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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27억 5032만원 부과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2024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3만 2077건, 27억 5,032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주요 부과 내역은 주택분 282건에 6,275만원, 토지분 3만 1795건에 26억 8,757만원으로 부과액은 전년 대비 0.65% 증가했으며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직접 납부 △현금자동입출금기 △위택스에서 별도 고지서 없이 납부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앱을 이용한 스마트고지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와 관련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이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찬구 재산세 팀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자체 재원”이라며 “재산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 추가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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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단속 실시
보은군,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단속 실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이륜자동차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법 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음기준 준수, 소음 덮개 미부착, 경음기 추가부착 여부 및 불법 구조 변경, 미신고 운행, 안전모 미착용, 폭주·난폭운전 등 불법으로 운행하는 이륜자동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자동차로 인한 소음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과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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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5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김성환 씨의 ‘그대에게’ 선정
보은군, 제5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김성환 씨의 ‘그대에게’ 선정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제5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에 김성환 씨의 작품‘그대에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주관한 한국디카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한국은 물론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국내외 10여 개 국가에서 모두 918편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태관·천융희 시인이 예선 심사를 진행해 33편의 작품이 본선으로 올라왔고 김종회 평론가와 이정록 시인의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김성환 씨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본선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 “야산의 대나무숲에 흰 꽃처럼 내려앉은 새의 무리를 두고 시인이 누군지 불명확한 ‘그대’에게 이르는 말로 시적 언술을 이루었다”며 “사진의 유다른 풍경과 자연에 대한 관찰 및 배려가 수발한 시적 기량과 조화를 이루었다”고 평했다.
시상은 다음 달 5일 ‘제29회 오장환문학제’본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금은 300만원이다.
이 상은 보은 출신으로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인 오장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내 최초의 디카시 신인문학상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강영식·강남수·민수경·김지민 시인 등이 있다.
당선의 영예를 안은 김성환 씨는 전라남도 완도군 금당도 가학리에서 출생해 동국대학교 문예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과의 인연을 맺었다.
김성환 씨는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이자 문단의 3대 천재로 불리는 오장환 시인을 기리는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뒤늦게 배우고 있는 디카시지만 디카시의 대중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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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 최초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 제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은 ‘보은군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충북도내 최초로 제정하는 등 인구 증가 시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각 조례마다 지원 기준이 달라 혼선을 줬던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출산 또는 입양으로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 으로 일원화하고 주거·교육·문화·건강·생활 분야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현재 다자녀가정에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 상수도 요금 월 5㎥ 감면, 속리산 어가 이용료 할인, 농림축산식품사업 가점부여, 학생아르바이트 우선선발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27일 조례 공포 후 관련 조례 개정에 착수해 2025년부터 각종 제증명 수수료 및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감면, 여성회관·문화누리관의 시설 이용료에 대한 감면과 농경문화관 대장간 체험료 감면 등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속해서 다자녀가정 지원책을 추가로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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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일소 피해 사과 가공용 수매지원 나서
보은군, 일소 피해 사과 가공용 수매지원 나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 및 열대야로 일소 피해 사과가 발생함에 따라 과수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일소 피해 가공용 사과 수매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소 피해 사과 수매는 지난 8월 30일 최재형 보은군수가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피해 농가에 도움을 줄 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고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됐다.
가공용 사과 수매 지원사업의 농가당 수취 금액은 kg당 450원으로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원물 대금 250원과 함께 보은군에서 200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매계획 물량은 100톤이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에 사업계획서를 발송하고 개별 농가에 문자를 송신했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을 통해 출하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일소 피해 가공용 사과 수매 지원사업이 사과 가격 안정 및 일소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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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추석 명절 맞아 위문품 전달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내 사회복지시설 및 제2201부대 3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최 군수는 평소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 및 대민 지원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제2201부대 3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13일에는 성암안식원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에 노고가 많은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 운영에 필요한 백미를 포함한 휠체어,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장병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방문하지 못한 노인장애인복지관, 실버복지관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10kg, 밀키트 등을 별도로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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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영유아 대상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 펼쳐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군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흡연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유아 시기부터 교육을 통해 흡연자로의 진입을 차단하고 흡연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진행했다.
1부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한 유아 흡연위해예방 ‘노담밴드 시리즈’를 동화로 구연하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OX 퀴즈를 풀며 관심도를 높임과 동시에 아이들과 흡연 예방 동요와 율동을 하며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원더맨과 함께하는 흡연음주폐해예방 버블쇼’ 공연이 이어졌다.
상황극과 버블 퍼포먼스를 통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배우고 금연 및 금주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하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의 흡연보다 치명적이고 성장기의 음주는 신체 발육 저하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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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군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추석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물가안정 및 관리 △편안하고 화목한 명절을 위한 주민 생활 안정 지원 △귀성객 교통편의 증진 및 안전 수송을 위한 특별교통 대책 △주민 안전 제고를 위한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 △행복 나눔을 위한 취약·소외계층 위문 및 지원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추석 연휴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 생활 안전 분야 위험 요소를 제거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 대책을 수립해 실행한다.
먼저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하고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과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아울러 응급상황을 대비해 군내 의료기관·약국의 연휴 기간 당직 근무제실시를 통해 신속한 비상 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24시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5일간 긴 연휴 속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 일제 점검 및 비상 급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연휴 기간 중 14일과 16일은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예정이다.
김홍관 군 기획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사건·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집중호우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확대되지 않도록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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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추석 연휴 ASF·LSD 차단방역 총력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벙, 럼피스킨병 등 가축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주요 축산시설 일제소독 및 대국민 홍보 등 가축방역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강원·경북 등 양돈 농장에서 8건이 발생했으며 럼피스킨은 올해 8월 경기 안성과 이천 소재 농장에서 재발한 만큼 철저한 오염원 전파 차단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멧돼지 이동이 활발한 9월~10월 발생한 경우가 많았고 2019년, 2020년, 2022년에는 추석 연휴 뒤 전국에서 각각 2건씩 발생하는 등 명절 후 발생 빈도가 높았다.
추석 명절 전후인 9월 13일 9월 19일이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군은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 그리고 축산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축산농장·축산시설은 자체 소독장비를 이용해 소독하고 축산차량은 보은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또는 소속 축산시설에서 내·외부 소독해야 한다.
또한, 군은 야생멧돼지 검출 지역, 소규모 농가 등 방역취약지역은 지자체·공동방제단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소 10두 이상 축산농장 진입로는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에서 차량 방제를 지원하는 한편 축산농장 및 축산시설 중심으로 방역 실태 점검을 실시해 농장 단위 차단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추석 명절 귀성객 이동이 많은 터미널 등에 축산농가 방문 자제, 접경지역 입산 자제, 야생동물 폐사체 발견 시 신속 신고를 당부하고 부득이하게 축산농가 방문 시 반드시 소독 후 출입을 당부하는 등 철통 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추석 명절은 인구 이동이 많은 만큼 언제든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긴장의 끈은 놓지 말아 달라”며 “농가에서도 성묘 직후 축사 출입 금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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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풍요로운 한가위 전통시장과 함께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13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공직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우려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로 소상공인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 장날인 11일 최재형 군수는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보은 상권 활성화 추진단장 등도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내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본청과 사업소 부서별로 참여 인원을 나눠 공직자들도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9월 한 달간 소비 진작을 위해 결초보은 상품권 충전 한도 및 할인율을 상향 시행해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전망이다.
최재형 군수는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작게나마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군민 모두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