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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공주고등학교, 상생 발전 교육 협력 맞손
충남도립대학교-공주고등학교, 상생 발전 교육 협력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와 공주고등학교가 18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상생 발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주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지원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립대학교는 공주고등학교에서 요청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공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각종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들이 공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재능기부 및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교수진과 교사들 간 인적 교류를 통해 교육 및 학술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주고등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순희 공주고등학교 교장은 “충남도립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도립대학교와 공주고등학교는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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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2025년 상반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충남사회서비스원, 2025년 상반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기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3월 4일까지이며 대상기관은 충남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다.
이번 컨설팅은 특성과 필요에 따라 집합 컨설팅, 맞춤형 컨설팅, 사후관리 컨설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업 비용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전액 지원한다.
컨설팅 영역으로는 운영관리, 인사노무, 재무회계, 법률지원, 시설평가, ESG경영, 홍보전략, 사업수행이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유일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40개소 대상으로 총 64회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97.12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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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류 생육재생기 포장관리 요령 발표
맥류 생육재생기 포장관리 요령 발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 파종한 밀·보리 등 월동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생육재생기에 적절한 시비 방법과 습해 방지 등을 위한 재배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맥류는 겨울철 저온을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를 유지하다가 기온이 상승하면 생육을 재개하는데, 이 시기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생육재생기는 일반적으로 2월 중순 이후 기온이 평균 0℃ 이상으로 오르고 지상부 잎을 절단했을 때 2∼3일 이내 새잎이 1cm 이상 자란 상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육재생기는 한 해 농사의 생산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적절한 시비 관리와 포장 관리가 필수적이며 올해 도내 맥류의 생육재생기는 2월 24일쯤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맥류 웃거름 시비 요령은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요소비료 기준으로 10a당 10kg을 시비하는 것이 적절하며 만약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서는 2회로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좋다.
사료용 청보리는 일반 보리보다 약 30% 많은 비료를 요구하지만, 과다 시비할 경우 등숙이 지연되거나 도복이 발생할 수 있어 생육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후 적정량을 조절해야 한다.
겨울동안 내린 강설이 녹으며 습해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습해 방지를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가 필수적이다.
또한, 서릿발로 인해 뿌리가 노출되지 않도록 답압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리는 12월부터 3월 사이 동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므로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장지선 도 농업기술원 밭작물연구팀 연구사는 “생육재생기에는 서릿발 피해 예방, 적절한 웃거름 시비, 습해 방지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이를 적극 실천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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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충남 쌀 브랜드’ 찾는다
맛있는 ‘충남 쌀 브랜드’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4일까지 ‘2025 충남도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충남 쌀 품질을 정기적으로 분석해 연중 균일한 품질을 유지함으로써 가격 경쟁력 및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충남 광역 브랜드 쌀인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해 시군에서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 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쌀 관련 부서를 통해 응모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3회에 걸쳐 시중에 유통 중인 쌀을 직접 구매해 품질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윤기치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 마커를 이용한 유전자 분석 등이다.
분석이 완료되면 공무원·농협·농업인단체로 구성한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우수 브랜드를 확정하며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예산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삼광쌀’, 논산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무농약삼광쌀’, 당진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당진해나루쌀’ 이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작물경영연구과 쌀연구팀으로 문의하거나,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도 농업기술원이 인증하는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을 널리 알려, 연중 균일한 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쌀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며 “관련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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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내 감염병 감시 강화로 유행 예측 높인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지점을 공공하수처리장 기준 6개 지점에서 8개 지점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한 감염병 감시의 보완적 수단으로 질병관리청과 2023년부터 수행 중이다.
이번에 확대한 2개 지점은 △당진 하수처리장 △보령 하수처리장으로 일일 500톤 이상 처리용량의 하수처리장 중 처리 인구수가 많은 곳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기존 천안, 성환, 아산, 아산신도시, 공주, 서산 하수처리장을 포함해 도내 감염병 감시 인구수는 106만명에서 119만명으로 늘었다.
조사 대상 병원체는 16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8종, 항생제내성균 2종과 함께 올해부터 엠폭스와 장내바이러스 3종을 추가해 감시를 강화한다.
연구원은 하수 내 병원체를 검사 후 국내 발생 환자수와의 상관성 검토, 발생추이를 분석해 지역 내 유행징후가 확인 될 경우 보도자료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즉시 알릴 계획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수 감시체계는 지역사회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을 때 병원 기반 임상 감시체계보다 선제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도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유행의 사전 예측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방역체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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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한옥마을 조성 속도 낸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부여군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이 고시됨에 따라 부여 역사문화도시 육성에 중요한 동력이 될 백제 한옥마을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 변경 수립으로 한옥마을 조성 사업은 부여군 고도 보존육성 전략에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관련 국비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한옥마을 조성은 백제 고도인 공주와 부여의 역사적 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한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6년도까지 총 8개소, 한옥 3600호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와 부여군은 현재 부여지역 한옥마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공공한옥 선도 사업이 우선 추진 중이며 앞으로 도시 홍보 및 마루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부여 한옥마을 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한옥마을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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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대학생들, 청년정책 ‘주목’
새내기 대학생들, 청년정책 ‘주목’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100개 고교 졸업자에 대한 정책 홍보를 마무리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도내 대학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이어간다.
도는 19일 천안시 소재 백석대를 찾아 입학식에 참석한 대학 신입생들에게 문화예술패스, 충남청년포털 등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는 도내 청년들이 여러 가지 청년정책을 통해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도내 29개 대학 입학식 등을 찾아가 입학생 2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내용을 담은 홍보 책자와 포스터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할 방침이다.
홍보 내용은 △케이-패스, 청년전용보증부 월세대출,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문화예술패스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천 원의 아침밥,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등 교육 분야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청년인턴,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등 일자리 분야 △공공임대주택, 청년도약계좌, 충남형 도시·농촌 리브투게더 등 주거·금융 분야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등 복지·문화 분야까지 다양하다.
이날 도는 백석대 입학식을 찾아 입학 예정자 2800여명을 대상으로 첫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20일에는 충남도립대 등을 방문해 청년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 입학생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청년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세대는 변화가 빠른 만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의 삶에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8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청년센터 활성화 협의회를 열어 도·시군 청년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홍보 활동을 본격화했으며 정책 수혜 대상을 세분화해 맞춤형 홍보자료를 제작하는 등 청년 맞춤형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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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봄철 합동 어선 안전점검 실시
겨울·봄철 합동 어선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4월 18일까지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개와 풍랑이 잦은 시기인 만큼 충돌·침몰 등 어선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점검반은 도·시군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지방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서해안 6개 연안시군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어선 150척이며 어선 안전·보건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선설비 구비 여부·상태 점검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화재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등이다.
점검반은 이 과정에서 △10월 19일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른 구명조끼 상시착용 △통신장비 조난버튼 사용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작동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업인 모두 출항 전 선체·기관·통신설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에는 주위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조업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인 만큼 각자가 안전관리의 주체로서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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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 주는데 사상자는 되레 증가
주택화재 주는데 사상자는 되레 증가
[세종타임즈] 최근 5년새 충남도 내 주택 화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상자는 도리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과 지난해 주택 화재 사망자 절반 이상은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 농막, 미등기주택 등 취약 주거 시설인 ‘기타주택’에서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총 2612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556건, 2021년 542건, 2022년 526건, 2023년 473건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515건으로 소폭 늘었다.
주택 화재에 따른 사상자는 총 180명으로 2020년 26명, 2021년 21명, 2022년 43명, 2023년 42명, 지난해 48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2020년 12명, 2021년 8명, 2022년 10명, 2023년 12명, 지난해 12명으로 비슷한 수준이나, 부상자가 2020년부터 14명, 13명, 33명, 30명, 36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재산 피해액도 2020년 33억 6811만원, 2021년 51억 9170만원, 2022년 42억 9142만원, 2023년 56억 1425만원, 지난해 58억 645만원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1060건, 전기 810건, 미상 261건, 기계 23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를 세부적으로 보면, 화목보일러 재나 촛불 등 화원 방치가 275건으로 가장 많고 담배꽁초 170건, 가연물 방치 156건, 기기 사용 설치 125건, 음식물 조리 109건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 주택 종류는 단독주택 1823건, 공동주택 621건, 기타주택 168건 등이다.
이 중 기타주택의 경우 사망자 발생 비율이 31.5%나 됐으며 지난해와 2023년에는 전체 사망자의 58.3%가 기타주택 화재에서 발생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주택 화재 상당수는 농어촌 지역 노후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발생은 감소세이나 사상자는 늘고 있다”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많은 만큼, 일상 속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변에 불을 일으킬 만한 요인은 없는지 잘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권 본부장은 또 “사상자 중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았고 최근 2년 간 취약 주거지인 기타주택 화재 사망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코드 점검 및 낡거나 손상된 코드 교체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 뽑기 △가스밸브 사용 후 잠그기 △음식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가스레인지 및 인덕션 근처 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튀김 요리 시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 하기 △소화기 주방 비치 및 사용법 숙지 △전기히터·온열기구 가연성 물질과 거리 두기 △춧불 사용 시 주변 정리 및 취침 시 반드시 끄기 △방 및 거실, 주방에 화재 감지기 설치 △실내 흡연 금지 등을 준수하고 화재 발생 시 가족 간 비상 대피 계획 수립도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안전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추진 △청각장애인 주거시설 시각경보형 감지기 보급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및 소방 안전 교육 △의용소방대 화재 안전 확인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찾아가는 소방 안전 교육 실시 △체험 교육 운영 등을 실시 중이다.
한편 지난 5년 간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10138건이다.
이로 인해 사상자 420명과 1837억 107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 화재 건수 및 사상자, 재산 피해액은 △2020년 2075건 63명, 223억 5682만원 △2021년 2015건 72명, 384억 8751만원 △2022년 2157건 86명, 408억 6811만원 △2023년 1980건 105명, 459억 7161만원 △지난해 1911건 94명, 360억 2669만원 등이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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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성과 과제 ‘도민과의 약속’”
“공공기관 성과 과제 ‘도민과의 약속’”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공공기관과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업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와 실국장, 15개 공공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김 지사는 공공기관장 성과계약서를 전달받아 최종 서명했으며 각 기관은 성과 중심의 경영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성과계약에 따라 추진하는 중점 과제는 △지역 주도 연구 확산 및 협력 연구 민관 협력 구축 △국가유산 가치 창출의 토대 마련 △성장 단계별 지역 특화 기업 지원 등 44개다.
선정한 계약 과제는 대표성과 목표 달성도, 실행 타당성 등을 연중 평가하며 최종 결과는 기관장 성과평가에 반영한다.
이어진 보고회에선 기관별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업무 추진상 어려움 등을 살폈다.
충남개발공사는 ‘충남형 리브투게더’ 도내 전역 공급, 새로운 성장 거점 육성 및 지역경제 동력 확보, 도민 복리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적 역할 강화 등에 나선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민 역량 강화, 충남학사관 경영 효율화 등에 집중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 주력산업의 제조업 고도화,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전환사업 육성, 수소산업 기반 확보 및 지원 강화, 지역 중소기업 성장요인 반영한 협력 사업 발굴, 현안 대응을 통한 산업·기술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책임·신뢰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 자금 공급 및 관계망 활성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도민 생애주기·계층별 고용 서비스 제공, 탄소중립 산업 노동 전환. 지역 경제 현장 관찰 강화 등을 주요 업무 계획으로 보고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내수 부진 극복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 총량 대폭 확대, 소상공인 성공 창업과 성장을 위한 경영지도 지원 지속 확대, 도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충청남도 금융복지 사업 신설 지원 등을 추진한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형 사업 개발로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미래혁신적 연구, 위기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보호환경 조성, 청소년활동 현장 역량 증진 지원 및 학교 안팎 연계 강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도내 핵심 매장유산 조사·연구를 통해 보존·정비·활용을 추진하고 도민 일상 속 역사문화 콘텐츠 제공에 나서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도심 규제 완화 정책과 국가유산 경관 개선 사업 등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개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선순환 예술기반 강화 △도민 문화 향유 증대 등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이스포츠 중심지 조성 및 게임산업 육성 △콘텐츠·정보통신기술 분야 강소기업 육성 등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시대 흐름에 맞는 유교문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유교문화 세계적 콘텐츠 개발 △국학 진흥을 위한 국학자료 보전 등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 기관의 계약 과제들은 올 한 해 반드시 이루겠다고 도민과 약속한 것이라 여기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목표를 크게 세우는 사람만이 큰일을 할 수 있지만, 혼자의 힘으로 큰 목표를 달성할 수는 없다”며 “조직 구성원과의 긴밀한 공유와 협력을 통한 실천이 필요하고 그 실천의 원동력은 건전한 조직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올해가 실질적으로 민선 8기의 마지막 꼭지를 따는 해라고 생각한다”며 “민선 8기 전반기 조직을 통합하고 정리하는 데 힘썼던 만큼 후반기에는 더욱 짜임새 있는 조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정비하는 등 조직 관리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