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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 지원 협약체결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3일 ‘괴산군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김정태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지원에 대한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는 기업에 안정적인 자금을 대출할 수 있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보하고 괴산군이 추천한 관내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앞서 괴산군은 ‘괴산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괴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공장으로 괴산군 관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며 융자계획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로 한다.
다만,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량 규제중인 업체와 휴폐업업체, 국세, 지방세 등 융자금을 지원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 중 최종 이차보전금지원이 만료된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지원 규모는 50억으로 기업운영에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이 되며 괴산군에서는 3년 동안 3%의 이자차액보전금을 군비로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기업체별 융자금액 운전자금 5억원, 시설자금 10억원이며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를 괴산군청 경제과에 접수하고 적격심사를 받아 융자 추천을 받으면 된다.
군은 ‘괴산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건전한 기업을 육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경제 활력 도시 괴산’을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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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헌혈참여자 제천화폐 1만원 지급
제천시, 헌혈참여자 제천화폐 1만원 지급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관내 소재 기관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회당 1만원의 제천화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 해결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작년 3500명 참여대비 높은 참여율 확보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6월, 헌혈문화 확산을 목표로 충북혈액원과 헌혈 권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천시 헌혈권장 조례’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제천화폐 ‘모아’ 3,500매를 전달했으며 올해 7월 중 지역화폐 1,500매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극심한 추위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로 혈액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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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 추진
제천시,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석면 노출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
70년대 초 지붕재로 집중 보급되었던 석면슬레이트의 노후화로 인해 석면비산에 따른 건강피해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관내 슬레이트 지붕 1,747동에 대해 철거지원을 완료했다.
올해는 슬레이트 처리, 지붕개량 등 총 252동에 9억 4,656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건축물의 노후정도, 소득수준, 관내 거주여부, 신청자의 연령, 가족 수를 감안해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지원비용은 가구당 주택처리 352만원, 비주택처리 172만원, 지붕개량 비용 1,000만원이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선정절차를 마친 후 3월부터 위탁업체를 통해 슬레이트 철거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거지원 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시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설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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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올해 노인·장애인 사업에 총 1,453억원 투입, 복지실현에 총력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올해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해 1,453억원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및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노인인구는 2021년 12월말 기준 전체 인구의 23.2%인 30,632명이며 등록장애인은 10,394명으로 전체 인구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각종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전년대비 100여명이 증가한 3,01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일자리유형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기관은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다.
여기에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가 발굴해 1회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비 지원 예산만으로는 노인일자리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시비를 확보를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초연금을 2만3천명에게 746억4,400만원을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 2,705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수행은 186명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대상자를 방문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및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펼쳐진다.
올해는 국비 1억원을 포함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 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정착 지원을 위해 공동생활가정 1개소를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며 지난해 6월 개소한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및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을 통해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초고령화사회 대비 치매전담형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해 84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제천시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 3,408명에게 64억3,7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4억6,900만원,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총 263명에게 38억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자립장 등 자활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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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중국 수출인큐베이터 및 지사화 사업’참가기업 모집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중국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인큐베이터 및 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청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중국 우한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중국 수출 인큐베이터 및 지사화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게 사무실, 회의실, 전화 무료 사용과 함께 법률·회계 자문, 시장개척 컨설팅, 인력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7일부터 22일까지로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재무상태, 기술력, 제품 시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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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월 4일부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하고 수거해온 불법광고물을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2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기준은 현수막 1장 1000원 족자형 현수막 1장 500원 명함 1장 5원이다.
현수막은 끈을 포함하고 명함은 100매 단위로 묶어서 매주 화요일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수거보상제는 65세 이상의 청주시민에게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1인 1회 접수 금액은 5만원이며 보상금 지급한도는 1인 1개월 20만원까지 지급된다.
청주시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이 불법광고물 근절뿐만 아니라 시민의식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은 4628명이 참여해 현수막 16만 장, 족자형 현수막 5만 장, 명함 1205만 장 등 총 불법광고물 1억 2270만 장을 수거했으며 보상금으로 2억 9천5백만원이 지급됐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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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본격 추진
청주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2년 총사업비 108억원을 들여 공공시설, 주택 등 97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신에너지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 액화·가스화한 에너지 등이 있으며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력,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수열에너지 등이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융복합지원사업 주택지원사업 확대기반조성사업 건물지원사업이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을 공공시설, 상가, 공장 등 대상지역에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도심의 도시재생 지역과 도심 외곽을 연계해 에너지 자립기반을 다져 나아가고 있다.
또한, ‘주택지원사업’은 가정용 일반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3958가구를 지원했다.
4인 가족 기준 월평균 전기 요금은 약 5만 5천 원으로 가정용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월평균 약 1~2천 원의 요금만 발생되어 전기요금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확대기반조성사업’은 청주실내빙상장 등 9개소에 총 19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자체 전기 생산을 통해 시설물을 사용하게 된다.
‘건물지원사업’은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비영리 시설과 축산농가에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4개소에 지원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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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최고 역사기록도시 발돋움
청주시, 전국 최고 역사기록도시 발돋움
[세종타임즈] 청주시기록관에서 시작된 청주기록원은 청주시가 전국 최고 역사기록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행정기록 외 시민들의 기록도 보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사회는 기록의 시대로 기록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이용하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청주시가 타 도시보다 최고 수준으로 기록물을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에 걸맞게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원한 청주기록원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
청주기록원의 역사는 지난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에서부터 시작된다.
당시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며 두 개의 시·군이 각기 다른 곳에 보관하고 있던 기록을 경계 없이 함께 보존하고 이용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
이에 5개 건물에 분산돼 있던 청주시와 청원군의 기록물을 한 데 모아 2017년 12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통합 행정기록을 전문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청주시기록관’을 개관했다.
이를 통해 통합된 기록을 바탕으로 시정업무 추진 중 필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이 요청하는 다양한 기록물, 예를 들면 건축 인·허가서류, 각종 개발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시정기록에서 담지 못한 시민기록의 영역까지 보존 대상에 포함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2년 1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주기록원’을 개원했다.
청주기록원은 3층 건물 연면적 2236㎡에 기록물 42만 권을 보관하고 있으며 기록홍보관·기록체험실을 갖춰 기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청주기록원이 이전의 청주시기록관과 다른 점은 기존의 행정기록만 수집하고 관리하던 업무 범위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수집·보존되지 못한 우리 주변 일상의 기록을 모으고 후대에 물려주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 점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기록원은 기억에서도 사라져가는 청주의 모습이 담긴 기록을 수집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라지는 농촌의 모습, 전통이 담긴 모습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존해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청주시가 전국 최고의 역사기록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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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2022년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충북 단양군, 2022년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관내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연간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화재공제 상품이며 지원 기간은 1∼3년이다.
군은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화재공제 상품에 신규 또는 갱신 가입하는 점포에 최대 14만원 한도로 공제료의 70%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화재공제 보험료 지원으로 지역 상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가입을 독려해 전통시장 화재 발생 피해를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단양군 관내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은 민간보험을 합산할 때 70% 정도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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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단양’ 실현 박차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올해 출산 지원 혜택 및 아동복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단양’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3일 군은 기존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에 더해 정부가 시행하는 ‘첫 만남 이용권’을 얹어 올해부터 첫째 아이 출생은 350만원, 둘째는 4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출생가정의 양육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올해 첫 만남 이용권을 신설하면서 일부 지자체는 기존 자체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조정한 것과 달리 단양군은 감액 없이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아이를 출생한 가정에는 출산장려금으로 군이 지급하는 15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원 등 총 350만원이 지급되고 둘째는 출산장려금 200만원과 바우처 200만원 등 모두 400만원이 지급된다.
셋째 아이부터는 출산장려금이 50만원씩 증액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산장려금은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첫 만남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오는 4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출생아 액자 지원 미아방지용 물품 지급 탄생목 식재 및 이름표 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자체 출산 축하사업들도 마련했다.
올해 군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및 안정적 자립을 위해 아동복지 서비스도 대거 확충했다.
특히 보호종료 아동에게 지급되는 자립정착금을 올해부터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제공되는 아동 급식 단가도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해 아이들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가정위탁 양육보조금을 월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신규 책정 위탁가정에 초기 아동 적응을 위한 양육 물품 구입비로 50만원을 신규로 최초 1회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입양아동수당이 월 15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증액됐으며 아동발달 계좌 매칭 적립금도 최대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정부 시책에 따라 올해부터는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매월 30만원의 영아수당도 지원된다.
영아수당은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소득과 상관없이 23개월까지 지급하며 이후 24개월부터 85개월까지는 2021년생 이전 아동과 같이 ‘양육수당’으로 전환해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한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아동수당 대상자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돼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여기에 만 5세 이하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아동 당 최대 약 2천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자체 시책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단양 조성을 목표로 아동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조화롭게 성장·발달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