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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봄바람 쓰담걷기 챌린지’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4월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캠페인 ‘봄바람 쓰담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쓰담걷기’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기’의 줄임말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지구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챌린지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총 10만 걸음을 달성하고 산책 중 쓰레기를 줍는 활동 사진을 게시판에 등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쓰담걷기 챌린지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 속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습관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0년부터 ‘워크온’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3,5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주제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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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봄철 산나물 불법채취 집중 단속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봄철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입산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산나물·산약초·희귀식물 불법 채취 △소나무·토석 무단 굴취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 △불법 소각 △소나무류 불법 반출 △백두대간 및 보호구역 내 위법행위 △무허가 산지 형질변경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봄철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와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산림과장은 “산나물 채취로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불법행위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는 10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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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당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결손금 여부나 납부세액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법인이 반드시 ‘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자치단체별로 각각 나누어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전체 세액을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누락할 경우에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법인지방소득세의 기한 내 납부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며“신고마감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으니 위택스를 통해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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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상반기 중대재해협의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현안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마련됐으며 장우성 괴산부군수, 농업건설국장, 안전정책과장과 방재, 노무, 안전,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계획 수립 △2025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추진 현황 △2025년 괴산군 정기 위험성 평가실시 △2025년 중대시민재해 컨설팅 추진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가입 등 9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올해 중대시민재해 컨설팅 추진,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가입 등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업무를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안전문화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과 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 1월에 구성된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는 반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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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전통시장 ‘토요장터’ 5일부터 첫 개장
괴산군, 전통시장 ‘토요장터’ 5일부터 첫 개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5일부터 ‘전통시장 토요장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괴산전통시장과 청천전통시장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올갱이, 채소, 버섯, 잡곡, 과일 등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그 가공품이며 착한 가격과 품질을 내세워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을 관광명소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토요일 방문코스로 자리매김시킴으로써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판매하도록 해 노인 일자리 창출 또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품목으로 차별화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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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최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준공… 장애·비장애 통합 스포츠 공간 탄생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4일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이 마침내 문을 연 것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 경과보고 장학금 기탁,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읍 대사8길 일원에 조성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다비센터 관리운영지침’에 따른 표준설계를 적용했으며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를 갖췄다.
주요 시설로는 농구, 좌식배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25m 수영장, 가족샤워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송인헌 군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차별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라며 “괴산을 스포츠 명품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5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민간위탁자 선정 등 관련 행정 절차도 이달 중 마무리한다.
더불어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파크골프장, 시니어친화형 체육센터 등 신규 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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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단속 돌입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산불 위험이 높은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전 직원이 산불예방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주요 등산로를 포함한 지역 전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과 성묘·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단속 기간 동안 송인헌 군수를 포함한 전 직원은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입산통제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반행위는 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과실로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산림 또는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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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사업 추진…“다양한 문화 체험 통해 국제 감각 키운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을 높이기 위한 ‘2025년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학교별로 추진되며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특정 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군은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1인당 25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하고 학교별로는 사전답사비 500만원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주제와 방문국가는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며 기획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도 적극 반영된다.
또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연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안전 교육도 사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지정 효과를 살려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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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가브랜드 대상 2관왕…명품 농업의 정점
괴산군, 국가브랜드 대상 2관왕…명품 농업의 정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 13년 연속 대상, ‘고추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산업, 장소, 문화 분야에서 국내외 소비자에게 최고로 평가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한다.
산업과 장소 브랜드는 브랜드 경쟁력 지수에 따라, 문화 브랜드는 공적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이후, 유기농을 단순한 농업 방식이 아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2015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괴산군 유기농업의 철학과 실천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22년 엑스포에는 7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유기농의 가치를 체험했고 괴산군 브랜드는 국제적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군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친환경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정괴산 자연울림’ 이라는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선포해,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의 연속 수상 역시 괄목할 성과다.
군은 해발 250m 고랭지에 위치한 지형과 큰 일교차 등 특유의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선명한 색과 풍부한 향, 깊은 맛을 자랑하는 괴산 고추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고추’로 불리며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2024년 개최된 괴산고추축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6만6천여명이 축제를 찾았다.
이 기간 동안 고추 판매액은 10억9천만원에 이르렀고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는 약 1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괴산 고추는 이제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이 오랜 기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친환경 정책과 명품 농산물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결과”며 “건강한 농업과 지속 가능한 지역 미래를 위한 실천에 대한 정당한 평가”고 강조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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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애인 위한 통합재활센터 연중 운영
괴산군, 장애인 위한 통합재활센터 연중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통합재활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괴산군 보건소는 1일 재활서비스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내 1층에 전문 재활기기를 갖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사전 신청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해 센터 내 재활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전동기립훈련기, 등속성운동기, 상하지전동운동기 등 다양한 의료 재활 장비가 갖춰져 있다.
보건소는 장비 개방 외에도, 신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해내리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5월부터는 편마비 장애인을 위한 ‘발목관절 재활 프로그램’ 이 신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선착순 최대 1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재활운동은 장애인 건강 회복의 기초이자 출발점”이라며 “통증과 기능장애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통합적인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