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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산불 발생 제로 도전
산불예방진화대원 교육 사진
[세종타임즈]진천군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설 연휴 성묘객의 방문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빨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산불예방진화대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 산불방지센터를 신축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 산불감시원 64명을 선발했으며 산불진화차량, 기계화 진화장비, 산불 무인감시카페라 등 진화 관련 장비의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산림 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접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총 96ha 규모의 217농가가 신청을 완료했고 봄철 영농 시작 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불 없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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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불법 현수막 철거 사진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의 효율적 정비를 위한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의 참여자를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도로변 등에 불법으로 게시·살포된 현수막, 벽보, 전단지를 수거해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한 지역 주민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수거보상원으로 선정된 주민에 한해 보상금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주민이며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참여자는 제외된다.
보상 금액은 현수막 1500원 족자형 현수막 500원 벽보 300원 전단 200원 명함형 전단 100원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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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수의계약 총량제 운영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관 계약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 등 오는 2월부터 계약업무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수의계약 총량제에는 지역업체와의 수의계약 활성화 방안과 계약 편중의 부작용 방지 대책 등이 포함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1인 견적 수의계약시 진천 지역 업체를 우선 반영하되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사업부서별 동일업체 계약건수를 연간 5회로 제한하게 된다.
발주부서에서 5회를 초과해 수의계약을 요청할 경우 수의계약요청 사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며 계약담당자는 수의계약 추진상황을 분기별 지속 점검해 계약업체 선정의 적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은 균등한 기회 제공을 통해 특정업체 수의계약 편중을 차단함으로써 수의계약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업체 발굴, 지역 기업 참여 확대로 움츠러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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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단양군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세종타임즈] 단양군의회는 지난 26일 의회 2층 의장실에서 ‘단양군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자체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단양군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위원회는 위원장과 내·외부 위원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3년간 군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위촉식 개최에 이어 위원회는 첫 회의를 갖고 올해 군의회 인사 운영의 방향과 기준을 정하는 ‘단양군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건을 심의했다.
장영갑 의장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운영으로 전문성을 높여 군민의 눈높이에 맞게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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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점검 사진
[세종타임즈]충북 단양군은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발생한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내 주택건설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점검을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공사장 1개소와 1억원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 11개소다.
이번 점검은 주요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주요구조부에 사용된 자재·부품의 적정성, 가설 구조물과 건설기계 설치·관리 적정성 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군 점검반은 겨울철 구조체 공사 품질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안성희 부군수는 건축 현장을 찾아 “건축 현장의 안정성, 적정 자재의 사용 등에 더해 공사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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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면, 70대 할머니 등 사랑의 기탁 줄이어
단양 영춘면, 70대 할머니 등 사랑의 기탁 줄이어
[세종타임즈]설 명절을 코 앞에 둔 단양군 영춘면에 사랑의 기탁행렬이 줄을 이어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27일 영춘면은 이름을 밝혀지 않은 70대 할머니를 대신해 한 남천리 동네 주민이 300만원의 성금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명의 기탁자는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취약 가구에 고기가 들어 있는 따뜻한 떡국을 드시게 하고 싶었다”며 기탁 이유를 전했다.
같은 날 금메달스테이바골드대리점 이완영 대표와 남천2리 최영선 이장도 면사무소를 찾아 각각 100만원 씩을 기탁했다.
영춘면 새마을회에서도 취약계층 50가구에 방한조끼를 직접 전달했으며 지난달 동대1리 김영환 씨도 100만원을 단양군에 기탁했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기탁된 금품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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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슴베찌르개 후기구석기 세계 最高 유물, 관심 집중
단양 슴베찌르개 후기구석기 세계 最高 유물, 관심 집중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에서 발굴된 슴베찌르개가 후기 구석기 시대 세계 最高 유물로 주목받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탄소연대 측정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라디오 카본’에는 ‘한국 단양지역 수양개 구석기 유적지의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값’ 논문이 게재됐으며 수양개 6지구에서 발굴된 슴베찌르개가 최고 4만6000년 전의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길쭉한 돌날의 한끝을 나무나 동물 뼈 등으로 만든 자루에 끼울 수 있게 다듬은 석기인 슴베찌르개는 구석기인들이 사냥 등을 할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양개 슴베찌르개는 2015년 발굴 당시 모든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4만1200∼4만1800년 전 것으로 발표돼 아시아 최고 유물로 인정됐으나, 이번 발표로 지금까지 세계에서 발굴된 것 중 가장 시기가 빠른 후기구석기 유물로 밝혀졌다.
단양 수양개는 1980년 충주댐 수몰지역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발견된 선사 유적지로 슴베찌르개, 긁개, 밀개, 눈금이 그려진 돌 자 등 구석기 유물 10만여 점이 출토돼 후기구석기 시대 현생인류의 이동과 석기 제작 기술 전파 연구의 중심지로 통한다.
우리나라 선사 문화 발상지를 알리기 위해 군은 이곳에 문화재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시실 3실, 수장고 1실, 훈증실 등을 갖춘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2006년 개관했으며 발굴된 유물과 연구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로 ‘슴베찌르개 한반도 기원설’에 더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있는 단양군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국내 13번째이자 충청권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충북 단양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담삼봉 다리안 연성전단대 고수동굴 여천리 카르스트 만천하 경관 등 총 12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했으며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됐다.
군은 지난해 3월 총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지질공원 인증 학술용역에 착수했으며 올 상반기 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의향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로 인해 단양 수양개 유적이 보존 가치가 높은 구석기 연구 모델로 주목받으며 군이 지향하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양개 인근 4만900∼4만4900년 전 사람뼈 연대가 밝혀진 구낭굴 등 연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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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제공
제천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는 소각을 일절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종종 산불이 발생한다.
이에 시에서는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인 11·12월에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는 산불예방과 더불어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신청은 산림인접지 줄이나 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둔 후,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제천시 산림공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어느 정도 정착해 가고 있는 단계로서 철저한 산불 예방활동과 시민들의 참여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시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관리를 통해 산불제로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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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개방
제천시,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개방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주차장 조성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림지 수리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료됐다.
주차장은 271대가 주차 가능한 규모로 연중무휴 운영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주차장 일원에 화단 조경 식재를 비롯한 자동차극장 조성, 하반기에는 농경문화체험장 및 물놀이장 추진이 예정된 관계로 시에서는 주차장 내 현수막 게재를 통해 일부 통제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
본 시설의 개방은 휴일을 비롯해 인파가 몰릴 때 생기던 주차장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의림지 수리공원 내 시설물공사가 완료되면, 우리지역의 대표관광지인 의림지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지역만의 특색을 반영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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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오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비롯한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세분화된 10개 반, 52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상황실, 코로나19 대응반,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으로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과 불편 사항 해소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관리 및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수립했으며 농축산물 지도점검,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공중위생업소 합동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설 명절 기간 중 오미크론의 확산 방지 일환으로 특별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 자제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통해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