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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후 보건기관 11개소 그린리모델링으로 새 단장
괴산군, 노후 보건기관 11개소 그린리모델링으로 새 단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노후 보건기관 11개소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26억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노후 보건기관 11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친환경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및 조명,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했으며 따뜻하고 쾌적한 보건 의료 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기관으로써 한층 더 쾌적해진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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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최대 500만원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 개선, 필요 장비 교체·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2개소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괴산읍을 제외한 괴산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어야 하며 2023년도 매출액 2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이번에 제외된 괴산읍은 사업 대상 소상공인이 많은 지역으로 별도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점포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은 20%이다.
군은 영업기간, 영업형태, 영업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9일까지 영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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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생산업체 ‘기농’, 괴산군에 폐비닐 수거 장치 기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농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기농’이 14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자사에서 개발 생산 중인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1대를 무상으로 괴산군에 기부했다.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는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때 지온 상승, 잡초 제거, 토양 수분 보호 등을 위해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농자재인 멀칭 비닐이 농업 분야 주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자 이에 대한 수거와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자 충북농업기술원과 ‘기농’이 공동 개발한 농기계이다.
괴산스마트농업주식회사를 함께 운영 중인 ‘기농’의 김영애 대표는 밭작물 재배 작업 중 가장 힘든 멀칭 폐비닐 수거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고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2023년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개발 및 특허출원에 성공했다.
김영애 대표는 “오랜 노력 끝에 개발한 폐비닐 수거 장치를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 괴산군에 우선 보급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기부받은 폐비닐 수거 장치를 통해 관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향후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 농기계 품목으로 폐비닐 수거 장치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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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충북 내 군단위 중 최대 지원
괴산군,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충북 내 군단위 중 최대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이는 충북도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가장 큰 예산으로 군 단위 지역에서는 최대이다.
괴산군은 노인 인구가 39.85%를 차지하는 만큼 취약노인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현재까지 885가구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267가구 늘려 총 1,152가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시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지원하며 응급상황 시에는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고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관리요원 출동건수는 총 960건이며 이 중 63건이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또한, 군은 지원가구 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인력을 작년 대비 1명 더 추가해 4명을 투입한다.
군은 인구대비 토지가 넓고 장비 설치 및 관리 대수가 많아 기존 정원으로는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부터 도에서 유일하게 군비를 추가 편성해 응급관리요원을 증원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추가 예산을 투입해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업분석을 통해 예방적 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 수급자 등에 속하는 노인으로서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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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공무원 정치적 중립 강조
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공무원 정치적 중립 강조
[세종타임즈] 송인헌 괴산군수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총선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단 1건의 선거법 위반사례도 적발되지 않도록 선거법을 숙지하고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선거 일정에 따른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총선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군수는 “우리군은 산림이 76%를 차지하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면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올해 진행하는 각종 사업을 동절기 공사중지가 해제되면 조기 발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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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수목관리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괴산군, 2024년 수목관리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4년 수목관리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3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7회에 걸쳐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산75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예정인원은 1급 32명, 2급 48명이며 2월부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5일 동안 진행되며 교육 완료 후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과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2020년부터 4년에 걸쳐 교육생 236명의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괴산군은 교육을 수료한 아보리스트를 수목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해 피해우려목 제거, 교목 전정 작업, 산림 민원처리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에서 전국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는 등 교육과 일자리 연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아보리스트 양성 교육을 통해 양질의 산림일자리 창출과 괴산의 산림자원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아보리스트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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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 확대 운영
괴산군,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농업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이 운반 및 회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는 23년 2월부터 관내 6개 임대사업소 중 괴산읍농기계임대사업소 1개소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감물,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까지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용대상자는 괴산군에 주소가 있거나 농지가 있는 농업인 중 농업기계 운반 차량이 없고 운반을 희망하는 괴산군 농업인이다.
운반서비스가 가능한 기종은 대형농기계 2종, 소형농기계 4종이다.
농기계 운반료는 신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반장소 25㎞ 이내까지는 정액제로 소형은 왕복 2만원, 대형은 왕복 4만원의 자부담 운반료가 부과되며 나머지 추가 요금은 군에서 부담한다.
운반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사용 전 최소 2일 전에 배송을 요청해야 하고 운반 서비스 출고일은 사용 전날 오후 4시부터이며 입고는 사용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반납해야 한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3곳으로 확대했다”며 “변화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농업 수요에 맞는 임대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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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자연특별시 괴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중앙부처 및 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발굴한 2025년도 괴산군 신규사업 31건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 주요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사업 △백두개간 모래재 생태축 복원사업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충북 괴산 빅데이터 센터 구축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 △국도19호선 문광단구간 도로개선 △달천 하천환경정비사업 등이 있다.
군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집사척도의 자세로 괴산군의 새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3~4월 중 국가재정의 큰 윤곽이 결정되므로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발굴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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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새해 면역 많이 받으세요’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 실시
괴산군보건소, ‘새해 면역 많이 받으세요’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맞이해 8일 읍내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집중 독려했다.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보건소나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접종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으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집단면역을 확보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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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목 전정작업으로 쾌적한 '자연특별시 괴산’ 조성
괴산군, 수목 전정작업으로 쾌적한 '자연특별시 괴산’ 조성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수목 전정작업을 실시한다.
가로수는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 대기 정화, 열섬효과 완화 등 순기능이 있지만 가로수의 차선 침범, 교통표지판 및 안내판 가림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등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괴산군은 수목의 생육과 수형에 변화를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건강한 생육을 도모하고 본래의 수형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정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로수 유지관리 작업은 연중 실시하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수목의 수세 회복, 병해충 발생 예방 등 건강한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심 속 녹지공간은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효과가 높은 만큼 장기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자연특별시 괴산’ 이미지를 구축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