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데이터 발굴·개방’ 국민 바람 듣는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실시 중인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를 오는 13일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충남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홈페이지 또는 만사형통충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 인지도와 활용도, 개선사항 등 3개 분야 17개 문항이다.
도는 설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 1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국민이 원하는 충남 관련 데이터를 개방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새롭게 발굴·공유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촉진을 위해 도 홈페이지와 데이터포털 올담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개방 신청’ 창구를 마련, 누구나 상시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3-08-01
-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직접 뽑는다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직접 뽑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4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선정에 앞서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민 투표는 도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만사형통충남’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고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5건씩 선택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된 414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40건이다.
사업 분야는 도 정책사업 8건 시군 주민 생활 밀착사업 66건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66건 등이다.
도는 온라인 도민투표와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1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이달 말 도 누리집과 만사형통충남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새로운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인 ‘충남 서로 이음’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민이 제안하고 도민이 뽑는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8-01
-
“자녀교육비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자녀교육비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저소득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자녀교육비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체능·직업기술학원 수강료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연간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대상은 도내에 주민 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50% 초과-7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들로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을 기준으로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읍면동에서 농협은행 선불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나 도서 판매점으로 등록된 도내 농협은행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형편 등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1
-
국가하천 배수영향 지방하천 ‘국가 직접 정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방하천 정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하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내 지방하천 32곳이 국가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집중 호우에 따른 지방하천의 범람 위험 및 수해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을 고시하고 비용을 부담해 하천공사를 시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국가 정비 대상에 포함된 도내 지방하천은 금강권역 내 제민천, 지천 등 공주, 금산, 부여, 서천, 청양, 계룡, 예산, 아산, 당진 지역 하천 29곳 한강권역 중 아산 지역 하천 3곳이다.
도는 법 개정 전부터 홍수 시 국가하천 수위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32곳, 6200억원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 정비를 지속 건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1월 아산시 천안천과 둔포천, 금산군 유등천 등 3곳이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 나머지 29곳에 대해서도 국가 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법 개정으로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지난달 17-19일 집중호우 당시에도 공주 제민천, 청양 지천 등 지방하천이 금강의 수위 상승에 영향을 받아 하천 범람 및 제방 붕괴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국가 차원의 정비가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
“연구용역 기간 대폭 줄여야”
“연구용역 기간 대폭 줄여야”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업 추진 시 준비기간만 수년이 걸리는 현 도정 시스템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보고회’에서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고 2025년 준공인데, 설계완료가 오는 11월 끝난다”며 “설계완료까지 5년이 걸리고 착공에서 준공은 1년 반 정도가 걸리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 사업 뿐만 아니라 전체 실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보면 준비하는 기간이 너무 길다”며 “이런식이면 제가 공약한 사업은 설계도 마치지 못하고 임기가 끝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도민과 약속을 했으면 적어도 임기내 착공은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실국 모두 사업 추진 시 용역 등 준비기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보고에서는 도에서 자체적으로 탄소배출량 측정할 수 없다는 답변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등 관련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데, 매년 탄소배출량이 얼마나 감소하는지 자체적으로 알아야 하지 않느냐”며 “전체적인 부분은 정부에 맡기더라도 각 분야별로 탄소배출량이 얼마나 줄었는지 스스로 알 수 있어야 제대로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약과 관련해서는 “오는 11월 경기도와 세부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와 협업할 건 하고 도 자체적으로는 그 안에 무엇을 담을지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직원 모두 과감한 목표 설정과 신속한 추진의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기 바란다”며 “실국에서 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모두 정부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별보좌관, 공공기관장, 도민평가단, 직무성과평가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07-31
-
천수만 ‘고수온 경보’…총력 대응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1일 오후 2시 천수만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천수만 중간부인 태안군 내포 해역의 수온이 3일 이상 28.0℃를 기록함에 따라 이날 주의에서 경보로 격상했다.
도는 앞서 수립된 ‘천수만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액화산소 사전 공급 양식 밀도 낮추기 고수온 대응 장비 준비 차광막 설치 등 양식장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지도를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 고수온 예비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부터 현장대응반을 설치해 도 주관 국립수산과학원, 시군과 현장 예찰을 강화했다.
이 뿐만 아니라 고수온 대비 입신 신고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전년 대비 입식신고율이 소폭 상승했으며 재해보험 고수온 특약 가입률은 약 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고수온 피해 예방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으로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에는 시군별 피해 상황 파악 및 어업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복구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양식어가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대응반을 통해 조치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31
-
충남 자치경찰,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충남 자치경찰,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1일 도청 별관에서 제44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도록 충남경찰청장에게 지휘했다.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하는 관계성 범죄는 지속, 반복적인 범죄특성을 갖고 있으며 신당역 살인사건과 같은 강력범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엇보다 2차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체계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는 사안이다.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피해자 보호 지원 대책은 세 단계로 구성했으며 첫 번째는 신고 대응 단계에서 경찰대응을 강화하고 두 번째로 자자체-경찰-상담·의료 전문가의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마지막으로 스마트 안심벨 지원 등의 2차 피해 예방사업 추진이다.
신고 대응 단계에서부터 경찰력의 강력대응을 통해 피해자를 우선 보호토록 할 계획이다.
관계성 범죄에 대한 경찰 신고 단계에서 부터 출동팀-경찰서장-도경으로 이어지는 3중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긴급 응급조치 불이행에 대해 형사처벌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게 됐으며 잠정조치 기간을 최장 9개월까지 확대 실시토록 보완했다.
피해자에 대한 통합 지원시스템을 확대·운영한다.
경찰서별로 지자체, 경찰, 상담·의료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한 스토킹 솔루션 협의회를 구성 중에 있다.
솔루션 협의회에서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상담 및 의료치료 등의 맞춤형 사후 관리를 통해 피해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추경 예산 1억원 확보해 피해자의 안정적 주거환경을 위한 피해 예방 안심시설 설치사업을 각 경찰서에서 추진토록 했다.
스마트 안심벨은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 실시간 방문자 확인으로 추가 범죄 피해를 예방한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치안행정을 지향하는 맞춤형 민생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특별히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조치와 같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치안서비스 제공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7-31
-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 ‘총력’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중지했던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를 재개했으며 다음달 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항공 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동원해 추진 중이며 산림청 권장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는 등 농약허용기준강화 제도에 맞춰 적용약제를 적정량 사용하고 있다.
항공 방제 대상 지역은 공주 3056㏊ 부여 2631㏊ 천안 132㏊ 서천 86㏊ 등 총 4개 시군 5906㏊로 평균 수고 3m 이상인 밤나무 임지로서 지상 방제가 어려운 지역이다.
도 관계자는 “노동 의존도가 높은 밤 재배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고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자 항공 방제를 추진 중”이며 “항공 방제에 따른 다른 농작물 등의 비산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고 안전한 방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 시 비산 피해 우려 지역은 사전 조사 및 협의하고 약제 살포 후 피해 예방사항을 사전 안내했으며 방제지역의 입산도 통제하고 있다.
2023-07-31
-
기재부 찾아 ‘영재학교’ 등 현안 요청
기재부 찾아 ‘영재학교’ 등 현안 요청
[세종타임즈] 기획재정부가 내년 정부예산안 심의를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올 초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각 부처 장관, 지난 1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을 잇따라 만난데 이어 31일에는 기재부를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김 실장에게 내년 충남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에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 간 현안은 15개로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신설·확충 금강 공주지구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 등이다.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은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선도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및 국가 안보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잡고 지난 3∼4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
국방 인공지능,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과 관련해서는 국방 미래기술 연구 시너지 효과 및 과학기술 강군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충남은 특히 3군본부와 국방대, 육군훈련소 등 군 기관이 집적해 미래 국방 연구·산업의 최적지라며 내년 사업 착수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설계비 4억 2500만원을 정부예산에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기본구상 및 설계비로 5억원의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타당성 조사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가스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K-헤리티지 밸리 조성 사업 TBN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서산공항 건설 천안아산역 방음벽 설치 고남∼창기 국도77호 건설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23-07-31
-
민선8기 3년차 ‘충남의 새 역사’ 쓴다
민선8기 3년차 ‘충남의 새 역사’ 쓴다
[세종타임즈] 힘쎈충남이 민선8기 3년차인 내년, 도정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다.
그동안 준비해 온 도정 과제와 역동적으로 바꿔낸 조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역점 과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며 충남의 새 역사를 쓴다는 각오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별보좌관, 공공기관장, 도민평가단, 직무성과평가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충청남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글로컬대학 지정 및 운영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추진 충남형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내놨다.
자치안전실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실질적 자치분권 과제 발굴·건의 등을, 소방본부는 보령해저터널 특수 전담구조대 신설 등을, 산업경제실은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주요 신규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투자통상정책관은 해외사무소 주도 수출상담회 추진 등을, 복지보건국은 온종일 돌봄 통합지원단 운영 등을, 여성가족정책관은 충청남도 가족센터 설립 등을, 청년정책관은 청년 친화 기업 선정 및 청년 직원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국은 K-해리티지밸리 조성 도 공립예술단 통합 및 도립화 추진 등을, 농림축산국은 지역 거점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동생활홈 조성 등을, 농업기술원은 힘쎈씨앗 프로젝트 등을, 기후환경국은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도시 조성 폐석면광산 활용 행복공원 조성 사업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위기 대응 보건·환경 통합 정보 상황실 구축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건설교통국은 농어촌 빈집 귀농·귀촌인 제공 및 직권 철거 다목적 드론공원 조성 등을, 공공기관유치단은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축 추진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추진 등을, 균형발전국은 아산만권 산재전문공공병원 건립 충남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을, 해양수산국은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이자 절반을 넘기게 되는 해”며 “그동안이 도정 과제를 준비하고 토대를 닦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도민들에게 힘쎈충남을 보여드려야 할 때”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스마트팜 단지 조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은 도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과감한 목표 설정과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202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