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고액·상습 체납자 513명 명단 공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024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513명의 명단을 도·시군 누리집과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1000만원 이상의 체납자로, 공개 항목에는 성명,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된다.
513명의 명단 중 지방세 체납자는 44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68명이며, 체납액 규모는 지방세 146억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9억원 등 총 165억원에 달한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의 경우 2억원, 개인은 3억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법인 1억원, 개인 2억원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와 시군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명단을 선정한 후 지난 4월부터 사전 안내와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지방세 13억 1700만원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6억 41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에 이어 가택수색, 금융재산 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건강한 납세문화 정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직무 역량 강화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직무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민간감시단 등 11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상황에 대비해 지역 핵심 배출원의 불법과다 배출 예방 등을 목적으로 민간감시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양혜지 연구사의 ‘미세먼지 기초 교육’에 이어 수도권대기환경청 신현준 연구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점검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5개 시군에서 159명을 채용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배출사업장 및 불법소각·비산공사장 감시 △비상저감조치·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미세먼지 대책 홍보 등이다.
도중원 도 대기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정부뿐만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한만큼, 민간감시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감시단과 함께 더욱 푸른 하늘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간감시단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배출가스 저감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4-11-19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 해녀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 해녀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와 충남-제주 관련 해양문화 발굴 및 학술연구, 소장유물의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 충남-제주 관련 역사자료 발굴 및 학술공동연구 △ 박물관 전시 · 조사 · 교육 등 공동사업 추진 △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자료대여 및 이용 협력 △ 각 기관 학술연구·전시·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활용 등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보령시의 지원을 받아 충남 보령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 문화를 기록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해양문화의 연구 및 활용 등의 분야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이은 간담회 자리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충남의 해녀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활용코자 ‘갯벌 속 진주, 보령의 해녀문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양 기관은 충남-제주의 해양 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함께 연구·홍보하고 그 성과가 지속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11-19
-
충남도, 겨울철 폭설대응 민·관·군 합동 훈련 실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민관군 합동훈련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9일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일원에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민·관·군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 폭설에 대비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충남도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주관했으며,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육군 제1789부대, 서산시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119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등 총 36대의 차량과 장비가 동원되었다.
훈련 시나리오는 시간당 10㎝ 이상의 기습 폭설로 인해 화물트럭 1대가 미끄러지며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와 추돌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사고로 인해 중상 1명, 경상 3명의 인명피해와 차량 6대가 고립되면서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했다.
참가자들은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도로 통제, 재난 홍보, 인명 구조, 물자 동원, 차량 회차, 도로 제설, 교통 소통 등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통해 신속한 긴급구조와 사고 수습, 제설 작업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한편,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기후변화로 재난의 규모와 양상이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며 “평소 민·관·군 간 협력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은 기습 폭설과 같은 자연재난에 대비해 긴밀한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2024-11-19
-
충남콘텐츠코리아랩 ‘2024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작자 성과공유회’ 개최
충남콘텐츠코리아랩 ‘2024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작자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 교육생들의 성과를 홍보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2024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작자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밟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하는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8개 분야 407명 교육 수료생 중 우수한 결과물을 선정해 다양한 분야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총 8개의 분야의 전시물을 선보일 예정이며 총 29명의 우수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11월 19일~22. 까지로 진흥원 본원 1F 열린마루에서 진행된다.
성과공유회 첫날인 19.에는 우수작 발표 및 문화콘텐츠/웹소설/영화·드라마 분야 총 3가지 분야로 저명한 강사진들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관심 있는 충남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충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 창의혁신 워크숍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 창의혁신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충남메타버스지원센터 창의혁신 워크숍’ 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 소재 메타버스 및 디지털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실무적 역량 강화와 창의적 솔루션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고객 프로파일링 △AI 솔루션 교육 △디자인 씽킹을 통한 문제 해결 △팀별 해커톤 등을 포함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고객 경험 혁신과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행사는 첫날 고객 탐색과 문제 정의를 시작으로 이튿날 타당성 검증과 프로토타입 개발을 거쳐 마지막 날에는 발표와 평가, 시상식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 창의적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충남메타버스지원센터 관계자는 “재직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참가 기업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전략을 익히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
충남도, 응급의료 민관합동 역량강화 연수 개최
충남 응급의료 발전 민·관 협력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9일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충남도 및 보건기관,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응급의료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시상 △응급의료 운영현황 및 성과보고 △특강 △응급의료 토크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응급의료 분야에서 헌신한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기리며, 이들이 도내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특강에서는 서지나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연수원장이 ‘생명존중 및 동기부여’를 주제로 강연하며 응급의료 종사자들에게 생명의 중요성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정성훈 크리에이터가 ‘사람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주제로 패널과 함께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응급의료 운영현황 및 성과보고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관이 응급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감도 높은 응급의료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2024-11-19
-
충남도, 아산시와 함께 ‘2024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9일 아산시 송악면 궁평리 일원에서 아산시와 함께 ‘2024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 시군, 소방 등 총 24개 유관기관에서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상과 공중에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자원이 총동원됐다. 훈련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신고 접수부터 진화자원 투입, 주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이르는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충남도는 봄철 100ha 이상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아산시장에서 충남도지사로의 현장통합지휘권 인계, 통합지휘본부 상황판단회의, 언론 브리핑, 산불 조사 및 가해자 검거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산불진화헬기 7대와 산불진화차, 소방차 등 2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산림청 특수진화대, 육군 제3585부대 제2대대, 직장민방위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다양한 인력도 참여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에는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대응에 필요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충남도의 진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2024-11-19
-
충남소방본부,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119외국어 신고 통역 서비스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19일 도청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 소방본부 관계자와 통역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위촉식, 유공자 표창, 간담회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날 위촉된 통역봉사자는 보령소방서 보령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허정자 씨와 보수연 씨 등 4명이며, 이들의 위촉 기간은 3년이다.
이번 위촉으로 도내 119외국어 통역봉사자는 총 20명으로 확대되었으며, 네팔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키르기스어, 라오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우즈베크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총 12개 언어의 통역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행사에서는 올해 119 통역 활동에 공헌한 마현지 씨와 천성록 씨를 유공자로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을 치하했다.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제도는 충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역봉사자들은 119종합상황실로 걸려 온 신고 전화를 3자 통화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번역해 긴급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신고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1786건이 접수되었으며, 올해는 9월 말 기준으로 621건이 접수되어 외국어 통역 서비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통역 활동 중 발생한 문제점과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119 신고와 관련된 여러 사례를 검토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진원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외국어 통역 서비스는 도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긴급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되는 중요한 서비스”라며 “외국인 거주자 수가 늘어나는 만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통역봉사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상황 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과 간담회는 외국인 거주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충남 지역 사회에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19
-
충남도, ‘2024 제3회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드론이 전하는 충남 이야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9일 드론 활용 활성화와 도민 저변 확산을 위해 ‘2024 제3회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의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이 전하는 충남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28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도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상·디자인학 교수, 방송국 사진 기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작품을 심사했다. 그 결과, 일반 국민 분야에서 19점, 공무원 분야에서 6점 등 총 25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최차열 씨의 사진 작품 ‘가로림만의 갯벌’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생명의 보고인 가로림만 갯벌의 신비로움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영상 부문의 김민중 씨와 사진 부문의 김흥열 씨가 각각 수상했다. 공무원 분야에서는 태안군이 최우수기관 표창을, 논산시와 당진시가 각각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작은 충남도의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앞으로 도정 홍보물, 행사 홍보 책자,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수상작들은 도청 작은미술관과 도의회 미술관에서 전시되며, 각 시군 민원실을 순회하며 전시회도 열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이 드론을 통해 담아낸 충남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기회를 갖게 된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충남 곳곳의 아름다움과 멋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 공모전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드론이 행정 서비스뿐만 아니라 도민의 일상에서도 더욱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과 시상식은 드론 활용을 활성화하고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도민과 함께 충남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