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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2년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제13회 세계택견대회’가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체육 및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지역과 종목 연계가 우수하거나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운영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한국택견협회가 협력해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세계택견대회는 충주시 및 한국택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국가지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대한민국 전통 무예인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본때뵈기, 견주기 등 총 14종목으로 구성돼 국내외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회 우수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코로나19 비대면으로 개최된 올해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통해 올라온 21개국 83명의 선수들이 온라인을 통해 택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택견인들과 무예인들을 연결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한민국 전통 무예인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대회가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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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장관상 수상
충주시,‘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주민들의 통합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사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을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공백 해소 및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바탕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보유한 주민에게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적 차원의 공공의료 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디네이터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팀을 구성,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사전·사후 건강을 비교해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위험요인 개선과 건강행태 개선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 위험요인 개선 등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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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년 연속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및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2개 분야의 최우수관리청으로 선정돼 3년 연속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한강유역환경청이 관리청 수행기금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환류를 거쳐 기금 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한강수계 내 30여 개 지자체의 8개 세부 분야다.
시는 2020년도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성과평가 중 상수원관리지역 분야에서 ‘자율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수질개선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23개 관리청 중 전체 1위의 성과를 거뒀다.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에서는 안전신문고·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설 설계단계부터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성과가 주목받으며 28개 관리청 중 1위를 달성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금사업의 발굴과 추진 등 사업 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바라는 혜택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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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1328∼#1337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328번 ∼#1337번 확진자가 12월 17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오늘 확진자는 12월 16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12월 17일 0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명의 확진자들은 증상발현으로 1명, 확진자 접촉자로 9명이 검사를 실시해 확진 받게 됐다.
증상을 보면 유증상자가 5명이며 나머지 5명은 무증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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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고자동차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 도입
제천시, 중고자동차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 도입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17일 자동차매매상사 제천시지부, ㈜씨엘엠앤에스와 중고 자동차 온라인 이전등록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본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으로 제천시 관내 35개 매매상사에서는 일평균 40~50건의 이전등록 민원처리를 위해 등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동시간 및 업무비용감소를 비롯한 높은 업무처리 효율로 매매상사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간 과중한 업무로 식사시간마저 제대로 챙기지 못한 등록담당 공무원들의 근무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문 민원인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고차 매매상사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업무를 진행하게 되면서 직원들이 방문민원 응대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업무처리는 비대면시대의 흐름”이라며 “온라인 이전등록 업무의 조기 정착을 위해 자동차매매사업조합, 매매상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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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비상대응 전환
충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비상대응 전환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더욱 엄정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혼잡 및 검사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2월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이후 충주지역에서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 일평균 진단검사자 수는 2,500명을 넘었다.
충주종합운동장 임시 선별진료소는 운영인력 15명을 투입해 일주일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는 무증상자,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유증상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검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12월 20일부터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건강진단결과서 양·한방 진료업무, 물리치료, 재활업무 등 민원업무와 읍면지역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는 다수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와 선별진료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한편 보건소의 기본적 민원업무는 중단되지만, 신생아 결핵 예방는 계속 실시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검사자가 늘고 있어 임시 선별진료소를 재운영하게 됐다”며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시점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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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어울림체육센터 임시 휴관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어울림체육센터 임시 휴관
[세종타임즈]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운영된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및 어울림 체육센터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진정 시 종료되며 휴관 종료 및 재개관 일정은 추후 문자안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로 센터 이용자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확산 추세가 꺾일시 빠른 재개관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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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거리두기 강화 긴급대책회의 개최
충주시, 거리두기 강화 긴급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17일 ‘거리두기 강화 시행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행사장, 기업체, 장례식장, 결혼식장, 위생업소, 종교시설, 학교·학원 등에서 방역수칙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정부가 제시한 강화방안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장소나 모임의 성격에 따른 세부 사항을 명확하게 세워야 한다”며 “시민들이 보고 곧바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지침이 있어야 지역사회의 혼란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추가로 개소되는 선별진료소도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게 빈틈없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신중함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생명과 직결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을 잘 알려서 연말에 예정된 행사나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권고해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거리두기 강화의 성공 여부는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디테일에 있다”며 “시민들이 행동할 때 가부 판단을 정확하게 내릴 수 있는 세부 사항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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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호 소규모 HACCP 인증 떡집 탄생
영동군 1호 소규모 HACCP 인증 떡집 탄생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서 떡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체 중 유일하게 소규모 HACCP 인증을 받은 1호점이 탄생 했다.
영동읍 계산리에 위치한 초원떡방은 영동군의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의 지원을 받아 건강먹거리 생산시설을 갖췄다.
이 사업은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은 농업인 가공사업장의 애로개선을 통한 경쟁력 및 소득향상 지원, 소규모 창업 사업장의 위생수준 향상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초원떡방은 점점 강화되어 가는 식품위생법에 맞추어 소규모 HACCP 인증 기준에 맞게 139㎡의 제조장에 대해 위생시설을 개선하고 가공설비를 재정비했다.
내부시설에 대해 전처리실, 제조장, 내포장실로 구성된 청결구역과 일반구역인 출고전실, 냉동고·냉장고 등 부대시설로 구역을 설정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한국식품정보원에서 실시한 소규모 HACCP 팀장교육 이수를 비롯해, 관리기준 수립, 운영방법 등 HACCP 선행요건 8가지와 관리기준서 작성 등 20여회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관리자로써의 역량을 갖췄다.
이에 즉석 판매 제조 가공업에서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형태를 전환했으며 우선 가래떡 한 품목에 대해서만 품목제조보고 등록을 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기점삼아 지역 가공사업장과 지속적 소통과 시설 지원을 하며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9로 닥친 위기를 함께 풀어간다는 구상이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가공업체에서 소규모 HACCP 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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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면 금상교, 올갱이 다리로 변신
황간면 금상교, 올갱이 다리로 변신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황간면 금상교에 다슬기 형상의 특별한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은 황간면 금상교에 지역 먹거리인 다슬기를 형상화한 경관 조형물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최근 사업을 마무리 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올갱이 다리’라 불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갱이’는 ‘다슬기’를 이르는 이 지역 방언으로 ‘올뱅이’라고도 흔히 불린다.
전국의 여느 하천에서 흔하게 서식하는 개체이지만, 초강천의 깨끗하고 물살이 센 곳에서 자라 품질이 좋고 이 지역 향토음식의 주 재료로 쓰인다.
영동군 황간면 일대에서는 다슬기국밥 거리가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지역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갱이는 이 지역주민들에게 추억이 깃든 좋은 체험 거리이자 군것질 거리로도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러한 올갱이를 관광조형물로 형상화했다.
군 디자인 심의를 거쳐 관광자원이 풍부한 황간면에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과 야간경관을 계획해, 어두웠던 시가지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새로 가설된 금상교 89m 구간에, 12.7m×8.9m 규모의 다슬기 조형물 4개를 설치했다.
조형물 외형은 지역의 먹거리인 올갱이 형상을 표현했고 교량의 난간은 지역을 관통해 흐르는 초강천의 물결을 표현했다.
교량 측면과 올갱이 형상에 LED 조명을 설치해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컬러의 빛을 연출하게 했다.
경관조명은 일몰에 맞춰 점등되고 야간 빛 공해 등을 고려해 심야시간에는 자동 소등된다.
박세복 군수는 “월류봉과 반야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상징성을 부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고 도심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사업을 추진했다”고 했다.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