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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IFA 2024에서 국내 기업 유럽 진출 지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IFA 2024에서 국내 기업 유럽 진출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IFA 2024에 참가해 KIC유럽, KAIST GCC,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K-혁신 런치랩’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IFA는 CES, 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 전시회로 꼽히며 특히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각국의 첨단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K-혁신 런치랩’ 공동관에는 충남창경센터 보육기업 △㈜메트로에어 △㈜터빈크루 △㈜AB △㈜더바통을 포함한 10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Smart Pole을 생산하는 ㈜터빈크루는 글로벌 기업과 2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대했다.
또한, 다목적 드론을 생산하는 ㈜메트로에어, 친환경 개폐형 빨대를 제조하는 ㈜AB, 음악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더바통은 IFA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부스 운영과 함께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위해 EIT Digital, 독일 철도청, 파리의 Creative Valley 등 투자자들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소개 및 투자전략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독 유망 스타트업 9개사의 피칭 세션과 네트워킹 밋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
이와 더불어, 독일 베를린 비키니몰에서는 ‘K-Innovation Store 2024’를 운영했다.
△씨에스컴퍼니를 포함한 4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시장의 반응을 조사하고 제품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충남창경센터의 우수 보육기업인 씨에스컴퍼니는 배 석세포가 함유된 배 스크럽 클렌징 제품 등 9종의 제품을 전시하며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2024 IFA 전시부스와 팝업스토어 참가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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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혁신센터, ‘지역대학연계 아산 아트 캔버스’ 사업 추진
충남사회혁신센터, ‘지역대학연계 아산 아트 캔버스’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순천향대학교 컨버전스디자인학과 2학기 교과목 커리큘럼과 연계해 온양온천역사에 조성될 충남소통협력공간에 관한 공공디자인을 통한 브랜딩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온양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인 ‘온양비전 : 도시 매력 발굴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제를 지역대학과 연계해 추진한다.
도출된 의제 23개 중 하나인‘온양 아트 캔버스’는 대학생, 청소년, 청년, 지역 예술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온양원도심의 버려진 혹은 방치된 공간에 예술을 담아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아이디어이다.
순천향대학교와 진행하는 ‘아산 아트캔버스’ 프로젝트는 충남소통협력공간 조성지인 온양온천역사 하부공간라비체) 1층 공간을 중심으로 온양원도심의 매력적인 자원과 특성을 살리는 홍보디자인을 개발, 제작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대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결합된 지역주민주도 활동의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매력발굴을 위한 온양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온양비전 ’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인 온양의 소리를 담은‘솔솔 온양소리가 나요’, 온천을 경험할 수 있는 컨셉 상품가게 ‘취향상점 에디션온양’, 주민들이 전하는 재미있는 온양온천 생활 콘텐츠 ‘온양온천 TMI 매거진’등의 의제도 올 하반기와 내년에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경주 센터장은 “지역대학연계 ‘아산 아트 캔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청년 학생들의 지역 기반 활동을 강화해 매력적이고 창조적 도시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학생들과 함께 브랜딩하게 될 공공디자인 결과물은 11월에 열릴 팝업스토어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로컬브랜딩 생활권을 발굴·육성해 ‘살 만한 충남, 일할 만한 충남, 올 만한 매력적인 충남’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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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39회 충청남도여성대회 개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9월 20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9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국회의원·도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올여름 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 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성금을 도에 기탁하는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양성평등 전문가가 ‘여성들이여 세상의 중심에 서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고 권익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여성단체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과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행사도 펼쳤다.
김태흠 지사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쓴 여성단체에 감사를 표하며,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또한, 유관순상 수여, 충남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해바라기센터 확대,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 운영 등 도의 여성 정책과 과제를 언급하며,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과 국가가 행복하다. 충남이 여성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위원 위촉률 제고 △충남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도민 대상 성인지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정책들을 알리고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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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토목분야 공무원 배출 요람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토목분야 공무원 배출 요람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가 개교 이래 토목 분야 공무원 94명을 배출하며 공무원 배출의 ‘등용문’ 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토목직 공무원에 임용된 학생은 38명으로 집계됐다.
실제 최근 5년간 토목직 공무원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3명 △2020년 10명 △2021년 12명 △2022년 7명 △2023년 6명 등이다.
여기에 올해 공개 채용에 합격한 4명까지 더하면 토목직 공무원 상아탑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다.
이들 합격자 중 70% 이상은 경력채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설안전방재학과의 경력채용 공무원 배출 비율이 높은 이유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학습 진행 방식과 학과 전용 독서실 및 공무원반을 위한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는 덕분이다.
이와 함께 세부 전공별 담임 교수제를 통한 교수와 학생 맨투맨 지도를 한 점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토목산업기사 △건설재료산업기사 △콘크리트산업기사 △측량및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등 전문분야 자격증 취득률 향상을 통해 경력채용 공무원 채용에 대비하고 있다.
전승곤 건설안전방재학과장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학과를 믿고 성실하게 임해준 학생들이 노력의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우수한 공무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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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 ‘충청예학과 김장생’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 ‘충청예학과 김장생’ 전문가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9월 12일 ‘충청예학과 김장생’을 주제로 제2회 전문가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한국예학센터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세미나로 충청예학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김향숙 학예사, 한재훈 교수, 신진혜 교수, 정현정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장동우 교수, 남재주 전임연구원, 박병훈 교수, 정길연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전성건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미나를 이끌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향숙 학예사는 상례비요와 주자가례를 비교하며 상례비요가 조선의 현실에 맞게 주자가례의 내용을 수정·보완한 변형된 의례서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한재훈 교수는 기호 지역과 영남 지역의 예학 교류를 사례로 들며 두 지역이 상호 비판과 극복을 통해 조선 예학의 발전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신진혜 교수는 현종 10년에 시행된 국왕과 세자의 종묘 전알의례가 송시열의 제안에 따라 주자가례의 속성을 반영한 의례로 진행됐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정현정 교수는 공주 출신 예학자 박건중의 예학에 대해 다루며 그의 저서들이 상례비요를 토대로 조선의 현실에 맞춘 의례 조정 작업물임을 강조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청지역 예학의 현지화와 자기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뿐만 아니라 영남권 예학과 예학 대중화를 다룬 다양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학센터는 하반기에 전문가 세미나와 함께 국역총서 및 영인본 발간, 예학서 소장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한국 예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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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순차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까지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대상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된 의료기관과 인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시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대상자들은 접종 전후로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의료기관에서 20∼30분간 머무르며 이상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이 경우 왼팔에는 인플루엔자 백신, 오른팔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방식으로 접종 부위를 나누어 실시할 수 있다.
접종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문의해도 된다.
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기침과 재채기 시 발생하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콧물, 코막힘, 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건강관리를 위해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겨울철 건강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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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한국무역협회, 독일 자동차부품전시회 공동참가를 통한 충남 자동차부품社 수출지원
충남테크노파크-한국무역협회, 독일 자동차부품전시회 공동참가를 통한 충남 자동차부품社 수출지원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수행하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지원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나이스디앤비가 수행한 이번 전시회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됐으며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11개 사가 충남 단체관을 꾸려 참가했다.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충남 단체관 설치 및 운영 △참가기업 및 제품전시를 통한 홍보 마케팅 활동 △부스방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상담 127건, 수출상담액 약 6,170만 달러, 기업 간 MOU 체결 4건의 성과를 발생시켰으며 이를 실질적인 수출 발생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충청남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센터를 통해 후속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기업 중 ㈜현보는 PAS 등 차량용 초음파 센서모듈 관련한 1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약 3,300만달러의 수출상담액 성과가 발생했고 ㈜신태양은 자동차부품 정밀가공 관련 기술협력을 위해 인도의 S社와 1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마이렌은 차량용 사고 신고 OBD2 센서 관련 상호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위해 독일의 B社, 중국의 T社, 인도의 S社 총 3건의 MOU를 체결함으로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충남TP 첨단모빌리센터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수출 상담 12건, 수출 상담액 약 230만 달러, MOU체결 6건의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오스트리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도 11월 아시아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개최했다.
으로서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수출 및 해외영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는 충남도의 자동차 부품 관련 참가기업과 주력 제품을 현지 시장에 알려 해외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 자동차부품 산업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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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차질 없는 추진 약속
김태흠 지사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논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는 연구센터 건립이 국방과학연구소의 무기체계 개발 계획에 포함된 중요한 시설임을 강조했다.
이날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연구센터 건립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정권이 바뀌어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논산국방산업단지 내 연구센터가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현재 87만177㎡로 지정된 국방산단을 330만5785㎡로 확대하는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지사는 논산시민들의 뜻에 따라 논산을 부여와 공주 중심의 대백제전에 포함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대백제전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우리 문화를 재연하고 되돌아보는 데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논산의 백제문화나 유적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한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민선8기 들어 피해보상금을 현실화하여 전파된 집에 대해 보상금이 36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으로 상향되었다고 설명하며, 농민들을 위한 보상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계와 시설 피해 보상은 처음 도입된 만큼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달 중으로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논산은 농업을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성공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농업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탑정호 개발과 K-헤리티지 사업 등의 추가적 보완과 개선을 통해 논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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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국방수도로 도약…탑정호·기호유학 관광 활성화 추진
산단 조성·기관 유치로 ‘국방수도 완성’
[세종타임즈] 충남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이 본격화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논산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논산의 국방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 아트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논산의 발전을 위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기관 유치 △탑정호 관광 개발 △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논산을 대한민국의 국방산업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와 죽본리 일대 85만8000㎡의 부지에 총 1607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보상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국방산단과 연계된 군수산단을 추가로 조성하여, 총 330만㎡ 규모의 K-방산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논산에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군 기관이 위치해 있는 점을 강조하며, 국방AI센터와 국군의무사관학교 등의 국방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논산의 국방산업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탑정호 관광 개발도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출렁다리 구축과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설치 등 이미 129억원을 지원받아 일부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자연문화예술촌, 복합문화 휴양단지, 웰니스파크 등 7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탑정호 일대를 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논산시 노성면 일대에 2029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K-헤리티지 밸리는 유·무형의 한국 문화유산과 충청의 기호유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총 380억원이 투입된다. 김 지사는 내년 국비 10억원을 우선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선도 도시로 키우고, 국방 교육·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논산의 국방산단 조성과 국방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김 지사는 논산 노인회와 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보훈 단체장들과 소통했으며, 청년들과의 간담회도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는 20일 당진시를 방문해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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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국비 지원 프로그램 신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국비 지원 프로그램 신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최신 IT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본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업무 환경에 적합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모든 교육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졸업생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은 점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개설됐다.
컴퓨터공학과 졸업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인 이론을 넘어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며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디”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은 더욱 개선됐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승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수현 학생은 “졸업생들의 긍정적인 후기를 듣고 신청하게 됐고 나의 커리어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원구 컴퓨터공학과장은 “이번 국비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와 직결된 기술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졸업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를 증명하는 만큼,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