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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군립도서관 군민의견 설문조사 결과 발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괴산군립도서관 운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괴산군청 누리집 및 QR코드 통해 진행됐으며 총 91명이 참여했다.
조사문항은 응답자 유형, 독서문화 강좌, 도서관 서비스 및 도서 선호도 조사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에 따르면, 독서문화 강좌 희망 요일은 주말이 가장 많았으며 수요일과 화요일일 그 뒤를 이었다.
희망하는 강좌 시간대는 오전 10~12시가 가장 많이 선택됐고 오후 2~4시, 오후 6~8시가 그다음을 차지했다.
희망하는 강좌 주제는 교양·체험·취미, 역사·인문, 예술 순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공간 구성 시 가장 우선해야 할 항목으로는 개인학습 및 독서 공간이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도서관이 보유해야 할 장서 유형으로는 인쇄자료가 77%로 압도적인 선호를 받았으며 뒤를 이어 정기간행물, 전자자료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족도 높은 도서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대사리 24-2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중이며 오는 10월 건물 준공을 마치고 2025년 1월에 시범운영을 거처 2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의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 정기간행물, 유아·어린이를 위한 자료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이,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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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점검 실시
괴산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3일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임시거주시설 17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임시거주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과 '희망둥지' 등 임시거주시설의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괴산군으로 이주하기 전에 농지와 주택 등 주변을 탐색하며 적합한 정착지를 물색하는 동안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시설이다.
군은 현재 귀농인의집 11개소, 희망둥지 2개소, 빈집리모델링 4개소 등 총 17개소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으로 많은 귀농귀촌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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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3일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단체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4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신동호 제2161부대2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괴산군 통합방위 운영 성과와 ‘24년도 을지연습 추진계획’이 보고됐으며 각 기관의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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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최근 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해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재유행의 원인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 여름 휴가철과 해외여행 증가 등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 호흡기 감염병이 쉽게 확산하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 주요한 요인이다.
이에 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주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방수칙으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 등이 있다.
특히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현재 다양한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께서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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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 성황리에 마쳐
괴산군,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관내 농업인 농산가공상품 개발 및 농산물 가공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2월 진행된 1차 교육과 비교해 대폭 간소화됐다.
1차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나, 2차 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이 가공지원센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을 1회로 축조해 진행됐다.
2차 교육에서는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 1차 교육의 24명보다 수료생이 증가하며 교육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할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 가입자는 바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조합원이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도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농업인들의 가공 기술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왔다.
2019년도에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을 창립했으며 현재 45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은 2021년부터 공동브랜드 ‘들애지음’ 제품을 출시하고 직거래장터 및 네이버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들애지음 제품이 건강 먹거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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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광복 79주년 맞아 광복회원 간담회 및 항일독립운동 사진 전시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2일 괴산읍 소재의 한 식당에서 광복회원 및 가족 14명을 초청하고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충북도와 함께 준비한 35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참석한 애국지사 후손들과 대화를 나눴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은 독립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괴산군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광복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괴산군에는 현재 10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고령 등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광복회원들은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항일운동 사진 전시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괴산군청 본관 현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북부연합회가 주관하며 사리면 모래의병, 괴산읍·장연면·소수면 3.1운동, 청안만세운동 등 항일 독립운동 관련 사진 작품 50점가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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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강폭포 준공식 개최
괴산군, 괴강폭포 준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0일 괴산군 검승리 일원에서 괴강폭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점수식, 시설 관람을 진행했다.
괴강폭포는 2023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에 포함돼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자연석을 이용한 인공폭포와 경관조명 및 조경식재 등을 갖춘 쉼터 공간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괴강폭포를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구축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수 여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괴강폭포 덕분에 무더운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시원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주민들의 친수여가 휴식공간과 체류형 관광을 위해 괴강폭포를 조성한 만큼, 괴강폭포가 충북을 대표하는 친수 여가공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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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김영희, 송영순 의원,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 참여
괴산군의회 김영희, 송영순 의원,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 참여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7일 김영희 의원과 송영순 의원이 충북 옥천군의 청소년수련관에서 박덕흠 국회의원이 개최한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을 포함한 동남 4군의 청소년위원회와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자리였다.
괴산군 청소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괴산군과 함께하는 청소년 미래를 위한 여가 프로젝트’라는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사회활동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시설의 확충 및 이용 시간의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카페 어스, 괴산도서관 등 기존 시설은 공간이 부족해 조별 연구 시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언급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용 컴퓨터 증설, 휴식 및 조별 활동을 공간 마련, 이용 시간 확대, 편의품 제공 등을 주장했다.
김영희 의원은 “괴산군에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발달과 궁극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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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무원 등 대상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사무직 근로자 등으로 일하는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7일 바른방문재활운동센터와 체결한 ‘공무원 등 대상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사무직 근로자로 일하며 유발될 수 있는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으로 구성됐다.
방문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올바른 자세유지법, 자가운동법 등 예방적 차원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시간 앉아 일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목과 어깨 통증, 두통, 팔 저림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스트레칭법과 자세 교정법을 자세히 다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무원 A 씨는 “평소 사무실에서 장시간 앉아 일하며 목이나 어깨 쪽 통증이 잦았으나 병원 갈 기회를 찾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스트레칭법이나 올바른 자세유지법 등에 대한 설명 및 교육을 들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공무원 B 씨는 “잘못된 자세 때문인지 자주 두통 및 팔 저림 등이 나타났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증에 대한 원인을 파악했고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주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통계를 분석하고 향후 건강 관련 사업의 방향성을 구축해 활기차고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괴산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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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9일 친환경 첫 벼 베기 실시.풍년기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9일 사리면 중흥리 이관식 씨 농가의 논에서 친환경 벼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관식 씨는 지난 4월 첫 모내기 시작한 이후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친환경 벼 재배에 성공했고 이날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초조생종 벼인 ‘빠르미’로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됐다.
이 품종은 이앙부터 수확까지 기간이 80일 안팎으로 생육기간이 매우 짧아 농자재나 인건비 절감에 효과적이며 비료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또한,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됨으로써 농가의 노동력 분산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이번 벼 베기 행사를 시작으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이할 예정이며 2,000여 헥타르에 달하는 논에서 추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장연면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올해 107헥타르, 642톤 규모의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맺고 10월 중에 수매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관내 경로당 및 학교 급식으로 연간 78여 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에 차액을 지원하는 등 쌀 소비 촉진 및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및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국내 쌀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함으로써 괴산 쌀 소비가 촉진되도록 힘쓰겠다”며 “관내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 고품질 벼 수확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