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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 쉼 있는 거리 조성 추진
청주시,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 쉼 있는 거리 조성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로 교통섬 및 횡단보도 대기 공간 등에 느티나무와 같은 녹음 수종을 식재해,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자연 그늘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상당구 방서사거리 교통섬, 서원구 사창사거리 교통섬, 흥덕구 서청주교사거리 교통섬,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방면 등 총 8개소다.
지난달 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 중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5천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 부족한 녹색공간 확충은 물론,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과 온도 조절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녹화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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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으로 노인 돌봄체계 강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6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전면 시행에 앞서 4월부터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화, 질환 등으로 거동 불편한 노인이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생활지원 △요양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흥덕구와 청원구 일부 지역에서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부터는 시 전역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재가급여자, 급성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대상자는 선별조사, 심화방문조사 및 통합지원 회의 등을 거쳐 대상자로 승인되면 관련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병원 퇴원어르신 돌봄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돌봄서비스 △집으로 의사가 찾아오는 장기요양재택의료서비스 △주거환경개선서비스 △행복세탁서비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이 있다.
시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별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개별적 욕구에 맞는 재가의료·돌봄서비스 원스톱 연계를 통해 청주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동에 통합지원 창구를 활성화하고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등에 통합안내창구를 운영해 체계적으로 대상자를 관리할 것”이라며 “의사협회, 병원 등 관련 단체와도 협업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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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종자 순도와 발아력 검사 무료 지원
진천군, 벼 종자 순도와 발아력 검사 무료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종자의 순도와 발아율 검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출수기 이후 지속된 고온과 잦은 강우로 수발아, 미숙립 발생이 많아 종자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군 농업기술센터의 판단으로 추진된다.
이에 자가 채종한 종자의 발아율 검사를 지원해 농가의 우량 종자 확보를 돕고 수확·건조·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유전자 DNA 분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종자 순도와 발아력 검정을 무료로 지원하며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벼 종자 500g을 지퍼백 등에 담아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쌀품질관리실에 의뢰하면 7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검사 결과, 다른 품종이 혼입됐거나 발아율이 85% 미만인 종자는 사용을 피하고 별도로 우량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권정희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발아력이 낮은 종자는 육묘시 병해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자가채종 종자를 활용할 농가는 벼 종자 순도, 발아력 검정을 통해 우량종자를 선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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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가 지원 신청·접수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진천 관내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주거환경 △근무환경 총 2개 분야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진천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접수하면 된다.
주거환경 분야는 기숙사 입소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이번 추가 지원에서는 일부 지원 조건을 완화해 구내식당, 휴게실 등의 기숙사 용도 변경 시 리모델링 비용도 지원한다.
또한 근무환경 분야는 기업 공용시설, 작업장과 가족 친화시설 설치, 개보수에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류 등은 진천군청 홈페이지 내 일반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주거환경 6개 사, 근무환경 34개 사를 대상으로 14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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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하며 그간의 성장세를 여실히 보여줬다.
진천군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체육도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의 고유 측정모델 평가 결과 진천군은 ‘문화관광체육도시 부문’ NCI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2022년 쌀 부문을 시작으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2024년 ESG 선도도시 부문에 이어 올해 문화관광체육도시부문까지 4관왕에 올랐다.
진천군은 지난해 문화 부문에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개관 △충북 군 단위 최초 공립교향악단 창단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관 등의 성과를 냈다.
관광 부문에서는 △309m 무주탑 전국 최장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 △농다리 황토 맨발 숲길 조성 △농다리스토리움 개관 △농다리 방문객 172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172만명의 수치는 충북 도내 관광객 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농다리가 단숨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체육부문에서는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의 기록을 세움으로써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24년은 지방자치제를 실시한 이래 진천군이 손꼽힐 정도로 기념비적 성과와 기록을 많이 배출한 해”며 “앞으로도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질 높은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NYF K-NBA 고유의 NCI 측정모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산업, 장소 분야의 부문별 NCI 1위 브랜드를 엄격하고 공정한 공적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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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원스톱 마을 건강지킴이’ 본격 추진
충주시, ‘원스톱 마을 건강지킴이’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시 보건소는 2일부터 동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주민 대상 ‘원스톱 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의과 진료△보건교육 △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농촌동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가 취약한 △교현안림동 △달천동 △목행용탄동 △호암직동 등 각 동에서 선정된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4회씩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회성 순회진료 방식을 벗어나, 회차별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주의료원과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주민들이 더욱 전문적인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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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대상자 추가모집
충주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대상자 추가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슬레이트에 함유된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시민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총 15억 9,5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처리와 지붕 개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잔여분 발생에 따른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물량은 주택 228동과 비주택 8동, 지붕개량 15동 등 총 251동이다.
주택은 1동당 352만원 범위 안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잔여 예산 발생 시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선 지원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붕 개량비는 우선 지원가구만 지원하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해당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폐암과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흉막비후와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다”며 “건강과 직결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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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생 모집
충주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귀농 귀촌인 또는 예정자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도모하고자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해 농촌 정착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빠른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 1순위는 충주시 농촌지역 전입 5년 이하 귀농 귀촌인이며 2순위는 충주시 농촌지역 전입 예정자, 3순위는 충주시 외 농촌지역 전입 5년 이하 귀농 귀촌인과 예정자다.
모집 기간은 교육 인원이 모집될 때까지 진행하며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토양미생물, 재배 관리, 농지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로 해당 기간 중 5일 동안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의 더가까이 충주, 인구청년시책사업, 귀농귀촌지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메뉴를 차례대로 들어가서 ‘작성하기’를 눌러서 신청하거나 시청 농정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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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지역예술인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미술작품 대여사업 작품공모를 추진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충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미술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단체전을 개최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단체별 1점씩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는 작품 또한 최근 3년 이내 전시한 이력이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조각, 공예, 서예, 사진 등 6개 분야를 공모하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여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전시되며 예산 범위에서 작품당 약 60만원의 대여료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18일까지며 시 누리집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충주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작품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예술인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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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 표창
충주시,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 표창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 성실 납부로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법인을 별도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한 기업은 △㈜금강비앤에프, △디앤에이모터스, △㈜김치나라 3곳이다.
이들은 지방세 납부액이 5천만원 이상이거나 다른 지역에서 충주시로 사업장을 이전해 시세를 1천만원 이상 납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다.
각 기업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한 모범적인 기업들로 평가됐다.
이들 성실납세 기업에는 표창 외에도 1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되고 향후 납기 연장 신청 시 납세담보를 완화하는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소중한 세금은 시민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