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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산업, ‘상생 협력’ 으로 날개 단다
국방산업, ‘상생 협력’ 으로 날개 단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국방산업연구원·충남국방벤처센터·건양대 글로컬사업단은 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 협력기업 상생발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학·연·관·군 협력을 통한 충남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회의는 국방산업연구원의 28개 협력기업, 충남 방산기업협의회 회원사, 충남 및 대전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방산분야 참여를 위한 기업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분야 중소기업의 방산시장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홍승제 박사는 ‘방산기업의 경쟁력 현황과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백승락 BSR코리아 대표가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조달 마케팅’, 유병기 두잇 대표는 ‘기업 생존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업상담에서는 펀딩, 수출, 디지털 혁신, 네트워크 등 각 분야별 상담 부스를 통해 국방산업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접근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성중진 도 남부출장소장은 “이번 행사는 방산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충남 국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방산 기업의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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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설명회 개최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용기관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설명회”를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원하는 일자에 공주, 홍성 소재의 설명회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화상회의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사용기관 등록 유형, 제출 서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참가 대상은 성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의 관계자이다.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설명회가 천안, 공주, 홍성 등에서 진행됐다.
충남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충남 도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성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이용권을 사용해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황환택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사용기관이 등록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교육을 근거리에서 수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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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 추가 모집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자 올 연말까지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는 2026년까지 도내 자연, 역사, 문화, 체험 관광지 등 관광 명소를 사회관계망 등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기관·단체 자원봉사와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글쓰기, 사진 촬영, 영상 제작 등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 활용 능력이 뛰어난 사람 △다양한 행사 및 현장 취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 등으로 지역 관광 홍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단체도 가능하다.
이번 모집 인원은 1000여명이며 목표 인원인 2526명이 될 때까지 연중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선정 통보 후 즉시 활동을 시작하며 충남관광 누리집에 신설된 서포터즈 실적 등록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활동 실적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들의 홍보 활동은 관광지 후기와 연계돼 유익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는 지역 관광 홍보를 위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올해와 내년 활동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자, 우수기관·단체로 선정되는 경우 표창패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활동에 따른 1365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받는다.
서포터즈 참여 신청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서포터즈 신청하기’를 누르거나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 도 누리집 도정 공고 게시판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도 관계자는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를 통해 2025∼2026충남 방문의 해를 전국에 더 널리 알리고 충남 관광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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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
미래 농업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총 130명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한다.
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민선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 중인 ‘충남형 스마트팜 지원정책’ 중 하나인 청년 농업인 육성은 창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6개월간 500시간 이상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균형 있게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술원은 2023년부터 4차례 교육을 진행해 총 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업 지원 인증’ 이 부여되며 이후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는 지난 2월 제5기 교육생 40명의 입교식을 시작으로 4월 1일 제6기 교육생 50명, 오는 6월 제7기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제7기 교육생은 이달 중 공고를 내고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산업의 핵심 주체는 청년들”이라며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스마트팜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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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레트로 낭만열차’ 달린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레트로 낭만열차는 장항선 특별 전세 열차인 팔도장터열차를 투입해 열차 내 공연 및 이벤트 운영과 시군 관광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 운영한다.
해당 상품은 참가자들이 서울역 등 수도권과 천안역에서 탑승한 후 사전에 신청한 지역의 기차역에서 내려 시군이 지원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전통시장 및 유명 관광지 등을 관광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선을 타고 귀가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지역을 확대해 기존 대상 시군인 보령, 서천, 홍성, 예산에 아산, 서산, 태안을 추가해 총 7개 시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열차에서는 통기타와 아코디언 연주를 즐길 수 있으며 달걀과 바나나 우유 등 추억의 간식을 즐기며 교복 입기 체험, 딱지치기, 비석놀이 등 다양한 복고풍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흑백사진 촬영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퀴즈 풀이 등으로 경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도와 재단은 열차 내 충남 방문의 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충남 홍보 포토존 등을 설치해 충남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1970∼80년대 기차여행을 재현한 것으로 최근 중장년뿐만 아니라 엠지세대로부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운영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충남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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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에 뿌리내린 ‘천년 명품목’
홍예공원에 뿌리내린 ‘천년 명품목’
[세종타임즈]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 중인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천년 세월을 뻗어갈 ‘명목’들이 속속 뿌리를 내리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충남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의 수목 보강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도민참여숲 조성을 포함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목 보강 목표는 총 1000그루로 이 나무들이 활착하면 기존 약 5000여 그루와 함께 어울리며 홍예공원은 국내외 유명 공원에 견줘도 손색 없는 울창한 수풀을 자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품화 사업을 통해 보강하고 있는 수목 중에는 정이품송과 충남 대표 노거수의 자목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이품송 자목은 충북 보은군이 2013년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정이품송 종자를 채취·발아시켜 키운 2014년생 4m 크기의 소나무다.
홍예공원 홍성 쪽 충남공감마루 인근과 예산 쪽 주출입구 인근에 한 그루 씩, 두 그루를 지난달 26일 옮겨 심었다.
두 소나무는 2022년 10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이품송 자목임을 확인받으며 인증번호 ‘2022-54’, ‘2022-64’를 부여받았다.
정이품송 자목과 같은 날 충남공감마루 인근 가칭 ‘후계목 정원’에 이식을 마친 충남 대표 노거수 자목은 △홍성 성삼문 오동나무 △아산 형제송 △공주 신촌느티나무 △금산 돌배나무 등 4그루로 2010년생에 수고는 2∼5m다.
이 나무들은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2010년 실시한 노거수 후계목 육성 사업을 통해 키워 온 것으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앞두고 남아 있던 모두를 옮겨왔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당시 도내 노거수 6그루를 선정, 각 나무의 가지를 채취해 삽목 또는 접목하는 방식으로 후계목을 육성했다.
성삼문 오동나무는 우암 송시열의 ‘송자대전’에 사육신의 한명인 매죽헌 선생의 1435년 생원시 합격과 1438년 식년문과 급제를 축하하기 위해 큰 북을 매달았던 나무로 기록돼 있다.
이 오동나무는 1950년 한국전쟁 때까지 살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성삼문 선생 생가인 홍북읍 노은리 고택에 서 있는 오동나무는 북을 매달았던 나무의 자목이다.
이번에 홍예공원으로 옮긴 나무는 노은리 고택 오동나무의 자목이라는 점에서 성삼문 오동나무 ‘손자목’인 셈이다.
아산 형제송은 임진왜란 때 형제 장수가 아산만에 쳐들어온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자리에서 자라난 두 그루의 해송을 주민들이 보고 형제의 혼이 환생했다며 붙인 이름이다.
어떤 나무꾼이 이 나무에 도끼를 댔더니 붉은 피가 흘러 자르지 못했다는 전설도 있다.
공주 신촌느티나무는 의당면 도신리에 자라고 있는 것으로 조선 개국 때 고려 왕족이 신촌마을로 들어와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처음에는 두 그루를 심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현재는 하나로 합해진 이 나무는 600년 동안 마을 주민들이 수호신처럼 여겨왔다.
이 나무는 특히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울음소리를 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한일강제병합 때 20여일 동안 우는 소리에 마을 사람들이 잠을 이루지 못했고 8.15 광복과 6.25 한국전쟁 때에는 10여 일간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돌배나무는 수령 430년으로 임진왜란 때 여러 그루의 돌배나무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돌배나무의 꽃이 잘 펴 열매가 많이 열리면 풍년이 들고 잘 열리지 않으면 흉년이 온다고 한다.
홍예공원에는 이밖에 홍성군 갈산면 팽나무가 새롭게 터를 잡았으며 2023년 홍성 산불 때 살아남은 느티나무 15그루도 옮겨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홍예공원이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빼어나고 건강한 나무가 우거져야 하는 것은 물론, ‘스토리’ 가 담긴 나무들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홍예공원에 적합한 나무를 추가로 선정해 이식하고 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을 통해 각종 나무를 기부받아 공원을 보다 풍성하게 채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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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연구원과 충남 문화콘텐츠 지역 연관 산업화 전략 공동연구 추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연구원과 충남 문화콘텐츠 지역 연관 산업화 전략 공동연구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04.07. 충남연구원과 ‘충남 문화콘텐츠 지역 연관 산업화 전략’을 연구과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고 기초단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전전략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내용은 문화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주요 트렌드 & 이슈 종합 및 분석, 충남도에 적용 가능한 장르·신기술 도출 및 주요 아이템 발굴, 충남도와 기초단체별 특색을 적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특화 거점 조성을 위한 전략 및 핵심 추진과제 도출로 구성했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연구원과의 업무협약과 공동연구를 통해, 민선 8기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하는 충남 문화콘텐츠 산업화 전략이 수립되고 문화 콘텐츠·산업이 충남도·기초단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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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 박차”
김태흠 지사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의료 종사자 사기 진작과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및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보건의 날 기념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공연과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보건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천안·논산·부여보건소 등 기관 3곳과 서천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정기영 원장 등 개인 12명이 도지사상을 각각 받았다.
공연은 청양군 다듬이 마을이 ‘난타’를, 강연은 강경심 공주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한 끼를 위한 식생활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충남은 시군 보건소 등 보건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 보건의료를 강화하고 있다”며 “취임 첫 해 상급 종합병원인 아산경찰병원을 유치해냈고 6년 간 지지부진했던 충남권역재활병원 착공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또 “전임 지사 때 추진됐던 내포 종합병원은 결국 작년 말 무산됐지만, 오히려 제대로 된 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며 “도가 직접 건물을 짓고 메이저 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으로 국내 ‘빅5’ 병원 중 한 곳과 논의를 상당히 진전시킨 상태”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치의학연구원은 충남이 주도해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도지사 공약이기도 한 만큼, 반드시 천안에 유치할 것”이라며 “올 한해에도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시군 보건소와 의료현장에서 종사하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한 해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묵묵히 희생하며 의료현장을 지켜주신 보건의료인들게 감사드린다”며 “도는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보건의료인 여러분들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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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문화콘텐츠산업, 신성장동력 뿌리를 키운다
충남 문화콘텐츠산업, 신성장동력 뿌리를 키운다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 문화콘텐츠 지역 연관 산업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양 기관은 7일 충남연구원에서 이번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주요 연구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문화콘텐츠산업의 주요 트렌드·이슈 분석 △충남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및 아이템 발굴 △충남도 및 시·군별 특색을 적용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특화 거점 조성 등을 연구해 충남도의 문화콘텐츠 활성화와 지역 연관 산업화 등 핵심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희경 원장은 “미래의 전쟁은 ‘콘텐츠 전쟁’ 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문화산업 전반의 브랜드 차별성은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삶의 질에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차원에서도 이번 공동연구는 △충남도 및 15개 시군만의 지역 특성 강화와 스토리텔링 △맞춤형 관광 콘텐츠 연계 개발 △문화 영역의 콘텐츠 생산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거점 마련 등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을 조화롭게 엮어낸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민선 8기 지역 특색을 살린 충남 문화콘텐츠 산업화 전략을 수립해 균형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문화콘텐츠산업이 충남도·기초단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연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정책과제 도출을 위해 자문회의 및 공동 세미나 개최, 우수 사례 조사, 문화산업 종사자 설문조사 분석 등 다양한 협력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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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안전 손수레 키트’ 전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안전 손수레 키트’ 전달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홍성군청 홍주아문 앞에서 자원재생활동가 10명에게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조끼가 포함된 안전 손수레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안녕한 충남 만들기-종이책 모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손수레를 제작해 준 ㈜동신포리마 임직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폐지 수거 어르신들은 일 평균 5.4시간 이상을 노동에 종사하며 도로와 인도의 구분이 없는 위험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오선희 센터장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이 단순 노동자가 아닌 '자원재생활동가'로서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전 손수레 키트 지원을 통해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종이책 모으기 캠페인 전개와 안전 손수레 광고판 운영을 통해 자원 재생 활동가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