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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휴먼TSS와 MOU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휴먼TSS와 MOU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휴먼TSS가 ‘충남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약정’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휴먼TSS는 경찰 및 보안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약 10명의 경찰공무원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며 충남권을 대표하는 경찰공무원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먼TSS는 삼성그룹의 주요 시설 안전 및 보안관리, 경비 시스템 운영, 출입관리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서울·경기뿐 아니라 충남의 아산, 천안, 온양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요 보안기업이다.
휴먼TSS 김수범 대표는 “최근 첨단기술 유출 등으로 인한 기업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립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많이 채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정훈 경찰행정학과장은 “경찰공무원뿐만 아니라 휴먼TSS와 같은 탄탄한 보안 기업으로도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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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기후위기 대응에 지방정부가 주도적 역할 해야"
김태흠 지사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가 주도하자”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 참석해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내자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행동 비전을 발표하며, 특히 지방정부의 역할이 기후위기 대응에 핵심적임을 역설했다.
이번 회담에는 김태흠 지사 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인 앨런 윈드를 비롯해 미국, 브라질, 폴란드, 영국 등 각국 지방정부의 대표 26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아태지역 기후행동 비전 발표에서 2050년이면 기후위기로 인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행사를 치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인용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올해는 100년 전인 1924년 파리올림픽 때보다 온도가 3.1℃ 상승했고, 30℃가 넘는 날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제는 전 인류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임을 지적하며, 이 지역의 지방정부들이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전 세계 기후행동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에서 매년 개최되는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아태지역 지방정부들의 언더2연합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선진국의 책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 대응에서 개도국을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기후위기는 그동안 인간이 편리한 삶을 누린 결과 지구가 과부하에 걸린 것"이라며, 선진국이 개도국에 대한 기후대응 기금을 제공해 기후행동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충남도는 이미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 구조 재편 △탄소중립 실천 △석탄화력 폐지 지원 특별법 제정 등 기후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꾸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또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3배 확대, 에너지 효율 2배 개선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설명하며, 해상풍력, RE100 산업단지 조성, 수소발전 등 다양한 대체 에너지 발굴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충남의 기후위기 대응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해 효과적인 정책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우리는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다. 국제사회가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더2연합은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지방정부 연합체로, 충남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171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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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 피드를 타고 세계로 이어가다
#유교문화, 피드를 타고 세계로 이어가다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주한 외국인 대상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Immersion into Korean Spiri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유진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유교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이를 자신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팔로워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동서양 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비교문화사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K-유교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유진 기관소개와 주요 시설 안내, 기획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How do you Like to be SEEN?’를 관람했으며 전통매듭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유교문화를 손으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한국의 유교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나의 모국에서는 매듭이 주로 실용적으로 사용되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오늘 한국의 전통매듭을 체험하며 매듭의 손끝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장인정신이 세대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비교문화사적인 관점에서 소감을 전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유진과 ‘K-유교문화’를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다양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K-유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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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법률, 노무, 계약분야 전문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법률, 노무, 계약분야 전문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12일과 20일 법률, 노무, 계약 영역에 관한 전문성 확보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해당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법률 분야의 법무법인 B&H, 참좋은특허법률사무소, 노무 분야에서 해밀인사노무컨설팅, 계약 분야에서는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홍인식) 총 4개 기관이다.
법무법인 B&H 김재근 대표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로 기업자문 및 각종 민사, 행정, 국가소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좋은특허법률사무소 강형석 대표변리사는 특허청에서 특허, 실용신안 심사관, 심판관 등으로 근무했으며 폭넓은 경험과 특허출원 및 획득, 소송, 해외사건의 처리능력이 탁원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의 홍인식 전무이사는 조달청 충북지방조달청장으로 근무했으며 정보기술용역과, 시설기획과 등 요직을 두루 걸친 조달행정 전문가이다.
해밀인사노무컨설팅의 김성훈 노무사는 근로자의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다양한 노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영세업자들에게 가게 운영을 위한 무료 컨설팅, 매장 수익금을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후원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사회 나눔 활동을 해왔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 업무수행에 따른 법률 자문 및 그 외 도민 평생교육,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여를 약속하고 이를 위한 긴밀한 상호 네트워크를 이어가기로 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인사노무, 계약 및 특허, 법률문제의 체계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업무협약 기관의 전문지식과 진흥원의 업무능력을 결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도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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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과 계룡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과 계룡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연
[세종타임즈] 천안과 계룡에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한 팝업 전시가 열린다.
천안문화도시의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문화산업으로 발전한 8개 기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8개 기업은 아트뮤, 룩비욘드, 수신제가협동조합, 책방 악어새, 아무로키, 하이픈, 페어링에피소드, 스튜디오PP로 기업 성장 이야기와 문화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동안 천안의 역사 인물 아트토이 만들기, 실크스크린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천안문화도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볼 수 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천안에서 성장한 콘텐츠를 알리고 지역 문화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천안문화도시 문화콘텐츠 팝업전시’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2일에서 10월 6일까지 계룡군문화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던 문화산업분야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 발전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유일 ‘문화산업형 문화도시’로 시민 일상 속 취향이 문화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로 생산되고 소득이 창출되는 문화 생태계 조성 및 시민의 문화자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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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소 57만 두 구제역 접종 시작
소·염소 57만 두 구제역 접종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농가 사육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농가 사육 소·염소 자가 접종 기간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31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접종은 도내 1만 42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7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 7개월에서 분만 전까지의 임신 말기 소는 제외하고 시군이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이 백신을 구매해 지원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보다 미달인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한다.
아울러 도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매개곤충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구제역 일제 접종과 함께 상반기 럼피스킨 미접종 시군인 공주, 계룡, 금산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을 추가 접종할 방침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구제역은 주변국 발생이 많아 언제든지 국내로 유입될 우려가 크고 럼피스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발 및 확산하는 양상으로 철저한 백신 접종이 재난형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축산농가를 지켜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사육 중인 모든 개체가 빠짐없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 방법을 잘 숙지해 기간 내 접종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구제역은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11건 발생한 바 있으며 도내에서는 2016년 3월 홍성 발생 이후 8년간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지난해 서산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 발생했고 올해도 경기, 강원,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5건 발생한 바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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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제안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30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에서 세계 각국의 기후 리더들에게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은 뉴욕기후주간의 일환으로 클라이밋그룹이 주최했으며, 각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 대표들이 모여 메탄 배출량 감축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메탄 서약 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 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충남은 한국 지방정부 최초로 메탄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2030년까지 총 10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해 35%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에서 배출되는 메탄의 84%는 농축산업에서 발생하며, 김 지사는 특히 축산업에서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충남은 대한민국 최대 축산지로 소 50만 마리, 돼지 230만 마리, 닭 3200만 마리를 키우고 있지만, 대부분의 축산농가가 영세하고 분산되어 있어 악취와 질병, 온실가스 관리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 스마트 축산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김 지사는 주민 반발과 정치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축산단지를 6만 두 규모로 축소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저메탄 가축 관리 시스템 구축, 저메탄 영농 신기술 보급, 그리고 메탄 발생량을 40% 이상 줄일 수 있는 벼 품종 개발 등 구체적인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농축산업 분야에서 100만 톤의 메탄 감축을 이루고, 폐기물 분야에서는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와 직매립 제로화를 통해 19만 톤을, 에너지 및 산업 분야에서는 수소 생산 시설 확대와 온실가스 측정망 확충 등을 통해 4만 톤의 메탄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각국이 충남처럼 구체적인 메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할 것을 촉구하며, 국제적인 연구 및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그는 "한국인 90%가 메탄 감축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충남이 글로벌 메탄 감축에 앞장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글로벌 메탄 허브의 CEO인 마르셀로 메나와 캡터리오의 CEO 마크 조나단 데이비스가 진행한 토론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레타로주 환경부 차관 리카르도 헤르난데즈, 영국 웨일스주 기후농촌정부 제1차관 휴 이란카 데이비스,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정부 청장 오덴 에바 등이 참여해 각국의 메탄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의 메탄 감축 전략은 2021년 355만 2000톤의 메탄 배출량을 2030년까지 230만 9000톤으로 줄여, 35%의 감축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국가 목표보다 5%p 높은 수치다.
충남의 메탄 감축 정책은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메탄 발생 감축으로, 농축산업 분야에서 104만 9000톤의 감축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는 메탄 포집 및 활용 전략이다.
이를 통해 축산분뇨를 에너지화하고, 분산형 수소 연료전지발전 등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감축을 이루어낼 계획이다.
특히, 돼지 60만 두 규모의 축산단지를 통해 연간 3942톤의 메탄을 줄여 3540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환경기초시설을 통해 810톤의 메탄으로 728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충남도의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은 국제사회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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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직원·세대 간 소통 강화 위한 공동연수 개최
충남소방, 상호이해 조직문화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9월 23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직원·세대 간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공동연수와 주요정책 추진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발적인 정책 참여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소방조직 내에서 소통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정책공감소통해결 실무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원·세대 간 원활한 소통 방안을 논의한 뒤, 소통과 공감 분야 전문가로부터 문제 해결과 관계력 향상, 상호 존중과 이해를 위한 교육을 받으며 역량을 강화했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소방조직의 근간은 소통"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소통하고 상하 간 벽을 허물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소방본부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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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 앞장
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가 올해 학과명을 기존 환경보건학과에서 환경에너지학과로 변경하며 새로운 형태의 교육 방식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에너지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에너지학과는 대표적으로 학생들이 연구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술 논문을 작성하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너지 주제에 대한 심층 연구 결과를 도출하며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문제기반 학습’ 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충남도의 탄소중립 앱 활성화 방안, 친환경 빨대 사용 촉진, 농촌 폐기물 문제 해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브레인스토밍’ 토론 수업을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빈용기 보증금 제도의 보완책, RE100 시민클럽 활성화 방안 등과 같은 환경 정책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환경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며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환경에너지학과는 강의와 실험 형태의 수업을 병행해 전공 지식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연말에는 이러한 교육과정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학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발표한 연구 결과물과 프로젝트를 전시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충청남도가 탄소중립 경제를 선언한 만큼, 앞으로 환경에너지 분야의 인재가 더욱 필요해질 것”이러며 “이에 따라 대학은 책임감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구용 환경에너지학과장은 “새로운 교육 방식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2022년에 달성한 94%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립대는 이러한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너지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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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역량 결집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역량 결집
[세종타임즈]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조직위 사무총장, 도와 태안군 간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교육은 박람회 현황 및 협조 사항 안내, 전문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초빙해 실시했다.
최 전 총감독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혁신’을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세와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차별화된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련 연계 사업 발굴 등 철저한 박람회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