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개발 본격화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개발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을 대응하기 위해 건의해 온 격렬비열도 국가항만 건설이 7년 여만에 결실을 맺었다.
도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1일자로 격렬비열도항을 항만기본계획에 반영·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격렬비열도 개발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설계비 21억원이 2026년 정부에 최종 반영됐다.
도와 해수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478억원을 투입해 접안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는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고파도·심해·풍랑 등 열악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해상사고 대응을 위한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2017년부터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타당성 논리 개발을 시작으로 2018년 6월부터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과 국비 예산 반영을 지속 건의했다.
이러한 도의 노력은 2022년 7월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올해 6월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이번에 해수부 항만기본계획에 반영·고시되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북격렬비도 일원에 위치한 격렬비열도항을 대상으로 하며 해양영토 수호 및 해양경비 거점 확보 등 국가항만 기능 실현을 통해 효율적인 영해 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주요 시설은 다목적부두, 북측호안, 남측호안, 헬기 착륙장 등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격렬비열도는 서해 중부 해역의 해양안보 및 수난구호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불법조업 감시 △해상사고 대응 △어업질서 유지 △해양주권 수호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격렬비열도는 ‘서해의 독도’라 불릴 만큼 전략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국가항만 개발을 통해 해양안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
고수온 피해·어선 사고 예방 현장 점검
고수온 피해·어선 사고 예방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폭염으로 달궈진 바닷물이 식지 않으며 해상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3일 전재수 해수부 장관 등과 보령시 오천면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항출장소 앞 부두를 잇따라 방문했다.
천수만 해역에는 121개 어가가 58.2㏊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2142만 3000마리의 조피볼락과 숭어를 양식하고 있다.
이 해역에서는 7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고수온 주의보 상태가 이어지며 양식 물고기 폐사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고수온에 대비해 재해보험 고수온 특약 가입 확대를 추진하고 액화산소·면역증강제·차광막 등을 공급했다.
또 어장별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업인 및 담당 공무원과 공유하고 도와 시군 합동 현장 대응반을 가동 중이다.
지난달 8일부터는 3차례에 걸쳐 25개 어가 조피볼락 184만 131마리를 긴급 방류하기도 했다.
이날 해상가두리 양식장 점검에서 전 부지사와 전 장관은 양식장 현황, 고수온 대응 상황 등을 보고받고 대응 장비와 양식장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중간어 보상 단가 신설 △재난지원금과 분리된 복구비 지원 △보험 보상 조건 완화 등을 해수부에 건의했다.
어업인들은 △중층 가두리 양식 신규 면허 및 시범 사업 지원 △그물 및 고압 세척기 등에 대한 이상 수온 대응 장비 포함 등을 요청했다.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이은 어선 안전 점검은 오천면사무소 어항출장소 앞 부두에서 진행했다.
이 점검에서는 구명조끼와 소화기 비치, 항해·통신 장비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전 장관 등은 어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어업인 인식 개선 등을 당부했다.
2025-09-03
-
“산업을 경험하다” 서산 청년들, 자동차 부품 제조공정 체험
“산업을 경험하다” 서산 청년들, 자동차 부품 제조공정 체험
[세종타임즈] 서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지난 8월 26일 28일 양일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산시 소재 디에스를 방문해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이엔티씨에서 운영하는 미래내일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충남청년센터와 연계를 통해 서산지역 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참여자 약 80명이 참여했다.
디에스는 자동차용 신품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이번 탐방은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취업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자동차 산업의 최신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직 근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 환경과 필요한 역량, 취업 준비 과정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교재나 이론으로만 알던 자동차 부품 산업을 직접 보고 배우니 제조업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청년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기업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직업 현장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진로 방향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을 비롯한 충남 곳곳의 우수 기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산 지역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추가 모집 중이며 지난 8월 26일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또한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서산 청년시대 4기는 9월 13일에 시작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9-03
-
공주시 청년들의 건강한 도전 보건소 연계 건강 관리 프로그램 진행
공주시 청년들의 건강한 도전 보건소 연계 건강 관리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지난 8월 20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공주시보건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건강 및 체력 측정 △영양교육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인바디 분석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법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받았다.
또한, 영양지수를 활용한 성인기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운영기관인 충청남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현재 1기 과정을 수료하고 2기를 운영 중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최대 220만원의 참여수당과 함께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대비 교육, 다양한 체험활동 및 실생활 교육이 제공된다.
2025-09-03
-
충남연구원, 차세대 모빌리티 협의체 ‘NUMA’ 합류
충남연구원, 차세대 모빌리티 협의체 ‘NUMA’ 합류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은 중앙부처,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NUMA’에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시도연구원 중 유일하게 참여하게 된 충남연구원은 지난 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NUMA 출범식’에 참석했다.
NUMA는 기술 실증과 정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다자간 개방형 협력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실현을 목표로 한다.
향후 NUMA는 △지역 교통의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실현 △인공지능 모빌리티 확산을 통한 스마트시티 전환 등을 위해 각계 전문성에 기반한 단계별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충남연구원 김원철 연구위원은 “그동안 충남연구원은 지역 내 취약지역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 활용에 대한 정책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며 “충남은 이번 NUMA의 단계적 로드맵에 대응한 테스트필드 역할, 사회 공헌 사업 선도 모델 제시, 더 나아가 AI와 자율주행에 기반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전환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남 시·군 중 이미 DRT를 서비스하고 있는 서산시와 아산시가 이번 NUMA에 참여하게 된 만큼, 충남지역 내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실질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희경 원장은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잇는 편리한 교통수단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서비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 격차 없이 모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주관한 이번 출범식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 주요 기업, 학계·연구기관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했다.
2025-09-03
-
내포서 전국 드론 축제 한마당 연다
내포서 전국 드론 축제 한마당 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리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드론 레저스포츠의 매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3
-
도민 삶의 질 향상 이끈 혁신사례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혁신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2025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도 환경관리과·공주시·예산군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도정 혁신에 공헌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참여·소통 혁신, 민원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분야별 최우수 1건과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15건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 본청과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이 총 49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도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참여·소통 혁신 분야 ‘천안-아산 소각장 3년 갈등, 하루 400톤 쓰레기 대란 해결’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 ‘돌봄은 업 부담은 다운 충남 최초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100% 지원’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의료공백 8년, 예산군이 채운 아이들의 진료실’ 이 수상했다.
천안-아산 소각장 갈등 해결 사례는 3년 넘게 이어진 지역 갈등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정하고 하루 400톤에 달하는 쓰레기 대란을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주시 아이돌봄서비스는 도내 최초로 자녀 수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을 유도하는 보편적 복지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예산군은 필수 의료를 기다리기보다 지역 맞춤형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직접 유치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직접 지원사업’을 추진해 8년간 이어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민간 의료기관의 진입 장벽을 완화한 점에서 호평받았다.
도는 이번에 선정한 15건의 우수사례에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에 후보 사례로 추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체 종합 순위 1∼4위에 입상한 도 사례의 담당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또는 인사 가점 등 인사상 혜택을 부여해 우수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지속적인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든 도·시군, 공공기관의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기관 간 공유·확산해 지속적인 행정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3
-
충남테크노파크, SW융합 해커톤대회 ‘대상’ 수상
충남테크노파크, SW융합 해커톤대회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충남 지역 참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TP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 SW진흥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0개 팀이 경합한 결과, 대상 3팀과 우수상 11팀 등 총 14개 팀이 수상했다.
충남 지역에서는 6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충남 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MAKERSCHOOL’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비전AI를 활용한 폐기물 모니터링 및 수거 경로 최적화 서비스를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참가팀 사이에서 고등학생으로만 구성된 팀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 성과로 주목받았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성과는 충남 지역에 우수한 AI 인재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의 AI 산업 발전과 인재 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
충남 방문의 해, K-유교문화로 세계를 잇다
충남 방문의 해, K-유교문화로 세계를 잇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12일 세종시와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와 연계한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의 핵심 국제 프로그램으로 충남이 가진 문화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유교문화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국제교류의 날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유교문화,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중국, 베트남, 독일 일본 등 해외 협약 및 교류기관 대표와 학계 인사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오전 9시부터 △각 기관 소개 △지속가능한 교류 방안 △유교문화의 세계적 가치 확산 전략 등을 발표하고 대화를 통해 협력 방향을 모색하며 한국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 등 국내 학자들도 함께 참여해 담론을 확장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자의 79대 적장손 콩추이장이 방한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에서는 허베이성사회과학원, 공자연구원, 맹자연구원, 산동사범대 한국학연구소가 참석하고 베트남에서는 사회과학한림원의 철학원과 한놈연구원, 독일의 튀빙겐대 한국학연구소와 일본의 동일본국제대학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연구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남 논산으로 이동해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 함께 한다.
이어 국제교류 리셉션을 통해 각국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유교문화’라는 공통의 가치를 나누며 K-유교문화를 느끼는 교류의 상징적인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은 공자 종손을 비롯한 세계 각국 유교문화 관련 기관장들이 모여 교류와 결실을 화목을 다지는 큰 의미가 있다” 며 “충남방문의 해와 더불어 충남의 유교문화, K-유교문화가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중국 공자연구원과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와의 업무협약식도 예정되어 있다.
한유진은 두 기관과 함께 △유교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 협력 △학술정보 및 출판물 교류 △유교문화 콘텐츠 개발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시설물 상호 이용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교문화 국제 교류의 날 행사가 연계된‘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참여형 문화축제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9-02
-
‘충남형 탄소중립 선도 정책’ 국제사회 확산
‘충남형 탄소중립 선도 정책’ 국제사회 확산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전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충남형 탄소중립 선도 정책’의 국제적 확산은 물론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2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마크 피어스 클라이밋 그룹 사무총장, 에를리나 압둘 파타 무에사 인도네시아 서부칼린만탄 멤파와리젠시 시장 등 국외 11개국, 70개 기관·기업·단체,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클라이밋 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과 협력 확대’를 주제로 3일까지 진행한다.
개회식에서는 에를라나 무에사 멤파와리젠시 시장이 ‘서부 칼리만탄주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사례’를 발표했으며 네흐맛 카우르 언더2연합 지방정부정책이사가 ‘충남의 기후기금 활용과 그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하구언에 떠 내려온 부유 초목류를 재활용해 연료화하는 ‘금강하구언 초목류 리본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후부터는 △탄소중립 사회전환 △미래를 위한 전략 △시민 참여와 역할 3개 세션에서 총 10개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사회 전환 세션에서는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사례 발표, 기후정의 실현, 기후테크 협력, 재생에너지 기술 발전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업 발표에서 현대제철은 ‘탄소중립 HY3 프로젝트’를 통한 이산화탄소제거 기술을 공유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수소 기반의 미래 운송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에너지 효율 확대 성과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 계획을, HD현대오일뱅크는 사업장 내 탄소 감축을 위한 설비 개선과 친환경 연료 생산 계획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미래를 위한 전환 전략 세션에서는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과제, 기후위기 물관리 방안, 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순환체계 구축을 다뤘다.
시민 참여와 역할 세션에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지역 시민 거버넌스, 청소년 기후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과 미래세대의 역할을 조명했다.
둘째 날은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와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지역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이크 피어스 클라이밋그룹 사무총장은 개막식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 체계 강화가 중요하다”며 “충남도가 국제 기후리더십을 발휘해 기후행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점을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개회사 연설을 통해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몰려있고 석유화학단지와 제철소 등 고탄소 산업이 밀집돼 있어 탄소배출량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충남이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탄소중립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는 각오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신재생 에너지 기반시설 확대 △석탄화력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 등 정부계획 보다 5년을 앞당긴 충남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을 향한 거대한 변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제도적 지원, 기업의 혁신과 투자, 국민의 생활 속 실천이라는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업은 탄소중립이 기업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며 “충남은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의 협력을 이끌어 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번 국제콘퍼런스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는 지방정부가 더 많아지고 국가와 지방정부가 지혜를 모아 기후행동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