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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새마을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새마을회는 10일 백곡천 하상 주차장에서 새마을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 재활용, 발생 줄이기를 통한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앞서 7개 읍·면 새마을가족 300여명은 5월 한 달 간 집중적으로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을 수집해 왔다.
새마을가족들은 수거된 물품 중 제외 품목인 신발, 커텐, 양복, 단체복 등을 제외하고 약 13톤의 옷을 분리했으며 해당 의류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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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옹암마을↔대한토지신탁 1사1촌 자매결연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 진천읍 삼덕리 옹암마을과 대한토지신탁이 마을회관에서 10일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결연을 통해 대한토지신탁은 마을에 기부금 200만원 전달과 함께 마을 특산물인 쌀을 구입했으며 농번기 일손돕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훈복 대한토지신탁 대표는 “이번 결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마을과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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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운영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라는 주제로 전통시장 등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충치, 치주병 예방 내용을 담은 리플릿 구강 위생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이월·문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식 퀴즈 대잔치 구강건강 액자,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을 진행했으며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 구강건강 교육 틀니통, 틀니 전용칫솔을 배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의 구강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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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축산농가 대상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진행한 컨설팅은 지역 한우농가 23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경영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상담했다.
올해로 11년차를 맞고 있는 해당 행사는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컨설팅을 담당해 지역 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주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이 지역 축산 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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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상주인구 9만 시대 활짝…인구 증가 이유 있다
진천군, 상주인구 9만 시대 활짝…인구 증가 이유 있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의 인구늘리기 비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상주인구는 9만 57명을 기록하며 상주인구 9만 시대를 활짝 열었다.
계속되는 인구 감소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타 지자체와 달리 진천군의 경우 2014년 8월 이후 82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인구가 늘고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 배경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거시적 인구증가 시책과 전입자에 대한 지원시책 등 맞춤형 전략에 역점을 둔 미시적 인구증가 시책을 상호 조화롭고 보완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의 인구증가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거시적인 측면에서 인구증가시책은 투자유치-일자리창출-주택공급-정주여건 개선-인구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는 것이다.
특히 일자리 확충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유치가 인구증가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하게 했다.
최근 5년간 7조 3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앞세워 한화큐셀,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고용효과가 큰 우량기업들을 지역에 입지시키면서 경제, 고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실제 같은 기간 충북 도내에서 인구 규모가 다섯 번째인 진천군의 법인지방소득세 징수 실적은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는 것은 관내에 우량기업이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눈부신 투자유치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약 1만 2천 400명의 신규 취업자가 늘었으며 1인당 GRDP 9,138만원이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 규모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외부 유입인구의 정착을 위한 주거공간도 확대하며 안정적인 인구 증가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내 약 1만여 호에 달하는 공동주택 공급과 더불어 현재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득하거나 추진 중인 공동주택은 12개소 9,010세대로 성석미니신도시 2,589세대, 교성지구 2,450세대, 성석지구 400세대, 교성2지구 788세대 등이 공급예정에 있으며 관내 4개 지구 1,666세대 규모 LH공동주택과 병행하는 민간공동주택 등 체계적인 주거공급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이렇게 관내에 유입된 인구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 문화예술, 환경 분야 투자에도 주력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2021년 본예산 기준 교육 분야는 전체 예산 대비 2.1%인 113억원, 환경 분야는 22.3%인 1,214억원을 투자하는 등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투자를 이어가 명품교육과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두드림센터, 청소년도서관 등의 신규사업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확대 등 명품 K-스마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와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생거진천판화미술관 증축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에도 획기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러한 지역발전선순환 구조의 안착을 위한 거시적 정책 추진과 함께 인구통계팀을 전담부서로 해 미시적 시책 등을 발굴하고 개발해 인구증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발로 뛰는 기업체 전입신고센터 운영 근로자 506명 찾아가는 민원실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214명 지역대학 이동행정서비스센터 운영 대학생 97명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 103명 등 올해에만 920명의 주민들이 진천군에 자리를 잡았으며 이는 모두가 한 땀 한 땀으로 일궈 낸 결과이기도 하다.
그 밖에 외부 출퇴근 근로자 전입 지원을 위한 ‘뿌리내리기사업’다가구·다세대 주택 전입자 지원금 지급 이전 공공기관 직원 전입 지원금 지급 지역 128곳 공인중개업소와 파트너쉽 협업을 통한 전입 홍보 등 실질적인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진천군이 국토부에 최초로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초안에 반영되면서 외연 확장을 통한 지역 발전, 인구증가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성장세에 더불어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도권내륙선이 정부 확정계획에 포함될 경우 군의 오랜 숙원인 진천시 승격이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군 공직자, 지역주민들과 지혜를 모아 마련한 각종 인구 증가 시책이 효과를 발휘하며 상주인구 9만명 시대를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의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주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나아가 상주인구 10만명 시대를 차분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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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 회의 가져.
단양군,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 회의 가져.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지난 9일 군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교육장에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NH농협 오희균 단양군지부장,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 이명휘 회장 등 단양마늘축제공동추진위원장 및 위원 10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직거래행사 추진방향 및 일정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농가에 판매의 장을 제공하고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단양마늘축제를 대신해 다음달 16∼18일 23∼25일까지 6일간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직거래 판매 참여농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접수받으며 농가 교육은 다음달 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을 충실히 추진해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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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힐링을 더하다… 단양 캠핑장 큰 인기
휴식에 힐링을 더하다… 단양 캠핑장 큰 인기
[세종타임즈] 녹색쉼표 단양군이 갑갑한 도심을 떠나 휴식에 힐링을 더할 수 있는 캠핑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소선암·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이 최근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모든 사이트가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캠퍼들이 위축된 심신을 풀고 코로나19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언택트 캠핑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소선암 오토 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으며 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 데다 수량이 풍부해 특히 단양군 대표 캠핑명소로 손꼽힌다.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선암계곡이 인근에 위치한데다 월악산에서 발원하는 청정한 계곡물이 흘러 트레킹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강 오토 캠핑장은 1만1268㎡의 부지에 41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 캠핑사이트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다리안과 천동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데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특히 인기다.
캠핑장에서 차량으로 10분 내 거리에고수·천동동굴,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 명소가 즐비해 체험형 관광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도 좋다.
단양구경시장과 쏘가리 골목, 단양강변 카페 거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빼놓지 않고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핑장을 관리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캠핑 사이트의 50%만 부분 개장해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예방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에서의 캠핑은 편리한 교통, 자연에서의 휴식, 다이내믹한 체험관광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 장점”이라며 “단양에서의 휴식과 힐링이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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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평가 실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에 한 번 실시한다.
홀수년인 올해 평가 대상은 도내 이·미용업소 5,773곳이며 평가 담당 공무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20여 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 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등급을 부여하고 위생관리등급은 충청북도 누리집에 공표한다.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하고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윤병윤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평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이·미용업소 스스로 위생 상태와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위생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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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유튜브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매칭데이 개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지역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기 위해 10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중소제조업인 수요기업에게 서비스산업인 공급기업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지난해부터 충북 소재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마트폰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이를 대체하는 디지털 경제가 새로운 경제 모델로 부상함에 따라 기획된 사업이다.
도는 유튜브 활용 마케팅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모집한 결과 수요기업 60개사, 공급기업 16개사가 신청했으며 평가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요기업 27개사, 공급기업 14개사가 최종 선정돼 매칭데이에 참석했다.
매칭데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수요기업 대상으로 기업 소개와 수행계획을 발표하며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을 선택해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기업은 유튜브 채널개설, 동영상·스킵광고 제작, 운영교육 등을 지원받게 되며 공급기업은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제작과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작 후 수요기업의 선택적 매칭에 따라 최대 6개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매칭데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공급기업별 발표시간을 정하고 참여인원 또한 제한한 상태로 진행했다.
강성환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비대면산업 시대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는데 호응이 좋아 전년도보다 사업을 확대했다”며 “도내 기업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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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충북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도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연구·분석, 소지역 단위 통계작성 등 각종 국가정책 수립의 기본이 된다.
조사 대상은 도내 사업체 14만 4천 곳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가정 내 전자상거래, 이동판매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소규모 사업체는 전수조사 대신 표본조사를 도입해 응답 부담을 낮췄다.
조사 방식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 희망 사업체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조사에 응하면 된다.
방문 조사는 온라인 조사를 하지 않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영업 기간 등 13개 공통항목과 연간생산량, 일 평균 영업시간, 이용 인원수 등 24개 특성 항목이며 업종에 따라 최소 13개부터 최대 37개를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공통항목에 운영장소가 추가됐고 특성 항목에는 편의시설 개수, 무인 결제기기 도입 여부, 배달 혹은 택배 판매 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가 추가됐다.
조사 기간 중 사업체에서 제공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된다.
충북도는 이번 조사를 위해 11개 시군에서 501명의 우수인력을 채용했다.
조사 요원들은 온·오프라인 사전교육 이수 후 조사업무를 수행한다.
심재정 충청북도 법무혁신담당관은 “경제총조사 실시 결과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다”며 “조사원 방문 시 경영으로 바쁘시더라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