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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신기술 보급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에 새 활력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농업 현장에서 신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인력개발분야 14개 사업 3억3,700만원, 농촌자원분야 9개 사업 5억8,400만원, 연구개발분야 20개 사업 13억2,700만원, 작물환경분야 13개 사업 8억4,200만원, 와인산업분야 7개 사업 2억750만원 등 총32억9,750만원을 투입해 63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과수 신품종 소득화 시설지원 시범 PLS대응 밭작물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신소득 특용작물 안정 재배기술 보급 인삼 고온피해 경감 종합 기술 시범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다.
과학영농을 바탕으로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춰 농촌을 이끌 선도 사업들이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 농업인에 한하며 사업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오는 2월 1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각 분야별 시범사업 선정기준에 의해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신기술 보급과 부자농촌 건설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니 만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밀착 현장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 변화, 안전 먹거리 등의 현안문제로 농업인들의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며 “지역실정과 기후에 맞는 신기술 보급으로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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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마을경로당 ‘잠시 멈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지역내 348개소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전국적인 노인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3차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등 연일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설 명절 전후 가족·친지 간 모임과 경로당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역내 348개소 모든 경로당이 8일간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중단 기간은 우선 2월 10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휴관기관 동안은 시설 무단출입 및 방역수칙 위반 등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 세심하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며 군민불편을 덜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부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부득이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하게 됐다”며 “생활에 일부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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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친환경농업분야 60억원 투자로 농촌 일상회복 가속화
영동군, 친환경농업분야 60억원 투자로 농촌 일상회복 가속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발 벗고 나섰다.
영동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 첫 1천억을 돌파하는 과감한 투자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고 있으며 친환경농업분야에서도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을 집중 추진하며 농촌의 근심을 덜기로 했다.
먼저, 군은 약2억원을 투입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현재 군은 역의 고령화 및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간 약30~100명 정도의 근로자가 수급될 것으로 보이며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물 수확 및 재배 관리 등을 하며 농촌 지키기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한, 2019년부터 운영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월부터 정상 운영해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센터는 1,815건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농촌사회와 소통했다.
또한, 식량작물분야 농업인의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농업인농기계 공급사업, 영농기계화장비 공급사업 등에 약18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농업인의 요구가 많은 관리기외 7종의 농기계 431대 보급을 상반기 중 완료해 농가의 편의성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농가의 수요가 많은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예산 10억여원에 군비예산 약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미 선정된 사업량까지 포함한 1만8400톤의 농가신청 전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사업비 25억여원을 투자해 친환경 인증농가 확대, 친환경 농업생산 기반 구축, 친환경 재배 환경 조성을 해 우리 군이 친환경농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차원에서 다방면의 적극 지원을 통해 농촌의 인력문제해소,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명품화, 농가의 편의성 및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농가의 일상회복을 위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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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만65세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옥천군, 만65세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올해 만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등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은 매우 치명적이며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60~80%로 높아 적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매년 접종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폐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만,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 후 접종 가능하고 65세 이전 23가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 후 접종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와 옥천군에서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및 문의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폐렴구균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감염시 코로나19 감염증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코로나19 유행상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꼭 접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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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료
옥천군,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2022년 옥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으로 세분화해 운영됐으며 총 19개 과정에 1,148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적극 활용해 지역특화 농업기술을 전수했으며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탄소중립, 공익직불제 개편 등 최근 관심도가 높은 현안과제 교육을 추진해 농정 홍보와 교육 다각화를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12월 6일부터 한 달간 사전 접수를 통해 1,100여명의 교육생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은 교육 횟수를 늘려 탄력적으로 교육을 운용했다.
특히 좌석간 거리두기 및 인원수와 관계없이 전 과정에 방역패스를 도입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교육생 박종기 씨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신청했다”며 “QR코드를 이용해 입장하고 교육을 듣는 게 낯설었지만 그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들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을 추진했다”며 “영농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와 영농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농업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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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과수 무병화 관리기관’ 선정
옥천군‘과수 무병화 관리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옥천군을 비롯한 경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전국 최초 3개 기관이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바이러스 진단실을 2018년에 설치했고 2019년부터 매년 1,000점 이상 바이러스, 바이로이드를 진단 해왔다.
센터는 이러한 경험으로 2022년‘과수 무병화 관리기관’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은 옥천에서 생산되는 과수 묘목에 대한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품질인증을 통해 전국적으로 무병묘목 보급률을 2.2%에서 60%까지 높이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우리 지역 주력 생산 묘목인 포도복숭아의 무병모수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무병모수를 유지관리 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라며“옥천 묘목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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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인구늘리기에 행정력 집중
옥천군, 인구늘리기에 행정력 집중
[세종타임즈] 옥천군은‘인구 5만 지키기’실천을 위해 범군민 옥천군 주소 갖기 보고회를 개최하며 인구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김재종 군수 주재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옥천군 주소 갖기'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관내 유관기관과 주요사업장 중심으로 미 전입자 현황을 분석해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빈집 및 폐교 활용 초등학교 살리기, 기숙사 이용 근로자 주소이전 홍보, 전입장려 추천자 인센티브 지급 등 30개 부서에서 33건의 각 부서별‘옥천군 주소 갖기’추진계획이 보고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옥천군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의 전입유도 및 전입 장려 방안에 대한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천군 인구는 2021년 12월말 총 인구수 5만 93명으로 인구 5만의 경계에 이르자 인구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각 부서장을 구성원으로 하는‘옥천군 주소갖기 추진단’을 구성했다.
김재종 군수는“범군민 옥천군 주소 갖기를 기반으로 해 지역 기관단체, 기업체 및 주민들에게 옥천군 전입 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인구 문제는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과제”며 각 부서의 민관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지난해 옥천군은 청성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청성초등학교 살리기 운동이 원동력이 되어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 사업, 청성면 어린이행복센터 사업 등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각 읍·면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간 주도형 인구늘리기 사업으로 지난해 군서면은‘군서 245’ 발대식을 개최했고 동이면, 안남면, 청산면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신생아와 초등학교 입학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옥천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및 청년시책을 추진해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 지역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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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장소라’ 주무관 선정
괴산군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장소라’ 주무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장소라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소라 주무관은 재무과 계약팀 소속으로 공사 입찰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장소라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추천인은 문의사항에 대한 부분이나 업무처리와 관련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늘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가 쉽도록 설명해 친절하고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다른 추천인은 항상 인사도 잘하고 늘 친절해 장소라 주무관 같은 공직자로 인해 괴산군이 발전할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괴산군에서는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게 했다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되어도 괴산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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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각 읍·면사무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 한해서 영화·공연 등 관람료, 도서·음반 등 구입, 숙박·놀이공원 등 이용, 스포츠 관람·운동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1인당 1매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6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2021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 제도가 작년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지난해 말 기준 문화누리카드 전액 미사용자,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인 사용자 또는 신규발급자등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2월3일부터 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해 개별 신청해야 한다.
카드의 이용기한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고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업소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이용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한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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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대학찰옥수수 종자 품질검사 실시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종자 품질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군의 주요 재배 옥수수 품종인 ‘대학찰옥수수’의 종자 품질검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괴산군은 전국재배면적의 9.7%, 충북지역의 50%정도의 옥수수 재배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농업인이 대학찰옥수수인 연농1호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우수한 품질의 종자가 우수하고 맛좋은 농산물로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좋은 종자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괴산군은 2020년 저온피해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많았으며 종자 품질에 대한 사항이 일부 문제라는 사항이 제기되면서 군 자체적으로 2021년부터 대학찰옥수수 종자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2년차로 종자에 대한 종자크기, 발아율, 발아세 등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했고 대학찰옥수수 작목반 회원들이 참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학찰옥수수 품질검사를 통해 농업인분들의 옥수수 초기재배시기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