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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충북최초 전통시장 화재안전 매립식소방함 시범설치
청주시, 충북최초 전통시장 화재안전 매립식소방함 시범설치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의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북 최초로 전통시장 2곳에 매립식 소방함을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매립식소방함은 필요 시 상부 덮개를 개방한 후 소화밸브를 열고 내장돼 있는 호스를 가지고 화재 발생 지역으로 이동해 사용하는 장비로써 전문지식 없이도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반면, 기존 전통시장에 설치돼 있는 옥외소화전의 경우 화재발생 시 소방호스를 연결해야만 사용이 가능해 유사 시 일반 시민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에 매립식 소방함을 활용함으로써 신속한 초기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의 효과성 등을 분석해 설치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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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에어로케이와 비상하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에어로케이와 손잡고 비상한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9일 오후 2시 시청 직지실에서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항공사 에어로케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비엔날레와 에어로케이는 이번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홍보부스 운영, 공동 기념품 개발 판매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에어로케이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 워크숍과 관람객 이벤트 등을 위한 ‘청주-제주 비행 편’지원과 항공 탑승객·비엔날레 관람객 대상 홍보도 함께 하기로 해,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청주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행사이자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행사인 비엔날레에 더없이 든든한 후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세계적인 공예축제 비엔날레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첫 날개를 편 에어로케이의 만남은 ‘새로운 비상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비엔날레와 에어로케이 모두에게 K-공예의 영역과 하늘 길을 넓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거점 항공사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또 한 번 비상하게 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한 본전시, 초대국가관, 공모전, 충북공예워크숍, 크래프트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과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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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민선7기 4년차, 새로운 각오로 군정 펼치겠다”
조병옥 음성군수, “민선7기 4년차, 새로운 각오로 군정 펼치겠다”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가 28일 “민선7기 4년차는 마지막 해가 아닌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로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월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며칠 있으면 민선7기 4년차가 시작된다”며 “마지막 해가 아닌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를 가지고 군정에 임하겠으며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지속적인 경제성장, 획기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과 민선7기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함께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선7기 3년 중 절반을 코로나와 함께 군정을 운영해 왔고 집중호우 피해, 조류독감, 과수화상병까지 정상적인 군정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민선7기 3년만에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 주거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미래 먹거리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모든 직원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부예산확보와 관련해서도 “코로나19 방역대책, 재난지원금 지원, 수해 피해복구, AI 대응 등 예기치 못한 지출로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각 부처에 요구한 정부예산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기재부를 방문해 설득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하반기 공모신청 예정인 사업들도 논리개발, 사전절차 이행 등 신청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조병옥 음성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재해에 대비해 시설물관리와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취약계층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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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안심하긴 아직 일러”
한범덕 청주시장,“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안심하긴 아직 일러”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28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된 나라는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였지만, 변이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져 방역을 강화해야 되는 모습이 보인다”며“우리나라도 오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에서 4단계로 개편돼 비수도권은 1단계에 해당하지만 우리 지역은 다소 강화된 1단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참여해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시 산하 직원들의 임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코로나19 속에서도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홍수·폭염·아프리카돼지열병·과수화상병 등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공사장 붕괴 사고 등 인위재난에도 대비해 대책을 세우는 데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여름철 휴가지에서 물놀이 중 집단감염 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을 시민들께 철저히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오는 9월까지 시 산하 직원 하계휴가를 분산 실시하고 있다”며“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휴가 기간에 풀 수 있도록 하되,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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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최초 의원연구단체‘진천 미래발전연구회’출범
진천군의회, 최초 의원연구단체‘진천 미래발전연구회’출범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가 정책개발 활성화과 군정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
진천군의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진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의 서면 심의를 통해 진천군의회 최초 의원연구단체인 ‘진천 미래발전연구회’의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 등을 승인했다.
의원연구단체란 특정분야의 입법 또는 정책개발 연구를 목적으로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운영하는 단체이다.
28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진천 미래발전연구회’는 진천군의회 의원 7명이 모두 참여하며 ‘생거진천 이미지를 품은 미래발전방안’이라는 연구 주제로 연말까지 연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연구용역 발주와 정책토론회, 현장방문 및 주기적인 연구학습 모임을 통해 생거진천의 친환경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활용 가능한 지역 자원의 운영과 발전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양규 대표의원은 “생거진천 브랜드 이미지를 품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의장은 “연구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통해 의원역량을 강화시키고 군정의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연구하는 의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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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민선 7기 3주년 맞아 군정성과 발표. 군정운영 방향도 제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민선 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취임 3년 성과발표와 함께 향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항상 지역발전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는 4만여 괴산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1월부터 시작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그로인한 경기침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소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선 이 군수는 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으로 괴산발전 기반을 강화한 것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이 군수는 “지난해 9월 3회 추경을 계기로 우리 괴산군의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6천억원 시대를 개막했고 주민 1인당 예산액이 1627만 6천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며 “연도별로 역대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우리군 살림규모를 확대했으며 괴산군미래비전 2040, 순정농업발전·관광종합개발 등 분야별 전략계획을 수립·추진해 괴산발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만 군민의 염원이던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개최 확정, 농업농촌예산 1천억원 시대 돌입,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 개발·보급을 통해 괴산 순정농업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 모노레일 민자유치 등을 통해 산막이옛길 시즌2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림복지단지도 휴양림 조성을 시작하는 등 체류형 관광 강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특히 “3년간 1조 7536억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단일규모 역대 최대 투자유치로 시스템반도체 업체 네패스를 첨단산업단지에 유치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반도체 전략·비전이 담긴 K-반도체 벨트에 괴산군이 포함돼 국가미래산업 선도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지역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괴산~괴산IC 단절구간이 일반국도로 승격됐고 중부내륙철도 건설, 괴산~음성간 국도 37호선 확포장, 굴티재 위험도로 개통으로 교통망이 확충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있다”며 “괴산읍 도심기능 강화를 위한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13건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행복보금자리사업, 재해예방사업 등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군립요양원 건립, 돌봄체계 구축 등 노인,여성, 아동 등 모든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와 국립괴산호국원 개원으로 호국보훈의 성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괴산사랑운동으로 군민통합을 통한 지역안정과 군민행복을 실현했고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장 및 문장대온천 개발 강력 저지로 청정괴산을 보호했다”며 “코로나19 발생 시 선제적 대응과 군민 간 화합으로 단 한 차례도 지역감염으로 이어지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 등 현안해결 역량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향후 민선7기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군수는 “괴산미니복합타운, 각종 농촌개발사업 등 대규모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중심도시인 괴산읍의 도시 기능을 강화하는 등 민선7기 성과를 가시화하고 미래발전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친환경농업 확대와 생산·유통·가농 체계화로 친환경유기농업군 괴산 이미지를 확실하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관광분야에서도 산막이옛길, 화양·쌍곡구곡, 연풍새재 등 주요관광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산림을 이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힐링·체류형 관광으로 대전환해 관광객 1000만 시대 조기달성 촉진을 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또한 기존 산업단지의 조기 분양과 신규산업단지 조성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편리한 도로망, 안전한 하천 등 청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100년 먹거리 경제기반 구축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확충하겠다고는 의지도 내비쳤다.
계층별 맞춤형 복지 제공, 군민과 소통·협력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 지역과 동화되는 공직 분위기 강화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복지와 소통·협력하는 공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끝으로 “지난 3년은 지속 발전하는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남은 1년은 그동안 닦아놓은 성과와 화합된 군민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괴산을 비약적으로 변화·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7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4만여 군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늘 동행하며 힘과 의지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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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준수로 산발적 확산 막아내야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준수로 산발적 확산 막아내야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행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주문했다.
조 시장은 28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충청북도 전역에도 강화된 1단계 수준의 거리두기가 적용된다”며 “기존의 거리두기와 비교할 때 일상생활의 제한이 많이 완화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지역 내 산발적인 확산이 증가 추세에 있음을 명심하고 개인 방역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증상이 있거나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를 방문한 후에는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코로나 예방에 참여해야 산발적인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며 “공직자 전원은 시민 안내와 방역수칙 준수 독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사적 모임 8명까지 허용 각종 집회, 행사 300명 인까지 참석 가능 스포츠 경기장 실내 30%, 실외 50% 입장 허용 기타 다중이용시설 시간 제한 없이 영업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조 시장은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제2산단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 동량대교 정식 개통 등의 내용을 확인하며 “중요한 공모사업 선정과 지역 숙원사업의 성과를 통해 앞으로 실현해 갈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이 코로나 극복으로 이어지려면 코로나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철저한 자세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에 앞서 지역사회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게 공직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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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사단체, 코로나19 위기 극복 물품 기탁
충주시 봉사단체, 코로나19 위기 극복 물품 기탁
[세종타임즈] 충주시 지역의 복지를 위해 활동 중인 4개 봉사단체는 지난 25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품은 밝은누리봉사회에서 성금 200만원, 충주로얄라이온스클럽에서 라면 30박스,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청년회에서 라면 20박스, 충주사랑회에서 생필품 10박스를 기부했다.
고민서 밝은누리봉사회 대표는 “성금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수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희경 연수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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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희망 이끈 10명의 주역들, 영예롭게 공직 마무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공직자 10명이 이달 30일자로 짧게는 26년, 길게는 40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남동호 민원과장, 민경식 재무과장, 김훈 심천면장, 김정근 산림과장, 김현준 추풍령면장, 이병출 매곡면장, 건설교통과 정매숙 주무관, 보건소 윤철자 주무관, 영동읍 신윤례 주무관, 용산면 김영호 주무관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군민들과 오랜시간 호흡하며 영동군의 찬란한 발전을 함께하며 동고동락 해 왔다.
최근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군민 안전 사수와 생활안정, 복지증진에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았다.
남동호 민원과장, 민경식 재무과장, 김훈 심천면장은 명예퇴임하며 김정근 산림과장, 김현준 추풍령면장, 이병출 매곡면장, 건설교통과 정매숙 주무관, 보건소 윤철자 주무관, 영동읍 신윤례 주무관, 용산면 김영호 주무관은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특히 김훈 면장은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 격려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퇴임자들의 원에 의해 외부 참석자 없이 각 소속 부서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동료 직원들은 아쉽게나마 석별의 정을 나누며 퇴임자들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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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 코로나블루 극복
영동군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 코로나블루 극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알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군민들의 코로나블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가 속한 주간을 문화의 날로 정하고 감동과 유익함을 주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도 국악의 흥과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영동 난계국악단 상설공연이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온라인 공연으로 안방 1열에 찾아온다.
군은 지난 4월,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영동 난계국악단 첫 번째 온라인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동군 유튜브 채널를 통해 고품격 국악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주 토요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만날 수 있었던 난계국악단 상설공연이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해 장기간 문화생활의 제약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다시 찾아온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공연으로 모습을 바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국악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매월 마지막주 유튜브 채널, 난계국악단 페이스북 및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11월까지 월1회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악기장 조준석 정기공연이 열리며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코로나블루도 날려버릴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들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세복 군수는 “건강한 신체 유지를 위해 음식물을 섭취하듯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한 문화 향유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 긴장과 피로가 극에 달아있는 요즘, 우리군의 상징이자 자랑인 국악공연이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치유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