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재래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음성군, 재래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달 대소면에 소재한 플라스틱 공장의 대형 화재 발생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 음성읍, 감곡면, 대소면 재래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화재에 관한 인식 개선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음성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총 30명이 화재에 대한 심각성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했다.
특히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들에게 주택화재와 관련된 자체 점검표와 화재 발생 시 예방 행동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안전총괄과 우종만 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를 일으키듯이 안전 불감증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 점검에 동참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3
-
음성군 공식 ‘음성와유튜브’.신선한 돌풍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가 지난해 말 새 단장 이후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2월에 개설한 ‘음성와유튜브’는 음성군의 유튜브 채널의 공식 명칭으로 군정시책, 관광지, 농·특산품 등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군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음성와유튜브 중심 캐릭터인 와PD를 내세우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지금까지 총 5편의 에피소드를 제작해 5700여회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구독자 수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2천2백여명이다.
음성군 대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와PD는 촬영부터 편집, 기획, 출연, 믹싱 등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처리, 1인 다역을 소화하며 토크쇼부터 브이로그, 패러디, 이벤트까지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등 음성와유튜브를 활성화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첫 에피소드로 ‘MZ세대 공무원의 하루’를 선보여 신입 공무원의 일과를 소개해 평소 궁금했던 공무원의 일상을 알렸고 ‘크리스마스 특집’은 신혼임에도 코로나 관련 업무를 위해 크리스마스에도 출근한 공무원의 이야기를 담아 훈훈한 재미와 감동을 줬다.
또 최근에 업로드 된 ‘교통팀 공무원’ 에피소드는 흥이 넘치는 교통팀 주무관의 활약상을 선보여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모두 선사했다는 평이다.
와PD는 “앞으로 단순홍보 중심의 콘텐츠를 벗어나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음성 군민과 소통하는 채널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2-02-03
-
음성군, 국내 최초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 성공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미래를 바꿀 핵심 전략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5대 신성장산업의 하나인 신에너지 산업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미 수소 가스안전 체험 교육관 수소 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 충북에너지산학캠퍼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공모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이후 센터 유치를 위해 전국 10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2차 대면 평가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월 27일 열린 2차 대면 평가에서 충북도와 군은 수소 안전 인프라의 집적화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유치의 타당성을 피력했다.
이 결과 군이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제안한 부지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이 완비된 점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성이 확보된 점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 충북에너지산학캠퍼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 연계사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센터는 시험동, 액화수소 시험설비·장비, 사무동 등을 포함해 총 부지면적은 8085㎡, 총사업비는 332억원 규모다.
대상부지는 금왕테크노벨리 산단으로 오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액화수소 제품 법정 검사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담한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 검사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설이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액화수소 제품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시중에 유통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의 매우 낮은 온도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부피가 기체 수소 대비 800분의 1로 줄어 대량 저장과 운송이 가능하고 고압이 필요한 기체 수소와 달리 대기압 수준의 저압저장이 가능해 보관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대기업들도 기존의 기체 수소 개발에서 액화수소를 활용하는 기술과 제품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 안전·교육·표준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소 안전산업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치 선점은 물론 액화수소 관련 제품 기업의 다수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준 혁신전략실장은 “음성군은 수소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 결과 수소제품 검사기관과 수소 전문인력 교육기관, 에너지 산학 캠퍼스 등이 집적화된 국내 유일의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수소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03
-
진천군,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선생님 와요”
진천군,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선생님 와요”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회 연속 공모에 선정된 군은 사서 인건비 약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리·대출 등의 업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서가 근무하는 도서관은 관내 우미린 작은도서관 LH진천천년나무4단지 작은도서관 통통문백 작은도서관 등 3개소다.
순회사서 파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가 도서구입,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03
-
진천군,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카메라 설치 추진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을 위해 관내 5개소에 운행제한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올해 3월까지 충북도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 5개 지점에 카메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 초과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다음날 24시간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 등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면 발령된다.
저감조치 발령시 도 전역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적발 시 일 기준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제한 대상인 5등급 차량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는 대부분 해당되며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웹에서 소유차량의 등급을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는 초미세먼지 주요원인 중 하나로 대기가 정체중인 상황에서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겨울철 공회전을 최대한 자제하고 노후경유차는 저공해조치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3
-
진천군, 문화·휴양 시설 확대로 군민 삶의 질 높인다
진천군, 문화·휴양 시설 확대로 군민 삶의 질 높인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걸맞는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에 나선다.
지역 문화·휴양 시설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콘텐츠를 다양화해 군민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진천종박물관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역 전통공예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3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번째로 오는 4월부터 각자공예 명인인 덕현 기재수 선생의 작품을 통해 각자 예술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에 대해 살피는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지난해 개최한‘기획초대전 권혁수"붉은 돌, 붉은 마음―상산자석벼루"’전이 우리 지역 장인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알리며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전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종박물관과 인접해 있는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지난해 조성한 전시동과 교육동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연다.
디지털 기술과 미술관 고유의 판화 자료가 접목된 색다른 미디어 콘텐츠를 구성해 3월 중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물관과 미술관이 입지한 역사테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종박물관 앞마당에 아동을 위한 타악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안전시설을 완비해 3월부터 이용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된 바 있는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의 수련·인증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제공하며 체험형 수양시설의 면모를 강화한다.
초·중·고등학생 대상 환경, 생활안전 분야 수련활동과 신규 인증 취득을 통한 총 24개의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첨단 기술이 접목된 증강현실 프로그램 장비도 도입해 40여 종 이상의 콘텐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에 그린어드벤쳐 집라인 세줄다리 스포츠클라이밍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를 군민 대상으로 코로나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백곡천, 한천 등 지방하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도보길,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올 상반기 중 백곡천 일원에 3억원을 들여 가로등 60기, 벤치, 간이휴게시설을 확충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산읍 소재지부터 구 옥동초등학교 부근 3km 구간에 탐방길을 조성하고 향후 농다리까지 산책로가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 고용, 인구증가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만큼 성장의 결과물이 지역 주민들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각종 정주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
충북 음성,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
충북 음성,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하는‘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뒷받침 하고 SK, 효성, 두산 등 민간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액화수소 제품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이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대지면적 8,085m2, 건축 연면적 5,215m2, 국비 297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332.5억원 규모로 음성군 금왕테크노벨리 산업단지 A2-5블럭에 조성될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으로 냉각, 액화해 기체수소대비 약 800배의 부피감소가 가능해 운송·저장이 용이하지만 용기, 밸브 등 관련 부품의 극저온 유지를 위한 단열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기술이 적용되는 액화수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검사대상이지만, 그간 국내에서는 사용된적이 없어 검사 인프라가 전무했다.
국토균형발전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정부정책에 따라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공모에서는 현재 민간이 추진하고 있는 액화수소 시설 4곳, 창원, 평택, 인천)과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가 위치한 강원 삼척, 그리고 최근 액화수소 플랜트 조성계획을 밝힌 전남 신안, 여수의 중간지점인 충북 음성에 검사시설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전국 액화수소 플랜트 어디서든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액화수소 플랜트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본 센터에서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부품제조 기업들은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해 기업들의 출장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충북은 그동안 국가 수소 안전·표준화·교육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충북 혁신도시 인근에 관련시설을 집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충북 혁신도시에는 국가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위치해있고 수소 가스안전체험 교육관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수소충전소 부품시험소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에너지산학융합지구 등 관련사업이 집적화 되어 국가 수소안전을 책임지는 지역으로 발돋움 중이다.
충청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유치를 통해 충북이 차세대 국가 신에너지 정책의 중심인 액화수소 산업의 안전을 뒷받침하고 액화수소 관련 기업유치·일자리 창출·안전문화 확산·사고예방 능력 제고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경제의 안전을 우리 충북이 책임질 수 있도록 수소안전과 교육분야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3
-
2022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제안 공모사업 시행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마을 안에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있는 공동체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2022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은 미디어, 환경, 경제, 교육, 안전, 문화예술, 돌봄 · 나눔 등 다양한 영역의 의제설정 및 현안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민자율형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충북에서 활동하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 · 단체이며 지원내용은 공동체 활성화 활동비와 프로그램비로 1개 사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공동체는 이달 25일까지 도, 시 · 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서식을 작성해 가까운 시·군 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된 제안공모 사업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0개의 공동체로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사회적경제과 공동체정책팀 또는 가까운 시·군 지역공동체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 소통 및 유대감을 느끼고 공동체적 삶의 의미를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자립형 지역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03
-
충북도, 2022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추진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힘찬 미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1개 시군과 협력해‘2022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공모를 실시한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그동안 낙후되었던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도내 인력 유입과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처음 시작되어 지난 4년 동안 2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37건의 사업이 추진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6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도비 20억과 시군비 20억의 예산을 4개 분야 6개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 근로자의 주거 개선을 위해 기업 기숙사를 확충해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주거환경 사업 - 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통해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근무환경 개선 사업 - 작업공간 보수, 환기·집진·소방 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여건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작업환경 개선 사업 - 근로자 및 방문자들의 편의 및 만족도 향상과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공용 휴게시설 설치 사업 - 기업 밀집지역 주변도로의 불법주차 및 교행방해 등에 있어 주차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용 주차장 설치 사업 - 기업의 기술·경영을 지원하고 기업간 융·복합 촉진에 있어 회의, 창업 등의 공간 마련을 위한 기업지원시설 설치 사업 등이 있다.
2022년도 사업의 특이점은 근로자가 사업 혜택의 중심에 있다는 점으로 주거, 근무, 작업환경 개선 나아가 공용 휴게시설과 공용 주차장의 설치로 근로자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업무의 능률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의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에서 자체 공모와 사업선정을 통해 1차적으로 선별되며 도는 그 결과를 2월까지 신청받아 3월경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이번 공모 사업이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지쳐 있던 근로자와 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03
-
보은군보건소, 장기요양 소외 치매환자를 위한‘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서비스’ 운영
보은군보건소, 장기요양 소외 치매환자를 위한‘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등급 외 치매환자들을 위한 돌봄재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은 치매노인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노인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2차적 위험 예방은 물론 치매노인,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치매환자로 중위소득 140% 이하의 인지 지원등급자, 등급대기자이며 주간보호, 방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이용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본인부담금은 차상위계층의 경우 시설수납액의 약7.5%, 건강보험가입자는 시설수납액의 약15%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영순 보건소장은“장기요양등급으로 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등급판정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단기간이라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돌봄재활 지원사업이 실시되고 있다”며“이번 서비스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부양가족들이 치매환자 돌봄 부담 경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