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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더 나은 삶, 안전한 지역, 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2026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와 올해 2월 2차 보고회에 이어 실시된 3번째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로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는 주요 사업으로 첫째, 도민복지를 위해 △충청북도 일하는 밥퍼 사업 △의료비 후불제 시범사업 △도농 상생형 도시농부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둘째, R&D 및 첨단산업 분야에는 △양자산업 촉진 수요 연계형 실증사업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국가 AI컴퓨팅센터 △대기환경 무인기 One-stop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셋째, 바이오 산업분야에는 △이노랩스 혁신창업 △의료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 등을 추진해 도내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쓴다.
넷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SOC 확충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다섯째, 농림 분야에는 △어린이 관상어 체험관 건립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농업용수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다음 달부터 기획조정실장 주재 신규사업 사전점검 컨설팅을 통해 사업 논리를 보완하고 정부 부처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국가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민생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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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한다
진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한다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관내에 주소를 둔 18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생애 첫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태어나는 모든 아기가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아기와 부모의 풍요로운 유대관계 형성과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 스케치북, 아기양말, 북스타트 가방과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시 보호자 신분증과 해당 영유아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하며 도서관 3개소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혁신도시출장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정태호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 ‘책 꾸러미’ 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기와 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출생신고 시 신청하면 편리하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5월부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산책, 그림책 놀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며 오픈데이, 부모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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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 산업체 심뇌혈관리질환 예방교육
진천군 보건소, 산업체 심뇌혈관리질환 예방교육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 취약한 3050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습관의 변화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직장인들의 만성질환 이환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유병율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 시작 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파악을 위한 기본 지표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알아보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방법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 관리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과 대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4개 산업체를 방문해 약 250명에게 건강상담과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교육 참가자는 “평소 궁금했던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정보를 편하게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심뇌혈관리질환 예방교육을 원하는 산업체는 진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세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사망률이 높은 위험 질환인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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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명품 교육 환경 구축…K-스마트 교육에서 교육발전 특구까지
진천군, 명품 교육 환경 구축…K-스마트 교육에서 교육발전 특구까지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K-스마트 교육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56개 특구 중 유형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한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은 지자체-교육청 간 협력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교육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인구절벽, 지방소멸 시대에 대응할 교육혁신 모델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K-스마트 교육을 통해 KAIST 인공지능 교육을 비롯, IT 스카우트, K-실감학습터 디지털 교육 등 4차 산업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진천군의 학습 플랫폼을 더욱 탄탄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먼저 군은 진천·음성군의 돌봄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내 거점형 늘봄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학교밖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다림이 필요 없는 안정적인 교육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위한 늘봄서비스 통합플랫폼도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 돌봄인프라, 교육지원청 마을돌봄학교, 늘봄교실 등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도적인 교육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진천군과 음성군이 공동 운영 중인 공유평생학습관을 활용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세대공감 교육특구 강좌’ 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천·음성 교육발전특구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올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자율형공립고 지정, 지역 선도학교 운영, 소규모학교 활성화, 차량지원 시스템 구축, 우수교육 지원 등의 신규 사업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인재를 육성·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넘어 두 지자체 간 경계를 허문 협력 관계가 지속 가능한 지방자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희망적인 결과”며 “앞으로도 음성군과 함께 혁신적인 교육돌봄 정책을 발굴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진천군은 향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교육부는 진천군의 우수사례를 대국민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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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학습자 모집
제천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학습자 모집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친화적 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Together 동행’과 문해교실 ‘ㄱ,ㄴ,ㄷ, 한글톡톡’을 운영한다.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Together 동행’ 10개소와 ‘ㄱ,ㄴ,ㄷ, 한글톡톡’ 9개소 등 총 19개소에 대한 학습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장애인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 장애인권교육 순회특강 등 다양한 장애인 친화적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3년간 매년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장애인에 대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장애인 학습권 보장과 함께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또는 제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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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공모전 개최
제8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제안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8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 장락청소년문화의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들은 제천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주제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정책 및 예산 전문가, 청소년 관련 관계자 등의 서류심사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우수 제안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 제안팀은 8월 9일 개최 예정인 ‘제8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페스티벌’에서 제안 발표를 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 정책반영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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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요원 및 해설사,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 산업엑스포 홍보 추진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요원 및 해설사 15명은 지난 22일 문경시를 방문해 문경새재 관광지 및 점촌 전통시장에서 현장체험과 함께,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 산업엑스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러브투어 기존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해설사에게 노하우를 전달하는 현장체험으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설사 역량강화 현장체험을 계기로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해설사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5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 해주는 사업이며 이 외에도 청풍호 유람선 및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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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제천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에 관한 관심 촉구와 더불어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를 시작으로 간단한 스트레칭과 치매예방체조 후 삼한의 초록길 왕복으로 걷는 코스로 진행되며 △치매예방 운동법 따라하기 △치매예방수칙333 기억하기 △포토존 기념촬영 △치매OX퀴즈 풀기 및 치매극복 희망메시지 나누기 △치매예방교구 체험 등 충북광역치매센터,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청풍호노인사랑병원과 함께 다양한 홍보부스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걷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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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단열·창호·바닥공사,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의 지원을 통해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 무허가주택 거주자, 설치부적합 가구, 동일사업 수혜기간 미경과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냉방과 난방 지원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냉방지원은 4월 18일까지, 난방지원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조기 신청 마감 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후 한국에너지재단의 검토를 거쳐, 재단이 지정한 시공업체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지원가구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신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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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제천시보건소,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제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제천시보건소는 2023년‘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 장려상’,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기관상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3년간 보건소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수검률 100% 이상 달성, 돌봄시설 취약계층 잠복결핵감염검진 100% 이상 목표 달성했다.
또한,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자들에 대해 결핵 검진 누락방지를 위해 1:1 밀착관리를 실시하는 등 결핵 및 잠복결핵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했으며 가족 접촉자 및 결핵역학조사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치료시작률 및 치료완료율 등 치료 전 분야에 걸쳐 100% 성과를 달성해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최일선에서 보이지 않게 꾸준히 노력을 다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제천시민분들의 협조와 많은 관심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제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