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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아산 외암마을 형성과예안이씨 집안의 독립운동’ 책자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아산 외암마을 형성과예안이씨 집안의 독립운동’ 책자 발간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남도는 1년여에 걸친 아산 외암마을 인물 연구를 통해 외암마을의 형성과 독립운동을 조명한 ‘아산 외암마을 형성과 예안 이씨 집안의 독립운동’을 최근 발간했다.
아산의 외암마을은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한 민속마을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국가민속문화유산이다.
연구원은 2021년 8월에 외암마을의 참판댁과 건재고택에 남아 있는 유물 6,600점을 조사해 기록화사업을 수행했고 그 결과를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 유물 도록’과 ‘아산 외암마을 건재고택 유물 도록’ 2책을 간행한 바 있는데, 그 후속작업으로 외암마을의 인물 분석을 통해 독립운동과의 연관성을 밝히는 대중서를 발간한 것이다.
책자에서는 외암마을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해 외암 이간의 외암마을에 대한 인식과 자긍심을 서술하고 예안 이씨의 외암리 정착 과정, 퇴호 이정렬의 사환과 사상, 참판댁 소장 고문서의 현황과 특징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외암마을을 대표하는 이성렬과 이정렬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을 조명했다.
이번 책자 발간은 외암마을의 항일정신과 항일운동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외암마을을 포함한 아산 및 충남지역의 역사적 정체성 규명을 통해 충남 독립운동의 역사성을 홍보하고 대중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충남 뿐 아니라 아산의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의 초석이 마련되어 향후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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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안전보건관리자 공개 모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7일까지 ‘농작업안전보건관리자’ 공개 모집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천안·보령·아산·당진·금산 5개 시ˑ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시군당 2명씩 총 10명을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 2년 이상 보유자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실무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안전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선발일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농작업안전관리자는 △농작업이 이루어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 및 조치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방법 안내 및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및 도 농업기술원, 각 선발 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수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관리 및 현장점검을 통해 농업분야 안전보건 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업분야의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농가별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ˑ이행’을 지원함으로써 자율ˑ지속적인 농작업 환경 개선 및 안전실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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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들려줄 할머니 이야기꾼 모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4일까지 ‘제17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년기 여성이 유아 교육기관을 방문해 옛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주는 것으로 유아의 인성 함양과 민족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올해 도내 선발 대상은 35명이며 지원 방법은 이야기할머니사업본부 누리집에서 선발 공고문 확인 후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1951∼1969년 출생한 주민등록상 도내 주소지를 둔 거주자로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부족으로 제외된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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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장, 현장과 소통 강화
충남소방본부장, 현장과 소통 강화
[세종타임즈]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15일 당진소방서 석문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한 해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권 소방본부장은 올해 주요 업무와 당면한 현안을 보고받았으며 직원들의 건의 사항과 어려움 등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소방본부장은 일선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소방 주요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꾸준히 귀 기울이고 다양한 경로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일 부여소방서 외산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 대상 순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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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에서 제15회 김대유 개인전 ‘차이·반복·생성’ 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에서 제15회 김대유 개인전 ‘차이·반복·생성’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제15회 김대유 개인전 ‘차이·반복·생성’을 2025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차이·반복·생성’에서는 현대 철학의 주요 개념인 리좀과 유목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김대유 작가의 최신 작품들이 CN갤러리의 전층에서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탈영토화와 노마디즘의 철학적 사유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김대유 작가는 ‘차이·반복·생성’ 시리즈를 통해 존재의 변화와 다양성을 탐구, 이를 조형적 언어로 재현하며 작품은 코일 매트와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제작됐다.
수많은 선과 색채가 어우러진 다층적 구성을 특징으로 하며. 특히 리좀적 사유의 핵심인 연결성과 확장성을 작품 속에서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김대유 작가는 14회의 개인전을 통해 철학적 주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의 연결성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철학적 사유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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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충남 인재의 날’ 성황리 개최
충남도립대, ‘충남 인재의 날’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충남 인재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산업체 그리고 기관이 협력해 충남형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약 160여명의 재학생, 산업체 실무자, 교직원,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2025년 채용 트렌드와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는 급변하는 취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으로 △문제 해결 능력 △디지털 역량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강조하며 세대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조직 적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멘토링 세션에서는 충남 지역 산업체 대표와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채용 과정과 직무 관련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학생들은 각 기업의 사업 목표와 인재상, 입사지원서 작성 팁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취업 전략 수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둘째 날에는 ‘대학생을 위한 AI 첫걸음’ 이라는 주제로 AI 기술 활용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쳇-지피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휴먼 아바타 생성 및 영상 제작 등 첨단 기술을 실습하며 미래 직무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충남의 우수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취업 자신감과 동기를 크게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지역 내 기업과 학생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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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에 200억원 융자지원 나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200억원 규모의 제2차 융자지원을 위해 신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정부 지원사업 축소 등 어려운 시기에 충남도는 사회적경제기금을 설치·운영해 5년간 134개 기업에 83억원을 융자지원했고 경영개선 및 고용유지 등 역할로 수혜기업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사회적경제기금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지만 영세하고 담보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총 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및 이자차액 보전을 지원한다.
제2차 사회적경제기금의 융자조건은 최대 신용융자 1.5억원, 담보융자 3억원이다.
특히 신용융자는 분할상환 기간을 4년으로 연장해 기업의 상환유예와 상환율 제고로 금융신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도는 이자차액보전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1년을 추가 지원하며 올해 4월 개소하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입주기업에 이차보전 금리 0.3%를 가산해 지원한다.
또한 융자심사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특성에 맞는 평가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평가시스템’ 에 기업이 융자신청 후 시군신협에서는 사회적가치 평가를 적용한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구조 마련 등 자립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금 융자는 신협중앙회 사회적금융본부 및 도내 10개 신협 △천안우리신협, △공주중앙신협, △아산신협, △당진신협, △서해중앙신협, △금산신협, △부여신협, △청양신협, △홍성신협, △풀무신협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
신협중앙회 및 충남 도내 시군신협은 그동안 융자를 실행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 외 충남도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 지원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의 사업들도 시행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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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농업기술원장, ‘긍정양육 캠페인’ 참여
김영 농업기술원장, ‘긍정양육 캠페인’ 참여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김영 원장이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이미지를 내려 받아 사진을 촬영하거나,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윤승구 예산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목받은 김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경란 충남도서관장, 이정기 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을 지명했다.
김 원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알게 됐다”며 “도내 치유농업을 활성화해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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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 개최
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8월 20일까지 ‘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이 가지고 있는 내포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과 생태적 가치, 명소, 풍경 등 다채로운 모습을 확보하고 내포문화숲길 내 내포불교순례길의 아름다운 사계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5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출품작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20일 기간 중 촬영한 해상도 3000픽셀 이상의 디지털 사진이어야 한다.
접수는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에서 신청서 작성 후 작품과 함께 마감일인 8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 총 23점을 선정, 9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내포불교순례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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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확대 운영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2개월에 1회씩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올해 첫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나머지 일정은 3월 20일 5월 15일 7월 17일 9월 18일 11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나,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대상 민원은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7년 무사고 △국제운전면허 발급이다.
적성검사 구비서류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 2매이며 갱신은 운전면허증과 사진 2매, 재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단, 1종 특수·대형 면허의 적성검사와 갱신, 적성검사 대상자 중 75세 이상은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한다.
7년 무사고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 사진 2매, 국제운전면허는 본인 여권, 운전면허증, 사진 2매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수수료는 민원에 따라 9000원에서 최대 2만 1000원이다.
면허증 발급은 다음날인 17일 오후부터 수령할 수 있다.
이는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 정도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사전 신청 시에는 우편으로도 면허증을 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였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민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실질적인 불편 해소를 위해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