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은군, 체납안내문 카카오톡으로 발송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납세자의 납세 편의와 조속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한다.
군에 따르면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는 독촉 고지 이후의 지방세 체납에 대한 내역 및 납부 방법 등을 카카오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납세자가 별도의 서비스 신청을 하지 않아도,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하며 암호화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고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다.
그동안 종이로 제작된 체납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수취인 미확인, 장기부재에 따른 방치 및 분실이 많았고 체납자의 주소지 불일치로 인한 체납안내문 착오 발송 등 납세자 불편이 있었다.
군은 이번 체납안내문 카카오톡 발송을 통해 납세 편의 증진과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에 따른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정확한 정보 전달로 18,175건, 약 34억원 달하는 체납액이 일정 부분 납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군정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으로 카카오톡 발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정해진 기간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0
-
보은군, 학습증진사업 확대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9월부터 지역 내 학생 및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 증진사업의 진행 횟수 및 지원 대상을 확대 모집한다.
학습증진사업은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2023년 처음 시작해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입시 컨설팅, 대학 탐방, 학부모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연간 1회·1과목 선택’에서 ‘연 2회 이상·2과목 선택’ 으로 확대하고 입시 컨설팅 대상자를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한다.
중학생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는 △학습 클리닉 △고등학교 지원 컨설팅 △특목고·자사고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커리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학습증진사업 확대 모집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 및 청소년들의 학습증진뿐만 아니라 특기·적성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
보은군, “추석연휴 기간 산불 조심하세요”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입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연휴 동안 벌초·성묘·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불 예방을 위해 특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간다.
일 평균 7명씩 총 32명의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입산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산객들의 불씨 취급을 금지하고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될 수 있도록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방지 및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건호 군 산림녹지과장은“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로 성묘객 실화나 쓰레기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산에서 불씨 취급을 금하는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9-09
-
보은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9일 군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기관에 대한 관계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점검은 보은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보은경찰서 보은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행됐다.
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차량 구조 장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및 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등 16개 점검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 운행은 어린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니만큼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9
-
보은군,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보은군,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세종타임즈] 보은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의 독서 흥미 유발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시·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9월동안 보은군립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빙고 칸에 해당하는 도서를 대출해 빙고 인증 시 도서관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북 빙고’ △연체이용자가 연체도서 모두 반납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고 저녁 5시 이후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야호 연체 해방, 야간 2배로 대출’ △플라스틱 회원증 대신 모바일 회원증 발급 받기 운동인‘도서관 속 탄소중립 실천해요’ △전자책 대출 활성화를 위한 ‘내 손안에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보은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그림책 ‘책 청소부 소소’의 그림책 원화가 전시되고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에서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지구 환경문제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특히 25일에는 보은군립도서관 앞 야외광장에서 일상에서 만나는 재즈 배달부 ‘튠어라운드’의 팝재즈 콘서트가 펼쳐진다.
다섯 가지 악기의 협연으로 풀어내는 재즈공연으로 군민들을 가을 음악회에 초대해 음악과 책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공연은 9월 1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책 읽기 좋은 9월 보은도서관을 방문하셔서 즐거운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보은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스마트 돌봄 서비스 강화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의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 후원을 받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홀몸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로봇 전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AI돌봄 로봇 지원사업은 치매환자, 독거노인 등에게 반려로봇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일상생활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후원받은 인공지능 돌봄 로봇 50대를 독거노인 및 치매환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AI돌봄 로봇 효돌이는 챗GPT 기술을 탑재한 최신 모델로 양방향 대화와 정서적 공감, 생활 관리,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2022년부터 경증 치매 환자들에게 AI 돌봄 로봇을 5대를 활용한 정서 지원과 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올해 10월부터 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에 후원과 지원을 해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차세대 돌봄 로봇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들이 가정에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6
-
보은청년들의 한가위 잔치, 제2회 보은청년축제“놀아Boeun청년”개최
보은청년들의 한가위 잔치, 제2회 보은청년축제“놀아Boeun청년”개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제2회 보은청년축제인‘놀아Boeun청년’을 개최한다.
보은청년네트워크가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청년축제는 군내 청년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축제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만큼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직접 참여·설계했으며 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노래자랑, 버스킹, DJ 공연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축제인 만큼 색다른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진돼 있다.
먼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팀‘시선’, ‘권유밴드’ 와 주요 국내 대학 축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도미노보이즈’ 가 출연할 예정이며 ‘랜덤플레이스댄스’ 와 ‘청년뱃들노래자랑’을 통해 참여한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을 중심으로 먹거리 장터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년 사장들의 그동안 노력과 성과에 대한 품평의 자리도 마련되며 다양한 품목의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통해 뱃들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잠깐의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우성 대표는 “지난해 처음으로 축제를 치르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2회 보은청년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청년들의 참여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의 청년들이 사회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가고 있다”며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만큼 청년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청년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청년이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
보은군, 법주사 성보박물관 8월 24일 개관
보은군, 법주사 성보박물관 8월 24일 개관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법주사 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마련된 성보박물관이 오는 2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성보박물관은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16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어 △지상 1층에는 수장고 상설전시실, 다목적실 △지상 2층에는 상설 및 기획전시실, 세미나실이 마련된다.
군은 2020년 성보박물관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2021년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2021년 11월 착공, 2024년 8월에 개관하게 된다.
성보박물관은 법주사 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 구축을 통한 불교문화 유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법주사 괘불탱 △보은 법주사 신법천문도 병풍 △보은 법주사 동종 등 보물 3점과 △보은 법주사 선조대왕 어필병풍 △보은 법주사 가경구년명 동종 등 도지정 문화유산 2점을 비롯해 총 66점이 전시된다.
단, 괘불탱은 무게로 인한 파손 위험이 있어 디지털 빔을 통해 구현된다.
군 관계자는 “법주사 성보박물관은 법주사의 소중한 보물이 보관되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또 다른 우리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보은군, 2024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1,052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보은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한 전자 열람과 군청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이 있는 경우, 군청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또는 인터넷 접수 등으로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토지특성 재조사하고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미정 군 토지정보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각종 조세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3
-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나서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나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안정적인 제도 운영과 차별화된 모금 전략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달 홍보 및 답례품 다양화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 확대 등을 담은 ‘2024년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보은대추축제, 보은벚꽃길축제 등 주요 축제·행사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기존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 외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고 ‘친구 추천 이벤트’, ‘고향사랑기부금 3억원 달성 이벤트’를 통해 추가 답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기별 집중 모금을 위해 고향의 의미가 더해지는 설·추석 명절과 소액 기부가 집중되는 연말 기간에 맞춰 추가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10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발굴해 지정해 현재 33개 업체 3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지정한 상태로 생산자의 판로 개척과 기부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체험형 답례품을 비롯해 꾸준히 품목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향우회, 동창회 등 사적 모임에서도 홍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10개 지역 향우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유튜브 제작, 대추고을소식 밴드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홍보를 펼치는 한편 보은군이 중심이 되어 시군 상호 간, 기관·단체 상호 간 응원 릴레이와 기부 품앗이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보은군 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라며 “이번 활성화 방안을 통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더 많은 분들이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