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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아 대상 ‘치아 꿈꾸기’ 사업 운영
영동군, 유아 대상 ‘치아 꿈꾸기’ 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4월 11일까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아 꿈꾸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17개 유아 기관의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의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식초와 달걀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해 충치 발생 과정을 설명하고 불소를 바른 달걀의 단단한 표면을 보여주는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유아기관과 부모, 보건소가 함께 협력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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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주말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주말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주말 근무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업인들이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임대사업장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일과 동일하다.
다만 주말에는 임대 장비의 당일 예약 및 변경이 불가능하다.
주말 운영은 사전 예약된 농업기계의 출·입고 및 일요일 예약 장비의 출고를 위해 시행되는 만큼, 농업인들은 사전 예약과 취소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협력해 임대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께서도 임대 장비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한 뒤 반납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주말 임대사업장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과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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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집중 안전 점검 ‘주민 신청제’ 추진…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점검 신청제는 주민들이 직접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을 군에 신청하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다.
점검 결과는 신청인과 시설 관리주체에게 공유된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 법적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해 접수하거나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된 시설은 위험성 분석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며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통해 공무원, 민간 전문가, 주민이 함께 생활 속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같은 기간 동안 관내 △건축물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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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영동군 의회, 정책 벤치마킹 추진
영동군·영동군 의회, 정책 벤치마킹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 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 일원에서 선진 지자체 합동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영동군의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렸됐다.
16일에는 청도군의 대표 관광특화단지인 신화랑 풍류마을을 방문하고 17일에는 지난해 개장한 농업관광 복합 융합단지인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최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인 밀양파크골프장, 스마트팜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우수사례의 영동군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의장 및 밀양시장과 밀양시의회의장을 공식 면담하며 해당 자치단체장과 의장의 노하우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타 지자체의 우수 시설 방문을 통해 얻은 교훈점을 면밀히 검토해 우리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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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천면 고당 국악풍류마을 조성사업 완료
영동군, 심천면 고당 국악풍류마을 조성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심천면 국악체험촌 일대에 5억원을 투입해 노후 담장을 한옥 담장으로 조성하는 ‘고당 국악풍류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전통문화의 정취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동국악체험촌은 한국 전통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영동의 대표적인 국악 공간으로 엑스포 연계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국악과 전통 건축의 조화를 극대화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 담장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시공됐으며 국악체험촌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전통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으며 국악과 건축이 어우러진 전통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한옥 담장 조성을 통해 국악체험촌이 더욱 품격 있는 전통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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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28일까지 접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3월 28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영동군 인구청년정책과 관련된 전 분야로 △저출산 및 인구감소 대응 방안 △청년 일자리·주거·보육 등 정착 지원 방안 △관광·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방안 △기타 지방소멸 대응 방안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구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영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영동군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영동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타당성 △추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총 4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4월 중 개별 통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영동군이 직면한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의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동형 인구청년정책을 추진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 발전과 인구 감소 대응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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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영동군,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보건소가 지역 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2월 신청·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총 40회에 걸쳐 운영된다.
건강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개인별 기초검사, 영상 스트레칭 운동, 1:1 개별 영양상담 등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에도 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추후 홍보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관리는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인 만큼, 어르신들의 꾸준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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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면 장척문화재단, 지역의 밝은 미래 위해 힘 보태
매곡면 장척문화재단, 지역의 밝은 미래 위해 힘 보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매곡면의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장학금과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11일 매곡면에 따르면 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사무소에서 장학생 및 출산가정 등 11명에게 총 1,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 장척리가 고향인 이병선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 씨가 2006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이후 2008년 2억원, 2013년 3억원을 추가 출연해 현재 1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영동군 내 주소지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 10명과 출산가정 1가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6명에게 각 200만원, 출산가정 1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매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10만원의 ‘튼튼히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 재단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지역사회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운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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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운영 시동
영동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운영 시동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본격화했다.
올해 영동군은 총 520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필리핀 두마게티시와의 계절근로자 도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필리핀 근로자들은 성실한 근무 태도와 빠른 현지 적응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동군은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체류·의료·방역물품 지원, 의료공제회 가입 지원 및 상시 상담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와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근로자와 고용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국악체험촌 공연장에서 지난 7일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과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환영식을 열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식에서 “고용주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는 재입국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성실하고 건강하게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계절근로자들이 원활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고용농가의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군은 근로자들에게 수건, 장갑, 상처 연고 마스크 등 작업·의료·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영동군의 필리핀 계절근로자 도입 계획 인원은 총 232명으로 고용농가의 인력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현재 입국한 30명 외 △4월 110명 △5월 77명 △9월 15명이 추가로 입국해 124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영동군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5월부터 5개월간 베트남 박리에우성의 계절근로자 30명을 황간농협에 배치해 단기간 영농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초청 계절근로자 258명을 도입해 지난해보다 186명 증가한 총 5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영동군에서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몽골 등과의 MOU 체결, 국내 체류 외국인 활용 등 계절근로자 수급 경로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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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주 금요일 ‘일제방역의 날’ 운영…군민 생활방역 의식 고취
영동군, 매주 금요일 ‘일제방역의 날’ 운영…군민 생활방역 의식 고취
[세종타임즈] 영동군보건소는 군민의 생활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 기후변화로 인한 인체감염매개 해충 증가 등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을 강조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 보건소 전담팀은 지난 14일 영동읍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제방역의 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관내 병원과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 27개소를 선정해 매월 순차적으로 방문, 접촉이 많은 표면 소독 및 환경 소독 방법을 안내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일제방역의 날’ 운영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