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설맞이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최대 2만원 환급
설맞이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최대 2만원 환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6개 시군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장 내부에 배치된 환급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천안중앙시장·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천항수산시장 △서산동부전통시장 △당진전통시장 △서천특화시장·장항전통시장 △태안서부시장·안면도수산시장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경제에도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지난해 화재로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5월에 추가로 3억원을 투입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 바가 있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1-21
-
충남 여행하고 반값 기차표 받으세요
충남 여행하고 반값 기차표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한국철도공사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대상지로 논산·보령시가 추가돼 도내 4개 시군 철도여행 시 열차 운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코레일 철도여행 상품으로 해당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승객에게 최대 50%까지 승차권 할인을 제공한다.
코레일톡 앱이나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충남 시군 자유여행을 선택해 열차를 이용한 뒤 해당 시군의 주요 관광지에 비치된 정보무늬를 통해 인증하면 다음 열차 이용에 사용할 수 있는 50%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당 상품을 관광객 유치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코레일 지역사랑 프로그램과 연계해 충남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패키지 상품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와 서천군은 지역사랑 철도여행 등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시티투어, 관광택시 서비스를 운영해 지역 축제와 관광지 방문 시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2025-01-21
-
‘2025 전국사업체조사’ 요원 역량 높인다
‘2025 전국사업체조사’ 요원 역량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일·22일 양일간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하는 ‘2025 전국사업체조사’에 앞서 책임성 강화 및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및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 사례 실습 △조사용지도 확인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효율적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도내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도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1만여 개의 사업체이다.
조사는 면접조사, 인터넷조사 및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2026년 경제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사업체조사는 도내 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조사”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조사 매뉴얼 및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1-20
-
국비 12조 3000억·투자 유치 45조 새 역사 쓴다
국비 12조 3000억·투자 유치 45조 새 역사 쓴다
[세종타임즈] 지난해 사상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투자 유치 32.2조 원을 달성하는 등 도정 각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이룬 민선8기 힘쎈충남이 올해 4년 차를 맞아 도전적인 목표를 잡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공공기관장,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협력관, 정책자문위원, 정책특별보좌관, 도민평가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실·국별 주요 업무 계획 및 실·국장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5대 핵심 과제로 △농업·농촌 구조·시스템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50년·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특색·특장을 살린 균형발전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 추진을 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정부예산 12조 3000억원, 투자 유치 45조 원, 대전-충남 행정 통합, 고속철도 서해선 연결 등 굵직한 현안의 성과를 다짐하고 정치·경제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1조 2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과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올해 본격 시행되는 만큼 대학 구조조정, 계약학과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취업해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도 구축한다.
5대 핵심 과제별 업무 계획을 보면, 농업·농촌 구조 개혁 관련해서는 올해 민선8기 내 목표로 잡은 스마트팜 250만 평 조성 중 126만 평을 준공해 청년농을 유입시키고 유통 지원 체계도 구축해 청년들이 연 5000만원 이상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령 은퇴농 농지 이양 제도를 활성화해 청년에게 농지 130㏊를 이양하고 먼저 선정된 농촌형 리브투게더 10개 지구와 농촌보금자리 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의 정주 여건도 지원한다.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는 셀트리온 등 3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 1조 원 규모의 합의각서 체결을 추진하고 클러스터 내 스마트팜도 올해 안에 준공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농업의 진정한 6차산업을 실현할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펀드에 선정된 만큼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는 9월까지 부분 준공한 후 작물을 수확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축산단지에 대해서는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 양돈 밀집 지역에 조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논산에 내륙형 스마트 축산단지 시범모형을 조성하고 축산 1조 펀드를 통해 축산시설의 현대화도 이끌 계획이다.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보령 수소혼소, 당진 그린수소 등 석탄화력발전의 수소발전 전환을 가속하는 데 중점을 두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롯데케미칼 수소출하센터 준공, 바이오가스 활용 생산시설 구축 등을 추진해 수소 생산량을 현재 39.6만 톤에서 오는 2030년까지 85.8만 톤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수소발전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등에 태양광 시설을 확대하고 해상풍력발전단지도 보령·태안 등에 조성해 산업용 전력 사용량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지난해 22%에서 2035년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석유화학 등 고탄소 산업에서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 지원을 위해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전환을 추진하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추진과 함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등도 추진해 대체 산업을 육성하는 등 에너지 전환 과정의 연착륙을 도모한다.
지난해 성과를 거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도 본격 시행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탄소중립 포인트 앱 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추진하며 무공해차 전환 확대를 위한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 공공부문 수소버스 1200대 도입, 수소충전소 확대 등도 진행해 도민이 무공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기반을 구축한다.
50년·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올해 20개 과제 50개 세부 사업 중 △베이밸리 투어패스 △산재특화병원 유치 △천안·아산·서산·당진 일원 5개 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광역 교통망 구축 등 21개 사무에 공동 대응해 초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가시화해 인구 360만, 지역내총생산 190조 원 대한민국 제2경제거점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낸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 센터,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후속 사업,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시험장 구축 등을 통해 주력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시험장 구축, 천수만 B지구 항공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해 미래 모빌리티 육성에도 노력한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바이오산업, 인공지능·양자산업 등 미래 유망 신산업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기요금 차등제,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도 대응해 미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지역 특색·특장을 살린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5대 권역별 발전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추진하며 기회발전특구를 통한 도내 경제산업 격차 해소에도 매진한다.
도는 디스플레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천안 신규 국가산단, 삼성전다 8조 원 이상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을 바탕으로 북부권을 첨단 디지털산업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내포권은 내포 국가산단,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퍼스, 종합의료시설, 내포역 등 정주 기반을 마련해 인구 4만명을 달생했으며 민선 8기 내 5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도 각종 인구 유인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해안권은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이 올해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원산도 복합 마리나, 오섬 아일랜즈 등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등 해상·항공 미래 모빌리티 및 수소산업 거점으로의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백제권은 백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2036년까지 공주·부여에 한옥 2600호를 건립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도가 직접 공공한옥 ‘백제관’과 전통커뮤니티센터 건축에 착수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양에는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도립파크골프장을, 금산에는 1조 5000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각각 건립해 환경적 여건 살린 발전을 도모한다.
남부 내륙권은 논산·계룡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 국방기관 유치와 함께 지난달 승인된 논산 국방산단을 추가로 100만 평까지 확대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방위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균형발전에 필수적인 도로·철도 사회간접자본 사업은 관련 국가계획이 올해 말 수정되는 만큼 충청내륙철도, 장항선-수서고속철도, 보령∼대전 고속도로 이원-대산 국도·국지도 등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민자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해선 고속철도 연결은 올해 예타 통과에 총력을 다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천안·아산 연장,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도 차질 없도록 추진한다.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 추진을 위해서는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도가 역점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보완·개선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과 마을 돌봄터 등을 올해 각각 25개씩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운영상 대두됐던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수당 등 타 시도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정책들은 도내 실정에 맞게 보완 적용해 신규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부문에서 도가 최초로 시행한 주 4일 출근제는 혜택 도입 등을 통해 민간 부문까지 확산하고 이민관리청 유치, 비자제도 개선 등 미래지향적 이민정책 추진에도 힘쓴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성화약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올해는 웅변창신의 정신으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개척하며 도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과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도정에 임해 올해 도정 목표 달성 및 성과 극대화에 전력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2025-01-20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월 22일 오후 2시부터 KTX천안아산역 인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의 2025년 전체 예산은 등을 포함해 총 432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예산 337억원 대비 28.1% 증가했다.
2025년 진흥원의 지원사업은 도지사 공약사업인 이스포츠메카조성,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운영을 중점으로 콘텐츠산업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특화 콘텐츠 제작 및 지역 기업 성장을 통한 매출액 증대와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설명회 세부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별 지원 예산 및 사업계획은 2025년 개별 사업공고를 통해 최종 공개된다.
2025-01-20
-
심정지 환자 구한 소방대원 13명 치하
심정지 환자 구한 소방대원 13명 치하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0일 119종합상황실, 119특수대응단에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 6명과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7명에게 각각 하트세이버와 라이프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응급환자를 소생시키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며 라이프세이버는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을 인증하고 우대하는 제도다.
이날 소방본부는 지난해 하반기 천안·아산 등 6곳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 신속한 지령을 내리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지도한 최오환 소방위를 비롯해 조남권 소방장, 정혜영 소방장, 김재흥 소방장, 안종길 소방교, 최민구 소방교 등 6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지난해 10월 7일 대둔산 칠성봉 인근 무명봉 절벽에서 비박을 위해 텐트를 치다 100m 절벽 아래로 텐트와 함께 추락한 구조대상자를 6시간의 사투 끝에 구조한 김정국 119특수대응단 소방위를 포함해 박성용 소방장, 김호섭 소방장, 정철호 소방교, 임장군 소방교, 정의종 소방교, 류완석 소방교 등 7명에게 라이프세이버를 수여하고 그 공을 치하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항상 자신의 위치에서 임무 수행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우리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선 소방대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
충청남도 특화 치유순례여행 팸투어 참가자 모집
충청남도 특화 치유순례여행 팸투어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8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충남지역 치유순례여행 ‘성지혜윰길’ 팸투어 참가자를 오는 3월2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성지혜윰길 사업은 충남 도내 기독교, 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의 종교자원 스토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매회별 색다른 테마와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접목한 치유 순례 여행상품이다.
이번 팸투어는 충남 서부내륙권에 해당 되는 예산, 청양, 공주, 부여, 논산 등 5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시군별 특화 테마를 활용한 당일형, 1박 2일형 형태의 10개 상품 10개 코스로 이뤄졌다.
‘성지혜윰길’은 기독교, 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 종교자원에서 ‘혜윰’ 으로 비우고 채우고 성찰하는 치유 여행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각 상품의 주요 내용은 종교적 개인 성향과 무관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마음 치유’, 관찰과 체험으로 일깨우는 ‘오감 치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내면 치유’, 자연에 깃들어 동화되는 ‘공간 치유’, 음식의 참 의미를 찾아가는 ‘건강 치유’ 등 다양한 테마가 결합된 치유상품이다.
회차별 팸투어 참가자는 관광전문가와 인플루언서 시민 등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당일형 3회와 1박 2일형 7회 등 총 10회 운영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매회 10명 안팎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참가비는 노쇼 방지를 위해 일정 금액을 미리 납부해야 하며 향후 식사비, 숙박비, 기념품비 등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01-20
-
충남지방세심의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충남지방세심의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임성범 세정과장,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지방세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위촉직 위원 22명과 지방세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자치안전실장, 세정과장으로 구성했다.
위촉기간은 2025년 1월 17일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이다.
위원회는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 체납자의 체납정보공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등 지방세의 공정성 확보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정 운영의 합리성,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지방세심의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지방세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0
-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예비저감조치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2일 전 예보에 따라, 발령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공공부문 미세먼지를 선제 감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이다.
발령일 기준 △내일과 모레 일 평균 50㎍/㎥ 초과 예상 △모레 ‘매우 나쁨’ 예보 중 하나를 충족할 시 발령된다.
도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비상대응 상황반을 즉시 운영하고 △TV 자막방송 실시 △공공 사업장 및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 등 저감조치 안내 △도청 공공2부제 시행 알림 및 협조 요청 문자를 발송했다.
이날은 공공부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공공2부제 시행 △집중관리도로 청소강화 △공공 사업장 및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 등 저감조치 △도 환경기동단속반 및 시군 합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TV 안내자막을 통한 도민 행동요령 △취약계층 마스크 착용 및 실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했다.
단, 예비저감조치는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석탄 발전소 상한제약, 사업장 의무감축 시행은 실시하지 않으며 21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 50㎍/㎥ 초과 예보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할 예정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는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0
-
금산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친환경 리모델링 주택 6세대 입주자 모집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군북면 상곡리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의 친환경 리모델링을 완료한 17평형 주택 6세대의 새로운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마을은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와 천식 환아를 위한 친환경 치유 공간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친환경 치유 공간과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곳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건강주택을 200여 동으로 늘리고 학교복합시설, 생활인프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활력타운 공모, 균형발전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사업을 융복합해 추진하고 있다.
마을 내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상곡초와 병설유치원,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있으며 학교와 연계한 아토피케어교실 및 한방진료 프로그램 등 활동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마을 인구 증가에 따른 중학교 신설도 추진 중이다.
입주 자격은 중학생 이하의 아토피·천식 환아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 동반 거주가 필수다.
입주자 부담금은 임대보증금 2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25만원이다.
입주 모집은 인원이 채워질 때까지 연중 진행되며 신청은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금산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입주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지역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은 환경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최적의 치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