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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798억원 투입해 하수도 기반시설 대대적 정비 돌입
괴산군, 2798억원 투입해 하수도 기반시설 대대적 정비 돌입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총사업비 2,798억원을 투입해 1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군에서는 △칠성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사업 △세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청안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사업 △문법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갈론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추가적으로 △신기 외 3개 지역 △후영 외 3개 지역 △백봉 외 3개 지역을 포함한 13개 사업이 현재 설계 및 하수도 기본계획 변경 협의 단계에 있다.
군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불정면 목도리 일원은 환경부의 대규모 도시침수 예방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총 26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획적인 하수처리시설 설치와 함께 기존 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로 악취 개선과 위생 관리에 힘쓰겠다”며 “환경 보전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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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괴산군,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2026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각 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사업비 2,68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27건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군의 주요 2026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청년어울림주택사업 △ICT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사업 △괴산 시구산 개발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 △괴산 에코촌 조성사업 △농촌협약 체결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등이 있다.
△학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후평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불정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등도 추진된다.
군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경기침체 장기화, 세수 부족으로 지방교부세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정부예산 확보는 우리 군의 최우선 과제다”며 “3~4월 중 국가재정의 큰 윤곽이 결정되므로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발굴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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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추가모집
괴산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추가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여성농업인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괴산군에 주소를 둔 51세 ~ 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320명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예방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받게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이 중 90%를 군에서 지원하고 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4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 병원에 직접 예약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으로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영위하길 바라며 신속한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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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품질 씨감자 생산 박차… 최첨단 기술로 무병 종자 관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군은 질 좋은 우량 씨감자 공급의 첫 단계인 조직배양묘 정식을 시작으로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씨감자는 감자 재배의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따라 생산성이 크게 달라진다.
이에 군은 바이러스 없는 무병 씨감자 생산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종자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생장점 배양, 조직 배양, 바이러스 검정 등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건강한 씨감자를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군은 3,000㎡ 규모의 분무경하우스에서 약 2만 주의 원원종 씨감자를 생산 중이며 청안면에 조성된 20,000㎡ 규모의 씨감자 생산단지에서는 망실하우스를 활용해 원종 씨감자 생산을 위한 정식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4개 품종, 약 300여 톤의 자체 보급용 씨감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의 대표 품종인 ‘수미’ 외에도, 2차례의 식미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신품종 ‘단오’를 보급할 예정이며 감자 가공 산업의 확대를 고려해 ‘골든볼’과 ‘골든에그’ 같은 가공용 품종도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씨감자의 품질이 감자 재배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고 무병 씨감자를 생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앞으로도 철저한 종자 관리를 통해 더욱 건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씨감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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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튜버 쯔양과 MOU체결… 독거노인 통신비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오후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과 상생협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괴산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송인헌 괴산군수, 유튜버 쯔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괴산군과 쯔양은 앞으로 1년 동안 지역 내 독거노인 50명의 통신비를 지원하고 괴산군의 농·특산물 홍보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쯔양이 지원하는 통신비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먹방 유튜버인 쯔양과 괴산군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쯔양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괴산군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독거어르신 5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정괴산 자연울림 브랜드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독자 1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쯔양은 먹방 및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지역과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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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괴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 개최
괴산군-괴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오후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농협 영농자재백화점 개점식에 맞춰 ‘괴산군괴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두영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 이재원 괴산리우회장, 음일진 문광리우회장, 정교채 소수리우회장, 윤성현 괴산 대의원협의회장, 박상우 문광 대의원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달식을 통해 괴산농협에 고압세척기 87대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1만4,500포 등 총 1억 2천9백만원 상당의 농자재를 지원했다.
군과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50%의 비용을 부담하고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각각 10~15%, 농업인이 20~30%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품목은 농협과 협력해 농가의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된다.
군은 올해 괴산농협 외에도 △군자농협 △청천농협 △불정농협 △괴산증평축협 △증평농협에 총 5억6천만원 상당의 농자재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가의 영농기자재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농협과 협력해 농가 수요를 반영한 지원 기종을 선정하고 있다”며 “청정괴산 자연울림의 고품질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본예산 기준 농업예산 비율이 27.19%로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로 편성해 농업·농촌 발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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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
괴산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가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개최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39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251억원을 확정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등 4건의 안건과, 군수 제출 조례안 13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5차에 걸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예산확대가 요구되나 지방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포함 모두 4건의 의안을 심사했다.
산업개발위원회는 의원 발의안인 괴산군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의안을 심사했다.
한편 이날 이양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농업 지원에 대한 괴산군의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농업은 괴산군의 기간산업인데도 괴산군의 농업에 대한 지원이 소극적”이라고 하면서 “농업이 괴산군의 경제와 인구, 농촌자원 등을 지탱하고 있으므로 농업 지원을 위한 행정의 적극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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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폭설 피해 조사 완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월 3일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괴산읍과 감물면을 포함한 9개 읍·면, 총 24 농가가 피해를 봤다.
피해 면적은 6.54ha에 이르며 농업 시설물 피해액은 약 1억 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와 농업 외 소득 초과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마친 뒤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농업시설 피해를 본 농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매년 대설이나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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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암 예방의 날’ 맞아 건강 캠페인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18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괴산읍 산막이시장과 괴산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암 예방 수칙을 알리고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과 치료 지원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보건소는 암 발생을 줄이기 위한 10가지 암 예방 수칙을 소개하며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과 생활 습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정기적인 검진이 암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설명했다.
윤태곤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뿐만 아니라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 환자 관리 등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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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배부 완료…적기 방제 당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관내 사과·배 농가 506곳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 배부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핵심 과수에 피해를 주는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예방이 필수적이다.
군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열린 ‘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방제약제 3종을 농가에 배부했다.
농가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나오기 직전 1차 방제 △개화율이 50% 도달한 시점 2차 방제 △이후 57일 내 3차 방제 총 3회를 완료해야 한다.
방제 후에는 확인서를 작성하고 사용한 약제의 빈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적기 방제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며 “농가에서도 방제 일정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식물방역법에 따라 농업인과 농작업자는 연 1회 이상 화상병 예방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