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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년 도·시군 공공기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20일부터 '2024년 도·시군 공공기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국정 및 도정 현안 공유와 업무 분야별 실무 능력 향상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대비 범위를 확대하여 도와 시군 소속 70개 공공기관의 126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도 공공기관 신규자 과정, 시군 공공기관 관리자·실무자 과정, 분야별 직무역량 강화 과정 등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20일 시작된 시군 관리자 1기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하여 6월까지 상반기 교육을 추진하고, 이어서 9월부터 11월까지는 하반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인재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도·시군 공공기관은 도민의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정의 핵심 동반자”라며, “올해 계획된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종사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더 나은 도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도민에게 더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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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에 7개 시군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공모'에 도내 7개 시군이 선정되어 총 5300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아산, 논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태안으로, 특히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부여, 서천, 청양 지역에서는 검진버스를 활용한 '이동검진'이 실시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의 10개 항목을 2년마다 검사한다.
이 검진은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 대상은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그 가족, 혹은 가족 외 농업종사자 등록자라면 누구나 해당 시군의 농정부서에 문의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덕민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영농형태의 다양화 등 농업·농촌 변화에 맞춰 여성농업인을 발전의 주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국비를 확보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충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노동 부담 경감을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 6000대와 친환경 화장실 75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농업인 선진농업 해외연수 100명,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500명, 공동급식 333개소, 여성농업인센터 9개소, 농촌아이돌봄센터 4개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어서 여성농업인의 건강 유지 및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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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의대 정원 확대 갈등 속 비상 진료 대책 마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서 발생한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인한 갈등 속에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 진료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령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의료계의 집단 행동에 대비하여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충남도는 보건정책과를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며,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해당 상황실을 통해 비상 진료 대책 수립, 비상진료기관 운영 현황 점검 및 도민 안내, 그리고 시군 및 보건복지부와의 연락 체계 유지 등의 주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수술실,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유지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개소와 응급실 운영 병원 5곳에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집단휴진 기간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도 비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의료기관 운영 여부를 살펴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 정보는 유선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와 인터넷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그리고 복지부·건강보험공단·심평원·지자체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충남도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 정보를 소방과 공유하고,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철저히 대비하여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집단행동 발생 시 유선 점검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해 업무 개시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민들은 의료기관 방문 전에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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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년 보건소장 회의 개최로 보건·의료 분야 사업 계획 공유
균형 있는 보건·의료체계 위해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4년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하여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사업 계획과 시군 현안을 공유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을 포함한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 계획 및 정책 방향
의료 서비스 개선: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등을 통해 접근성 강화.
감염병 관리: 역학조사관 교육 및 훈련 강화, 의료 관련 감염병 관리 강화, 결핵 관리 전담 인력 역량 교육 등을 지속 추진.
건강 증진 및 식품 안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률 제고, 취약계층 건강검진 및 소아·청소년 당뇨환자 지원 체계 강화.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평가 및 개선 방안 모색.
신규 사업 홍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등이 신규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각 시군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특수시책을 공유하고 올해 변경되는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국장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 실현을 위해 시군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며,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에 대비한 철저한 대비와 현장 확인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는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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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내 우량기업 16개사와 5608억원 투자협약 체결
16개사 5608억 투자유치…16조 목표 힘쎈 행보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3년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 강풍전자와의 협약 체결에 이어, 16개 국내 우량기업으로부터 총 560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협약은 충남도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의 결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유치 세부 내용
투자 기간 및 규모: 2023년부터 2027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에 총 5068억원 투자 예정.
주요 투자 기업 및 사업 내용:
천안: 자동차 램프 부품 업체 지앤, 식품 소스류 업체 송연에스와이, 육류 포장육 가공 업체 성신종합유통 등이 공장 신·증설 및 이전 계획.
보령: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이건 공장 증설.
아산: 모바일 포토 프린터, 카메라 업체 프리닉스 및 전기차 배터리 장비 정밀부품 업체 한나테크 공장 신설.
서산: 자동차 부품 업체 청명 공장 신설.
논산: 신관, 센서 정밀기계부품 업체 풍산에프앤에스 및 정제 후코이단 업체 해원바이오테크 공장 신설 및 이전.
당진: 이차전지 소재 업체 송우이엠 및 해상풍력 케이블 업체 대한전선 공장 신·증설.
서천: 자외선 차단제 원료 업체 에이에스텍 및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업체 폴린스 공장 증설 및 이전.
홍성: 자동차 금형 업체 스텍스 및 콘크리트 구조물 업체 케이피코퍼레이션이 공장 이전.
이번 대규모 투자로 인해 6558억원의 생산효과, 195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그리고 946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7553억원, 부가가치 유발 2770억원 등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이 자동차,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와 시군은 투자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든든하게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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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내포캠 후속 조치 철저”
“충남대 내포캠 후속 조치 철저”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대 내포캠퍼스에 ‘27학번 신입생’부터 다닐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51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이날 충남대와 체결한 협약을 거론하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은 민선6기 때부터 시작한 도정 10년 숙원 사업이나, 민선6·7기에 체결했던 협약은 캠퍼스 설립의 가장 큰 걸림돌인 국립학교설치령을 개정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맺어진 엉터리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 취임 이후 이 규제를 풀어달라고 총리께 강하게 요구해 지난해 개정을 이뤄냈고 ‘충남 이름을 떼라’고 말할 정도로 충남대를 압박해 캠퍼스 이전 확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 결과 해양수산·수의축산 등 6개 전공학과, 3개 대학원, 4개 연구센터 1100명 정원 규모의 캠퍼스가 내포에 우선 신설될 예정이며 충남에 소재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도 신설·이전하게 될 것”이라며 “2027년에는 충남대 신입생이 내포캠퍼스에 입학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와 함께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료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최근 도내 일부 병원 전공의들의 개별 사직 등의 움직임이 진료 공백 우려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도에서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철저히 대비하라”고 밝혔다.
또 의료계에 대해서는 “가뜩이나 의사 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도민들께서 걱정하고 계시고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집단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국내기업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과 관련해서는 “16개 기업이 도내 8개 시군에 56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946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투자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발로 뛰는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5∼18일 일본 출장은 “충남 수출과 투자 유치의 전초기지인 해외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충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 사무소 운영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연내 주요 교역국인 미국·중국에도 해외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도민이 필요로 하는 인허가 단축 고민 △도내 유학생 일-학업 병행 시스템 구축 추진 △일본 나라현이 요청한 K-팝 음악회 등 조속한 시일 내 논의 △노인 일자리 질적 제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전체적인 계획 수립 및 관광 콘텐츠·상품, 먹거리 개발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 시 효과성 높은 사업 포함 등도 주문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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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확정,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 체결
충남대 내포캠퍼스 2027년 문 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민선8기 도정의 일환으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정하고, 관련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결정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논의가 시작된 지 약 10년 만에 이루어진 중대한 진전이다.
2027년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하는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35년까지 총 1100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충남대는 이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와 홍성군은 캠퍼스 설립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충남대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충남도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대가 도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내포캠퍼스 설립은 기반조성단계, 정착단계, 확장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학부, 대학원, 연구센터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충남도의 주력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은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된 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김태흠 지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의 협력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이 현실화되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은 충청남도의 교육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충남도민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킬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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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환경정보플랫폼’ 구축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과 환경 분야의 시험검사 정보를 통합하여 분석하고, 기후위기 대응 등의 정책지원에 활용하기 위한 ‘보건환경정보플랫폼’ 구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그동안 축적된 시험결과를 연계하고 융합하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연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환경정보플랫폼은 데이터의 수집, 품질관리, 시각화 및 공간정보서비스를 구현하여 보건 및 환경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등 다른 기관에서 공개하는 정보시스템과도 연계하여 확장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정보제공용 시각화 도구를 활용하여 의사결정 지원 콘텐츠를 개발하며, 이를 위한 통합관제실을 포함한 공간을 보건환경연구원 내에 조성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4만 건 이상의 시험·검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시험·분석 데이터의 활용이 의뢰 기관에 결과를 통보하는 데 그쳤지만, 보건환경정보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건강과 환경 정보를 융합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정보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건·환경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필요시 민간에 데이터를 개방하여 도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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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담'을 통한 충남 통계정보관 서비스 개시
‘충남 통계정보관’ 새롭게 단장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도민의 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도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충남 통계정보관을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이용자 중심의 통계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화면 디자인의 가독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통합검색 기능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충남 도 누리집, 올담, 통계청 등 다양한 사이트의 검색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사용자가 다양하고 시각화된 통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충남형 100대 통계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 100대 통계는 토지와 인구, 사회통합,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고용과 노동, 주거와 교통, 농축어업, 산업, 환경 등 도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분야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도는 2022년 8월부터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대민 서비스를 통해 민간에 데이터를 개방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서비스 및 공공의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올담 대민 서비스 포털은 데이터 제공, 데이터 활용, 통계, 소식 및 참여, 이용 안내 등 5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관광, 보건복지, 산업 등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약 4400여 건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한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데이터포털 올담과 새롭게 구축한 충남 통계정보관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접근과 활용의 격차를 해소하고,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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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비붐 세대 대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 확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층 진입에 대비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532억원 증액된 21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에 따라 노인 일자리 수는 지난해보다 6783개 증가한 총 4만 9280개가 마련됐다.
노인 일자리 유형은 공공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매장 운영 및 전문 사업단 공동 운영을 통한 시장형, 업무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알선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층 유입 증가에 대비해 전문성이 요구되고 고소득이 보장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였다.
충남도는 지난해 '충청남도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노인 일자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회용기 회수사업과 반려동물 목욕사업 등을 통해 시장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기업·공기업과 협력해 신규 일자리 개발, 시장형 사업단 노후시설 개선, 노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노인 생산품 온라인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대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선도 모형을 개발할 것"이라며, "베이비붐 세대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도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