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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제2산업단지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최근 확정한 ‘2021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에 생극제2산업단지가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산업단지 지정계획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라 수립 후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야 향후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승인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계획에 반영된 생극제2산업단지는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기존 생극산업단지의 동쪽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체사업면적 40만㎡ 규모로 BT, NT, MT 관련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관련기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준공돼 가동 중인 생극산업단지와 더불어, 생극제2산업단지의 개발을 통해 생극면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로 음성군 지역균형발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25년 생극제2산업단지가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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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학교급식, 한우 맛에 흠뻑 반하다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제13회 ‘한우의 날’을 맞아 음성군 학생들이 학교급식으로 지역산 한우를 맛보며 매력에 푹 빠졌다.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에서 4일 한우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8개 초등학교에 불고기용 한우고기 1천285인분 156kg를 제공했다.
이에 발맞춰 음성군에서는 같은 날 한우협회가 지원하지 못한 26개 학교에 ‘음성산 농특산물 현물지원사업’으로 5천515인분 543kg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이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학교는 음성군 축산식품과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자재를 공급받고 있는 관내 유·초·중·특수학교로 총 34개 학교에 공급물량은 6천800인분 699kg에 이른다.
이날 음성읍 수봉초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는 김명길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장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김상열 음성교육장 등이 참석해, 음성군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급식 제공에 공감하고 한우 소비를 적극 장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열 음성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한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와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양질의 영양을 섭취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의 나눔에 감사드린다 음성군의 미래를 짊어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군에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급식에 한우고기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군은 그동안 과일 위주로 실시했던 ‘우수 농특산물 학교급식 현물지원사업’을 확대해 한우의 날 행사에 한우고기를 처음으로 지원하게 됐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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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괴산군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기순 괴산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는 괴산경찰서 충북하나센터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민족통일 괴산군협의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 의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기관·단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단체 간 정착지원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순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이념과 문화 차이로 이분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괴산군에는 38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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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관내 빈집실태조사 실시
괴산군, 관내 빈집실태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방치된 농촌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활용하기 위해 관내 빈집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관 저해뿐만 아니라 공중위생 문제,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방치된 농촌 빈집을 대상으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실시하며 전기·상수도 자료 등을 통한 사전조사와 현장조사로 이루어진다.
괴산군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된 빈집에 대해 빈집 상태 및 유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특색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폐가로 방치되어 주거환경을 해치는 빈집은 철거를 유도하고 활용 가능한 빈집은 매수·임차를 통해 귀농·귀촌인에게 제공하는 등 주요시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장기간 방치돼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빈집이 체계적으로 정비될 것”이라며 “정비한 빈집을 활용해 귀농·귀촌자에게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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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코로나19 필수 예방수칙 당부
괴산군 보건소, 코로나19 필수 예방수칙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가 전면 개편 운영됨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실시 등 일상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증가, 위중증화율 감소 등 변화된 상황을 반영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1월 1일을 기점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을 통해 완화되어 운영된다.
그러나 방역당국 및 전문가들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는 확진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비접종대상군인 10대 연령층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괴산군 보건소는 일상회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생활 속 기본방역수칙 준수해 달라 당부했다.
마스크는 실·내외 어디서든 반드시 착용하고 실내는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이상 등 주기적 환기를 통해 실내 감염을 막으며 발열 등 증상 있을 경우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회복의 전환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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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 2021 괴산김장축제 개막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 2021 괴산김장축제 개막
[세종타임즈] ‘2021 괴산김장축제’가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라는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괴산군은 원스톱 김장담그기, 온·오프라인 김장 체험, 김장 나눔, 문화예술공연 등 축제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괴산김장축제의 주요 행사인 김장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한 참여객 대상으로만 김장체험을 진행하며 구역별 시간차 운영으로 인원을 분산시키고 가족마다 텐트로 칸막이를 쳐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체험의 경우 13만5000원, 10㎏ 체험은 7만원이고 추가 속재료는 1㎏당 1만2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당 5000원씩을 괴산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와 함께 집에서 김장체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김장세트를 괴산군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한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명인의 김장간’ 프로그램에서는 이하연 김치 명인이 사전 예약한 100명의 체험객들과 함께 충청도식 김치와 서울·경기식 김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5~7일 오후 1시부터 김치명인이 만드는 개성보쌈김치, 갈치포기김치, 쪽파김치를 괴산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일 오후 3시에는 ‘셰프 이혜정의 괴산배추쿠킹쇼’에서는 잡채풍 배추볶음, 고기완자 넣은 배추찌개, 배추 게살찜 등 다양한 요리를 괴산군 유튜브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의료종사자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울릉군 및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릴레이, 주한대사 김장체험, 어린이 김장체험, 지역 김장명인을 선발하는 우리동네 김장명인 경연대회 등을 열어 축제를 풍성하게 꾸민다.
‘2021 괴산김장축제’와 동시에 진행되는 괴산군 마을김장체험은 11월 1일 ~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괴산군 내 체험마을 13곳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예약 관련 정보는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2021괴산김장축제를 찾아주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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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위기단계 상향에 따른 방역 강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AI 위기단계 상향 조정에 따라 지역 내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상향 조정은 천안 곡교천 인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항원 검출에 따른 후속조치로 행해졌다.
이에 따른 방역 강화사항으로는 농장별 지정 전담공무원 활용 가금농가 방사사육 금지 지도·홍보 강화 모든 가금 축종 출하 전 검사 의무화 및 주기적 정밀검사 강화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일제 휴업·소독의 날 운영 강화 오리휴지기 참여 농가 조기 출하 조치 등을 시행한다.
또한 철새도래지 및 인근 가금농가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며 축산차량 통제구간 진입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서 비교적 가까운 천안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항원이 검출된 만큼 가금농가와 가금관련 축산시설 관계자분들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첫 단추를 잘 꿰어 올 겨울에도 고병원성 AI가 우리 지역으로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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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광천읍 적극행정에 공감 특산품 홍보 나서
충북 단양군, 광천읍 적극행정에 공감 특산품 홍보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상인들을 위해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한 광천 토굴새우젓과 광천 김 30상자를 보내왔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홍성군 광천읍은 비대면·비접촉 생활화로 힘겨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판매 촉진차 이번 특산품을 보내왔으며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특산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광천읍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광천 토굴새우젓 및 광천 김 大축제’ 개최를 알려옴에 따라 군은 전 직원들에게 특산품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윤상도 군 정책기획담당관은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광천읍의 적극 행정에 공감해 특산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한편 토굴새우젓과 광천김 홍보에도 나서게 됐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상호 간 지역축제, 특산품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돈독한 관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 토굴새우젓은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새우를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염장해 전국 유일 토굴에서 숙성시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무공해 자연 발효식품이자 건강 식품으로 이름났다.
또한 광천김은 밀물 때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 태양 빛을 받으며 자란 해초를 채취해 씹을수록 감칠 맛이 나며 섬유질,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성인병과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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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추가접종
영동군,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추가접종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군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영동군예방접종센터에서 한시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백신 추가접종이 지난달 25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사전 예약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상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한시적으로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추가접종 대상자는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75세 이상 노인으로 4,378명 정도가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이다.
군은 고령의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차량이동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읍·면별 접종인원을 나눠 10일간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접종기간은 추가접종 도래 기간에 맞추어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대상지역은 11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5일간 접종을 실시한다.
2차 대상지역은 한달여 뒤인 12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5일간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사전예약이 필요 없고 당일 날 현장에서 접수 및 예방접종이 원스톱서비스로 진행돼 군민들의 접종 편의를 높였다.
추가접종 예약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으나 75세 이상 어르신은 예약 방법에 대해 보호자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이 많았는데, 대상 노인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군은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 준비를 위해 다양한 방역활동을 수행중이다.
관내 18개 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해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진행중이며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정책 전환에 발 맞춰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팀도 운영한다.
생활방역의 날, 임시 통합민원실 운영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수 방역 시책도 지속 추진된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 “델타변이 확산, 돌파감염 발생 등으로 백신의 예방효과 제고를 위해 고령층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대상 지역 그룹별로 실시되는 예방접종 기간에 안전하게 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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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가정 지원에‘온 힘’
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가정 지원에‘온 힘’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 시행으로 드림스타트 가구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은 4명의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관내 150명의 대상아동을 관리하며 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문제점 및 욕구를 파악해 지역 민간단체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안전보안관 회원 10여명은 지난 31일 안남면 화학리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찾아 방안 살림살이 정리 하는 청소 봉사활동으로 공부방 공사 전 사전준비를 도왔다.
이 가정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주관하는‘청소년의 멘토 KB’공부방 사업에 선정되어 도배, 장판 시공을 앞두고 있었다.
이른 아침 찬바람에도 환한 얼굴로 함께한 회원들은 방안에 가구를 모두 밖으로 옮기고 기존 벽지와 장판을 거둬내고 몇 년 동안 마당에 쌓여있는 폐지와 쓰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정돈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모자가구인 대상 가구 A씨는 “어린 자녀들과 엄두가 나지 않아 애를 태우던 중 옥천군안전보안관 회원들 덕분에 무사히 설치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공부방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 옥천군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휴일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신 옥천군안전보안관 김성근 대표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자선냄비본부‘청소년의 멘토 KB’공부방 사업으로 도배, 장판, 단열 등 실내인테리어와 책상, 서랍장, 장롱 등 가구 제작 및 노트북 1대가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