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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신입생 모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7일까지 2025학년도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은 도내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문농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30명 △농업인대학 농업비즈니스학과 30명 △귀농대학 수경재배학과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교육시간은 농업인대학 100시간, 귀농대학 70시간이다.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는 치유농업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품질 관리 등을, 농업비즈니스학과는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농업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귀농대학 수경재배학과에서는 소득작목인 쪽파, 상추, 잎들깨 등을 중심으로 수경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입학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문교육팀 또는 주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교육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농업전문인 대상으로 치유농업학과, 농업비즈니스학과를, 초보영농인 대상으로 수경재배학과를 교육해 미래 농업의 핵심분야 인재 양성과 충남 농업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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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5교 재가설 따른 교량 전면 통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9월 29일까지 천안시 장재천 불당5교 교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면 통제는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천안시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중 불당5교 재가설’에 따른 것으로 9월 30일 재가설 완료 및 개통 예정이다.
도 건설본부는 기존 교량의 하류쪽 70m 거리에 시청 방향 진입만 가능한 가교를 설치했으며 그 외 진출입은 △천안시민 체육공원 실외 배드민턴장 앞 도로 △오륜문 광장 방향 도로 △서북구 보건소 뒤편 시청로 접속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시내버스 정류장 또한 1503, 1505은 1015으로 대체이용되며 1502, 1504은 1016으로 대체이용된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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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안내
달라진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안내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충청남도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추진했다.
학교급식 지원시스템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주문·공급·검수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741개 학교 등을 포함해 총 3471개소가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앞두고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올해 학교급식 사업계획을 설명하고자 마련했다.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와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도내 13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순회해 오는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선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기능 개선을 담당한 엑소텍이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플러스농산물 게시판 신설 △일자별 견적 식재료 입력 기능 사용 △식재료 견적 등록 및 주문 확정 편의 기능 구현 등 38가지 시스템 개선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 이후에는 도 공공급식팀장이 △잉여 농산물 지원 확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차액 지원 △플러스식재료 공급 활성화 사업 등 올해 학교급식 사업계획 관련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잉여 농산물 지원 확대는 지역 내 초과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학교급식을 통해 넓히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시군당 3품목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했다.
저탄소 인증 축산물 차액 지원은 학교급식과 연계해 탄소중립 농축산업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며 플러스식재료 공급 활성화는 지역 내 생산·공급이 부족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해 시군 간 수급 경로를 확보해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시스템을 지속 개선하고 효율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정책 추진 과정에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지원센터, 영양교사 등과 소통 자리를 꾸준히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의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5.3% 증액한 1858억원으로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등 1189곳에 재학 중인 25만 4000여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2600곳 30만 9000여명에게 243억원도 지원한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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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선정 시작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선정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24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고 13일 수상자 선발을 위한 제1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유관순상심사위원회는 유관순상 및 횃불상 수상자 심사를 위해 수상자 선정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로 유관순상위원회 위원의 추천으로 구성했다.
11명으로 꾸린 이번 심사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현지 방문 심사, 활동 워크숍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 유관순상 1명, 횃불상 20명 등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후보에는 내국인 2명과 재외동포 3명 등 개인 5명, 단체 1건이 접수됐으며 여고 1학년 및 그에 준하는 여성 청소년 대상인 횃불상에는 전국 14개 시도 59명이 접수됐다.
유관순상 및 횃불상은 여성 및 여성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의 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명이 유관순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70명이 받았다.
유관순상위원회는 유관순상의 위상을 강화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이번 유관순상부터 후보자 국적을 기존 국내에서 재외동포까지 넓혔으며 시상금 규모도 △유관순상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유관순횃불상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유관순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상으로 권위와 가치가 있는 상”이라며 “올해부터 후보자 자격을 재외동포까지 확대한 만큼 더 면밀하게 심사해 적합한 후보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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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7집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7집 발간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7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충청학과 충청문화’는 2002년 창간해 20여 년간 340여 편의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온 충청지역 전문학술지다.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7집은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관련 기획특집 논문 6편과 개인 연구논문 10편으로 구성됐다.
기획특집에 실린 6편의 논문 ‘공주 수촌리 백제고분군과 백제사 연구’,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연구 현황과 과제’, ‘일본의 횡혈식석실분과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계보와 변천’, ‘수촌리고분군 조영세력의 권역과 성격’, ‘수촌리 출토 마구와 모형 마구를 포함하는 중국 마구의 비교연구’, ‘수촌리 고분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은 2024년 4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공주 수촌리고분군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던 연구 성과다.
이들 논문은 공주 수촌리고분군 성격과 위상, 출토 유물에 대한 정밀한 검토, 중국·일본 고분군과의 비교연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개인 연구논문으로 ‘백제 무령왕대의 삼산 신앙’, ‘공주지역 봉수의 입지와 통신체계에 대한 고고 지형학적 검토’, ‘충청북도 매장유산의 보존 양상과 보존을 위한 인식 제고 방안에 대한 연구’, ‘신정아주지의 편찬 과정과 내용 구성’, ‘조선후기 충청감영 영옥의 존재양태 연구’, ‘정미의병기 충청지역 선유사의 활동’, ‘예산지역 3.1운동 사적·공간의 현황과 활용론’, ‘충남 청양 정산지역 농민들의 정산지계사건과 역둔토불하운동’, ‘보부상 공문제 음악 고찰’ 등 10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한편 충청학과 충청문화는 2023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전문학술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우수 연구논문을 유치하기 위해 ‘충청학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역량 있는 연구진을 편집위원으로 선정하는 한편 심사의 공정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연구윤리 규정을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충청학과 충청문화가 등재학술지 로 선정 된 후 충청 지역 최고의 전문학술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충청학 연구를 지원하고 우수 논문을 소개해 더욱 경쟁력 있는 학술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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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기계 ‘보행관리기 활용’ 교육생 모집
농산업기계 ‘보행관리기 활용’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행관리기 활용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보행관리기 조작법을 익힘으로써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도내 농업인 및 귀농·귀촌 예정자로 1기 교육은 2월 27-28일 2일간, 제2기 교육은 3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밭농업에서 많이 활용되는 농업용 보행관리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 3시간과 다양한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습 8시간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 사용 요령 △소모품 교환방법 △장기보관 요령 △기본 조작 및 작업기 사용 방법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기계 사용법을 정확히 습득해 지역 영농을 이끌고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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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항생제 내성균 감염 증가세
충남 지역 항생제 내성균 감염 증가세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감염증 검사 의뢰 건수와 양성률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 등 감염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는 2021년 504건 중 458건, 2022년 1116건 중 1025건, 2023년 1715건 중 1583건, 2024년 2836건 중 2703건으로 집계됐다.
검사 의뢰 건수와 양성률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도 문제지만, 올해는 2836건 중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2137건으로 전체의 75.4%를 차지했다.
검사 의뢰 장소 또한 73.4%인 2082건이 도내 요양병원으로 확인돼 공중보건에 큰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인 장내세균목의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이다.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되며 요로감염을 비롯해 위장관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CRE 감염증 환자는 다른 항생제 또한 내성을 지니는 경우가 많아 기존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에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사망률에도 영향을 끼친다.
김현정 감염병연구부장은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무엇보다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더불어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및 시의적절한 정보 제공을 통해 도민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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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순항’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순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38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영관 논산부시장, 홍은아 부여부군수, 유재영 서천부군수, 현윤기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시장에서 기업 규모,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양극화 현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5인 미만 영세업체 비정규직의 5.45배 수준이고 300인 이상 기업의 월평균 법정 외 복지비용은 10∼99인 기업의 2.8배로 집계돼 소득 격차가 복지 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도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 지원 및 자문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시작으로 제6호까지 5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78개 기업 3153명에게 80∼100만원씩 31억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추가로 설립한 제7호, 제8호 법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원하고 복지 격차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는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의 38개 기업 수혜 노동자 471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군 40만원, 정부 75만원을 출연해 1인당 175만원으로 총 8억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7호 법인을 설립하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은 8개로 늘어나며 총 258개 기업 4415명이 복지비를 받게 된다.
올해 총출연금은 62억 4000만원이며 복지비로 41억 900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시군이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복지제도”며 “복지기금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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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무료 결핵검진 추진
외국인 근로자 무료 결핵검진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외국인에 의한 내국인 결핵 감염 사례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결핵 검진 및 치료 지원 등 관리를 강화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신규 결핵환자 중 외국인 비율은 2019년 1122명 중 71명, 2020년 1019명 중 71명, 2021년 860명 중 78명, 2022년 842명 중 57명, 2023년 852명 중 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2만 3821명 중 1287명, 2020년 1만 9933명 중 1076명, 2021년 1만 8335명 중 1029명, 2022년 1만 6264명 중 877명, 2023년 1만 5640명 중 919명으로 집계된 전국 평균 비율을 웃도는 수치이다.
도는 지난해 9월말 기준 도내 등록 외국인 9만 5815명 중 결핵고위험국가인 베트남 등 35개 국적 외국인이 94.5%로 전국 평균인 89.9%보다 높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 만큼 관리강화를 위해 무료 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 제공 및 마약 의무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흉부 엑스선 검사 결과 유증상자나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객담 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치료가 필요할 경우 완치까지 등록 관리한다.
치료는 건강보험 산정 특례를 통해 본인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 취약계층은 국립마산병원에서 입원 및 치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는 격리공간인 미소꿈터를 마련해 이송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 도는 10일 천안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을 대상으로 첫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시군 및 외국인 고용기관과 일정을 협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취약계층의 검진을 위해 사업 신청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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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경제회복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경제회복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촉진 인센티브 활용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 △차별화된 특별사업 추진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국에서 총 264건의 시책이 제출됐으며 도의 ‘충남 투어패스’ 시책을 비롯해 총 7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신규 추진 중인 충남 투어패스는 도내 15개 시군에 소재하는 관광자원을 무료 또는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형태의 관광상품이다.
도는 신규 사업 임에도 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274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3만 4192매의 투어패스 판매를 통해 62억여 원의 직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충남 투어패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베이밸리 권역 시군과 함께하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규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5-2026년은 ‘충남 방문의 해’로 충남 투어패스와 같은 좋은 관광상품을 더 많이 준비해 제공할 것”이라며 “충남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