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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광혜원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완료
진천군, 광혜원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광혜원산업단지 녹지 공간을 활용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된 산업단지와 철도변, 도로변 등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산림청 국비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16억 6천 5백만원을 투입해 광혜원산단 2ha 녹지공간에 나무를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차단 숲에는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높은 수종인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계수나무 이팝나무 등 교목 1,706주를 포함한 12종 약 21,000주가 식재됐다.
또한 지역주민이 해당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단 숲 조성 구간에 보행매트를 설치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옥외용의자 24개도 설치해 주민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광혜원산단사무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현지 여건에 맞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공유를 위해 광혜원면 이장 월례회의, 진천군 이장단 회의 시 사업 내용을 적극 알리는 등 단 한 건의 민원사항 발생 없이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데 차단 숲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도시 숲 조성을 확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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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진천군, 복지분야 수상 봇물
상복 터진 진천군, 복지분야 수상 봇물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올해 선진 복지행정을 펼치며 각종 수상을 휩쓸었다.
17일 군에 따르면 복지분야 6개 부문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13명의 직원이 장관, 지사,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렇듯 올해 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민간과 연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자원발굴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우선 지역 복지행정의 근간이 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에 대한 평가 결과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장기 입원자 관리, 의료급여사례사 업무 안정화 등 2021년도 의료급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약 500만원을 수상했다.
아울러 2021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충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인센티브 1천 6백만원을 받았다.
도내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도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치유농업을 활용한 케어팜 사업은 지역 특화형 선진 사례로 소개되며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고 한의약 건강돌봄사업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별 표창도 줄을 이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의료급여사업 기초생활보장 한시생활지원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취약노인 보호 코로나19대응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지사상으로는 노인·장애인 복지 사회복지 장애인 등이 선정됐다.
송석호 주민복지과장은 “복지는 지역 주민들이 누려야 하는 보편적 행정으로 이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는 것은 곧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모든 군민들이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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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말대비 코로나19 방역수칙 민·관 합동 거리 캠페인 실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7일 군청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이 함께 괴산 산막이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민·관 합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괴산 산막이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실시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 강화에 대해 설명하고 자율방역 실천의 4가지 항목에 대한 홍보와 아울러 마스크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시기에 하는 캠페인인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참여인원 모두 마스크 착용하고 손소독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군민이 자율방역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에 사전대응 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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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박석중 농촌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박석중 농촌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박석중 농촌지도사가 올 한해 최고의 농촌지도사에게 주어지는 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주니어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기술보급과 교육훈련 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농촌진흥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며 2001년 시작해 21회로 전국의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최초로 시니어와 주니어 분야로 나뉘어 시행됐으며 박석중 농촌지도사는 전국 최초 주니어 분야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주니어 분야는 최근 3년의 공적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농촌지도사에게 주어진다.
박석중 농촌지도사는 괴산 청결고추 경쟁력 제고 친환경 유기농업 기술보급 유기농 전문인력 육성 스마트농업 현장보급 병해충 방제 예찰 강화 등으로 괴산군의 고추와 유기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박석중 농촌지도사는 금년 괴산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석중 농촌지도사는 “동료와 농업인들의 도움으로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친환경 유기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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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괴산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연풍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10월 연풍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공모 신청했으며 국토부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와 도시재생실무위원회,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먼저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괴산愛 삶의 희망과 행복을 누리는 괴산행복터미널 조성’을 비전으로 괴산읍 동부리 675-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39.64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공건축물을 재생해 저층부에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조성해 부족한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을 공급하고 상층부에 자체 군비로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인 ‘꿈자람보금자리’를 조성해 청년층 인구유입과 지역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괴산미니복합타운으로 이전 예정인 괴산어린이집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67면을 조성하고 대한노인회 괴산읍분회를 리모델링해 노인문화복지 공간으로 그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연풍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옛 바람이 부는 연풍을 엉구다’를 비전으로 연풍면 향교로 일원에 총사업비 2.9억을 투입해 2022년 1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동네한바퀴 길 조성 및 걷기 캠페인 온라인 사랑방 운영 마을소식지 제작 지역특화상품 발굴 지역 문화·역사·예술자원 발굴 등 주민조직을 구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주체로서 연속성을 확보를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연풍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쇠퇴한 도심을 재생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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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면 두모2리 소규모수도시설 설치공사 준공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문의면 두모2리 부수골 마을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소규모수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소규모수도시설은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마을에 취수원 개발, 물탱크, 염소투입기, 송·배수관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공동으로 관리·사용하는 급수시설로 수도법 및 소규모수도시설 관련 조례에 따라 일정규모의 마을이 형성된 경우에 타당성을 검토해 소규모수도시설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 두모2리 분쟁이 마을에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소규모수도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금년에는 작년사업과 연계해 옆 마을에 소규모수도시설을 신규설치해 확대 공급을 완료했다.
지방상수도 급수공사의 경우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신청받아 급수공사를 대행 실시하고 있는 점과는 달리, 소규모수도시설의 급수공사는‘청주시 소규모수도시설 관리 조례’에 따라 마을 대표자와 협의해 급수관 설치를 개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농촌마을에 지방상수도가 최대한 보급될 수 있도록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보급이 어려운 마을에는 소규모수도시설을 설치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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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 변경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건물을 지을 때 부과되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을 12월 17일부터 변경한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이란 하수처리구역 내 건축물의 신·증축 및 용도변경 시 오수를 발생시키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대규모 개발사업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오수 발생량 10㎥/일 이상인 건축물이 해당된다.
개별 건축물에 대한 단위단가는 종전 단가를 유지하되, 타행위 사업에 대해 적용하는 단가를 ㎥당 202만 6000원으로 변경한다.
기존 책정된 단위단가는 하수처리시설 설치비용 대비 낮게 책정된 것으로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하수처리장 3단계 증설사업, 읍·면의 하수처리시설 건설 등 하수도 사업 시설비용의 증가와 연간 하수도 재정 적자가 심각해 주민 편의와 복지를 위해 써야 할 일반회계 예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인상을 위해 시는 하수처리시설 투자사업비와 톤당 단가 기준 산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했다.
인상 단가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개별 건축물에 대해는 종전 단가를 유지하고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적용하는 단위단가를 202만 6000원으로 변경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시민 누구에게나 부과되는 것이 아닌 하루 10톤 이상의 오수를 배출해 공공하수도에 영향을 주는 원인 제공자에게 1회 부과되며 대부분 상가건물이나 택지개발사업 추진 시 부과되는 비용이다”며 “앞으로 청주시 하수도 관리에 유용하게 쓰여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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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게 6100만원 인센티브 지급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올해 상반기 기준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3825세대와 아파트단지 9개소에 대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포인트로 61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가정이나 상가의 경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세대를 대상으로 절감비율에 따라 반기 최대 5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금년 11월말 현재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는 1만 6300세대로 전년 대비 2083세대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대상도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해 약 1.4배가 증가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세대, 상가, 아파트단지 등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한 만큼 내년에는 가입세대를 1만 7800세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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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청주’를 위한 MZ세대 공무원들의 기발한 제안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목표로 지난 6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친 주니어보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주니어보드는 올해 7월 MZ세대 신규공무원 위주로 구성됐으며 조직문화, 복무, 인사, 민원처리방식 총 4개 분야를 5개 팀 21명이 관심분야별로 맡아 우수제안 발굴에 힘을 쏟아왔다.
이들은 각각 다양한 여론을 감안해 조직 내 개선 과제를 발굴했고 다수 직원들의 희망사항,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 등을 조사검토해 최종 성과물을 만들어냈다.
복무분야에서는 ‘복무 관련 시스템 전산화’ 민원처리방식팀은 ‘해시태그를 활용한 업무능률 향상 방안’ 조직문화 개선팀은 ‘상하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WHY’에 집중하자’와 ‘체계적인 인계인수를 위한 방법’ 인사분야에서는 ‘올바르게 인사하는 5가지 방법’에 대해서 발표했다.
구체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내용의 충실도를 높임은 물론이고 프레젠테이션, 동영상, 연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해 과제의 전달력을 높였다는 평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연구활동에 매진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청주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발굴된 성과물이 결국은 시민 행복을 위한 긍정적 에너지로 작용할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시는 매년 청주시 혁신활동을 견인할 청년중심의 중역회를 구성해 시정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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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고기능성 둥굴레 신품종‘수리각’개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기능 성분 함량과 수량이 높은 고기능성 둥굴레 신품종인 ‘수리각’을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수리각’은 전국에 자생하고 있는 층층갈고리둥굴레 특이자원을 2015년부터 수집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생육 특성을 검정하고 2020년에서 2021년까지 생산력 검정 및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육성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일반 층층갈고리둥굴레보다 잎이 크고 잎수가 적으며 뿌리 마디가 긴 특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뿌리 생육이 왕성해 건조된 무게는 10a당 528kg로 재래종보다 5% 정도 높은 수량성을 나타낸다.
또한,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생리활성물질인 리소포스파티딜콜린 함량이 8.7%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렇듯 수량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둥글레 신품종을 농가 현장에서 실증 시험을 통해 재배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한 후 약용작물 주산지인 제천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기현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수리각’은 수입산 및 옥죽, 위유 등 황정 유사종보다 약효가 우수하고 뿌리 형태가 달라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며 “약효성분과 수량이 높은 둥글레 품종의 확대 보급으로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