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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무원들, 집중호우 피해현장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영동군 공무원들, 집중호우 피해현장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공직자들이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0여명의 군청 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새벽부터 산사태 피해 지역의 흙 제거, 침수 주택 정리, 주변 환경 미화 등 복구 활동에 전념하며 이웃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서로 돕는 따뜻한 연대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국민의 삶과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은 다양한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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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건강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개관
“군민 건강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개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가 30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된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후, 2023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거쳐 개관에 이르렀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2,911㎡, 부지면적 12,009㎡에 달하는 생활체육 복합시설이다.
지상 1층에는 25미터 길이의 7레인 수영장을 중심으로 다함께돌봄센터, 그리고 탈의실·샤워실·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군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상 2층에는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장과 소규모 체육관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체육 프로그램, 소규모 체육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옥상층에는 풋살장과 조깅트랙이 조성되어 있어, 탁 트인 공간에서 운동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건물 외부 부지에는 총 125대 규모의 주차장과 함께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무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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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실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아동복지 증진과 사례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8일 2025년 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서·환경·양육 문제가 복잡적으로 얽힌 심층사례를 외부 전문가와 함께 분석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전문 판단력과 개입 역량을 심화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강은이 센터장이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아동의 정신건강, 가정폭력, 미혼모 가정, 경제적 자립문제 등 복합적 위기상황에 대한 전문성 기반의 심화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한 사례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복합문제를 가진 가정에 더 정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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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 66.4% 지급 순항
영동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 66.4% 지급 순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주차 43,053명 중 28,570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돼 지급률 66.4%를 기록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4,3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동사랑상품권 6,067건, 선불카드 5,358건, 지류 71건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는 신용·체크카드 비율이 높지만, 2주차부터는 선불카드 신청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0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각 읍·면 공무원들이 소비쿠폰 관련 안내와 지급 절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선불카드 및 지류 접수는 물론, 별도 부스를 마련해 영동사랑상품권 온라인 신청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28일 영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방문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군민들께서 불편 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인력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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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힐링하세요
뜨거운 여름,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힐링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통한 민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총 2,1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대 3,500여명의 군민에게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현장 발권 시 1인당 최대 6,000원의 관람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2D영화는 1,000원, 3D영화는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 할인은 현장 예매에 한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께서 시원한 영화관에서 저렴하게 문화생활도 즐기고 휴식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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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시원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오감 만족 피서지로 주목
여름에도 시원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오감 만족 피서지로 주목
[세종타임즈]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새로운 여름철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2023년 영동군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진작을 위해 조성한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힐링뮤지엄 △릴렉스룸 △명상의연못 △힐링풋스파 △힐링 숲 정원 등이 있으며 △일라이트 온열베드 체험 △일라이트볼 족욕 △빛의정원 △요가&필라테스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오감 힐링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내에서 무더위를 피하면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피서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 힐링센터 매출은 7월 말 기준 8,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증가했다.
센터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실내가 시원하고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여름철 힐링 장소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또한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있는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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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명품 복숭아, 대도시민 취향 사로잡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제철을 맞은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판촉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 과일의 고장 영동’ 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동군은 올해 출범한 영동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충북농협 박상민 부본부장, 서경범 농협영동군지부장 및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과 협력해 대도시 중심의 복숭아 판촉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성남점, 광주점, 울산점에서 ‘2025 영동 메이빌 복숭아 축제 한마당’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영동 복숭아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 판매가보다 2.4kg당 1,500원 할인된 특별 가격에 고품질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략적인 판촉 및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영동은 과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확보와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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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2025년 청년 마음건강프로그램 ‘마음 챙김 슬기로운 사회생활’ 성료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25년 청년 마음건강프로그램을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3일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정신질환 만성화 방지 및 사회적 활동지원을 통한 회복을 지원하고자 19~34세 등록 사례관리 대상자 중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5명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슬기로운 사회생활’ 이란 주제로 총 30회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심리평가와 서약서 작성을 포함한 1회기를 시작으로 2~5회기에는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피아노 레슨, 드럼 레슨, 비누공예 등 청년들이 각자 선호하는 활동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6회기에는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영화 관람권이 제공됐다.
참여한 청년들은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자존감이 높아졌고 프로그램 내용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진로 탐색과 적성 파악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참여한 청년들은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자존감이 높아졌고 프로그램 내용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진로 탐색과 적성 파악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는 청년층을 넘어 장년층까지 확대 운영해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정서적 고립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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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복구 총력 지원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복구 총력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7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총력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하천 및 도로 주변에 쌓인 쓰레기, 토사, 유목 등 각종 퇴적물을 제거하고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등 긴급 응급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복구와 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심천면 지계리 국도변에 쓰러진 수목 제거 작업에는 허덕자 단장을 포함한 20여명의 자율방재단원이 긴급 투입돼 안전 확보에 앞장섰으며 이후로도 재난안전 사각지대 중심의 복구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침수 취약지역 순찰, 도로 빗물받이 점검, 산사태 우려 지역 예찰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자율방재단은 군민 안전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최전선의 민간 조직으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대비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허덕자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재난 대응뿐 아니라 복구와 예방까지 책임지는 민간 자율조직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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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영동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게 된다.
조사는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그 후 1차조사 미참여자와 복지 취약계층 세대나 사망의심자, 학령기 미취학아동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여부 등 중점조사 대상자에 대해 이장과 읍·면 공무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 하는 자가 있으면 최고·공고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하게 되며 다만 조사기간중 자진신고 하는 경우에는 법정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실조사 기간동안 관계 공무원이 각 세대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사실조사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나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제도권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