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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어촌버스, 올해부터 ‘단일 요금제’ 본격 시행
태안군 농어촌버스, 올해부터 ‘단일 요금제’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교통약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온 태안군이 올해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군민 교통복지 실현에 나선다.
군은 관내 농어촌버스의 요금을 거리에 따라 차등 지불하는 그동안의 ‘이원화 요금제’를 올해부터 ‘단일 요금제’로 변경,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은 올해부터 거리에 상관없이 1500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그동안은 15㎞ 이내 1500원, 초과 시 1700원의 요금을 내야 했다.
군은 2015년부터 이어진 이원화 요금제가 원거리 거주 군민에 상대적 불이익을 주는데다 요금을 수기로 입력해야 하는 운전기사의 불편 및 이로 인한 운행시간 지연 등의 문제도 있다고 보고 단일 요금제로의 전환을 검토해왔으며 지난해 의회 협의 및 태안여객과의 협약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올해 시행의 결실을 이뤘다.
요금제 변경에 따라 군민 불편 해소와 운행시간 단축, 원거리 주민 부담 완화 등이 기대되며 추가 소요예산 연간 약 1억원은 전액 군비로 충당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기준 연간 54만 9187명의 이용객 수를 기록한 태안 농어촌버스가 군민의 편리한 발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이 대중교통 선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약자에 혜택을 주는 복지 시책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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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영예
태안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영예
[세종타임즈]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23년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한해 농촌진흥청 및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6차 산업 지역특성화 사업 및 융·복합 기술보급을 바탕으로 새소득 작목 개발 및 지역특화 작목육성 사업을 추진, 지역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또한, 마늘과 달래 우량종구 생산기반 조성 등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농산물 가공 맞춤형 창업 지원과 귀농귀촌인 유치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과 영세·고령 농업인 농작업 지원,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등을 추진하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후미등 및 반사판 430개를 부착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한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여름철 현장영농 교육 태안농업대학 영농정착 기술교육 농산물 가공 창업 보육 당면 영농 현장지도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의 체계적 육성에 나서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둬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센터 전 직원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기술 보급에도 최선을 다해 더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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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30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제9대 태안군의회가 12월 27일 1일간 금년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했다.
12월 19일 태안군수의 임시회 소집 요구에 따라 긴급하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부결되었던 ‘태안군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팀 명칭과 정원 등을 일부 수정해 다시 부의됐다.
이 날 구성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직개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 등 행정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성 강화와 기간별·직급별 정원 조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해당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가결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신경철 의장은 임시회 마무리에서 “오늘 하루 긴급논의가 필요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운영했다”고 말하며 조직개편안이 통과된 만큼 집행부에서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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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화동초,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 장학금 기탁 ‘훈훈’
태안 화동초,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 장학금 기탁 ‘훈훈’
[세종타임즈] 태안군 태안읍 화동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화동초등학교는 28일 화동초 교장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이오례 교장 및 학생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300만원의 장학금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2월 7일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화동초는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회 동아리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오늘은 여기서 놀자, 해피 메리 동동마켓’ 바자회를 열어 학용품과 직접 만든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바 있다.
화동초는 지난 2019년에도 장학금 127만 2400원을 기탁하고 2021년에는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21만 5천 원을 기부하는 등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연이어 기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오례 교장은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교육 공동체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태안의 미래를 짊어질 태안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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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연말 맞아 태안군에 쌀국수 전달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연말 맞아 태안군에 쌀국수 전달
[세종타임즈]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에 쌀국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영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쌀국수 10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이순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도 돕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자 쌀국수를 전달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따뜻한 온기와 함께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우리쌀 소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총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평소 말벗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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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발전 청신호’ 내년 정부예산 대거 확보 성과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국도비 확보에 앞장서온 태안군이 올 한해 36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지역 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태안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이 올해 2906억원 대비 311억원 늘어난 3217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교부세 감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도 군이 계획한 사업들이 무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확보재원 3217억 중 국비는 전년 대비 22억원이 증가한 1890억원, 도비는 29억원이 늘어난 615억원이다.
아울러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원과 타기관 사업비 632억원도 함께 확보했다.
주요사업 중 자체사업은 하수시설 개선 사업 74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2억 6천만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31억 3천만원 깅소형 스마트시티조성사업 39억원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 35억 4천만원 등이다.
또한, 국가기관 사업은 국도77호선 4차로 확장 260억원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사업 89억원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 14억원 등이다.
공모사업 선정 성과도 눈부셨다.
태안군은 올해 36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60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22%가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선정으로 265억원을, 도시재생 공모 선정으로 260억원을 각각 확보했으며 이밖에도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 121억원 누동2리 거점개발 86억원 저온 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60억원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50억원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군은 당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내년 계획한 정부예산이 대부분 확보됨에 따라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내년도 ‘천하태안’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국비 확보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정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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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 한해 성과 ‘괄목’, 민선8기 ‘천하태안’ 건설 기대
태안군 올 한해 성과 ‘괄목’, 민선8기 ‘천하태안’ 건설 기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안흥진성 개방과 태안읍성 복원 등 군정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지역발전의 전망을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올 한해 6만여 군민들의 성원 속에 마침내 ‘50년의 숙원’ 안흥진성과 백화산, 삭선리 군사 보호구역 해제를 가시화하고 도시재생 공모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군민을 향한 1300여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적극적인 군정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은 올해 태안읍성 동문 복원을 마무리해 읍성의 600년 얼을 되찾고 군민과 함께 안흥진성과 백화산·삭선리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에 앞장섰으며 내년 개관하는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치유 대표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도 나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3월 개관한 ‘태안군UV랜드’의 경우 25개 기업 및 기관에서 총 250회에 걸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K-드론의 메카’로 나아가고 있으며 태안 경제의 심장이 될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도 현재 주민 수용성 확보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비 120억원 포함 총 사업비 265억원이 소요되는 국토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충남 최초이자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원도심 및 기업도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12월에는 태안읍 일원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26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안흥항 클린 국가어항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 각종 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태안의 지정학적 잠재력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태안군은 올해 공익형 직불제와 농어민 수당을 적기 지급하고 소규모 어가·어선원·수산자원보호 직불금을 신설하는 한편 구이장터 운영 등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 서부시장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키로 하는 등 경쟁력 있는 농어촌 조성과 태안 경제의 근간 다지기에도 힘썼으며공설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 준공과 어르신 돌봄센터 착공,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조성,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7년 연속 선정,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등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 속에, 군은 올해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최우수 지역 자살예방 사업 우수 농업인교육 우수기관 선정 등 총 26건의 대외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에도 태안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태안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천하태안’ 건설로 민선8기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내년에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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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기관장과 함께 하는 ‘시낭송 송년의 밤’ 성료
태안군, 지역 기관장과 함께 하는 ‘시낭송 송년의 밤’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시낭송 송년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관내 12개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시낭송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태안의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시낭송 행사로 군은 11월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낭송과 함께 연말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낭송회에는 태안군,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문화원, 태안선관위, 태안군산립조합, 한서대 등 총 12개 기관장이 참여해 각자의 애송시 한 편을 낭송 또는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1월 태안에서 진행된 전국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춘실 씨를 비롯해 전문 낭송가의 찬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관내 기관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살기 좋은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시낭송 송년의 밤 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기관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문화적 가치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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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해맞이를 동시에” 연말연시 ‘핫플’ 태안이 뜬다
“해넘이·해맞이를 동시에” 연말연시 ‘핫플’ 태안이 뜬다
[세종타임즈]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떠나보내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태안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태안은 서해임에도 낙조 뿐만 아니라 바다 위 일출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끈다.
태안군에서는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 해넘이 행사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이밖에 고남·원북·이원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자체 해맞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정오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과 연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 5월 정밀안전점검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돼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낙조 관람 명소’ 방포항 꽃다리에 대한 보수·보강공사가 12월 21일자로 마무리돼 22일부터 본격 개방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넘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튿날인 새해 1일 오전 6시부터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태안군이 주최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불꽃놀이와 연날리기,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서해바다에서 일출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탁 트인 해변에서 희망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는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태안청년회의소 주관 아래 공연 및 희망보드 작성 등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정상에서 굽어보는 가로림만의 풍광은 관광객들에게 새해 첫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남면 몽산포에서도 번영회 주관 해넘이 행사가 개최되고 고남면 영목항 야외무대, 원북면 이화산, 이원면 당봉 전망대에서도 주민들이 마련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지역민 및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바쁜 연말연시를 보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점검하는 등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안군을 방문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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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 한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성과 ‘우수’
태안군, 올 한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성과 ‘우수’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 한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도 추가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군은 충청남도 주관 여성농업인센터 성과 평가 결과 태안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1억 2600만원 대비 11.1% 늘어난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센터 운영비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안읍 중앙로에 위치한 태안군 여성농업인센터는 올해 고충상담 농업인 자녀 학습지도 교육·문화·복지 지원 농외소득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으며 심사 결과 시설 확보와 사업계획, 추진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년도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내년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올해 추진 사업들을 비롯해 농촌환경보호 천연제품 만들기 원예치료 별밤 운동교실 실버양성평등대학 나만의 농산물 브랜드 만들기 교육원예복지사 심화과정 등 14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사와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돌려드리기 위해 여성농업인센터를 필두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2-27