하는 등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다가구 주택가와 영농폐비닐 집하장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홍보와 점검을 계속 추진해 오고 있다”며 “주민 스스로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