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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에 2억 9천만원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학교의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2억 9천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군은 18일 괴산의 자연환경과 유기농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의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유기농 농업 등 괴산만의 자원을 적극 반영해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연과 농업을 체험하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할 뿐 아니라 음악, 체육, AI 등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과 후 활동도 진행하며 폭 넓은 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 더욱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관련 예산을 7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학교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괴산군청 관계자는 "학교별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포함된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동 성장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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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최종 불허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계획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완전히 확정됐다.
충북 괴산군은 15일 원주지방환경청이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T사와 벌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은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
원주지방환경청의 승소로 신기리에 계획됐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은 종료됐다.
이로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됐다.
신기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장은 “오랜 기간 투쟁의 결실을 보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똘똘 뭉쳐 이겨낸 덕분“이라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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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4-H연합회 한대희 부회장, 충청북도4-H대상 ‘지혜상’ 수상
괴산군4-H연합회 한대희 부회장, 충청북도4-H대상 ‘지혜상’ 수상
[세종타임즈] 괴산군4-H연합회 한대희 부회장이 지난 14일 충북지역개발회 주최, 한국4-H충청북도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지혜상을 수상했다.
한대희 부회장은 괴산군에서 절임배추와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 영농에 종사하며 2019년 괴산군4-H연합회에 가입한 이후 청년농업인 행사와 지역 축제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특히 괴산 고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단체의 단합력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대희 부회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창의적인 영농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H운동은 명석한 머리,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및 건강한 몸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운동이다.
특히 청년농업인 영농4-H회는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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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소년,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 도지사상 수상
괴산군 청소년,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 도지사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4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이하영양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는 충청북도 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애쓴 우수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장이다.
이하영양은 학력취득과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활동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서도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는 유일하게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하영양은 “그동안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안정적으로 지낸 것 같다”며 “사회에 나가게 되면 센터에서 받았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 센터장도 “이하영양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지원, 학력취득, 자격증취득, 사회진출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내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개소 예정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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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 ‘명사특강’ 성료
괴산군, 2024 ‘명사특강’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강연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초빙돼 ‘충북 개혁의 팔랑개비가 힘차게 돌아간다’는 주제로 약 500명의 청중과 함께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강을 통해 충청북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청중들은 충북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김 지사의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강연 후에는 도정 운영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며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초청한 이번 강연은 주민들에게 충북의 정책 방향성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이처럼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준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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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
송인헌 괴산군수,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
[세종타임즈]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14일 이른 아침 괴산고등학교 수험장을 방문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괴산군에서는 총 115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으며 시험장은 괴산고등학교에 마련됐다.
괴산군은 수능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축해 철저한 교통대책과 안전계획을 수립했다.
송인헌 군수는 “수능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노력해온 결실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며 “괴산군 모든 주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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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작물 수확기 맞아 일손 돕기 ‘구슬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농업정책과는 지난 14일 청천면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과 밭 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업인과 협력하며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농업정책과 손기철 과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은 물론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져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꾸준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괴산군의회도 ‘100단체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청안면 조천리의 절임배추 생산농가를 방문했다.
김낙영 군의장을 포함한 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배추 수확 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의장은 “고령화와 청년층 인구 감소로 농번기마다 농가들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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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6년 연속 선정. 도내 1위 쾌거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공모 사업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괴산군은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사업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두 가지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를 특정 지역의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괴산읍을 시작으로 2021년 괴산읍과 칠성면, 2022년 감물·불정·사리·소수·청안면, 2023년 장연·연풍·문광·청천면까지 신재생에너지를 보급에 앞장서왔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괴산군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태양광 269개소, 지열 42개소에 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괴산군 브랜드인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에너지비용 상승에 따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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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찾아가는 환경교육지도사 주민교육 실시
괴산군, 찾아가는 환경교육지도사 주민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여성 친화대학에서 양성된 환경교육지도사 10여명을 중심으로 주민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친화대학은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전문 과정이다.
지난해 군은 ‘자연특별시 괴산’ 브랜드에 맞춰 환경교육지도사 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 6월에는 심화과정을 통해 탄소중립 특강, 강의 시연 등 지도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쳤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환경교육지도사들은 10개 마을의 경로당과 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재활용 방법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으로 주민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위해 군 여성정책팀과 환경정책팀은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10개 마을에서 교육을 시행하고 2025년에는 추가 신청을 받아 더욱 확대된 마을별 환경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드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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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자연에 피어난 기억 ‘꽃’ 앨범 제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치매안심센터가 농한기를 맞아 진행한 치매예방교실 ‘기억해 봄’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감동적인 마무리를 선사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13일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의 활동을 기록한 사진을 엮어 만든 특별한 앨범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기억해 봄’ 프로그램은 괴산읍을 포함한 13개 마을에서 약 130명의 주민이 참여해 8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체조, 교재 학습, 수공예 활동 등 신체와 두뇌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치매 예방 콘텐츠를 운영했다.
특히 농한기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단순히 건강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웃음과 활기를 되찾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웃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도 좋은데, 활동 사진이 담긴 앨범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감동적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앨범 제작은 주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