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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새단장 후 가을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가을맞이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새단장을 마친 '숲속의 집'에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양림 내 시설 개선과 함께 가을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휴양림 내 '숲속의 집' 4곳의 화장실과 내부시설을 개선하고, 노후된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등의 새단장을 마쳤다. 이러한 시설 개선은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쉼표 in 안면송, △숲이랑 어울림, △숲에서 놀자, △자연물 공예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안면송 숲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휴양림에서 숙박을 원하는 이용객들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다가오는 가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찾는 가족들이 시원한 안면송 그늘 아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휴양림에서의 휴식과 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을, 새단장을 마친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의 휴식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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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 최우수상 수상
공간정보 활용 마을지도 제작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토지관리과는 최근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은 지난해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후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최신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지번, 지목, 지적도, 마을 고유 지명, 도로명, 마을대피소 및 주요 시설물 정보를 담은 종합지도를 제작하여 각 마을회관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토지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충남도는 우선적으로 7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부여 437개, 홍성 350개, 예산과 서천 각각 315개 등 총 2047개의 마을지도를 제작해 각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올해에는 7개 시 지역의 29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며, 8월 말 기준으로 당진 286개, 보령 265개, 계룡 46개 등 총 600개의 마을회관에 지도를 설치한 상태다. 도는 연내 나머지 2300여 개 마을의 지도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특히 농촌 지역에서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쇠퇴하는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전자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 주민들이 쉽게 토지 정보를 접근할 수 있게 한 점,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접근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직불금 신청 등 행정 절차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도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를 통해 도민 편의를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 진행 중인 시 지역의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도 전역에 걸친 더 나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남도가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충남도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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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
충남 아산서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대회 열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하며, 충남의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대회는 21일 청소년 대회와 22일 직장인 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소년 대회에는 858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 총 84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청소년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브롤스타즈 3인 팀전, △발로란트 5인 팀전으로 구성되며, 각 종목별 1-3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받는다.
22일 열리는 직장인 대회에는 201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 총 152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직장인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각 종목별로 1위 50만-200만원, 2위 30만-100만원, 3위 15만-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 밴드 OmO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VR/AR 게임 체험 부스,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체험 부스, 전문 코스프레팀의 퍼포먼스 및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대회를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송무경 국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의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2026년 전국 최초의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을 통해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직장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이스포츠 대회로, 지역사회에서 이스포츠 문화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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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세 번째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확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예산에 부여와 당진에 이어 세 번째 스마트 원예단지가 들어선다.
충청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서 예산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 5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사업은 소규모로 분산된 시설원예 경영체를 집적화하고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예산군, 전북 진안군, 경북 성주군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예산군은 국비 20억 5100만원, 도비 2억 6400만원, 군비 6억 1500만원 등 총사업비 29억 30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예산군에 들어설 스마트 원예단지는 삽교읍 상성리 일대 5.5㏊ 규모로,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넓이이다.
이 지역은 이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2027년까지 스마트팜,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충청남도는 스마트 원예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방울토마토, 딸기, 수박 등 과채류 품목의 시설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기후 변화와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가 소득이 증대되고, 유통 및 수출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원예단지는 생산시설 외에도 교육, 체험, 관광 시설 등을 연계하여 농업과 농촌 활성화, 소득의 다각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를 더욱 규모화하고 조직화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와의 협력을 통해 충남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첫 스마트 원예단지에 입주한 스마트팜 기업 우듬지팜은 지난해 5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스마트팜 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이루었다.
이는 스마트팜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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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중앙시장 방문해 민생현장 점검
김태흠 지사,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격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시장에 도착한 김 지사는 유제흥 상인회장과 만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행한 공직자들과 함께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을 직접 살폈다.
김 지사는 장을 보는 동안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상인들에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이날 김 지사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천안중앙시장은 1918년에 개설된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현재 42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어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충청남도는 천안중앙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3년간 23억 원을 투자해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지원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현장에서 상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상인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충청남도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11곳의 도로에서 주·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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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청창사와 함께 데모데이 연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청창사와 함께 데모데이 연다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24일 오후 오후 2시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에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함께 ‘2024 충남 창창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Pre IR 데모데이 △밋업 시리즈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Pre IR 데모데이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충남 스타트업 5개 기업으로 △고로켓컴퍼니 △헤이트먼데이 △세이브더팜즈 △인생식당 △앤리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본 데모데이는 발표팀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자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인 충남창경센터가 주도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외부 투자자의 연결 등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밋업 시리즈는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의 코칭 프로그램으로 투자·구매·R&D·정책자금의 전문가와 1:1로 매칭해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청년 CEO의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 챙김 교육’의 자리도 마련했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에도 유망 스타트업이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스타트업에게는 사업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원활한 투자 유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Pre IR 데모데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명의 ‘창창’은 충남창경센터와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의 줄임말로 스타트업의 앞날에 푸른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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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졸업생 취업까지 꼼꼼히 챙긴다
충남도립대, 졸업생 취업까지 꼼꼼히 챙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졸업생을 대상으로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 높은 취업 장벽을 허문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10∼11일 양일간 대전 한 호텔에서 ‘2024년 충남형 졸업생 취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취업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구축하고 오랫동안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직업가치관 확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충남청년센터’ 담당자를 초청해 충남에서 직업인으로 정주하기 위해 지원되는 청년정책과 활용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선배 초청 △입사지원서 첨삭 △취업준비도 검사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가 소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찬의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전략적 취업준비를 알게 됐다”며 “충남의 청년정책을 활용해 충남에서 직업인으로 정주할 예정”고 말했다.
충남도립대는 이번 세미나와 별개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취업 희망 지역과 시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변화하는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만의 취업전략이다”며 “최근 ‘그냥 쉬었음’ 청년이 44만으로 역대 최대인 상황에서 인력난으로 어려운 충남기업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구직 기술 뿐 아니라 취업의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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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2024년 9월 11일 용산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진행된 한국청소년육성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은 6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사, 순직·공상 경찰관자녀 장학금 전달, 유공회원 표창, 활동계획 및 미래 비전제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450명의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수상대상자인 김곡미 원장은 '지금까지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봉사했다면 21세기에는 정보문화산업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청소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유해환경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선도역할을 하겠다'고 전하며 수상의 영광은 청소년 교육을 위해 힘쓰는 충청남도와 함께 나누겠다고 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64년 '청소년보호대책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의 청소년을 위한 정부단체로 출범했으며 전국 110회 지구회 10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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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9월 '컴퍼스포럼'에서 혁신의 미래를 열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9월 '컴퍼스포럼'에서 혁신의 미래를 열다
[세종타임즈] 지난 10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표 주관한 9월 ‘컴퍼스포럼’ 이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은 도정 주요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국방산업, 모빌리티,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도내 스타트업, 투자자,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의 장이 연출 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주최로 사전에 스타트업 생태계 담론 세션으로 시작했다.
지역 창업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충남 창업생태계의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SK증권 나승두 팀장이 '2024 방위산업 주요 이슈 및 투자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방위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투자 기회를 제시했다.
이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장 주목받은 IR 발표에서는 국방산업과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발표 기업으로는 △인세라솔루션, △㈜에이디시스템, △디고랩스가 있으며 열정적인 IR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네트워킹이 마련되어 참가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에 대한 의견교류와 충남 창업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스타트업을 통합하는 대표 IR인 컴퍼스포럼을 지속해 운영하며 창업생태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이 전국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 컴퍼스 포럼은 10월 15일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바이오 및 헬스케어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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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본격 추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역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노인상담센터 설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남도는 9월 13일, 최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5회 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7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함께한 간담회에서 시작되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세대 갈등, 노인 우울증 및 자살, 노인 학대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중추적인 기관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신속히 추진된 결과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도내 노인 인구 비율은 21.8%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다. 특히, 2022년 기준 도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51.2명으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통계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충남도는 이번 조례안 통과를 통해 노인상담센터 설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충남도는 용역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과 수요자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센터 설치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노인상담센터가 설치되면 노인 문제 해결과 복지 증진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도와 도의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협력하여 조례안이 신속하게 통과된 것은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큰 진전”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노인상담센터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도 “노인상담센터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설치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조례안을 기반으로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노인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