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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선정
괴산군,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고한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에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정책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수행하는 개인 및 기관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부터는 △흡수, △저장·감축, △정보통신기술 등 세 가지 분야로 사업이 세분화됐다.
이번에 선정된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은 ‘저장·감축’ 분야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3차례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 사업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모니터링, 검증, 인증심사를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능한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이를 판매함으로써 추가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운영 주체인 마을협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기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에너지자립마을뿐만 아니라 신규 조림 및 재조림 등 다양한 산림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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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걱정 끝”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으로 농업 경쟁력 쑥쑥
“일손 걱정 끝”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으로 농업 경쟁력 쑥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555명보다 확대된 684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며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업무 관계자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숙련공 배치를 논의했으며 캄보디아 측과 협력해 재방문하는 근로자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면서 농업 현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선발된 근로자들은 건강 상태, 근로 의지, 농업 경력 등을 철저히 심사받고 공탁금을 낸 뒤 입국하기 때문에 무단이탈이 적고 업무 숙련도가 높다.
군의 집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재방문한 근로자는 79명으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2024년에는 2년 연속 재방문 근로자가 84명, 3년 연속 방문한 근로자는 55명에 달하는 등 숙련공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재방문한 근로자들은 한국 농업 환경과 작업 방식, 문화, 언어 등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민들도 기존 근로자들과의 협업이 원활해지면서 재방문 근로자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연풍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A 씨는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일하는 것은 물론이고 반복 방문한 근로자들은 한국 문화와 작업 방식에 익숙해져 더욱 효과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의 인력난 해결뿐만 아니라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2023년과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약 62억원의 인건비 절감 및 노동력 확보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5년에는 근로자 수 증가와 근무 기간 연장으로 약 65억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을 반복 방문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며 “숙련된 인력이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을 확대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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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환영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환영
[세종타임즈]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3월 13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9개 특례가 신설됐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7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법적 근거가 필요한 사항을 ‘인구감소 지역법’에 반영한 것이다.
특히 협의회가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치며 개정안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정주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노후 주택 철거비 지원이 신설되고 △도서 지역 주민들은 화물선 차량 운송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소외 도서 지역의 신규 항로 개설 절차가 간소화되며 △작은 도서관 설치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지역에서 운영이 가능해진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마련됐다.
△농어촌 유학지원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학구 제한 없이 유학 학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은 △공유재산을 우선 대부받고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휴양 콘도미니엄 최소 객실 기준 완화로 숙박시설 유치가 보다 쉬워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에는 인구감소지역 내 의료·체육시설 등 기반 시설 건립 시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됐다.
△산업단지 임대료 감면 대상도 중소기업에서 초기 중견기업까지 확대돼 기업 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인헌 군수는“협의회가 인구감소지역의 현실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지자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법률 시행령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9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협의회는 오는 19일 세종에서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개정안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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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지역경제 활성화·민원 응대·방역 철저” 주문
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지역경제 활성화·민원 응대·방역 철저” 주문
[세종타임즈] 송인헌 괴산군수가 1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속한 민원 처리, 방역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집행에 속도를 낼 것과 각종 SOC 사업과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을 위해 모든 자재와 장비를 관내 업체를 통해 조달하도록 당부했다.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도 주문했다.
민원을 가능한 한 즉시 해결하고 처리 상황을 철저히 안내해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며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 대응도 지시했다.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할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군민을 위한 행정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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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괴산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여성이다.
단,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이거나 기존 동일 자녀에 대해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외국인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통합쇼핑몰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신·출산 확인서 산모수첩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4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한 후, 5월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연간 24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회 주문 시 최소 3만원 이상 주문해야 한다.
선정 이후 유산 등으로 임신·출산 상태가 종료된 경우에도 지원은 유지된다.
송인헌 군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비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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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H연합회, 장학기금 기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괴산군4-H연합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대희 회장은 “우리 농촌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해 괴산군의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의 지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4-H연합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단체로 청년농업인4-H회를 비롯해 각 학교4-H회 등 7개 회, 200여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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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월부터 수도요금 인상… 안정적 수돗물 공급 위한 불가피한 조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오는 4월 고지분부터 수도요금을 인상한다.
수도시설 유지보수와 장기적인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2021년 이후 수도요금을 동결해, 상수도 ㎥당 총괄원가는 2,577원에 달하는 반면 평균 수도요금은 931원에 불과해 요금 현실화율이 36.1%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충청북도 평균 총괄원가 1,997원, 평균요금 1,066원, 현실화율 65.5%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군은 그동안 군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미뤄왔으나, 현재 요금이 생산원가보다 지나치게 낮아 지속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조정을 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상수도 요금은 10%, 하수도 요금은 20% 오르며 월 15㎥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은 기존 12,500원에서 14,500원으로 2,000원이 증가하게 된다.
군은 이번 인상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더 나은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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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투자도 1등 괴산군, 충북 최고 예산으로 미래 농업 선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5년 농림어업 및 농촌 예산을 충청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편성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중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본예산 기준 농업 예산 비율은 27.19%로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으며 이를 토대로 산출한 농업경영체 기준 1인당 예산 수혜액도 1,441만 7천 원으로 최고 수준이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대표농산물 전략적 자재 지원,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 확충, 스마트 농업 도입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분야의 가장 큰 과제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2024년 555명에서 2025년 684명으로 늘려 충북최다 인원을 확보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유휴근로자 2만 6천 명의 참여를 유도해 농업 노동력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12개소까지 늘려 농민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군은 지역 특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괴산시골절임배추’, ‘괴산청결고추’, ‘괴산대학찰옥수수’ 등 대표 농산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전략적 자재 지원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역농산물 축제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도 추진한다.
칠성면에서 219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이, 연풍면에서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이 추진 중이다.
또한, 청천·불정·연풍·소수·사리면에서는 159억원 규모의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풍·사리·감물·청안 지역에는 757억원이 투입돼 농촌공간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반도 확충한다.
칠성면과 감물면에는 251억원을 들여 ‘유기농 노지 스마트 기반’을 구축하고 소수면에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산림자원 활용 스마트팜’ 이 35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농촌은 괴산군의 핵심 자원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및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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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최초 김치 명인 탄생… 최혜진 대표, 대한민국한식명인 선정
괴산군 최초 김치 명인 탄생… 최혜진 대표, 대한민국한식명인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숲골농원을 운영하는 최혜진 대표가 대한민국한식명인으로 선정됐다.
김치 제조 부문에서 괴산군 최초의 명인으로 인정받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김치 제조 기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 대표는 지난 11일 한국발효장류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한식명인 선정에서 김치 제조 부문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뛰어난 제조 기능을 보유한 인물을 명인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단 두 명이 선정됐다.
최 대표는 2대째 영농을 이어오면서 전통의 맛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특히 괴산군의 자연환경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제조 방식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그 과정에서 20여 건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노력의 결과로 괴산군 최초로 김치 제조 명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최 대표는 김치 제조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괴산군 마을김장추진위원회 대표를 맡아 지역 농산물 명품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꾸준히 기여해왔다.
2018년에는 괴산군 최초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한국 발효식품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전통 방식의 김치 명품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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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괴산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폐렴구균 감염 시 중이염,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회복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며 군에서는 ‘23가 다당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폐렴구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다당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단백결합 백신을 맞았으면 1년이 지난 후 재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권장했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