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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홍수 대비 하천 안전 점검 시행
충주시, 홍수 대비 하천 안전 점검 시행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다가오는 홍수기에 대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 하천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정비를 시행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19개소, 홍수 취약 지구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장점검을 통해 하천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여부 △하천 내 공사장 관리 실태 △하천 불법 점용 현황 △배수시설 및 수문 관리상태 △제방 호안 등 하천 시설의 결함 및 파손 상태 등을 확인한다.
시는 집중 호우 시 원활한 배수 여부와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하고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준희 하천과장은 “철저한 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하천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사전 예방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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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문 배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외국인 주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자 8개 국어로 구성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작됐다.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한 문장과 쉬운 용어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재산세, 자동차세 등 기본적인 지방세 항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납부 방법, 납부 기한, 납부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한 안내도 포함돼 있다.
시는 이 안내문을 외국인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비치해 더 많은 외국인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산업단지 내 사업장에도 안내문을 배포해 납세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맞춤형 안내문 제작을 통해 외국인의 납세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자발적인 세금 납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언어장벽 없이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배부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방세 안내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맞춤형 안내문과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지방세 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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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故 신경림 시인 기념사업 본격화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故 신경림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4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경림 시인의 유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인의 유품 기증과 저작재산권 활용에 대한 동의를 받으며 기념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충주문학관 내 신경림 시인 기념공간 조성을 포함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사업의 계획 수립과 행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신경림 시인은 ‘농무’, ‘가난한 사랑 노래’ 등으로 한국 서정시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충주 출신의 문학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민중의 삶과 애환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많은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신경림 시인 유족 측은 “아버님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는 기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유품을 기증하기로 했다”며 “많은 분이 애정을 갖고 계신 만큼, 앞으로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경림 시인은 충주의 자랑이자 한국 문학사의 거장으로서 충주시민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 문학인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신경림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신경림 시인의 문학적 유산이 후대에도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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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청년정책 적극 추진
충주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청년정책 적극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총 28개 종합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착을 돕고 타지 청년들의 유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 공간과 관아골아트뱅크 243 별관을 활용한 ‘청년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곳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하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청년센터에서는 청년정책 통합 안내, 청년 역량 강화 관련 종합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주 청년들의 전용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 청년단체 ‘실버콜라비’ 가 행안부 공모사업인 ‘2025 청년마을 만들기’에서 현재 서류심사를 통과해 26일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이에 맞춰 청년 마을을 위한 예산과 공간 제공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더불어, 청년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최근 채희락 시의원이 발의한 ‘충주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 이 지난 13일 제292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2020년 상위법인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첫 개정으로 취·창업 위주로 한정됐던 청년센터의 기능을 폭넓게 교육, 상담, 민관 협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청년정책 지원 사업에 ‘청년의 생활 및 주거 안정’ 조항이 추가되는 등 이번 개정으로 청년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의 삶 전반적인 영역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검토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더욱 강화해 청년 인구가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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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3개 시군에서 ‘2025년 충청북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예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자연휴양림 산책코스를 따라 순회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어르신 안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요원이 동행, 치매 예방 체조를 시작으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숲해설 프로그램 및 치매 바로알기 퀴즈 등을 진행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치매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충북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회당 40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도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치매 극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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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 청주시 4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중앙공원 일원에서 결핵 이동 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14개 보건소, 유관기관에서는 지역별 맞춤형 홍보, 거리 캠페인, 결핵검진, 교육 등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발적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충북도 결핵환자는 2019년 인구 10만명당 59.1명에서 2024년 38.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환자가 전체 결핵환자의 약 60%를 차지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결핵 예방 홍보와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적극행정을 통해 선제적인 결핵 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인 여전히 위험한 질환으로 긴 잠복기간과 복잡한 진단검사, 장기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충북도는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취약계층 및 노인·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결핵 관리 전담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체계적 결핵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사업’을 시행해 전체 결핵환자 대상으로 전 치료기간 동안 개인별 상황에 따라 1:1 맞춤형 복약 및 치료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치료 중단율은 낮추고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기침, 가래,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 감기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생활 속에서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진료받기로 중증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결핵의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검진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체계적인 결핵 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충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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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신품종 ‘태후’로 대추 산업 도약 선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24일 대추 신품종 ‘태후’를 개발하고 이를 품종보호출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추연구소 개청 이후 두 번째로 육성한 품종으로 지난해 출원된 ‘태복’에 이어 지속적인 품종 개발의 성과다.
‘태후’는 2017년 중국 도입 품종 ‘상왕’의 접목 변이 가지에서 발견된 후 7년간의 연구 끝에 선발됐다.
변이 고정과 특성 검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충청북도종자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품종보호출원 단계에 도달했다.
대추는 종자가 거의 형성되지 않아 교배육종이 어려운 작물이다.
이에 따라 자연 돌연변이나 방사선·화학적 처리를 활용한 육종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신품종 개발이 쉽지 않은 가운데 ‘태후’의 개발은 국내 대추 품종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태후’는 왕대추 계열로 과실이 길쭉한 타원형을 띠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무게는 평균 31.5g으로 기존 품종인 ‘상왕’보다 1.2배, 재래종 ‘복조’보다 1.6배 더 크다.
단순히 크기만 커진 것이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A 함량이 재래종보다 3.2배 높아 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항산화 기능이 있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각각 1.2배, 5.5배 증가해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충북 보은은 국내 대표적인 대추 주산지로 전국적으로도 품질이 우수한 대추 생산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대추 소비가 전통적인 건조 대추 중심에서 신선 과일 소비로 변화하는 가운데, ‘태후’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추연구소 이채영 팀장은 “보은 대추는 전통적인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신선 과일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더 크고 기능성이 뛰어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태후’를 육성했고 이를 통해 충북 대추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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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수혜 대상자 확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금년도 1회 추경에 지원 연령 상한에 따른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예산 3.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지원 대상자 2천명 증가로 도내 여성농어업인들의 문화 활동 기회 확대와 소비 진작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심의를 거쳐 자부담 폐지로 여성농어업인들의 신청 편의를 도모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지원 대상자 확대·선정을 위해 시군별 사전수요 조사 후 상반기 내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20세 이상~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으로 농가 당 농지 소유 면적은 50,000㎡ 미만이어야 한다.
사용처는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며 사용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통해 더 많은 도내 여성농어업인들에게 여가 및 문화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카드 사용 금액 확대로 지역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민생 안정과 상생할 수 있는 여성농어업인 복지 정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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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질 1등급 달성을 위한 합동점검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2032년까지 충주호, 달천, 대청호, 미호강 등 4대 권역의 수질 Ⅰ등급 달성을 목표로 강력한 수질 환경 개선계획을 발표하고 4대 분야 14개 추진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충주호, 달천, 대청호, 미호강 등 4대 권역 56개 지류 주변 오염 실태를 조사한 후 민원 유발시설, 폐수 다량 배출시설 등 하천오염 우려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생활오수 무단 방류,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축산폐수 공공수역 유출 등 1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으며 위반업체에 대해는 고발 3건, 조업정지 1건, 개선명령 및 경고 11건, 과태료 7건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했다.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은 3월 24일부터 5월16일까지 8주 동안 실시된다.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과 오수, 가축분뇨, 폐수 등 배출시설 지도·점검 전문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하천수 수질측정자료를 바탕으로 수질이 낮은 하천 주변 배출시설과 하천오염 우려시설을 집중점검한다.
하천수 수질 측정자료는 도 누리집 환경정보 게시판에서 도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하천수 수질 측정자료와 더불어 호소 수질, 농업용수 수질, 산단 하천 수질에 대한 자료를 확대 제공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물환경 조성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필수”며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오·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해 수질 Ⅰ등급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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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밥퍼’ 지역사회와 같이 만드는 가치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4일 보은군장애인회관에서 2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일하는밥퍼’ 장애인 친화 작업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장애인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보은군장애인회관에 작업장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농산물 전처리 등의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 A 씨는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것이 기쁘고 주변 이웃들과 함께해 더욱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영미 충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일하는 밥퍼’는,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며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에 장애인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이루어 가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이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