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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우수공무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 보건소는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유수경 팀장이 연명의료 자기결정 상담 등 수행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포상해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연명의료결정제도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생명만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등록기관에 직접 방문해 자세한 상담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보은군 보건소는 노인인구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2020년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역주민에게 삶의 마지막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을 하고 있으며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매년 등록하려는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수경 팀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 실무담당자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수호할 수 있는 성숙한 임종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썼으며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진료소에 담당자를 지정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이 언제든지 가능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수경 팀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친절한 상담을 통해 등록자가 아름다운 삶을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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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 보은대추축제 안심하고 놀러 오세요
보은군, 2024 보은대추축제 안심하고 놀러 오세요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30일 보은군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2024 보은대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으며 10일에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건축·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대추축제 행사장에 대한 안전 분야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안전요원 배치, 혼잡지역 교통 대책을 비롯해 소방 차량 근접 배치와 화기 관리, 배선 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 가스 배관 밸브 등의 적정 여부, 행사장 무대 전도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군은 안전한 보은대추축제를 위해 소방 및 경찰 인력이 상주하는 현장 합동상황실 운영 및 응급구조사도 별도 배치할 예정이며 전문 경호인력을 운영하고 주요 행사 시 자율방재단을 투입하는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안전한 보은대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께서도 현장의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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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은대추축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식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1일 보은읍 뱃들공원 내‘2024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10일간의 즐거움의 여정에 서막을 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은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이범로 노인회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 둥 내·외빈 및 군민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에어로빅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대추발전유공시상, 축하 영상 소개와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추산업발전유공 시상에는 대추연합회 이종우 수석부회장과 최원준 사무국장, 탄부황토대추작목반의 박수향 씨, 선진작목반의 경용수 씨, 노고작목반의 한권석 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환영사에서 “열흘간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설레임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특별한 축제로 준비했으니 대추로 건강도 챙기고 일상의 고됨을 잊고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보은대추를 사랑해 주시고 늘 함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열기는 개막 축하공연에서 절정에 다다랐다.
축하공연에는 보은군 출신의 국민가수 태진아, 미스터트롯2에서 멋진 가창력, 실력, 외모를 뽐냈던 박지현, 진욱, 윤준협, 미스트롯3의 곽지은, 감성적인 음색과 목소리의 케이시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보은의 밤을 화려한 음색으로 수놓았다.
보은대추축제는 20일까지 열흘간 계속되며 댄스, 팝페라, 국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음악의 정상급 가수들이 축제의 무대를 장식하고 축제장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버블마술쇼, 어린이뮤지컬‘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등 다채로운 공연과 꿈과 경험을 키울 수 있는 현대와 전통을 잇는 다양한 체험들도 함께 마련된다.
자세한 대추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은 대추축제 콜센터나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 행사장 내에 설치된 안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2024 보은대추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우리 군에서 생산한 생대추를 비롯해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보은대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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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추축제 기간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 열려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4 보은대추축제 기간동안 보은 전통시장과 먹자골목 일원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먹자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전통시장&먹자골목 페이백 행사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대추축제장에서 5만원 이상 보은 농특산물을 구입한 외지 관광객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1만원 권을 지급하는 행사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보은 먹자골목 일원에서 플리마켓과 수준급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먹자골목 맛남의 광장’ 이 대추축제 기간 중 5일에 걸쳐 열린다.
특히 행사 개막식인 12일에는 설하윤, 영기, 곽지은 등 인기가수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올릴 예정이다.
황대운 경제정책실장은 “2024 보은대추축제를 맞아 보은군 상권의 중심인 전통시장 및 먹자골목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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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5회 연속 선정
보은군,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5회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 재인증 기관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2012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처음 선정된 이래 계속해서 재인증되어 지금까지 지위를 유지했으며 다시 한번 선정돼 2027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앞서 군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위해 △필경대 및 순번대기시스템 비치 △민원실 내 대기 장소 정비 △배려 창구 재정비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보조기구 비치 △본청과 읍면 민원실 민원창구 안전유리 전면 설치 △휴대용 음성 기록 장비 구입 △스마트 조직도 설치 등을 추진해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방태석 군 민원과장은 “그동안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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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 2024 보은대추축제 11일 개막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 2024 보은대추축제 11일 개막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2024 보은대추축제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명품 보은대추 및 보은군의 청정 농·특산품 소개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11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다양한 공연 등으로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11일 개막축하콘서트에는 가수 태진아, 박지현, 진욱, 케이시, 곽지은, 윤준협 등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추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예정이다.
주말에는 국내 최고의 보컬인 정동하와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울랄라세션의 가을콘서트와 남성 앙상블 라클라쎄와 가수 김성준의 퓨전콘서트가 열리며 격이 다른 품격으로 보은의 가을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그리고 버스킹 공연이 뱃들공원 주무대와 축제장 수변무대, 속리산조각공원 등 곳곳에서 열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아울러 어린이뮤지컬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버블마술쇼, 해피준 풍선쇼가 가족 단위 관람객 및 어린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줌바댄스페스티벌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노래자랑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일도와 이이들의 퓨전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댄싱경연대회, △EDM DJ콘서트, △지역예술단체들의 공연들이 연일 펼쳐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낙화장, 목불조각장을 비롯해 무형유산 시연 및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파크 체험, 수상레저체험, 승마체험 및 어린이 놀이·체험 전시존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국화꽃동산 포토존, 시박스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 줄 예정이다.
이 밖에 16일부터 열리는 보은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 보은의 가을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보은먹자골목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가 보은대추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번 대추축제는 철저한 안전점검과 대비로 모두가 안전한 축제,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머물고 싶은 감성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안전하면서도 즐겁고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기타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은 대추축제 콜센터, 보은군청 홈페이지 및 행사장 내에 설치된 안내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대추축제는 명실상부 최고의 지역축제로 그에 걸맞게 최고 품질의 대추와 농특산물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웃고 즐기며 올해 소중한 추억 하나를 대추축제에서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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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호 씨,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신영호 씨,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경상남도 밀양시에 거주하는 신영호 씨는 지난 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의 군정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영호 씨는 보은읍 학림리 출신으로 고향인 보은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활용하게 됐다.
신영호 씨는 “지금 타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지금도 학림리 주민분들과 연락하며 소식을 듣는 등 내 고향 보은은 항상 마음 속에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은으로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져 보은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보은군 발전을 위해 이렇게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 진정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그 뜻을 알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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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 단속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세 및 과태료가 11,000여 건, 13억 8000만원에 달하고 있어 11월 말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2개조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주택가 및 다중 밀집 지역, 아파트단지, 도로변 등지에서 차량 탑재형 영상 시스템을 이용해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단속반은 3건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원 이상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자동차세를 2건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동차세를 4건 이상 체납한 경우에는 차량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영치 대상이 되며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에는 체납액을 모두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에 따른 차량 운행 제한 등 각종 생활상의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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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은대추축제, 콜센터로 물어보세요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7일부터 20일까지 ‘2024 보은대추축제’ 콜센터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축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추축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종합안내실 및 추진부서의 전화 안내로는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군은 친절하고 정확한 축제 정보 제공을 위해 보은대추축제 콜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됐다.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보은대추축제와 관련된 행사, 주차, 교통 및 현장 상황 등 축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교통정보·축제 프로그램 일정·체험 정보·주차장 현황·축제장 도면 등을 이미지로 제작해 별도로 관광객 휴대전화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보건, 소방 및 경찰 등 안전 지원 안내를 비롯한 행사 전반의 필요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축제 기간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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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훈단체 초청 기념행사 개최
보은군, 보훈단체 초청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4일 37사단 보은대대에 보훈단체 및 가족을 초청해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은군 여성예비군소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정광태 제2201부대 3대대장과 전몰군경 미망인회, 6·25 참전 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헌신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오후에는 병영시설을 견학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갑차·소총·무전기·박격포 등 전투 장비와 드론을 전시해 참전용사들이 군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37사단 군악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기리고 나아가 군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2011년부터 초청행사를 마련해 이들을 위로하고 지역 안보 및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김경미 보은군여성예비군소대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회원 및 가족의 지원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